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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특별한 도시락
  • 체리 모
  • 13,500원 (10%750)
  • 2025-07-16
  • : 411

*오늘책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의 특별한 도시락

글그림 체리 모

출판 오늘책

2025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나의 특별한 도시락]을 만나보았습니다.

체리 모 작가님의 첫번째 그림책으로

홍콩에서 자라 미국으로 이주 후 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만든 그림 책이라고 하여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마침 저희 아이들도 전학한지 몇달 안된 상태라

책속의 친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공감하며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어

함께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 속의 주인공 친구는 부모님과 함께

멀리 타국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낯선 학교로 간 첫번째 날이였습니다.

할 줄 아는 단어가 없는 아이는 손바닥에

안녕,고마워,몰라 라는 영단어를 적어갔지만

친구들과 소통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였죠.

솔직히 어른들도 말이 통하지 않는 곳에

홀로 있다고 생각해보면 정말 아찔한데.

아이들으 오죽하겠어요.



아이는 학교 생활이 좀처럼 익숙하지 않았고,

하루하루가 힘들게 느껴졌지요.

하지만 그런 아이의 곁에는 특별한 것이 있었어요.

바로 엄마가 싸준 도시락이였죠.

점심시간 도시락을 열때마다 행복함을 느끼게 돼요.

비록 혼자 먹는 도시락이였지만 말이죠.

아이는 과연 버거운 학교 생활을 잘 지낼 수 있게될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도시락을 먹을때마다 행복하는 표정을

지을때마다 덩달아 미소가 지어지고

낯설고 버겁게 느껴지는 환경 속에서

복잡한 심경이 담긴 아이의 표정을 보고 있으면

괜시리 마음이 아파져 오더라구요.

많은 글이 담겨 있는 그림책이 아니라

아이의 표정과 행동에 더욱 집중해서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다 읽고 난 후

본인은 게임을 통해서 여러 친구들과 마음을 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학교 친구들 중에도 다문화 가정으로 우리말에

익숙치 않는 친구가 있어 본인보다 힘들거라는 생각도 하더라구요.

아이가 들려주는 말에 괜시리 뭉클해집니다.

작은 친절함이 위안이 되어 주인공의 세상이 달라지듯

우리 아이들도 누군가에게 건넨 작은 친절함,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항상 느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의 특별한 도시락]을 통해 여러분도 따스함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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