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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s의 서재
  • 선불교
  • 윤창화
  • 20,700원 (10%1,150)
  • 2022-11-15
  • : 143

'선불교'라는 강렬한 이미지에 끌렸다. 

표지가 담백하고 '선'을 잘 표현한다고 생각했다. 


책을 펼쳤을 때, 한두 쪽씩 꾸준히 읽으려고 했지만 

빠져들었다. 

선불교의 역사와 문화, 생활과 철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었고

내가 그 현장에 함께 있는 듯했다. 


당송시대의 선불교를 말하고 있지만, 

비단 그때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지금 한국불교의 현실을 함께 전하고 있고 

한국불교에서 스님이나, 불교에서 말하는 경전의 내용, 

예불이나 염불 등의 불교의식이 왜 그러한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선 수행자가 죽으면 

공동체에서는 어떻게 그가 남긴 물건들을 어떻게 하고 

장례는 어떻게 치르는지에 대해서는 

새롭게 알게 된 측면이 있어 신선했다. 

신기하기도 했다. 


읽으면서 계속

'나라면 어떠했을까?' 

'지금 내 삶은 어떠한가?'

이러한 물음을 계속 지니면서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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