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냉장고
  • 드래곤 라자 세트 - 전8권
  • 이영도
  • 102,600원 (10%5,700)
  • 2008-11-27
  • : 4,644

이 소설이..내가 알기론 98년 쯔음..인터넷에 엄청 인기리에 연재 되면서 유명해지고..


그 후 소설로 묶여서 나오고도 엄청나게 인기를 끌어서..


다른 나라 언어로 번역도 되었고.. 만화와 게임으로도 만들어 졌고..


문학 책에 실리기도 했다고 들었다.. 


내가 읽은 것은.. 2001~2002년 쯔음인거 같은데.. 


장르 소설 따위!!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엄청나게 쇼듕한 소설이다. 


게임에서 레어탬 구해놓듯이.. 


나는 이영도의 모든 소설을 다 구매 했고..심지어 종이로 나오지 않은 것도 가지고 있다. 


지금은 거의 이렇다할 작품을 내어놓지 않는 그 이지만.. 


이 작품 이후로.. 퓨쳐 워커.. 폴라리스 렙소디..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그림자 제국.. 오버 더 호라이즌 그리고 종이로 안 나온 단편들.. 


10년 넘도록 적게 쓴 것은 아니다.. 


흠... 어떻게 사람이 저정도로 쏟아 부을수 있지?? 싶기도 하다. 


암튼..그건 그렇고.. 


10년도 훨씬 더 전에 읽은 것이라 주요 인물들도 가물 가물 한 상태에서.. 


전혀 새로운 소설을 읽듯이... 그러나 여전히 밤을 지새우면서... 


(야밤에 읽은 때는 밤에 지진이 일어난적도 있어서 많이 무서웠다..ㅠㅠ) 


엄청 열심히 읽었다. 


내가 왕좌의 게임에 열광하고 마틴 옹에 열광 하면서도..


나에게 이렇게 쇼듕한 이영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간과 했었구나... 엄청 자책 하면서.. 


이 소설을 뭐라고 한마디로 정의 내리거나 줄거리를 이야기 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굳이 한다면.. 


석양의 지배자 아무르타트로 인해 아버지와 영주님을 인질로 잡힌 헬턴트 소년과 독서가 그리고 경비대장이.. 


인질을 풀어낼 보석금을 얻으러 수도로 가면서 겪게 되는 


바이서스의 역사와 한 남자의 사랑과 좌절과 배신에 대해 그리고 인간의 오만함에 대한 이야기 이다. 


흠..아무래도 부족하군.. 


이영도의 특장점은 캐릭터들이 무척 독특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이야기 진행에 힘을 더하는데.. 


각 캐릭터에 대해 독자로서 애정이 가장 많이 가는 작품이다.


폴라리스 렙소디의 키 드레이번이 그렇게 멋질 지라도.. 


처음 읽은 지 10년이 훨씬 더 지난 후 읽은 지금도 제레인트 침버가 나는 제일 닮고 싶고.. 


각각의 드래곤들에 대한 깊은 애정이 샘 솟는 작품이 아닐수 없다. 


아...올해는 거의 이영도 소설만 읽고 있구나.. 


이제 다 읽었으니


남은 올 한해는 다른 이들의 글도 최선을 다해 많이 읽어야 겠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