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놀이터 (chika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루피의 웃는 얼굴을 보니 새삼 기분이 마구 좋아집니다. 다시 또 외쳐야지요. 앗싸아~! 우울한 인생에도오~!!!!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4 Nov 2026 09:32:22 +0900</lastBuildDate><image><title>chika</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83894193.jpg</url><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chika</description></image><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2026-11-03 작성된 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610438</link><pubDate>Tue, 03 Nov 2026 02: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61043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031390&TPaperId=176104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193/94/coveroff/k872031390_3.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193/94/cover150/k872031390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1939489</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번역과 씨름하던 그 오랜 세월 동안, 늘 스스로에게 ...</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608471</link><pubDate>Mon, 02 Nov 2026 07: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60847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1791&TPaperId=176084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4/15/coveroff/k93213179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4/15/cover150/k9321317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41550</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마지막 번역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608458</link><pubDate>Mon, 02 Nov 2026 07: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60845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1791&TPaperId=176084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4/15/coveroff/k93213179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4/15/cover150/k9321317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41550</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인생은 자기 거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603866</link><pubDate>Sat, 31 Oct 2026 09: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60386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1791&TPaperId=176038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4/15/coveroff/k93213179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인생은 자기 거야. 왜 남의 시선을 신경 써? 내가 원하는 걸 좇으면 그만이지.<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4/15/cover150/k9321317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41550</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일본 도시 수집 가이드 - [일본 도시 수집 가이드 - 도쿄부터 낯선 소도시까지, 하나씩 발견하는 도시 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601861</link><pubDate>Fri, 30 Oct 2026 08: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6018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1110&TPaperId=176018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81/75/coveroff/k1621311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1110&TPaperId=176018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본 도시 수집 가이드 - 도쿄부터 낯선 소도시까지, 하나씩 발견하는 도시 여행</a><br/>박설희 지음 / 트래블라이크 / 2026년 10월<br/></td></tr></table><br/>일본 도시 수집,이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어느 특정한 도시의 이름이 아니라 아주 오래 전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마주쳤던 도쿄의 뒷골몰 풍경이었다.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서 조금은 외곽지역에 있는 지브리미술관을 찾아 가는 길에 함께 했던 친구가 전철에서 내려 뜬금없이 지도를 보다가 자그마한 골목으로 들어서며, 이곳으로 가도 길이 있을 것 같아요! 하길래 무심코 따라가다가 생각보다 더 길어지는 길에 짜증을 내려고 할즈음 - 당시 한여름의 도쿄는 그냥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워!라는 표현으로 끝낼 수 있는 날씨였고, 지브리에 예약된 시간도 다가오고 있어서 원래 표시된 큰 길,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한다는 곳이 10분을 넘게 걸어도 나오지 않았을 때 여행 첫날이 아니었다면 화를 냈겠지만 그래도 화를 꾸욱 눌러 참고 있을 그 즈음에 - 골목 귀퉁이를 돌았을 때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그 모든 화가 사그라들었다.&nbsp;<br>자그마한 골목길에 경차 한 대 주차할 수 있을 만큼의 마당에 꽃화분을 갖다놓고 담쟁이를 올린 집들이 보이고 자그마한 골목길에 딱 맞는 아주 작은 음료 자판기까지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보니 도심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골목길의 매력이 이런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일본 도시 수집 가이드는 그처럼 소도시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내가 알만한, 물론 가본곳은 아니지만 들어봤던 도시들의 안내서였다.&nbsp;<br>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 대한 설명은 오래전이라고는 하지만 내가 가 본 곳이었기에 친숙한 느낌으로 들여다볼 수 있었고, 시코쿠와 다카마쓰, 특히 나오시마 섬은 가보고 싶은 곳이어서 반가웠고 홋카이도는 언젠가 꼭 가 볼 것이라는 생각이어서 먹거리를 위한 봄가을 여행이 의외로 더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여행계획을 잘 세워야겠다는 생각도 해보고, 오키나와는 그곳의 역사와 제주의 역사가 너무나 닮아 있기에 또 더 깊이있게 들여다보고 싶은 곳이어서 그런지 책을 한번 집어들고 읽기 시작하니 중간에 끊을수가 없었다.&nbsp;<br>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는 요즘 왠만한 정보는 AI를 통해 얻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가이드북이 유용하게 읽힐까 싶었는데, 이 책은 그런 짱짱한 정보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글을 읽고 사진을 보는 순간, 그곳에 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 매력이 담겨있는 책이다. 나오시마 섬에 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에 그곳은 아예 갈 수 없는 곳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과는 또 다르게 교통편이 좋아지고 한국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그에 대한 편의도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에 나 역시 새로운 일본 여행을 계획해보게 된다. 지브리파크가 생겼다는 것은 알았는데, 2022년에 나고야에 생겼고 놀이동산 개념이 아니라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되어 각 테마마다 입장과 인기도에 따라 예약이 안될수도 있다는 정보 같은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여행정보를 얻는다는 것보다 가보고 싶은 곳이 더 많이 생기고, 먹어보고 싶은 음식도 많고 일어를 모르지만 츠타야 서점도 가보고 싶어지게 만들고 있는 책인 것 같다.