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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준맘님의 서재
  • 문학이 온다 : 성장 편
  • 강건후.문경은 엮음
  • 12,600원 (10%700)
  • 2019-11-28
  • : 290

큰애도 둘째도 중학생이 되고 나서 책을 거의 안 읽네요.

아이들이 잘 읽을 수 있는 책을 늘 찾게 되는데, 남자애들 좀 감성적인 부분도 터치해 줄 수 있는 책을 읽게 하고 싶었어요.

거기다 두껍지 않아서 아이들이 싫어하지 않는 책으로


제목 자체도 문학이 온다여서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거 같아요.

표지도 너무 예뻐요.^^

 

 

 


시, 소설, 수필로 구성되어 있구요.

중간 중간 섞여 있어서 요즘 아이들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저에게도 익숙한 작품들 소나기, 동밲곷,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사랑 등등

 

 

 


정호승 시인에 시를 읽는데 왜 이렇게 가슴에 와 닿는지요.

가족이지만, 큰 아이 사춘기 진통을 하면 저에게도 상처가 많았나 봅니다.

그러면서도 예민한 아이 성격에 친구들과의 사이에서 또 저와의 사이에서 받았을 상처들이 이 시를 읽으면서 저처럼 치유가 되었길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 또한 이 시를 읽으면서 누군가 알아주는 것만으로 치유가 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작품들 바로 다음에는 감상 수업에는 작품에 대한 설명들이 질문 수업에는 아이들이 생각해 볼 만한 질문들이 적혀 있어요.

시를 읽고 아이들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감상수업 내용으로 작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초등 고학년만 되도 책 읽고 엄마가 질문하는 거 표정에서부터 싫어해서 질문 안했는데, 질문을 읽어보고 혼자 생각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난 일주일 동안 힘들게 한 것은 무엇인가 물어봤는데, 역시나 답은 없네요.

 

 

 


너무나 좋아했었던 작품 '소나기'에요.

읽으면 읽을수록 감동을 주는 작품이죠.

아이들한테 물어보니 국어교과서는 작품 내용 중 정말 일부만 나온다고 하네요.

 

 

 



 


가족 누군가 저에게는 아버지, 아이들에게는 외할아버지가 몇 년 전 돌아가셨는데, 막내가 옆에서 이 질문을 듣더니 제 마음을 다독여 주네요.

 

 

 


소설 '오늘이' 작품 질문인데, 아이들이 생각할 부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친구가 어려운 부탁을 한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나 '어른이 되기 위해 겪게 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좋은 작품들이 한 권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좋았구요.

책이 시로만 또는 소설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면 아이들이 읽다가 말아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문학이 온다' 책은 시, 소설, 수필 등으로 구성된 점이 좋았어요.


'책 뒷 표지에 문학 작품은 왜 읽어야 할까요?'는 아이들이 너무나 할만한 질문이죠.


시를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상상력에 흠뻑 빠질 수 있습니다.


소설을 통해서는 이야기가 지닌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면 사람들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고민을 해결하며 삶을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필을 통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 부분을 읽어주면 저 스스로도 다시 한 번 되뇌는 계기가 되네요.

아이들이 크면서 자기계발서 위주로 읽었는데, 저두 문학작품을 찾아서 읽는 계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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