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마태복음 6장 9절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기도하는 법을 알려주신다. 주기도문이다.
주기도문을 7주차로 나누어 깊이 묵상하게 하는 책이다.
첫번째 간구 '아버지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에서는 "아버지"의 의미를 깊이 묵상할 수 있다.
두번째 간구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에서는 천국의 소망과 다스리심는 하나님의 사랑을,
세번째 간구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하나님과의 교제를 다시 정립하게 되었다.
네번째 간구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에서는 "오늘"의 의미와 나의 매일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은혜를,
다섯번째 간구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에서는 용서를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
여섯번째 간구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에서는 유혹에 대해
일곱번째 간구 '악에서 구하소서' 에서는 나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일곱개의 간구로 주기도문을 깊게 들어가보는 시간...
[루터의 기도-묵상을 돕는 글 - 묵상노트 - 한 주간의 실천일기] 순으로 이어지는 7주간의 묵상은 주기도문에만 국한되어서가 아닌 기도의 삶으로 거듭나게 한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묵상노트'를 통해 각각의 기도를 깊이 생각해보고 '한주간 실천일기'를 통해 나의 삶 속에 적용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순모임이나 제자양육에서 나눔 교제로 사용하면 참 좋을 것 같다.
주기도문을 반사적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왜'기도해야하는지, '어떻게'기도해야하는지, '무엇을' 기도해야하는지 궁금했던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기도의 방법을 배울 수 있고, 주기도문의 의미와 주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며 기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하나님은 당신을 ‘여호와 이레‘로 나타내며 우리의 모든 필요를 예비하시고, ‘여호와 라파‘로 우리의 모든 상처를 치유하시며, ‘여호와 삼마‘로 우리와 함께하시고, ‘여호와 닛시‘로 우리의 싸움에서 승리의 깃발이 되시며, ‘여호와 살롬‘으로 우리에게 참 평강을 주시는 분입니다.- P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