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놀이터 (chika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루피의 웃는 얼굴을 보니 새삼 기분이 마구 좋아집니다. 다시 또 외쳐야지요. 앗싸아~! 우울한 인생에도오~!!!!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2 Sep 2026 00:23:10 +0900</lastBuildDate><image><title>chika</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83894193.jpg</url><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chika</description></image><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스피킹 매트릭스: 1분 영어 말하기 - [스피킹 매트릭스 : 1분 영어 말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86263</link><pubDate>Tue, 01 Sep 2026 11: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862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849&TPaperId=174862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55/coveroff/k5621308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849&TPaperId=174862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피킹 매트릭스 : 1분 영어 말하기</a><br/>김영욱 지음 / 길벗이지톡 / 2026년 08월<br/></td></tr></table><br/>내가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전환시키려 할 때 단어를 일대일 매칭을 시키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했다. 특히 어렵지 않은 말이어도 복문으로 문장이 길어지면 이걸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nbsp;그나마 내가 하고 싶은 말의 핵심을 파악하고 그 의미만이라도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다면 영어말하기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있는데 스피킹 매트릭스 1분 영어 말하기, 책이 바로 그런 내 생각을 끄집어 낸 듯 핵심적인 내용을 말하는 연습을 하면서 조금씩 문장을 늘리며 말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과정을 담고 있다.&nbsp;<br>이 책은 크게 인풋과 아웃풋으로 나뉘어 있으며, 영어로 말하는 것에 집중해 학습과정이 진행되는데 아침 루틴에서 시작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할 것 같은 문장들을 바로 말할 수 있는 연습부터 시작하게 된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 별다른 것 없이 간단한 단문만 이어지고 있어서 단순히 문장의 반복과 암기로 연습을 하라는 건가 싶었는데 며칠 후 중간점검을 마주하게 되면, 그 전에 정말 가볍게 알고 있다며 지나간 문장들이 얼마나 빨리 쉽게 내뱉듯 영어로 말을 하게 되는지 가늠하게 된다. 우리말과 영어의 스위치가 빨라야 하는데 그것은 그만큼 평소 영어로 말을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기도 했다.&nbsp;<br>각 장마다 학습자료 큐알코드가 있는데, 듣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되니 평소 이동할때는 강의 자료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고 집에서는 소리내어 말하는 연습을 하면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되지않을까 싶다.&nbsp;사실 첫장을 펼치고 영어 문장을 읽으면서 너무 기본적인 것의 반복이 아닌가 싶었는데 이 또한 저자가 파악을 하고 있는 부분이며 '필요한 상황에서 바로 영어로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은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아니며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영어도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nbsp;공부를 한다는 것보다 영어로 나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세상과의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의미에서 - 아직 자신은 없지만 - 집중해서 이 책으로 영어 말하기를 배워봐야겠다.&nbsp;<br><br><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55/cover150/k5621308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5592</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어느 서민 여성의 삶, 노년, 죽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80104</link><pubDate>Sun, 30 Aug 2026 10: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80104</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44961&TPaperId=174801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160/44/coveroff/893204496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이젠 내가 지금과 같은 사람이 된 것이 ‘그녀였는데도‘인 것과 동시에 ‘그녀 덕분에‘라는 점을 잘 안다. 내 정신 속에서는 ‘그녀였는데도‘가 ‘그녀 덕분에‘를 능가해왔다. 물론 오래전부터 내 이기심과 배은망덕이 부끄럽다. 이기심과 배은망덕이 어머니에게 가져다 준 고통때문에 고통스럽다. 하지만 [내 어머니의 책]의 알베르 코엔이라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 죄책감은 ˝조금 늦었다˝라고. 254-255<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160/44/cover150/89320449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1604461</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숲처럼 생각하기 - [숲처럼 생각하기 - 기후 위기의 지구에서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74796</link><pubDate>Thu, 27 Aug 2026 11: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747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0116&TPaperId=174747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2/4/coveroff/k96213011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0116&TPaperId=174747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숲처럼 생각하기 - 기후 위기의 지구에서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a><br/>벤 롤런스 지음, 김주희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숲과 같은 생태계는 서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종들의 공동체입니다. ...... 