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혼자 읽어나가기엔 힘들다ㅠ
이게 성경책처럼 보였는지.
중2아들이 내게 잔소리를 들을때
식탁한켠에 놓인 저 두꺼운 책을 보고 그런다
아무리 읽으면 뭐해, 사람이 달라지지않는데!!
그냥 재미로 읽는거야? 여전히 작은 일에 화내고 짜증내고...
그냥 단편단편 에피소드가
이솝우화처럼 느껴진다.
중학생정도의 아이도 들춰보며
어떤 단락은 재미있고 알것 같기도 한것 같다고 한다
원문과 대조해가면서
한자 한자 읽어나가며
역자의 글과 비교해볼만하다
더불어 안동림의 장자와
앵거스 그레이엄의 장자를 함께 읽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