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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냥 책꽃이
  • 내 손으로 쓰는 나의 인생 이야기
  • 안은진
  • 13,500원 (10%750)
  • 2026-02-02
  • : 75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리스타트 시리즈는 시니어를 위한 시리즈로

어르신들의 뇌건강을 위한 기획 도서들이다.

그 중 첫번째 시리즈는 자서전 쓰기이다.

동네 도서관이나 어르신들을 위한 센터를 보면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이 종종 눈에 띈다.

누구나 하나의 이야기다. 라는 말처럼

누구나 살아온 세월만큼의 이야기를 품고 계실테니

기회가 되는대로 한번씩 풀어놓을 수 있다면 좋을테다.

혼자 써내려가는 막막함을 돕기 위해서

어린시절부터 노년기까지 시간 순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챕터를 나누어두고

각 시기별로 되집어볼만한 질문들을 던져 답을 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예를 들어 1장 어린시절 챕터에서 나의 가족이라는 주제 아래에

완쪽 페이지에는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들에 대한 질문과 가족들의 분위기는 어떠했는지

묻는 질문에 짧게 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왼쪽 질문을 통해 떠올린 가족에 대한 추억들에 대해

적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무래도 일반적으로 활용될 것을 염두로 하니 질문들이

일반적인 루트대로 나열되는 건 이해하는데,

꽤 많은 분들이 교육을 받고 활동하시기도 하지만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한 분들도 많은데

별도의 질문 페이지의 배치가 조금 아쉬웠다.

그냥 청소년기로 뭉뚱그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대학생활 하신 분들도 많을텐데 배치되지 않을걸보면

그렇게 디테일한 배치는 어차피 어려운 건가 싶기도 하다.

일대일 맞춤형 제작일수는 없으니 별수없이 감내해야할 아쉬움같기는 하다.

제일 좋았던 건

끝부분에 배치된 버킷리스트 부분이였다.

노년기에 내 삶을 정리하는 작업이지만

남은 삶 또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자는 응원의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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