&nbsp;<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81/75/cover150/k1621311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817508</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위대한 예술가는 무엇을 훔쳤을까 - [위대한 예술가는 무엇을 훔쳤을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98226</link><pubDate>Wed, 28 Oct 2026 15: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982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1100&TPaperId=175982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3/22/coveroff/k8221311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1100&TPaperId=175982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위대한 예술가는 무엇을 훔쳤을까</a><br/>데브라 N. 맨커프 지음, 정상희 옮김 / 서교책방 / 2026년 10월<br/></td></tr></table><br/>개인적으로 이렇게 부정적인 어휘 선택은 그리 선호하지 않는데, 이 책에서 언급하는 부분이 예술가들에 대한 것이라 일단 책의 내용이,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에 대한 또 하나의 시선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고 술술 읽혀서 좋았는데 막상 책장을 덮고나니 내가 무엇을 읽었나...싶은 생각에 잠시 멍한 느낌이어서 책을 너무 쉽게 읽었구나 라는 자책도 슬며시 올라온다.&nbsp;<br>사실 이 책을 읽기 전, 피카소의 작품에 대한 글을 읽고 아프리카 박물관에 전시된 가면의 모습을 보다보니 피카소의 작품과 너무나 닮아있어서 이후에는 피카소의 창작품이 아니라 아프리카 부족의 가면을 보고 따라 그린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 그래서인지 '위대한 예술가는 무엇을 훔쳤을까'라는 물음에,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예술가들의 영감의 원천, 배움과 아이디어, 다른 예술가들에게서 받은 영향과 자신만의 것으로 변형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별다른 반감없이 친숙하게 저자의 글을 읽을 수 있었다.&nbsp;<br>고흐가 밀레의 그림을 모방하여 그린 작품들은 이미 많이 알려져있으며, 뒤샹의 수염달린 모나리자 같은 경우는 예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어도 한번쯤은 봤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널리 알려져 있는 것뿐만 아니라 사진 기술의 발달이 풍경화가들에게 미친 영향, 인상파가 그려내는 순간의 그림이 똑같은 풍경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도 비교해서 보여주고 있어서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글의 내용도 재미있지만 거장들의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다.&nbsp;<br>예술서를 많이 읽어봐서 그런지 - 솔직히 설명을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하겠지만 - 여러 책에서 언급되었던 내용들이 조금씩 묻어나오고 있기는 한데 그것을 예술가의 모방으로만 보지 않고 모방을 넘어 타인의 작품이나 아이디어에서 온전히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 내는 '위대한' 예술가들이라 언급하며 설명하고 있는 것이 조금은 다른 것 같다.&nbsp;주로 예술가의 삶과 화풍에 대한 관점이나 박물관에 소장된 그림을 중심으로 설명을 하거나 동시대 혹은 예술사적인 의미로 구분된 시대사조를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 예술서들을 읽다가 오롯이 작품에 대한 설명과 그에 대한 영향과 비교만을 통해 그림을 다시 보게 되는 새로운 것도 많이 알게 되어 재미있는 책읽기가 되어 좋았다.&nbsp;<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3/22/cover150/k8221311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232283</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_종족의 숨겨진 이야기 - [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 : 종족의 숨겨진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84541</link><pubDate>Wed, 21 Oct 2026 15: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845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1687&TPaperId=175845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2/39/coveroff/k8821316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1687&TPaperId=175845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 : 종족의 숨겨진 이야기</a><br/>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10월<br/></td></tr></table><br/>전사들 시리즈는 오래전에 통합권이 나왔을 때 잠깐 훑어보았었는데 솔직히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아주 재미있다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싶다.&nbsp;얼마 전 우연찮게 예언의 시작을 읽을 기회가 생겨 혹시나 하는 마음에 책을 읽었는데, 고양이의 습성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인간 세계의 공존과 영역싸움, 정치 권력, 구성원의 역할 등 단적으로 드러나는 비유가 너무 잘 표현되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읽을 수 있었다. 그 책을 읽고 나니 전사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해졌다. 전사들 시리즈 중에서 두개의 시리즈 정도 밖에 읽지 못했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야기이니 내용 파악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별 거부감 없이 무심히 책을 읽기 시작했다.&nbsp;<br>비하인드 스토리는 세부분으로 나뉘어 전개되고 있는데 그림자족의 지도자인 타이거스타, 천둥족의 치료사인 리프풀, 어둠의 숲 전투 후 종족을 정비하고 다시 세우게 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nbsp;첫번째 이야기에 바로 전에 읽었던 예언의 시작에 등장했던 타이거클로가 천둥족에서 추방 된 이후 그림자족의 지도자인 타이거스타가 된 이야기가 자세히 묘사되어 있는데, 그 흐름을 알고 있어서 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는 것은 이야기가 연결되는 것 같아 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었다. 물론 두번째 이야기 역시 천둥족을 이끌어 갈 세 고양이 남매의 탄생에 대한 비화가 어떻게 된 것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것이어서 내 관심은 자연스럽게 고양이 종족들이 영역을 지키며 자신들의 종족을 이어나가기 위해 희생과 용감히 싸우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 정직과 신뢰, 사랑과 진실을 이어나가려는 것에 쏠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세번째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둠의 숲 전투'에 대한 짐작만으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는 것과 그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비하인드를 알게 되는 것은 너무 차이가 클 것 같았다.&nbsp;<br>사실 세번째 이야기까지 읽으면서 떠오른 것은 '배신과 진실, 그리고 용서와 화해, 일치'에 대한 것이었다. 전사들 시리즈가 이렇게까지 길게 연재되고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를 알 것 같다고 할 수 있으려나...이야기 자체는 단순해서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지만 두발쟁이 인간들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는 고양이 종족의 이야기가 단순하게만은 읽히지 않는다. 특히 어둠의 숲 전투가 어떻게 시작되고 어떤 배신과 음모가 얽혀있는지, 그리고 그 이후 고양이 종족들의 재건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해지고 있다.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이후 그들 사이에 이루어지게 되는 용서와 화해, 일치의 이야기 역시.&nbsp;<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2/39/cover150/k8821316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23947</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하랄드 집에 놀러 간 날 - [하랄드 집에 놀러 간 날]</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84053</link><pubDate>Wed, 21 Oct 2026 09: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840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1078&TPaperId=175840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4/93/coveroff/k902131078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1078&TPaperId=175840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랄드 집에 놀러 간 날</a><br/>우예 브란델리우스 지음, 클라라 다켄베리 그림 / 안녕로빈 / 2026년 10월<br/></td></tr></table><br/>"아동이 경험하는 환경의 차이를 이토록 감동적으로 그려 낸 작품은 없었다"라는 평을 읽으며 어떻게 '감동'이 될 수 있을까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이 말에 깊이 공감하게 될 것이다. 