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5억 온라인 셀러가 직접 알려주는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스토어 개설부터 팔리는 아이템 고르기 ,도매처 찾기 , 상품 페이지 만들기 ,상위 노출 로직과 광고 , 정산·세금 신고까지, 초보자가 막힐 만한 지점들을 체크리스트처럼 하나씩 풀어줍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를 데이터와 매출 공식으로 설명해주는 부분도 좋아서, ‘시간·돈 새는 포인트’(무리한 사입, 광고비 누수 같은 것들)를 초반에 걸러낼 수 있게 해줘요.
또 하나의 킬링 포인트는 부록. 마진 관리, 목표 관리, 스토어 분석 자가 체크리스트, 이벤트 마케팅 테이블—이 4가지 템플릿을 QR로 바로 내려받아 쓸 수 있어서, 책을 덮자마자 실행 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템플릿에 숫자만 넣어봐도 “아, 이 구조로 굴러가는구나”가 직관적으로 보이더라고요.
이 책은 “누구나 적은 자본으로 큰 매출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막연한 구호로 끝내지 않습니다. 대신 ‘무엇을, 어떤 순서로, 어느 기준으로’ 할지를 명확히 잡아줘서, 의지보다 설계가 필요한 분들에게 특히 맞아요. 스마트스토어를 이미 운영 중인데 성장 곡선이 꺾인 분, 이제 막 시작하려는데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한 분이라면 가이드북처럼 옆에 두고 펼치기 좋습니다.
실전형 안내서로 시작선에 선 초보자에게는 방향을, 운영 중인 셀러에게는 속도를 올려줄 책이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