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또는 외적 요인이 생체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벗어나면 동적 평형 상태는 깨지고 생명 활동은 완전한 정지를 향해 불가역적인 변화를 시작한다. 즉 자극에 대한 반응성이나 운동성은 감소하고 약해져서, 결국에는 대사 기능도 영원히 없어지는 것이다. 이 상태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죽음 ‘permanent cessation of vital reactions of individual’ 이다.
그리고 법의학자는 이러한 사람의 죽음을 세포사, 장기사, 개체사, 법적 사망의 단계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