한 명의 인간으로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종 가운데 하나의 종으로서 생각하는 방식, 즉 '숲처럼 생각하기'를 실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어느새 잃어버렸던, 세상을 바라보고 관게 맺는 방식입니다. '숲처럼 생각하기'는 모순과 불확실성의 현시대가 지나가고, 우리의 생존이 다른 종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을 때, 우리에게 다르게 살아갈 길을 제시할 것입니다"(14-15)<br>숲처럼 생각하기는 이런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후기에 나오는 숲처럼 생각하기에는 '그리고 행동하자!'라는 말이 덧붙여져 있는데 이 책을 굳이 지구 생태 환경을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고만 한정짓지 말고 좀 더 현실적으로 우리가 어떠한 삶의 지침을 가져야 할까를 고민하게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nbsp;사실 지금까지 지구 환경을 떠올리면 가장 단순하게 실생활에서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언급하거나 사라져가는 종의 보호를 위한 행동 지침이라거나 정책적인 방향을 바꾸기 위한 노력 등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플라스틱 같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인다거나 재활용을 잘한다거나 하는 행동 지침에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좀 더 깊이있는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한 이야기에는 아이들을 제외시키곤 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nbsp;<br>어린 아이들이 심각한 지구 환경에 대해서는 잘 모를것이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아이들이 더 간단하고 직설적으로 현실의 모습을 잘 파악하고 있기도 하다. 열살밖에 안된 아이가 기후변화를 대륙만한 악어에 비유하며 몸 안쪽부터 썩어가는 악어가 살점이 떨어져나가는 것도 모르며 온지구를 돌아다니며 끝없이 먹어대서 결국은 사람이나 동물이 먹을 것은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154)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은 나 역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nbsp;<br>오늘 아침 뉴스에 보다가 프랑스의 한 동물원에서 자연부화된 악어 새끼 열마리가 탄생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아프리카 태생의 악어는 3개월 이상 28도에서 32도 정도를 유지해야 자연부화가 되는데 프랑스에 더운 여름이 지속되면서 인큐베이터없이 새끼 악어가 태어났다는 것은, 생명탄생의 기쁨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지구 생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야기 역시 아이들에게 악어탄생의 이면을 제대로 알려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nbsp;<br>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우리의 의무감으로서만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지금 우리가 실천해나가야하는 부분들, 아이들에게 어떤 진실을 전해줘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좋았다. 저자가 기후행동을 위한 시위에 참석하지 않고 가족과 휴식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하지만 불편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면서 그래도 그 시간을 가족과 함께 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는 것에 위안을 받는 것이 좀 더 기억에 남는다.&nbsp;어쩌면 나 역시 지구의 환경을 위해, 현재와 미래의 세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있다는 마음의 짐을 덜고 싶어서 현재 나 자신의 삶의 만족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그런것인지도 모르겠지만.&nbsp;아무튼 숲처럼 생각하기 그리고 행동하기!의 지침은 잊지 말아야겠다.&nbsp;<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2/4/cover150/k96213011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420471</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작고 귀여운 직업 - [작고 귀여운 직업 - 잔잔하고 자유롭게, 문구 작가로 삽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72681</link><pubDate>Wed, 26 Aug 2026 10: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726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836&TPaperId=174726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0/11/coveroff/k2021308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836&TPaperId=174726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작고 귀여운 직업 - 잔잔하고 자유롭게, 문구 작가로 삽니다</a><br/>조재성 지음 / 몽스북 / 2026년 08월<br/></td></tr></table><br/>'작고 귀여운 직업'이라니, 직업이 작고 귀여울 수 있는건가? 라는 의심에서 시작했다. 이 책에 대한 관심은. 그런데 뜻밖에도 그 작고 귀여운 직업이라는 것이 문구작가라니.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문구작가'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면 흥미로울 것 같았다. 책과 문구는 늘 함께 다니는 친구같은 느낌이니까.<br>짧게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문구작가로 창업(!)한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문구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밍키트'라는 브랜드는 잘 알지 못한다. 동네가 관광지이다 보니 한적한 시골길을 걷다가 발견하는 북까페에서 파는 마스킹테이프는 동네의 풍경만으로도 이쁘고, 다이어리를 꾸며야 할만큼 많은 양이 필요한 것도 아니니 가끔 돌아다니다 발견하는 문구를 사는 것이 전부였으니 그럴만하기도 하겠지만.