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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지혜
  • 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
  • 매트 타바레스
  • 16,200원 (10%900)
  • 2024-11-14
  • : 4,025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아이들과 함께 읽을 책을 고르곤 한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새로운 따뜻한 이야기로 '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를 만나보면 좋겠다. 



대셔는 이동 서커스단에 갇혀 살던 어린 순록이다. 밤마다 북극성을 바라보며 엄마가 들려준 고향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자유로운 삶을 꿈꾼다. 어느 날 울타리 밖으로 탈출해 북극성을 따라 모험을 떠난 대셔는 산타를 만나 무거운 선물 썰매를 돕기로 결심한다. 


"저, 혹시 제가 도와드려도 될까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떠올리며, 용기를 낸 대셔.

산타의 썰매를 끌어주는 실버벨과 함께 온 세상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전달하며 벅차오르는 감동을 받게 되었다. 선물을 무사히 배달한 대셔는 그렇게 산타의 첫 번째 순록이 되었다. 이후 대셔는 자기 가족을 구하고, 다른 순록들과 함께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온 세상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게 되었다. 


다른 사람을 돕는 따뜻한 마음.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리스마스의 정신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셔, 댄서, 프랜서, 빅슨, 코멧, 큐피드, 도너, 블리첸

여덟마리의 순록들. 이름이 있을거라고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아이들에게도 알려주었다. 


참고로, 순록의 이름은 미국의 시인 클레먼트 클라크 무어의 책 'The Night Before Christmas' 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와 연결해서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전날밤에 관한 책도 찾아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상쾌하고 차가운 공기, 하얀 눈이 시원한 이불처럼 늘 덮여 있는 땅, 북극. 


산타클로스와 순록이 있는 크리스마스를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크리스마스 시즌, 가족과 함께 읽기에 좋은 따뜻한 이야기라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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