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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지혜
  • 시간을 모으는 생쥐
  • 소중애
  • 16,200원 (10%900)
  • 2025-04-18
  • : 296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것이 있다면 아마도 시간일 거예요. 하루 24시간 남녀노소 누구나 똑같은 시간을 가지고 있지요.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서 우리의 삶은 달라져요. 


흐르는 시간을 볼 수 있는 자는

단 두 부류이다.

시간 욕심 없는 자와 시간 욕심 많은 자.

누가 시간 자루의 주인이 될 것인가?


어떤 사람은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시간을 그저 주어진 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흘려버리곤 해요. 주인공 망망이는 공부하기 싫어서 그저 빨리 시간이 지났으면 하는 마음, 어렵고 지겨운 연습은 싫지만 멋진 모습은 되고 싶은 마음, 피곤하고 힘들고 지쳐 고생스러운 시간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요. 




사람들이 필요 없다고 버린 시간을 모아,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 할머니에게 드리고 싶어 하는 '망망이'.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시간을 모았지만 정작 할머니는 필요 없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시간을 돌려주라는 할머니의 말에 시간을 버린 사람들을 다시 찾아갔는데, 그 사람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남의 시간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나빠. 

얼마나 귀한 시간인데 그걸 훔치다니......



작가님은 이 책을 읽을 친구들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잘 쓰는 것과 내 시간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시간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내 시간을 오롯이 나답게 쓰기를 바라셨던 것 같아요. 


살아 있는 모든 이들에게 주어진 운명의 시간은

오롯이 그들 자신이 누려야 해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쓸지, 내 시간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과 함께 할 때는 상대방의 시간도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책을 통해 아이와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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