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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냥 책꽃이
  • 타샤의 기쁨
  • 타샤 튜더
  • 16,200원 (10%↓900)
  • 2026-05-10
  • : 1,177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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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너무 이쁘다.

자연인 타샤님이 좋아하는 문장을 고르고

타샤님이 그리신 그림으로 편집한 책인데

분위기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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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문장이랑

번역문이랑 같이 배치해놔서 원문이 궁금할 일이 없게 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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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할머니로 유명하신 것만 알고

그림을 몰아본 건 이번이 처음인 듯

​

이런 책은 소장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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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좋은 것 투성인데 특히 마음에 든 건 코벤트리 팻모어의 미지의 에로스 중 겨울 편에

곁들여진 겨울 이미지 이다.

아련의 형상화랄까.

궁금하면 책 찾아보시길. 사진은 안 올리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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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님은 기쁨의 순간을 그림으로 남긴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그림들에서 모두 다정함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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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연 이미지와 아이들 이미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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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기쁨을 느끼는 순간들은 국경과 나이, 환경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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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님이 직접 쓴 글은 아니지만

좋다고 느껴지는, 옮겨 전하고 싶은 글귀들은 서로 서로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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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봄의 기쁨인데

번역본의 제목 타샤의 기쁨이 더 좋다.

뭔가 타샤님의 행복 콜렉션을 전달받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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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함, 계산없음, 편안함만 남은 책이지만

이 책에 다르기 위해 스스로를 가꿔왔을 시간들은 짐작되지가 않는다.

어떻게 그 시간들의 그을음을 이렇게 싹 걷어낼 수가 있을까?

​

이런 좋은 것을 만들어내려면 자기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지?

​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지는 책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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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 후일지, 전일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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