어떠한 설명이나 비교도 없이, 차별과 빈부의 격차가 있는 세상에 대한 분노도 없이 우리의 현실 세상을 그저 그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 오히려 더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nbsp;<br>무심결에 친구 하랄드 집에 놀러간 아이를 따라 평소 갖고 놀지 못하던 장난감을 갖고 놀고 넓은 집에서 숨바꼭질을 하고 강아지와도 맘껏 뛰어놀 수 있었던 아이가 얼마나 신나게 놀고 있는건가,라는 생각에 빠져있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는 하랄드와 떨어져, 엄마가 싸 온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에서 뭔가 이질감이 느껴져 잠시 멈칫하게 된다.&nbsp;아이에게 하랄드는 엄마와 같이 놀러 간 집의 친구일뿐이지만 엄마에게 하랄드네 집은 아이의 친구네 집이 아니다.&nbsp;<br>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변신로봇은 그저 장난감 가게를 지나치며 보기만 하는 것이었는데, 하랄드 집에는 수많은 장난감들 사이에 놓여있는 하나의 장난감일뿐이라는 것은 왠지 내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아 더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엄마의 손을 잡고 집에 돌아 온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며 자신의 가방에서 몰래 갖고 나온 변신로봇은 더욱더.다음번 하랄드네 집에 갈 때 덤덤히 변신로봇을 돌려주자는 엄마의 말은 그저 담담하게 들릴뿐이지만, 과연 어느 누가 아이에게 잘못했다고 돌을 던질 수 있는가 라는 말조차 필요없게 느껴진다.&nbsp;<br>아이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읽게 하는 그림 동화책이지만 이 책은 오히려 어른들에게 더 생각할거리를 던져주는 책이라는 생각이다. 각자 느끼는 것이 비슷할수도 다를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지향하는, 함께 하는 세상에 대한 생각은 결국 같은 방향이리라 생각하고 있기에 아이들은 늘 모두가 다 친구이기를...<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4/93/cover150/k902131078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49332</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이야기에 관한 이야기 -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 - 인간을 인간으로 만든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80679</link><pubDate>Mon, 19 Oct 2026 15: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806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1792&TPaperId=175806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5/98/coveroff/k7321317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1792&TPaperId=175806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야기에 관한 이야기 - 인간을 인간으로 만든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기술</a><br/>케빈 애슈턴 지음, 김하현 옮김 / 생각의힘 / 2026년 10월<br/></td></tr></table><br/>책에 대한 정보는 제목과 그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반 이상은 알 수 있다고 들었던 것 같다. 이 책의 부제는 '인간을 인간으로 만든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기술'이라 되어 있다. 몇개월 전에 고고학에 대한 책을 읽으며 기록이 없는 시대의 이야기는 상상을 통해 가설을 세우고 가설을 증명할 수 있는 유적이나 유물 등이 나오면 그것을 하나의 학설로 규정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기술에 대한 것은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세계를 가상하고 이론을 만들어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br>이 책을 한참 읽고 있는 도중에 인공지능의 발달이 우리의 실생활에 어느정도까지 구현되어 실행되고 있을까에 대한 뉴스를 보다가, 거리를 활보하는 로봇이 지나가는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기사에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들에 대한 경각심을 느꼈다. 불을 이용할 줄 알게 되면서 인류는 다른 방향으로 진화하기 시작하였고 식량확보에 대한 염원은 동굴벽화의 그림으로 나타났으며 주술은 미래에 예술로 바뀌어갔다.&nbsp;인쇄술의 발달이 종교개혁으로 흘러가기 시작했고, 급기야 인공지능과 인간의 두뇌 싸움은 이세돌이 한번 승리를 했지만 이후로는 결코 인류가 인공지능을 상대로 이기는 게임을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인공지능 로봇을 조종하는 인간은 로봇을 통해 성추행이나 하고 있다니.<br>"현재 우리가 마주한 문제는 기계가 생각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인간이 생각을 할 수 있는가이다. 의미를 인식하는 인간 고유의 능력이 지금만큼 중요하고 지금만큼 위협 받은 적은 없었다."(279)<br>팬데믹 시기에 수많은 사람이 사망을 했는데 그 시기가 지나고 결과적인 데이터를 보면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사망한 사람보다 접종하지 않고 사망한 사람이 훨씬 많다고 한다. 백신접종 독려보다 더 강하게 사람들의 인식에 파고든 것은 그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전파된 잘못된 정보였고 그에 대한 오류의 수정을 페이스북은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 실제로 진실 여부, 역사 왜곡에 대한 사실 등은 그들에게 큰 의미가 없는것처럼 보인다.&nbsp;그러면 지금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받아들이고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것일까.&nbsp;<br>이야기에 관한 이야기는 핵심을 이야기하기 전에 너무 멀리 돌아서 이야기를 꺼내고 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는 오히려 그 이야기 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더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모든 것을 무작정 믿는 것도, 무작정 믿지 못하는 것도 다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야기의 진실이 무엇인가를 깨달을 수 있는 인간 스스로의 생각이 중요하다는 것이다.&nbsp;<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5/98/cover150/k7321317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59804</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이 자리 비어 있나요? - [이 자리 비어 있나요? - 피렌체, 사람, 그리고 나…]</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73164</link><pubDate>Thu, 15 Oct 2026 11: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731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8405&TPaperId=175731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2/61/coveroff/k2321384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8405&TPaperId=175731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 자리 비어 있나요? - 피렌체, 사람, 그리고 나…</a><br/>Tamara(김유경) 지음 / 초비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청담동에서 명품 브랜드를 담당하며 치열하게 커리어를 쌓아 온 워킹우먼,이라는 설명에서 잠시 책에 대한 관심을 접을까 싶었다. 내가 살아 온 세상과는 다른 - 물론 모두가 다 자신만의 각자의 세상을 마주하지만 그와는 좀 결이 다른, 커리어를 강조하는 설명에 괜히 궁금증이 좀 사그라지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뭐, 서울에서의 이야기가 아니라 저 멀리 피렌체, 거기에다가 한국사람들만이 아닌 그녀가 만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하니 슬그머니 궁금증이 올라온다. 에세이를 좋아하는 것도, 유퀴즈온더블럭과 인간극장을 좋아하는 것도 다 사람들의 다양한 삶과 세계가 담겨있어 기쁨과 슬픔을 나누기 때문인 것처럼,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으면 적어도 지루하지는 않겠기에 졸린 오후 책을 집어들어 읽기 시작했다.&nbsp;<br>저자는 답안지를 밀려 써 시험을 망치고 차선책으로 이탈리어학과를 선택했다가 우연찮게 이탈리아를 가게 되고 - 우연찮게 라고 표현했지만 그녀의 의지가 아니었다면 이탈리아까지 갈 수 있는 기회는 없었을 것이다 - 결국은 지금 피렌체에서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 자신의 삶과 그 안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도 쓰게 되었다.&nbsp;<br>졸음을 깨 볼까 하고 가볍게 들었다가 어느새 이야기에 빠져들어, 저자가 한국인이어서 '김치네'인걸까 싶었던 소제목의 정체도 알게 되었고, 조금 더 마음에 남는 에피소드는 어렵게 오지랖 부리며 숙소를 마련해줬더니 아주 당연한 것처럼 집주인에게 담요와 수건을 요구하는 것에 어이없어 하는 저자에게 리키부친 - 저자는 남편을 리키부친이라 지칭한다 - 이 그 사람이 요청하는 걸 선물로 주면 어떻겠냐는 말을 하는 것이었다. 