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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또는 일중관계에 관심이 많아서 먼저 중국에서 출판된 중일관계사를 읽고 난 후, 일본에서 출판된 일중관계사를 읽고 있다. 일본의 중국전문가들이 참여한 저술인만큼 객관적이고 다각도에서 일본과 중국의 관계, 19세기말부터 최근까지의 역사를 잘 서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