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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yone님의 서재
  • 인어별에서 온 하비
  • 성윤정
  • 13,500원 (10%750)
  • 2022-06-10
  • : 34

저는 오랫동안 반려동물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습니다.


미드 워킹데드에서 데릴이 야생에서 만난 셰퍼드를 '도그!'라고 거칠게 부르면서도 단짝처럼 함께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부러웠고, 저도 그런 가족이나 친구 같은 강아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리고 어쩔 땐 귀여운 고양이 영상을 보면서 고양이랑 놀아주고 싶다는 생각도 종종 했었고요.


와이프랑 나중에 강아지를 키울까 고양이를 키울까 가끔씩 장난스럽게 얘기를 해보기도 하고요.


아직은 용기가 나지 않지만 언젠가는 반려동물을 키우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러다 보니 종종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는 분들의 에세이를 찾아 읽곤 하는데요.


이번에 '인어별에서 온 하비'란 낭만적인 제목의 책을 읽어 보게 되었어요.


수의사이면서 고양이 집사인 작가분이 오랫동안 키우던 고양이를 하늘나라에 보내고 운명처럼 만나게 된 후지 마비 고양이 하비를 키우면서 일어났던 일들을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과 반려인이 동물을 생각하고, 키우는 과정에서 계속 고민하게 되는 지점들을 알 수 있었고, 그 과정들이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어 저 같은 비반려인이 반려인의 일상에 대해 접할 수 있어 좋았어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야 할 때 필요한 마인드, 태도도 배울 수 있었구요.


에필로그에 가볍게 나오긴 했지만 새롭게 태어난 아기와 고양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들도 궁금하네요 ㅎㅎ


반려동물과의 삶에서 느끼는 행복감도 어떤건지 살짝 느낄 수 있었고, 그래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조금 더 커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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