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좋아하는 아이라면 꼭 읽어주세요~
김희정 2016/01/2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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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해서 그랬어
- 윤구병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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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는 모두 밭에 일하러 나가시고 돌이는 혼자 집에 있다가 심심해서 집에서 기르는 소,돼지,염소,토끼,닭이랑 놀고싶어 동물들을 모두 우리에서 풀어줍니다.그런데 동물들은 우리에서 나오자마자 고추밭이며 호박밭,감자밭 등등 각자 가고싶은 곳에 가서 잎과 풀을 뜯어먹고 열매까지 먹네요.돌이는 그런 동물들을 따라다니며 안된다고 소리지르지만 동물들은 돌이의 마음도 모르고 계속 난장판을 만들어놓습니다~지친 돌이는 나무아래서 잠이 들고 밭에서 돌아온 엄마,아빠는 동물들을 다시 잡아다 우리에 넣어놓습니다~집으로 돌아온 돌이에게 동물들은 반갑다고 저마다 각자 울음소리로 반기네요~아이와 같이 읽다보면 마음과 머리가 깨끗해지는,정화되는 기분이 듭니다.저희 아이는 동물이나 강아지에게 관심이 많다보니 동물들과 놀고싶어 우리를 열어주고 그 동물들을 쫓아다니며 뛰는 돌이와 강아지의 모습에 재미있어하며 이 책을 읽고 또 읽습니다~동물들이 밭을 엉망으로 만들며 저지레하는 모습도 재미있구요~그림도 서정적이며 정겹고 내용도 재미있어요~~동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읽어주면 너무 좋아할겁니다~저희 아이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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