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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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
- 양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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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 1,725
현란한 형용사 없이 슴슴한 글이다. sns 글로 시작된 책이라니 솔직히 ‘작가‘의 글이라고 하긴 어렵다. 하지만 혼잣말인듯 나에게 하는 말인듯 울엄마가 조용조용 읊조리는 어느 날의 문장들처럼 생각되니 그냥 마음이 평온해진다. 눈으로 글을 읽는 데도 머리를 비울 수 있는 독서는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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