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영어 하루1단계 파닉스왕2 박은욱 지식과감성
이중자음과 이중 모음과 발음기호 그리고 문장 속 단어 읽고 쓰기
이 책의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다. 체계별로 공부한다. 3단계 파닉스 학습법이다. 파닉스를 익히고 워크북 체화하고 실력 확인한다. 반복의 힘을 충분히 활용했다.
파닉스를 잘하려면 단어가 가지고 있는 소릿값과 규칙을 직접 찾아보면서 스스로 자연스럽게 체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스스로 학습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버벅거리지만 스스로 학습할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학습 속도는 점점 빨라진다.
이 책도 발음기호를 활용하고 있다. 나의 경우에도 초3학생이 학원에 오면 알파벳과 음가를 숙지한 뒤에는 발음기호를 가르쳤다. 처음에는 힘들어 하지만 파닉스를 알고 있다면 얼마 되지 않아 곧 발음기호를 읽을 수 있게 된다 이게 가능해지면 어떤 어려운 단어나 긴 단어가 나와도 술술 읽을 수 있게 되고 영어가 점점 만만해지기 시작한다. 가만히 놔둬도 스스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자발적 참여가 가능한 학습으로 유도하는 것이 교사나 부모 입장에서는 중요한 안내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3단계 파닉스 학습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파닉스 익히기 => 워크북 체화하기 = > 실력 확인하기 등 3단계를 통해 차근차근 소릿값을 익힌다.
파닉스 익히기에서는 6~8개 대표 단어로 한글 소릿값을 안내한다.
캐나다 원어민 발음을 듣고 따라 읽는다.
워크북 체화하기에서는 16~32개 예시 단어 소릿값을 스스로 찾아 써본다.
실력 확인하기에서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성취도를 높이고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
파닉스란 phonics 로 <알파벳 모음과 자음의 소릿값과 발음, 규칙 등을 체화하는 것>으로 낱말과 문장, 글을 읽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영어 학습을 말한다.
저자는 초등학교 영어 교과전담 교사 시절 코로나19가 발생해 영어지도에 어려움을 느낀 뒤 이 책 1,2편을 발간했다. 파닉스 강사로 수백 명의 초등학교 선생님들에게 지식을 전달하였다.
1장은 이중자음과 이중모음을 배운다
파닉스를 익히고 워크북으로 직접 해보면서 체화하고 실력 확인하기를 통해 틀린 문제를 다시 점검한다. 체크 후 음원을 듣고 다시 연습할 수도 있다.
2장은 교과서 예시문장을 활용한다. 단어나 문장을 읽고 체크한다. 음원을 듣고 문장을 다시 따라 읽으며 발음과 강세를 익힌다.
3장은 모음 => 자음 => 이중모음과 이중 자음을 배운다.
발음기호의 소릿값을 익히는 과정이다.
문제풀이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정리한다.
4장은 문장 읽고 따라 쓴다. 틀린 낱말을 고쳐 쓰고 읽으면서 체크한다. 마지막으로 빈칸 완성한 뒤 문장을 릭고 쓰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지 도전한다.
결론: 시작은 조금 단단한 껍질을 가지고 있어서 뚫고 들어가기가 수월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학생들과 늘 소통하는 교사로서 충분한 시연 단계가 선행되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스템이 몸에 밴다면 흡족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을 믿는다.
#초등영어하루1단계파닉스왕2 #박은욱 #지식과감성 #솔아북스책방
완성한 문장 읽어보기.
완성한 문장을 스스로 읽을 수 있는지 도전해요.
발음기호를 이용하여 문장을 읽을 수 있어요. - P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