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하는 일이란 사랑에 빠진 사람들을 그저 내려다보는 것이니까. 그래서 별들이 저렇게 아름다운 거야. 자네도 사랑에 빠져 있지 않나,안드레이 페트로 비치...? 대답하지 않는군.... . 왜 대답하지 않나?" 슈빈이 다시 입을 열었다. "오 자네가 행복하다고 느끼면 침묵, 침묵하게! 내가 이렇게 수다를 떠는 건 사랑받지 못하는 불행한 인간이고 마술사고 어릿광대기 때문이야(...)"/43쪽
'마술사' 가 언급되는 순간 읽지도 않은 <마술사가 너무 많다> 제목이 내 눈 앞으로 지나쳐 가는 기분.... 마술사 끝에, 어릿광대.라는 표현이 따라 와서 그랬다면 핑계인가... <마술사가 너무 많다>라는 제목이 눈에 든 건 단순히 호기심을 일으키는 제목이어서만은 아니다. 사자심왕 리처드1세 영불제국을 이뤄냈다는 상상력...뭐 이런 설명이.프랑스 사람들이 좋아할까 싶기도 하고... 투르게네프선생의 의도(?)와 상관없이 마술사..는 <마술사가 너무 많다>를 더 읽고 싶게 만들었다는...도서관 희망도서 5월 리스트는 이미 꽉 차버렸으니.. 이 책은 주문해 읽어야 겠다.5월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