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이승원이 3살 연하인 게 충격적이었어요ㅋㅋ 서로 좋아하게 된 계기가 좀 빈약한 거 같다고 느꼈어요
첫눈이 반했다? 그런 것치곤 이승원이 너무 처음부터 심하게 들이대는 거 같고...어차피 판타지고 허구의 소설이지만... 이승원 혼자 너무 발전돼있어서 감정적으로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음패치는건 좋은데.. ?! 이런 문장부호 너무 옛날 스타일 같아요 정현이는 중반까지 너무 이해안가고 답답한 스타일 ㅠㅠ 4권 끝부분부터 본격적으로 재밌어요 4권에서 계부 죽을때 소름ㄷㄷ이승원이 바로 패죽일줄이야.. 저는 정현이 괴롭히던 게 아빠인 줄 알고 죽인거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죽이고 나서 아빠인거 알았던 거여서 놀랐어요 5권에서는 정믈 답답했지만 6권에서 오해 풀릴때 너무 통쾌하더라구요 교통사고 나면서 fin. 뜨는데 이대로 끝났으면 정말 아쉬웠을 것 같아요 외전이 있어서 다행^^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데 이승원 말하는 게 가끔 안꼴렸어요 음담패설이나 반존대를 좀 잘못배우신듯 ㅠ 서주영씨가 비디오로 협박할 줄이야 ㅋㅋㅋㅋ 진짜 좋아했었다니 좀 뜬금포; 최성재씨도 한번쯤은 더 쳐맞아도 될 거 같았는데 보는 내가 짜증날 정도여서ㅡㅡㅋ 그래도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