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리스타트 시리즈 중 세번째 시리즈, 한글 필사 책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교실들이 생각보다 잘 운영되는 곳을 찾기가 어렵다.
영어교실은 어느 기관이든 꼭 개설되는데 한글은 수요가 덜해서인지,
개설도 어렵지만 유지도 잘 안된다.
하지만, 여전히 필요로 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분들에게 권해드릴만한 교재도 마땅치 않다.
혼자 하는 공부가 재미있지도 않고.
그래서, 권해드리는 게 필사인데
좋아하시는 책이 있으면 좋지만 아닐 경우 시작하는 타이틀 찾는 것도 일이다.
그럴 때 스타트 책으로 괜찮을 것 같다.
시와 노래 필사!
동요와 민요, 고전 가요로 이루어져있어서
재미는 좀 덜하다.
좋아하시는 트롯 가사 같은 거면 좋겠지만
그리고 기왕이면 요즘 QR코드 흔하게 쓰는데
넣어서 음악 들을 수 있게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저작권이 자유로운 무료 음원이 없으려나?
리스타트 시리즈들은 대부분 혼자 하기 보다는
조금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이 같이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교재 삼아서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 노래도 찾아서 들려주고
시도 서로 낭독 해보고.
공부는 혼자하는 거지만
아무래도 시니어 분들은 달성해야할 목표치보다는
그 순간, 필요한 내용을 편안하게 익히는 게 더 좋을테니까.
노인 인구도 늘어가는데
좀 더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세분화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