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연어는 한번에 많은 양을 잡을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보통은 허가를 받고 어선잡이에 나서는 줄은 알았는데 생태계 보존을 위해서 어부들이 연어를 너무 많이 잡지 않도록 과학자들이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선박의 구조도 살펴볼 수 있고 그림으로 설명이 잘되어 있어 요기조기 살펴봅니다.

가자미의 눈이 어느쪽에 몰려 있는지 늘 헷갈렸는데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고소한 맛이 좋아서 좋아하는 생선이기도 하지만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신기하면서도 웃음이 나옵니다. 제가 알던 가지미가 아니었습니다. 가자미가 거대한 생선인지 몰랐습니다. 외국에서는 오징어도 대왕오징어만 잡힌다더니, 크기가 남다르네요. 가자미 잡는 방법과 저장하는 방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

만화에서만 보았던 구명보트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구명 뗏목은 평소에 큰 공간을 차지 않지만 부풀어 오르면 20명까지 탈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다에서는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안전장비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선박의 겉모습만 보다가 선박 내부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저장고에 가득차 있는 킹크랩을 보니 춥고 힘들더라도 기분이 아주 좋을듯 합니다. 킹크랩 통발의 구조와 킹크랩이 어떻게 잡히는지 상세히 보여줍니다. 킹크랩은 통발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더라도 밖에 매달려서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불을 끄기 위한 소방선과 위험한 상황에서 나타나 도와주는 해안 경비선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봅니다. 해안 경비선의 내부도 구경해보고 어떻게 구조작전을 펼치는지도 살펴봅니다.
책장을 넘겨가면서 구석구석 열심히 살펴보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배의 구조나 하는 일에 대해서 배우고 볼것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