나 역시 순간적으로 그들의 행태(!)와 반응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수건을 요청한 한국인은 그것이 실례되는 일인 것을 전혀 몰랐다는 것을 알고 오해를 풀게 되었다는 것에 수긍이 되었다. 무례한 요청이라고 생각했지만 리키부친의 말대로 수건과 담요를, 그것도 아끼고 있던 것을 망설임없이 내어준 것으로 인해 가족 모두가 친해지게 되는 것을 보니 역시 좋은 마음은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으로 이끌어주는 것 같다.&nbsp;<br>이탈리아 여행을 할 때 느리고 답답하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어렵게 하고 손님이 엄청 밀려있는데 뜬금없이 주문받던 직원이 뒤돌아서서 잔돈을 헤아리고 있고, 로마에서 파리로 간 다음 한국행 연결편을 타야하는데 비행기 지연에 대한 안내도 없고... 그런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호들갑 떨면서 빨리빨리를 외치지 않아도 되는 일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 조금은 여유롭고 너그러워지는 마음을 갖게 되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nbsp;유모차에 탄 아이의 아이스크림을 옆에 있던 개가 홀랑 먹어버린다면 어떤 반응을 하게 될까, 생각해본다. 확실히 피렌체 사람들처럼 환하게 웃으며 개가 귀엽다라며 인사하지는 못할 것 같다. 그렇지만 산책을 하며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기분은 좋아질 것 같다. 그래서 피렌체에 가보고 싶다는 뜻이기도 하고.&nbsp;<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2/61/cover150/k2321384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626159</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현재 우리가 마주한 문제는 기계가 생각을 할 수 있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71003</link><pubDate>Wed, 14 Oct 2026 07: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7100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1792&TPaperId=175710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5/98/coveroff/k73213179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현재 우리가 마주한 문제는 기계가 생각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인간이 생각을 할 수 있는가이다. 의미를 인식하는 인간 고유의 능력이 지금만큼 중요하고 지금만큼 위협받은 적은 없었다. 279<br><br>***<br>아직 실제로 로봇을 보거나 자율주행차를 본적도 없지만.<br>어제 뉴스를 보니 성추행하는 로봇,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 물론 로봇의 독단행동이 아니라 로봇을 조종하는 비인간적안 인간들의 조종이 배후에 있었더는 것이.<br>책을 읽다가 생각에 빠져들게한다. <br>의미를 인식하는 인간의 능력이 지금만큼 중요하고, 위협받은 적이 없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5/98/cover150/k7321317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59804</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독서를 통해 스승 없이 홀로 공부함으로써 독립적인 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69006</link><pubDate>Tue, 13 Oct 2026 07: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6900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1792&TPaperId=175690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5/98/coveroff/k73213179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독서를 통해 스승 없이 홀로 공부함으로써 독립적인 사상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우리는 책으로 무언가를 독학할 때마다 튀코 브라헤의 전철을 밟고 있는 셈이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5/98/cover150/k7321317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59804</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에도가와 란포의 트릭 해부학 - [에도가와 란포의 트릭 해부학 - 추리소설의 트릭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68034</link><pubDate>Mon, 12 Oct 2026 17: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680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1172&TPaperId=175680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2/13/coveroff/k2021311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1172&TPaperId=175680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에도가와 란포의 트릭 해부학 - 추리소설의 트릭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a><br/>에도가와 란포 지음, 김효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09월<br/></td></tr></table><br/>처음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후회감이 밀려왔다. 읽은 기억이 없는 책이지만 트릭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읽고 있으려니 그 내용이 떠오르기 시작했을때부터였다. 이제는 기억이 희미해져서 장르소설을 읽을 때 트릭은 커녕 결말이 생각나지 않는 소설이 많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어렴풋한 기억은 반전의 반전을 노리는 트릭들에 대해 놀라움을 반감시키기에는 충분한 것이기때문에 해결책을 짐작하며 책을 읽는 것은 재미가 없는 것이다. 적어도 나에게는.<br>이 책은 제목 그대로 '에도가와 란포의 트릭'에 대해 유형별로 구분을 하고 정리하여 기록해 놓은 책이다. 많은 책을 읽은 것이 아니기에 - 실제로 이 책 해설에 실려있는, 인용된 도서 목록을 보니 실제로 내가 읽은 작품은 그리 많지 않았다 - 그저 트릭에 대한 유형들을 보며 사건의 수수께끼를 해결해 나가는 팁을 얻을 수 있는 것이겠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트릭소설을 쓴다면 아주 도움이 되겠지만 그저 장르소설을 즐기려고 한다면 이 책은 좀 더 많은 소설을 읽은 후에 접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더 크다.&nbsp;<br>한동안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들을 가리지 않고 계속 읽었었는데, 그녀의 단편을 읽다보니 소설 속 문장의 표현속에서 교묘하게 시선을 돌리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상황들이 보이는 것 같았다.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나지 않지만 수영을 즐기던 여인이 물속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데, 수영복에 대한 한문장으로 그 '수영복'이 살인사건의 핵심을 보여주는 것을 알아챌 수 있었던 작품이 있다. - 혹시 몰라 검색을 해 보니 이런 내용의 트릭을 쓴 작품이 있는데 단편이 아닌 Evil under the Sun이라는 장편이라고 한다.<br>이런저런 생각들을 무시하고 그냥 책에 집중해서 읽어볼까 싶었지만, 읽은 책에 대한 언급과 정확히 알고 있는 트릭의 설명이 나올 때 더 내용이 재미있게 느껴지고 읽지 않은 책은 이 책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대충 훑으며 넘기다보니 솔직히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책을 읽지 않은 것도 아니긴하지만.지금 현재로서는 알고 있는 것은 더 잘 알게 되는 것으로, 에도가와 란포의 말처럼 트릭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내가 알지 못하는 트릭 장치들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니 이 책의 재미는 조금 뒤로 미뤄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사실 오래 전 장르소설들은 그 당시에는 충격적이었을지 모르나 지금은 널리 알려진(!) 트릭들이어서 아주 새롭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구체적인 유형 분류는 조금 뒤로 미뤄볼까 한다. 19세기의 작품들을 20세기의 작품들과 같이 정리한 트릭의 유형을 21세기에 읽는다는 것은 조금 시시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좀 더 깊이 들어가보면 기본에서의 변형에 다르지 않으며 뭔가 새로울 것이 없어보이지만 늘 새로운 트릭의 탄생이 있으니 지금도 여전히 에드거 앨런 포이거나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을 찾게 되는 것 아닐까.<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2/13/cover150/k2021311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21349</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기록</category><title>20261012 쓸데없는 짓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67757</link><pubDate>Mon, 12 Oct 2026 14: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67757</guid><description><![CDATA[팀, 팀원의 역할, 리더의 자질, 업무, 기타 등등 자질구레함.