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는 중등부터는 독서보다는 학습으로 접근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문법이나 영역별 이론뿐 아니라 어휘력이 당연히 뒷받침되어야 한다.
적어도 중등부터는 책보다 서서히 학습적으로 접근을 해야하는데 많은 부모님들이 독서만하면 국어성적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착각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 때가 있다. 독서와 대입은 상관관계는 있지만 인과관계는 없기 때문이고 독서가 베이스는 맞지만 독서만 믿고 다른 영역 공부를 하지 않았다가는 나중에 닥쳐서 해야할 것들이 너무나 방대할 것이기 때문이다.
초등시절 아이들이 좀더 크면 사주어야겠다고 생각했던 책인데, 좋은 기회를 제공받아서 꼼꼼히 훑어보았다. 교재를 보고 든 생각은 굳이 중,고등학생이 아니어도 초등고학년 이상이면 충분히 시작할만 하겠다는 것. 교재가 제법 두껍기 때문에 조금씩 매일 꾸준히 하면 좋겠다는 생각.
요즘 아이들이 특히 한자어에 매우 약해서 전반적으로 문해력이 더 낮아지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한자어, 한자성어도 나오는데 하루에 4~5개정도씩 외우면 부담없이 공부할수 있다. 해설지를 먼저 보고 어휘를 익힌 후 테스트하듯 문제를 풀어보면 된다.
달달 외우려하지말고 나의 언어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니 한자의 뜻을 제대로 보면서 익히면 좋겠다. 우리나라 어휘의 57%정도가 한자어라고 하니 상당히 중요하다 할수 있는데, 이 책 한권만 제대로 공부해도 어디가서 어휘력 딸린다는 소리는 안들을수 있을것 같다.
실생활이나 시험 모두에 확실히 도움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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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