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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서석님의 서재
  • 이별과 이별할 때
  • 서석화
  • 13,320원 (10%740)
  • 2019-10-18
  • : 84
살아 보니 모든 건 ‘순간’이었다. 순간보다도 더 짧은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을 삶이라고 해도 되겠다. 죽을 때 품고 갈 사무치는 사랑도, 사랑했던 이름도, 결국은 순간 저장된 것일 뿐, 그것이 지속적인 진행형을 말하는 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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