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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지혜
  • 무적의 고양이 손 3
  • 우치다 린타로
  • 11,700원 (10%650)
  • 2025-04-15
  • : 161

일본 속담 중에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라는 말이 있어요. 너무 바빠서 누구라도 도와줬으면 좋겠다.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 정도로 바쁘다는 뜻이에요. 일본에서는 고양이가 행운과 부를 상징하거나 신비스러운 동물로 일본 문화 전반적으로 깊숙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책과 같은 이야기나 생활 전반에 걸쳐 자주 등장하곤 해요. 




'무적의 고양이 손'은 그런 의미에서 바쁜 와중에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고양이가 돕는 이야기들이에요. 이번 문어빵 가게의 대단한 비법에는 축제에 참가한 문어빵 주인이 바빠 일어난 에피소드를 그려낸 이야기랍니다. 글자가 크고 그림이 많아서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어울리는 책이에요.



축제 준비로 바쁜 타코야키 가게 주인인 카오리 씨. 

갑자기 나타나 바쁜 저녁에 도와주기로 한 수염이 덥수룩한 아저씨가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타코야끼 가게가 바빠지게 되는데요. 알고 보니 맞은편에서 다른 타코야키 가게 주인이었어요! 당황한 카오리 씨를 도와주고자 카오리 씨를 좋아했던 타카시 씨가 일을 도와줄 사람을 찾으러 다닙니다. 



우연히 손에 날아 들어온 전단지 한 장. 

<무엇이든 해결하는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 전단지에 쓰인 문구를 보고 고양이 낮잠 가게로 찾아갑니다.

고양이가 손을 빌려준다니! 이게 무슨 소리죠? 믿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의심하고 있을 때가 아니죠~ 




가게 안쪽에는 개성이 강한 여러 고양이들이 있었어요!




<무적의 고양이 손 3 - 문어빵가게의 대단한 비법> 에서는 귀여운 캐릭터의 고양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예쁜 기모노와 유카타를 입은 고양이 친구들과 무사 고양이를 보며 일본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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