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힘들 때 종종 이용하던 모바일 앱에서 봤던 퍼셉션.
좋아하는 미드랑 제목이 같아서 그건 줄 알고 읽기 시작했는데 웬걸, 미드 원작은 아니었지만 재밌었다.
나는 이런 미국식 청소년 대상 소설이 좋다. 크게 어렵지도 않고 스토리에 충실하면서 환상적인 요소가 가득하다. 기분 전환하거나 재밌는 게 읽고 싶거나 킬링타임용 책이 필요할 때 짱임.
모바일에서 읽기엔 넘 길어서 전자책으로도 읽길래 컴퓨터로 읽어야겠다 했는데
시국이 뒤숭숭한 가운데 이렇게 책으로 나왔네. 사회를 뒤엎어버리는 조랑 노아가 한국에도 필요하다 ㅜㅜ
구매하기 전에 추천평 남겨둔다. 읽다가 뒤가 너무 궁금해서 엔딩 미리 읽어버림 ㅋㅋㅋ 그래서 여유로웠음 ㅋㅋㅋ 하여간 이번에 3권으로 종이책 나왔으니 소장하겠음. 굿굿.
조랑 노아의 사랑 완전 짠내 풀풀.... 넘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