<br>문서 하나 나가는데, 어떻게 팀원들조차 내용을 모르고 있으며.&nbsp;중장기계힉이라고 하는데 내가 단기계약직 직원도 아니고, 문서의 내용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고.그 내용이라는 것이 내게는 비밀일 것도 없는데.물론 나 말고 다른 직원들도 그 내용을 모르고 있기는 한데, 왜 중장기계획이라는 것이 단 한사람의 머리에서 나오고그것도 이제 2개월후면 퇴사하는 직원 혼자 주도를 하며 우리에게는 그 의미에 대해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는 것인지.하아.시키는 일만 하면 되는건가.그러면 신경 쓸 일도 없고 편히 놀며 시간 떼우다 월급충이나 되면 되는거겠지만.이런 조직이라는 것이.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다. 엉망진창이라는 거.그래도 본인들은 뭔가 계획성있게 진행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겠지?내가 보기엔 전혀.외부에서 볼 때는 ... 그저 또 결과물없는 데이터 조사일뿐이 아닐까.내가 외부인이라면 그 데이터조차 지들이 갖고 있는건데 무슨 엄청난 일이라도 하는듯이 조사를 하고 있다는 거.에라이.<br><br><br><br><br><br><br><br>]]></description></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이야기의 비밀스러운 삶</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67155</link><pubDate>Mon, 12 Oct 2026 07: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6715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1792&TPaperId=175671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5/98/coveroff/k73213179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이야기는 저자가 쓴 것인가, 아니면 독자가 읽는 것인가?<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5/98/cover150/k7321317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59804</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난 법규정은 잘 모르겠지만.
뉴스를 보다가 대법원장...</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59522</link><pubDate>Wed, 07 Oct 2026 2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59522</guid><description><![CDATA[난 법규정은 잘 모르겠지만.<br><br>뉴스를 보다가 대법원장의 국정감사 답변에.<br>정말 어이없었는데.<br><br>구성원들이 못먹어 본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길래.<br>회식인원을 거짓으로 늘려 회식비 결제.<br>이백만원이 넘는 와인 결제에 대해 묻는데, 자신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 라며 카드의 실물을 본적이 없다는 답을 하더라.<br><br>법카를 쓰고 저따위로 답을 하면 일반 회사에서도 감사대상이 되지않겠나.<br><br>박진영에게 한달 업무추진비 이백만원을 왜 받았냐 묻는 당신들은 월급의 반을 받을 만큼이라도 일을 했던가.<br><br>저따위것들을 위해 내가 열심히 일하고 국가에 낸 세금을 쓰고있다.<br><br>홧병 나지 않는게 이상한 나라....]]></description></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마음을 가볍게 하는 주문

내 시간과 에너지가
철새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54288</link><pubDate>Sun, 04 Oct 2026 20: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5428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031958&TPaperId=175542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323/18/coveroff/k12203195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323/18/cover150/k1220319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3231835</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다이어트는 가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52057</link><pubDate>Sat, 03 Oct 2026 11: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52057</guid><description><![CDATA[오랫만에 느즈막이 일어나 티비를 켜고 앉았다가 뭔가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는 생각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서둘러 감자를 꺼내봤다.<br>냉동에 넣어둔 유통기한 지난 스트링치즈까지 꺼내놓고 감자와 양파를 썰어서 부침개를 만들기 시작.<br>소금을 적게 넣었는데 치즈가 짠맛을 더해줘서 알맞게 맛있다!<br>오옥. 다이어트는 가라...<br>혈압이 높고 고지혈 약을 복용해야 할 것 같다는 검진결과를 들은게 엊그제인데... 어쩌나. 고칼고지방의 악마의 매력을 지울수가없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639266220145753688.jpg</url><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52057</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단두대와 욕조 - [단두대와 욕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50958</link><pubDate>Fri, 02 Oct 2026 17: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509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879&TPaperId=175509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7/85/coveroff/89329258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879&TPaperId=175509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두대와 욕조</a><br/>조나탕 베르베르 지음, 이상해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왜 제목이 단두대와 욕조일까. 처음 떠올린 것은 '마라의 죽음'에 담겨있는 욕조였다. 하지만 욕조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런데 마라의 죽음을 다시 찾아보다가 잊고 있었던 이름이 눈에 띄었다. 피부염을 앓고 있는 마라가 무방비 상태로 욕조에 있을 때 그를 죽이고 사형당한 사람이 '샤를로트'였고, 조나탕 베르베르의 소설에서 샤를로트는 가공의 인물이라고 했지만 그녀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게 설정이 되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니 더 많은 것들이 연관되어 보인다. 프랑스 혁명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그 시대의 프랑스는 단두대에서 목이 잘리는 모습을 보며 환호하고 부적처럼 핏물을 수건에 적셔 보관하려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괴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을 것이다.<br>소설을 다 읽고 해설을 보니 욕조는 내 생각과는 달리 당시 카리에르가 수많은 사람들을 수장시켜 죽음에 이르게 한 낭트의 루아르강 지역을 '욕조'라고 칭했다고 한다. 그래서 단두대와 욕조인 듯 하다. 단두대는 정치적인 죽음이 담겨있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사적복수가 아닌 법에 의한 심판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으며 욕조의 의미는 무고한 생명의 죽음을 의미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nbsp;<br>소설을 읽기 시작하면서 그 구체적인 묘사들이 끔찍해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자꾸만 머나먼 나라 프랑스의 그 위대하다는 혁명의 이야기 속에 담겨있는 '방데의 한을 풀어준 남자'의 이야기가 제주의 4.3과 그리도 닮아있다는 생각에 마음을 꾹꾹 누르며 읽어나갔다.&nbsp;역사적 사건을 토대로 실증을 검토하며 썼다는 이 소설은 이야기를 끌어가는 주인공이 작가가 만들어 낸 허구의 인물이라고 하지만 그 구성이 오히려 소설에 몰입하게 되고 역사속 실존 인물들과 사건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다. 거대한 혁명의 정의 속에서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된 진실은 세월이 흐른 후에야 반역이 아닌 희생으로 그 모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역사를 떠올리게 하고 있어서 자꾸만 책장을 넘기며 카리에르의 재판과정을 숨죽이고 읽게 되는 것이다.&nbsp;<br>역사책을 읽으며 혁명의 의미, 당파 싸움, 공포 정치, 권력의 횡포... 이런 것들을 배울수도 있지만 소설 속 주인공 시몽을 통해 그가 겪은 역사의 현장을 묘사하는 것이 훨씬 더 몰입을 하게 되기도 하는 것 같다. 시계공의 아들인 시몽이 어떻게 카리에르의 눈에 띄어 휘하 부대인 램버티 부대에 들어가게 되는지, 카리에르의 횡포에 대항하여 그를 파리 재판에 회부하려는 펠렉스와 손을 잡고 일을 도모하는 와중에 그들의 편이라고 믿었던 샤를로트의 배신을 알게 되고...