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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맨의 성실한 책읽기
  • 춘향전
  • 정지아 글
  • 9,900원 (10%550)
  • 2005-07-27
  • : 3,321

1.

 

변사또에게

 변사또님 이몽룡님이 오셔서 놀랐지요.

저도 이몽룡님께서 암행어사로 오셔서 깜짝 놀랏습니다.

이몽룡님께서 시를또만드셨습니다.

 

금동이의 맜있는 술은 만 뱃성의 피요.

옥소반의 좋은 안주는 만 백성의 기름이라.

촛불 눈물 떨어질 때 백성 눈물 떨어 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 드높다.

 

이시를 읽고 어떤사람은 암행어사인걸 눈치채고 달아났습니다.

앞으로는 저같은사람을 때리지말고 편히 지내십시오.

 

 

-------

 

이몽룡님에게

 오, 나의 낭군이시여.저번에 암행어사가 되어 구하러 올때 정말 멌있엇어요.

처음에 올때 거지가 되어 온줄 알았더니만 암행어사 라고 하여 놀랐습니다.

게다가 당신이 쓴 시를 보고 감탄하였습니다.

 

금동이의 맜있는 술은 만 뱃성의 피요.

옥소반의 좋은 안주는 만 백성의 기름이라.

촛불 눈물 떨어질 때 백성 눈물 떨어 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 드높다.

 

이시는 백성들을 위한 시잖소.

자신이 암행어사를 시로 밝히고 나올때는 멋있었지만 원망도 조금했지;요.

왜이렇게 늦게 오셧어요.

구하러 오셔서

 고마워요.

앞으로 백성들도 생각하면서 평생 행복하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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