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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냥 책꽃이
  • 틈만나면 곁에두고 풀어보는 낱말퍼즐 : 역사편
  • 큰그림 편집부
  • 5,850원 (10%320)
  • 2026-04-06
  • : 390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역사! 하면 흥미로운 이야기로 느껴질 때도 있지만

학습의 관점에서는 온통 외울 것. 이라는 압박이 느껴지기는 한다.

그래서 어린이나 학습과정의 친구들에게는 가볍게 접할 수 있는 컨텐츠들이

계속 개발되어 나오는 걸 볼 수가 있다.

이 책도 그런 건가? 싶었는데 학습을 위한 컨텐츠라는 강박은 느껴지지 않는다.

정보의 배치가 좀 느슨하달까?



요즘은 종이 신문을 잘 안보기는 하는데

예전 종이 신문에는 낱말퍼즐이 꼭 있었던 것 같다.

그걸 푸는 게 취미인 어르신들도 많이 봤던 거 같고

드라마, 영화 등에서 그걸 캐릭터의 특성으로 부여하는 경우도 많았다.

대부분은 머리를 쓰는 캐릭터들이 좋아했던 거 같은데,

아무래도 바탕 없이 놀기에는 바로 한계가 느껴지는 놀이꺼리라서 그런가



낱말퍼즐이라는 게 학습으로서는 놀이같고 놀이로서는 학습같은 면을 가진다.

특히나 역사라니,

단어 설명자체가 힌트이고 가끔 초성을 힌트로 주기는 하는데

쉽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거기에 한국사에서 세계사까지. 이쯤되는 거의 모든 것 아닌가?

예를 들어 해가 질 때 비치는 석양빛이라는 문제의 답은 낙조로 나오는데

이거 국어 문제 아닌가? 싶지만, 국어도 역사의 일부라고 하면,

사진 힌트도 종종 넣어주기는 하는데,



틈만나면 곁에두고 풀어보면 머리 속을 환기시키는데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뭐든 모바일 타이핑으로 해결하는 요즘을 생각하면 펜을 들고 끙끙거리며

사각거리는 재미도 꽤 괜찮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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