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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북스토리
  • 고흐의 강아지
  • 조지아 라슨
  • 15,300원 (10%↓850)
  • 2026-04-01
  • : 30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아이에게 책육아를 하며 다양한 책을 읽히려 늘 노력하고 있던 찰나에 보게 된 이 책은 우리가 조금 더 쉽고 친근하게 '명화'를 접할 수 있는 매개체같은 역할이 되었다. 명화중심의 전집을 시작하기에는 아이가 재미없어할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부피가 크다보니 부담이 되었는데 이 책이 정말 딱 시작점으로 너무 좋았다. 우선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쉽게 풀이해놓아 어른이 읽기에도 참 좋다. 예술가의 삶을 쉽게 엿볼 수 있는 이 기막힌 아이디어는 다른 시리즈로 나와도 좋을 것 같다. 나도 명화에 대해 자세히 아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 두어번 내가 먼저 읽고 생각한 후 읽어주었다. 책 속 강아지는 처음에 말썽꾸러기처럼 등장하지만 이 강아지와 함께 하며 새로운 시선과 해석이 등장하고 일상이 예술같은 삶이 된다. 강아지를 쫓아가며 함께한 시간 모두가 예술이었던 것이다. 고흐가 느낀 감정과 생각들을 따라 아이에게 이런생각도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또한 아이가 지내는 환경에서도 부모가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그 또한 고흐처럼 예술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 책 속에 많은것이 담겨있는것 같았다. 나아가 이 그림은 어땠는지 어디서 본것 같지 않은지 이야기하며 고흐의 그림에 대해 설명해주기도 하고, 맨 뒷페이지의 다른 그림들도 설명해줄 수 있었다. 우리집은 가끔 명화작품같은걸 사진으로 접하는데 아이가 별이 빛나는밤을 보고 어디서 본거같기도 하다고 살짝 기억해주어 내심 기뻤다. 조금이나마 아이와 함께 명화에 대해 친해진것 같은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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