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이나 몽골에 다녀온 사진작가
차은서님의 여행 에세이💛
정말 얼마나 좋으면 일곱 번이나 가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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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별, 백마, 게르, 염소 떼, 홉스골 호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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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이 엽서 같이 아름다웠어요
예쁘기만 한 여행이 아니라는 점이 오히려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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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고장 나서 마냥 기다려야 했던 순간도, 길가에서 볼일을 봐야 했던...
보다가 같이 뜨악하면서 그 모든 순간을 “여행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여유로움에 같이 마음이 스르르 편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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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상황들에도 불구하고 작가님이 다시 "그럼에도 몽골" 하게 만드는
평온하지만 또 다이나믹한 경험들,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과 정겨운 몽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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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면 어느새 티켓 알아보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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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내 마음도 몽글몽글, 몽골몽골 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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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그리운 분, 복잡한 일상에 지친 분, 뻔하지 않은 여행지를 찾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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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 제공 받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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