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를 읽는 것은 삼국지를 읽는 것보다 더 어렵다. 어릴 때 미츠테루의 전략 삼국지를 아주 유익하게 읽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올 여름에 아들에게(초등3년) 미츠테루의 삼국지를 사 주었고, 여름방학 내내 3번이나 읽어 이젠 나보다 더 삼국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초한지는 나도 읽어 보고 싶은 책이었으나 쉽게 접근하지 못해, 미츠테루의 초한지를 구입해 읽었다. 만화로 쓰여져 있지만 성인에게도 좋고, 초등3학년 아들이 더 좋아한다. 중국의 역사를 아이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쓰여진 미츠테루의 초한지를 적극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