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독서법이 있나요?이 책의 저자는 삶을 걸고 찾는 나만의 독서법을 찾으라합니다. 삶이 던진 질문을 붙들고 책을 읽는 것이 나만의 독서법을 찾는 길이라합니다.다른 말로 많이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많이 부족함을 알기 위한 독서이지요.
문장에 묻어나는 저자의 겸손하고 겸허한 태도를 배우고 싶어고전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고전을 읽고 싶어졌습니다.
책은 내가 아는 세상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며 내가 당연시하는 일상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끊임없이깨웁니다. 그리하여 내가 누리는 안락에 감사하고 내 가 겪는 아픔을 고집하지 않게 하며,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지 않는다는 것을 아무 원망 없이 받아들이게 하지요.
당신도 당신의 삶을 걸고 당신의 독서법을 찾으라는 얘깁니다.
그것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질문을 잡아야합니다. 삶이 던진 질문을 붙들고 책을 읽을 때 가장 열심히 가장 정직하게 읽고, 가장 큰 것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