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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정원









"어렸을 때 부모님이 외출하고 한두 시간 동안 마당을 마음대로 뛰어다니며 완전한 자유를 만끽했을 때 느꼈던 것과 비슷한 쾌감을 맛봤다.아, 자유!자유! 자유의 가능성에 대한 암시,그 희미한 희망조차 영혼에 날개를 달아준다. 그렇지 않은가? /71쪽 <상자 속의 사나이>










"이 감정은 가령 우리가 아주 오래전 어린 시절에,어른들이 외출한 한두 시간 동아 완전한 자유를 만끽하며 정원을 뛰어다녔을 때 느꼈던 감정과 비슷했습니다.아, 자유,자유! 자유의 가능성에 대한 암시나 희미한 희망조차 우리 영혼에 날개를 달아 줍니다.그렇지 않은가요?"/205쪽 '상자 속 인간'


'체호프의 문장들' 만 읽을 때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민음사에서 나온 '상자 속 인간'을 읽으면서 번역의 온도차..를 이렇게 또 경험하게 되는 구나 생각했다. 다른 출판사의 번역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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