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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려치는 미술사 : 모더니즘 회화
  • 박신영
  • 19,800원 (10%1,100)
  • 2026-05-01
  • : 160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미술사 책을 만났습니다.

<후려치는 미술사> 시리즈의 한 권인

<모더니즘 회화>는 19세기와 20세기 사이의

근대회화를 시대적 배경과 함께

화가와 그림 그리고 왜 그때 그 시대에

그런 화풍이 유행할 수밖에 없는지를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사실 인상주의 화가를 좋아해 그 이후의

화풍이 궁금해 선택한 책은

모더니즘이

시민혁명 이후 왕과 귀족만을 위해

그렸던 그림에서 벗어나

<그림이라는 게 도대체 뭐지?>에서

출발했으며

상류층의 꾸밈 용이 아닌 개인의

관심사로 변했음을

들었는데...

생각해 보니 많은

다양한 책을 통해

인상주의 등에 대해 그림을 보고

작가에 대해 듣곤 했지만

이 책처럼

작가 개개인의 히스토리보다는

왜 그 시기에 그런 화풍이 등장해

유행할 수밖에 없으며 그들의

그림이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자세히 들려주는 책은 많지 않았기에

역사책 읽듯이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따로 설명해 주는 페이지를 통해

조금 더 자해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화풍의 변화를 한눈에 보여준 페이지도 좋았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모네, 르누아르,

드가 고흐 고갱부터

피카소, 마티스, 몬드리안

늘 전시회를 놓쳐

아쉬워했던 칸딘스키, 잭슨 폴록까지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대 화가들의

이야기를 화풍의 변화를 따라가며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궁금했던 그리고 늘 그림도 어려웠고

그림 속 해석도 어려웠던

추상미술과 추상표현주의 미술에

대해 조금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추상화의 탄생이 문화의 양극화에서 나타났으며

신흥종교인 <신지학>에서 출발했고 추상주의

화가인 칸딘스키와 몬드리안 모두 이 종교의

신자였으며 나치의 탄생과도 밀접한 관계였음을

설명해 주는 부분이 이 책의 정체성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책으로 위대한 화가들의

이야기 그림도 실컷 보고 시대가 변하며

인간의 관심사와 생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자세히 알 수 있어

강추합니다.

시리즈인

<르네상스의 천재들>도

기회가 되면 꼭 읽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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