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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서점을 갔을 때. 나는 무척 반가웠다.

기대도 하지 않은 곳에서.. 김남희씨의 새로운 책을 만났기 때문이다.

선뜻 집어들어.. 보니, 중국쪽을 여행한것 같았다.

열심히.. 걷고, 걷고, 또 보고 다니는구나. 그녀의 부지런함이 이렇듯 내게 다가와 기뻤다.

책의 가격은 1만 5천원.

출판을 잘 알지 못하는 나로선, 섣불리 말을 못하겠지만, 독자의 입장으로.. 그저 걷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도보여행책은 포장이나 형식은 줄이고, 그저 순수하게 다가왔으면 싶다.

그 가격도, 1만원 짜리 한장 들고가서 쉽게 살 수있는 정도였으면 싶다.

그녀의 걷기여행 1부는 질이 좋지않은 종이에 두께는 조금 두꺼웠다. 13800원이란 돈이 살짝 거치장스러웠다.

걷기여행 2부는 페이지수는 줄었지만, 종이의 질이 좋아졌고, 그덕에 사진의 색감도 좋았다. 역시, 13800원이었다.

걷기여행 3부는 페이지수도 늘고, 그녀의 사진욕심또한 많아지는것 같다. 15000원이었다.

모르겠다. 오히려 유럽국가에선 문고판으로 저렴하게 책을 살수있고, 어디서나 볼 수 있게 만드는데..

우리나라의 몇몇 생각있는 출판사와 작가들도, 사진을 최소화한 책도 따로 내주었으면 싶다.

그냥 그렇다.

걷기여행을 논하는 책은 조금 단촐했으면 싶다.

그리고, 그래서, 한비야씨가 살짝 좋다.

언제나 1만원짜리 한장이면 동전 두개정도는 센스로 남겨주신다.

여행이란 그런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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