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2
바다사랑님의 서재
  • 기도와 응답 중간사
  • 윤치연
  • 14,400원 (10%800)
  • 2024-11-20
  • : 195

'기도와 응답 중간사'
제목에서 말해주듯 기도를 하여도 응답이 없을 수 있다. 그 응답이 없는 시간동안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선 하나님의 시간에 대해 알려준다.
사람이 생각하는 시간과 하나님의 시간이 다르다는 것과 그 다른 시간동안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씀으로 접근한다.
믿음에 대해 하나님의 시선으로의 접근하여 삶으로 풀어준다.
믿음의 주체가 나인 줄 알았다. 내가 주를 믿는 것인 줄 알았는데 '믿음은 하나님이 열어가시는 길'( p59)이라고 알려준다. 결국 믿음은 나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도적으로 이끄심이었다.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 믿음의 사람을 행동하게 하심이고, 하나님은 부족하고 약한 우리의 주체가 되어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이끄심이었다. (p59)

또 내 인생은 그리스도가 거하는 집이다. (p92) 내가 할 일은 매일 매 순간 하늘로 난 사닥다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이 내 삶에서 필요한 순간 천사를 보내 주실 줄 믿고 그분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들으며 살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고난이 있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토대가 되신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 때 예수님게 걸려 넘어지는 것이다. (p117)
내 맘대로 내 의지대로 살겠노라 하니 그거 아니라고 한번 생각해보라고 시간을 주는 것이다. 때론 술술 잘 풀리는 인생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는 것이다.
그때가 기도와 응답 중간사이다.
그러나 그때도 하나님은 외면하고 계신 것은 아니다. 그 또한 사랑인 것이다. 그 시간은 그저 믿음의 시간이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가는 시간인 것이다.
그 시간 주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느껴지는가? 보이지 않는 왼팔로 안고 계시는 중이기 때문이다.(p163) 그러니 이또한 온통 사랑이 아닐 수 없다.

응답이 없는 기간동안 나의 불신앙적인 요소를 분리시키고(p202)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하심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아야겠다.(p238)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