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손에 땀을 쥐게 하다.

• 모크샤, 혹은 아이를 배신한 어미 이야기 1
• 차무진
• 2018-04-30

마치 흥행하는 영화 한편을 본 것 같습니다! ^^
영화보다는 책이기에 내가 만들어가는 상상력이 더해져 매우 긴장감 넘치게 집중할수 있었네요. 3일이란 시간동안 2권의 책을 빨리 끝내지 않고서는 다른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록 흡입력도 좋았기에 빠르게 책을 읽는 즐거움도 느껴집니다 ㅎㅎ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장르였지만 오히려 그 낯설음이기대감과 궁금증으로 증폭하여 2권에서는 혼자 무릎을 치며 얼마나 놀랐는지 ㅋㅋㅋ (스포방지)
또한 읽으면서 작가님의 방대하고도 해박한 지식에도 매우 놀라고 갑니다.
잠시라도 복잡한 생각을 덜어내고 싶으신 분들.
무언가 짜릿한 한방을 책을 통해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
이 여름에 읽기에 좋은 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