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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지혜
  • 낭만 강아지 봉봉 5
  • 홍민정
  • 11,700원 (10%650)
  • 2023-12-05
  • : 4,425

낭만강아지 봉봉은 너무 순수하고 귀여운 캐릭터다. 친구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두려운 순간에도 용기기를 내는 용감한 친구다. 그래서 너무 사랑스럽다. 아무리 너트가 의심하고 또 의심해 보라고 해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 것 같은 표정으로 바라보는 봉봉.




이 중에 절대 가까이하면 안 되는 사람은 누구일까?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봉봉은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다는 걸 깨닫는다.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나쁜 사람이었던 아줌마는 봉봉을 데려다가 팔아버릴 생각이었다가 봉봉의 기지로 무산되고 만다. 봉봉이 너트에게 사람들이 어떤 개를 싫어하는지 물었고, 그대로 해버렸기 때문이다.




사건이 끝나고 너트에게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는데 너트의 말이 마음 아팠다.


"떠돌이 개들한테 들었어. 왜 주인한테 버려졌냐고 물어보면 처음엔 다들 모른다고 해.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모두 비슷한 말을 하더라고. 자기가 너무 짖어서 그런 것 같다, 똥오줌을 못 가려서 그런 것 같다, 덩치가 너무 커져서 그런 것 같다....."


"말도 안 돼! 그게 싫으면 왜 같이 살아? 그냥 강아지 인형이나 가지고 놀지."


사람을 잘 따르는 강아지. 사람들이 좋아하는 강아지. 그래서 사람들은 키우고 싶은 동물 중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많이 선호한다.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로 함께 가족같이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버린 강아지. 고양이. 좋은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금세 귀찮아하거나 돌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버리기도 한다. 생명을 키우고 기르는 일이 그저 호기심만으로 되는 것이 아닌데 말이다.

이번편은 아이와 반려동물에 대해서, 동물을 어떻게 대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수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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