그 이후 계속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며 외줄타기를 하는 모습을 보듯 긴장감 넘치는 전개 과정은 이 소설의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소설을 읽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의 끝무렵에 해결이 되는 듯한 금고의 비밀 역시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는 요소였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의 결말과 재미는 이 소설을 직접 읽으면서 느껴보시기를.<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7/85/cover150/89329258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678560</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전사들 예언의 시작_야생으로 - [전사들 예언의 시작 편 1 : 야생으로 (디럭스 에디션)]</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48907</link><pubDate>Thu, 01 Oct 2026 14: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489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1975&TPaperId=175489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3/62/coveroff/k0421319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1975&TPaperId=175489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전사들 예언의 시작 편 1 : 야생으로 (디럭스 에디션)</a><br/>에린 헌터 지음, 서나연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09월<br/></td></tr></table><br/>전사들을 띄엄띄엄 읽어보기는 했는데 예전에 그래픽노블로 봤던 예언의 시작, 러스티의 이야기라 원 소설로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 라는 생각이 들어 책을 펼쳤는데, 별 기대가 없어서 그랬을까? 몇년 전에 읽었던 전사들의 느낌과는 많이 달라서 좀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nbsp;사실 처음 전사들을 읽을때는 고양이들의 습성, 집냥이나 길냥이가 아닌 야생고양이들의 본능적 생활에 대한 흥미로움으로만 접근을 했는데 지금 다시 읽어보게 된 고양이 전사들의 이야기에는 비유적인 정치,경제,사회적인 문제와 공동체의 삶과 운명에 대해 깊이있는 이야기가 담겨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nbsp;<br>인간들의 애완고양이로 자란 러스티는 본능적으로 야생으로의 끌림을 받고 집 울타리를 건너 숲속으로 갔다가 천둥족이 이끌려 천둥족의 전사고양이로 훈련을 받기 시작한다. 아마 예언의 시작은 러스티에 대한 별족의 예언에 대한 것이지 않을까 싶다. 이미 일곱개의 목숨을 잃은 천둥족 지도자 블루스타에게서 훈련을 받고 훈련병이 아닌 정식 전사로서 파이어포에서 파이어 하트가 되는 과정이 그려져 있는데, 이번 편에서는 뭔가 석연치 않은 부지도자 타이거스타와 옐로팽의 이야기가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nbsp;<br>철저히 고양이의 시선에서 숲 속 세상이 그려지고 있는데, 그래픽 노블을 읽을때와는 또 다르게 세세한 묘사가 되어 있어서 글을 읽는 재미가 있다. - 어쩌면 몇달 전 마당의 풀무더기 속에서 발견된&nbsp; 어미 고양이가 새끼고양이들을 먹여살리느라 사양한 새의 시체와 뽑혀나간 깃털들의 흔적을 보고난 후 야생고양이의 습성과 사냥의 본능을 새삼 깨닫게 되어 이 책에서 묘사하고 있는 이야기가 더 흥미로운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사실 한가지 더 있는데, 한밤중에 길고양이들의 영역싸움이 치열했는지 날카로운 외침같은 소리가 한참동안 이어졌는데 다음날 아침 마당에 나가보니 이곳저곳에 뽑혀서 널부러진 고양이 털뭉치를 본 것 역시 '전사들'에 더 몰입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nbsp;<br>아무튼 애완고양이가 숲 속 전사고양이가 되는 과정에서 선입견이나 다른 고양이의 말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자신의 본능과 직접 본 것, 여러 정황에 대한 판단으로 배신자와 거짓말쟁이를 구별해 내는 모습은 인간사회에서도 똑같이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nbsp;앞으로 파이어하트의 활약과 새롭게 천둥족의 치료사가 된 옐로팽의 도움, 그리고 그들을 불신의 눈으로 마뜩찮게 보는 부지도자 타이거스타 그리고 그들을 이끌어 갈 블루스타의 역할이 또 어떤 이야기를 이끌어갈지 다음편이 기대된다.&nbsp;<br><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3/62/cover150/k0421319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36205</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단두대와 욕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41679</link><pubDate>Mon, 28 Sep 2026 17: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4167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879&TPaperId=175416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7/85/coveroff/893292587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7/85/cover150/89329258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678560</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밑줄] 단두대와 욕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41617</link><pubDate>Mon, 28 Sep 2026 17: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4161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879&TPaperId=175416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7/85/coveroff/893292587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만 더 하지, 친구. 맹세컨대, 그 질문이 우리와 관련된 주제의 핵심으로 이끌 걸세. 프랑스 혁명이 도대체 뭔가?<br>왕정에 맞서 공화정이 거둔 승리고, 구체제를 끝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려는 시도죠.&nbsp;<br>그리고 또?<br>민중에게 권력을 되돌려주는 것?<br><br><br><br>아, 훌륭하군, 시민 델모트. 나도 자네 생각에 동의한다고 말하겠네. 프랑스 혁명은 권력의 재분배지. 나라 곳곳에 있는 제3계급에게 마침내 할 말을 하게 해준 5년 전의 삼부회 요구서 작성과 함께 모든 게 시작됐지. 패의 재분배는 귀족에 이어 성직자에게서 모든 형태의 영향력을 빼앗았을 때본격화됐어. 결국에는 루이 16세조차도 모든 권력을 박탈당한 다음, 우리 모두 알고 있는 것처럼, 연초에 목이 잘렸고, 두 달 전에는 그의 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뒤를 따랐지. 그 후로 국민의 대표들은 부단히 모여 프랑스의 하소연에 귀를 기울이고 있어. 물론 그 프랑스가 공화사상에 따른다면 말이야. 정반대로 투덜거리는 지방으로는 모조리 불태워 버리라는 명령과 함께 오만 병사를 보내고 있어. 리옹에서도, 올빼미에게도 그랬고, 그리고 이번 방데 전쟁도 마찬가지지.&nbsp;<br>그들이 먼저 적의를 드러냈다는 건 당신도 아시잖습니까.<br>전쟁에서 무고한 병사란 없는 법일세. 진영에 상관없이.<br>나라를 지킬 때도요?<br>자기 백성을 죽이면서 나라를 지킨다고 할 수 있나?<br>반공화주의적인 혁명 재판소 소장이라니, 세상 별꼴을 다 봤다고 믿었건만!<br>자네는 나에 대해 잘못 알고 있군, 시몽. 난 반공화주의자가 아니야. 난 늘 정의를 위해 싸워 왔고, 정의를 실행하려고 애쓰고 있을 뿐이야. 난 스물한 살에 법관이 된 이후로, 귀족들을 법정에 끌고 가고, 아무도 자신을 건드릴 수 없다고 믿는 그들을 벌하고 있어. 그게 날 이끈 철석같은 동기야. 다른 건 없어. 정의에 대한 나의 사랑은 인정을 받았고, 오늘날 내가 누리는 위엄 있는 자리를 나에게 가져다줬어. 하지만 정의의누이인 진실이 나에게는 없는 뭔가를, 자네가 전문적으로 다루는 요소, 즉 시간을 나에게 요구하고 있어.&nbsp;74-75]]></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7/85/cover150/89329258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678560</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괴물이 사는 섬 - [괴물이 사는 섬]</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41368</link><pubDate>Mon, 28 Sep 2026 15: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413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1975&TPaperId=175413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3/75/coveroff/k4221319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1975&TPaperId=175413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괴물이 사는 섬</a><br/>다니구치 도모노리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6년 09월<br/></td></tr></table><br/>"어느 섬에 괴물이 살고 있었어요"<br>괴물이 사는 섬,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하고 있어요. 섬에 살고 있는 괴물의 정체가 무엇일까 궁금해하기도 전에 이미 그림책에는 악어 아니면 거대한 도마뱀, 이구아니처럼 생긴 괴물- 뭔지 모르니 괴물이라고 불러야해요. 공룡에 대해서라도 잘 안다면 사우르스 이름이라도 내밀어보겠지만 아쉽게도 아는 공룡이 없어요.&nbsp;아무튼 이 괴물이 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섬에 사는 모두가 달고 있어요. 그래서 괴물이 눈에 띄지 않게 숨어 살고 있어도 괴물을 무서워했어요. 며칠째 큰비가 내려도, 가뭄이 들어 강이 마르며 땅이 갈라지고 산불이 난 것도, 하늘이 새까맣게 변해도 다 괴물때문이라고 생각했지요. 심지어 섬에 쓰레기가 넘쳐나고 이웃섬에서 미사일이 날아와도 다 괴물탓이라며 수근거렸지요.&nbsp;<br>그런데 모든 것이 다 괴물탓이 맞을까요? 눈에 띄지 않게 살고 있던 괴물이 며칠째 섬에 내린 비를 막기 위해 커다란 우산을 펼쳤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네요. 가뭄이 든 섬에 물을 뿌려주기도 하고 바람을 불어 까만 하늘을 맑게 해 주기도 하고요.&nbsp;그러면 다른 일들도 어떻게 되었을지 알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br>책을 다 읽고 나니, 정말 '괴물'이 무엇일까... 생각이 많아졌어요. 사람들에게 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 숨어 있는 괴물이 사실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착한 괴물이니까요. 섬에 쓰레기를 쌓이게 하고 미사일을 발사 해 모든 걸 다 파괴해버리는 것은 오히려 사람들이었으니까요.&nbsp;<br>섬에 사는 괴물이 온 몸으로 미사일을 막았지만 끝내 쓰러지고 말았어요. 미사일을 막아주던 괴물이 쓰러지자 미사일은 섬의 곳곳을 파괴하고 무너뜨렸지요. 섬은 점점 폐허가 되어가고......하지만 그것이 끝이었을까요? 어느 날 쓰러졌던 괴물이 눈을 번쩍 떴어요. 고요하던 섬에 변화가 생겼거든요. 과연 쓰러진 괴물을 깨운 것은 무엇이었을까요?내 안에도 괴물이 살고 있을까요?<br><br><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3/75/cover150/k4221319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37596</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끝없는책이야기</category><title>20260927 쏘머치모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38938</link><pubDate>Sun, 27 Sep 2026 10: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3893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1861&TPaperId=175389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15/coveroff/k24213186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휴일의 막바지, 미술관에 갔다 옴.&nbsp;강요배님의 그림을 보니 미술관에 온 보람이 느껴졋다. 사실 그림은 잘 모르지만.<br><br>리플렛을 갖고 왔어야 했는데 큐알로 설명만 듣다가 잊어버리고 ... 누구의 작품인지도 모르겠고. 이 괴이하게 생겨먹은 건 나름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이 질문을 많이 하기는 하더라. 망자의 길에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 들은 것 같기도 하고 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서 있는 것이라고 했던 것 같기도 하고.&nbsp;아무튼 인사를 하고 질문을 덩지곤 했는데, 시끄러운 아줌마 몇명이 와서 함부로 대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별로.&nbsp;나름 의미있는 작품을 전시해놓은 것인데, 대답이 조금 느리다며 '야!' 하고 답이 없다고 막말을 하면서 지나가고 있었음.&nbsp;하아.... AI 시대가 오면 가장 먼저 제거대상이 될 꺼라는 뒷담화를 하고 마음이 가벼워짐. ㅡ,.ㅡ<br><br>벌판에 있는 낡은 차량안에 21명의 사람들이 들어가고 출발하는 영상이 있었는데 - 찾아보면 나올라나? - 각자의 환경이 다 다른데 그것을 어쩔 수 없는 환경에 맞춰야하는 것이 더 마음을 치고간다.&nbsp;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었는데 사진이 없네.&nbsp;<br><br>여기는. 요즘 핫하다는 까페인데, 들어갔다가 그냥 나옴. 산책로 입장요금 포함이라고 하지만 차와 빵값이 어처구니없이 비싸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칠천원 받는거, 실화더라. 아무튼. 그래도 한번이니 차 마시고 산책로를 가볼까 싶었는데.&nbsp;사장님인지 알바생인지 아저씨와 할아버지의 중간쯤 되어보이는 사람이 빵트레이 정리를 하다가 빵집게를 바닥에 떨어트렸는데 그 집게를 아무렇지도 않게 그대로 트레이 앞에 올려놓는 것을 보고 충격받음.&nbsp;많은 사람이 있었고, 난 일부러 들으라는 듯 '바닥에 떨어진 집게를 안치우고 그냥 두네?'라고 했는데도... 별 소용이 없었음.하아.&nbsp;저곳엔 다시 안가리라. ㅠㅠ<br><br>찜찜하게 그냥 집으로 갈수는 없으니 미술관 관람을 하고 다른 곳을 찾았다. 다행히 그곳 사장님과 직원들은 무척이나 친절했음. 다음에 또 가야지.&nbsp;<br><br><br><br><br>쏘~ 머치 모어. so much more.<br>몽블랑 만드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을 수 있다고 했는데 촬영선택을 하지 않으면 그냥 완제품을 내어준다고.&nbsp;번호 남기면 호출한다고 했지만 직원들이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 줌. 그냥 손님도 많고 바빠보였는데도 질문에 친절히 답해주고 설명해주심.&nbsp;나중에 말젯문에 가서 밥 먹고 오다가 여기서 차마시고 디저트 먹으면 되겠구나,라는 코스를 짬. ㅎㅎㅎ<br><br><br> <br>&nbsp;펼쳐놓은 책이 뭔지 궁금해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요 책.&nbsp;<br>그리고 지브리전 갔다 온 티를 내고 싶어, 나름 플렉스 한 키링들.<br>이제 한달동안 돈 쓰지 말아야지. 석달 용돈을 이번에 다 몰아써버렸....<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15/cover150/k2421318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91520</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20260923</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32347</link><pubDate>Wed, 23 Sep 2026 09: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32347</guid><description><![CDATA[하... 또 감정이 확 올라오는 걸 참지 못하고.<br>몇년동안 별 문제 없이 기록하고 있던 것을 뜬금없이 바꾸라고 한다. 이거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것인데.<br>그런 쓸데없는 것에 신경쓸 여력있으면 쫌!! 우리가 집중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br>프로젝트를 이해하고 실현할 수 있게. 응? 설명은 못하더라도 그 프로젝트가 왜 실현되어야 하는지 정도는 이해를 하고<br>다른 사람들을 설득해야할 거 아냐.<br>근데 본인이 그걸 미루자고 하고 있으니.<br>미치것다.<br>별 중요하지도 않은 것에만 집중을 하고 있으니 이걸 어쩐단 말인가!<br><br><br><br><br><br><br><br>]]></description></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관점에 따라...? 글쎄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25191</link><pubDate>Sat, 19 Sep 2026 09: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2519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138310&TPaperId=175251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5/59/coveroff/8965138310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몬세라트 예배당의 슈퍼스타는 단연 ‘검은 성모상(La Moreneta)‘이다. 원래는 나무 성모상인데 영험이 있다고 해서 사람들이 자꾸 만져서 검어졌다고 한다. 171<br><br>*******<br><br>우연찮게 발견된 검은 성모상은 그래서가 아니라 수도사들의 끊임없는 기도로 인한, 그러니까 기도를 하며 켜놓은 촛불의 그을음 등으로 까맣게 된 것이라 들었는데.<br>과학의 발달로 밝혀진 이야기인데 한낱 미신처럼 영험함에 손때를 묻혀 까멓게 된 것처럼 말하는 건 쫌.<br><br>아직 가보지 못한 리스본과 포루투는 그래서 다음 기회로 미뤄둬야겠다는 생각이다. 객관적 사실과 나의 주관을 더하고 싶다고,라 할까...<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5/59/cover150/89651383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55927</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세븐 리버 - 강은 우리의 고결함과 추악함을 동시에 비춰주는 거울 - [세븐 리버 - 인류 문명을 만든 일곱 개의 강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25124</link><pubDate>Sat, 19 Sep 2026 08: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251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627&TPaperId=175251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99/coveroff/k18213062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627&TPaperId=175251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븐 리버 - 인류 문명을 만든 일곱 개의 강 이야기</a><br/>버네사 테일러 지음, 박은영 옮김 / 미래의창 / 2026년 08월<br/></td></tr></table><br/>세븐리버는 인류문명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는 7개의 강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다. 언뜻 떠올려봐도 - 한강이 포함되면 좋겠지만 한강은 한반도의 역사라기보다는 현대문명의 발전을 비유하는 의미로 더 많이 회자되고 있기에 일단 빼놓고 - 나일강이라거나 서유럽의 중심으로 흐르고 있는 다뉴브강, 인도문명과 뗄 수 없는 갠지스강이 생각난다.&nbsp;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일곱개의 강은 이 세개의 강을 포함해 템즈강, 미시시피강, 니제르강, 양쯔강이다.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대륙과 제국주의를 표방하는 영국과 소수민족을 통합한 중국의 양쯔강임을 생각하면 인류문명과 종교적인 신성함뿐만 아니라 침략과 수탈의 역사도 같이 떠올리게 된다.&nbsp;<br>사실 대륙을 관통하는 강줄기의 역사에 의미를 부여해본적이 없는데 그중에서도 미시시피강에 대한 것은 허클베리핀이 짐과 뗏목모험을 한 강이 아닌가,라고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그 둘의 모험이 내포하고 있는 것처럼 강을 건너며 자유를 찾아 탈출을 했던 흑인노예들의 비참한 삶을 같이 생각하게 되는 강이라는 것이다. 물론 노예시대 이전에는 선주민인 아메리카 인디언들을 내쫓는 침략이 있었을뿐이고.<br>책을 읽으며 도무지 집중이 안되는 것 같고 내가 뭘 읽고 있는가 싶었는데 지금 찬찬히 일곱개의 강에 대한 원천과 강이 품고 있는 역사의 흐름을 되새김질 해보고 있으려니 뭔가 어렴풋이 남아있는 내용이 있기는 하구나 싶다.&nbsp;우리에게 익숙한 강 이름들 사이에서 개인적으로 니제르강에 대해서는 아무런 선지식이 없었는데 강 수원을 중심으로 개발되어가며 노동착취와 포탈이 심해지는 것에 더해 강의 삼각주에서 유전이 발견된 것으로 인해 다른 곳보다 더 심한 폭력적인 개발이 이루어진 곳이 바로 니제르강이 아닌가 싶다.&nbsp;<br>처음 책을 읽을 때 별생각없이 그저 대륙별로 대표적인 강을 꼽으며 그 수원을 중심으로 발달한 인류의 문명에 대한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은 인류문명이 결코 이 지구를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nbsp;강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강제노동과 경제적 수탈, 생태파괴 등의 문제가 생겨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장에서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가라앉는 도시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는데, 사실 며칠 전 뉴스에서 우리나라의 해수면 상승에 대한 뉴스를 심각하게 봐서 그런지 더 책에 집중하게 되었다. 해수면 상승이라고 하지만 가라앉는 도시라고 하면 좀 더 현실감있게 다가오는 것도 있다.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2020년을 기점으로 인간이 만든 인공물의 무게가 지구의 모든 생명체의 무게를 넘어섰다고 한다. 뭔가 더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결과가 아닌가.&nbsp;<br>"강은 다른 모든 자연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가장 고결한 모습과 가장 추악한 모습을 동시에 비추는 거울이다. 이 거울 속에 비친 미래의 강줄기에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는, 결국 오늘을 사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546)<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99/cover150/k18213062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789987</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댐이 물길을 막아 내륙 삼각주가 바짝 마를 경우, 생...</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25070</link><pubDate>Sat, 19 Sep 2026 07: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2507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627&TPaperId=175250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99/coveroff/k182130627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99/cover150/k18213062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789987</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천국에서 온 탐정 2 - [천국에서 온 탐정 2 : 천 개의 목숨]</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23523</link><pubDate>Fri, 18 Sep 2026 11: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235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440&TPaperId=175235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5/coveroff/k8921304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440&TPaperId=175235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천국에서 온 탐정 2 : 천 개의 목숨</a><br/>이동원 지음 / 라곰 / 2026년 08월<br/></td></tr></table><br/>신학교를 자퇴하고 형사가 된 성요한과 법의관 사표를 쓰고 목사가 된 유진신,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천국에서 온 탐정이라고 했을 때 뭔가 좀 작위적이고 뻔한 느낌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살짝 스치기는 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소설이라기보다는 한편의 영화나 옴니버스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아서, 결말이 어떨까 궁금해 책 읽는 속도를 늦출수가 없었다.&nbsp;<br>옴니버스 형태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악을 조종하는 의사 양재익의 존재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역시 처음부터 소설을 읽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따로 구분되어 있지만 악의 흐름은 하나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종아동, 스토킹, 외국인 노동자 등의 여러 사회문제에 대한 사건의 구성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들을 언급하고 있는데 유학생 실종과 외국인 노동자 문제가 연결되며 미얀마의 민주화운동과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카르텔까지 언급하고 있는 이 소설은 사실 책을 읽는 동안은 사건에 대한 추리를 포함해 영화같은 전개와 액션이 그려지고 있어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 비현실적인 소설의 이야기가 단지 비현실은 아니라는 것을 지울수가 없어 씁쓸한 느낌이 든다.&nbsp;<br>불법 이주노동자의 문제 해결이 어려운 상황에서 그들을 또 불법으로 가둬두고 장기밀매를 한다는 것은 인간이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란 생각이 들지만 이 소설을 읽다보면 이와같은 인간말종들이 너무 많이 등장하고 있어서 지금의 현실에서 천국같은 곳을 언급할 수 있으려나 싶다.&nbsp;<br>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사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으려 하지만 그래도 멋있게 등장한 미얀마 청년 렌의 삶의 모습에서 진정으로 올바른 신념을 갖고 신념대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인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어 좋았다. 이 모든 이야기가 현실이 아닌 상상속에서 나온 비현실의 세계라고 하지만 그래도 끝내 정의로움이 실현되고 악의 세계를 무너뜨리며 누군가의 헛된 죽음 없이 후대로 이어지는 삶의 세계가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nbsp;끔직한 사건들의 이야기지만 마음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좋은 소설이라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nbsp;<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5/cover150/k8921304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10596</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그러나 대영제국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산업혁명의 ...</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23112</link><pubDate>Fri, 18 Sep 2026 02: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52311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627&TPaperId=175231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99/coveroff/k182130627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99/cover150/k18213062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78998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