<br>아무튼 이 책은 문구에 대한 활용이나 설명의 이야기가 아니다. 어쩌면 1인 사업자로, 좋아하는 문구를 만들면서 돈도 버는 그런 행복한(?) 꿈을 꾸는 이들에게 전해주는 진솔한 체험형 조언이다. 저자의 표현대로, 수익이 좋으면 일이 아니라 좋아하는 걸 하면서 돈도 버는 삶에 대한 질투어린 비아냥의 부러움을 사지만 또 매출이 안되어 힘들다고 하면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어리석음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밍키트는 다행히 자리를 잡았다. 당시의 다꾸열풍이 한몫을 해 준 것도 있겠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저절로 잘 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nbsp;가벼운 에세이로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지만 문구작가로 살아가는 저자의 수많은 노하우가 담겨있어서 혹시 문구작가를 꿈꾼다면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입점매장의 수수료라거나 한정판 판매의 매출 같은 부분은 특히 더 그랬다. 온라인으로 정신없이 주문을 받았는데 재고가 없는 것을 뒤늦게 알고 고민하다가 근처 매장에 가서 주문받은 물건을 구입해 배송해줬다는 에피소드는 고객에 대한 신뢰와 책임이 그만큼 중요한 것임을 알려준다.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 본다면 저자의 대응은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정성어린 편지라거나 잘못배송된 물품에 대한 보상을 등가교환으로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잠깐의 손해처럼 보이는 순간이 사실은 저자가 운영하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니 말이다.&nbsp;<br>문구작가로 살아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 그리고 다른 것은 모르겠는데 역시 저자가 자랑할만했던 윤슬 스티커는 조만간 구입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슬그머니 집어넣는다.&nbsp;<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0/11/cover150/k2021308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01194</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클로버는 가장 친한 친구였어˝ 네가 거듭 말했다.
...</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71133</link><pubDate>Tue, 25 Aug 2026 17: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7113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0116&TPaperId=174711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2/4/coveroff/k962130116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2/4/cover150/k96213011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420471</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타인의 얼굴 - [타인의 얼굴]</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69123</link><pubDate>Mon, 24 Aug 2026 17: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691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15X&TPaperId=174691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9/34/coveroff/893102715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15X&TPaperId=174691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타인의 얼굴</a><br/>아베 코보 지음, 이정희 옮김 / 문예출판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천천히, 문장에 담겨진 의미와 소설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생각해보며 읽어야 하는 소설을 숙제를 해 치우듯이 읽었다. 사실 비현실이 현실처럼 이어지는 이야기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서 더 열심히 읽었다는 말이 맞을것이다. 나의 얼굴을 누군가의 얼굴로 바꿔넣기 위해 살인을 서슴지 않고, 이후 타인의 얼굴을 뒤집어 쓴 채 이웃을 속이고 아내마저 속이며 그 모든 것을 기록해나간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전혀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했기에, 그 모든 행동은 실체가 아닌 허상으로만 느껴졌다. 그런데 이야기가 뒤로 갈수록 '타인의 얼굴'이라는 것은 '상징적 은유를 통한 본질의 탐구'라는 생각에서 바뀌어 그 행위 자체의 범죄가 어떻게 드러나게 되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nbsp;<br>책을 다 읽고 난 후 이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 페이스오프가 탄생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 오래전에 이 소설을 먼저 접했다면 '타인의 얼굴'이라는 소재 자체가 엄청난 충격이었을지도 모르겠다.&nbsp;자신의 본질은 그대로인데, 단지 타인의 얼굴로 바뀐 가면을 썼다고 해서 모두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리라는 설정 자체가 좀 허술하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현대사회에서 얼굴 성형으로 인해 자기만족에 따른 자존감의 상승으로 기본적인 태도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또한 아주 허술하다고만은 할 수 없을 것이다.&nbsp;아무튼 책을 읽는 동안에는 '뷰티 인사이드'라는 드라마가 생각났다. 얼굴 인식을 못하는 사람과 비정기적으로 계속 얼굴이 바뀌는 사람의 만남에서 얼굴이 바뀌더라도 같은 사람이라고 인식하게 되는 것은 그 사람의 본질이 겉모습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일텐데, 소설 '타인의 얼굴'은 그 모든 것을 다 담아내고 있는 이야기라고 느껴진다.&nbsp;<br>장르소설의 느낌으로 소설 속 화자인 남편이 어떤 살인 행각을 벌일까 기대하고 있다가, 화자의 심리에 동화되어 가기 시작하고 마지막에 그 모든 것이 허무하게도 남편 혼자만의 착각이었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좀 충격적인 느낌을 받았는데, '타인의 얼굴'이라는 소설에 담겨있는 문장들과 의미를 다시 되새겨보면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가보게 된다.&nbsp;이웃의 어린아이조차 알아챌 수 있는 가면의 모습을 소설 속 화자 스스로만 모두를 완벽하게 속이고 타인으로 변신했다고 믿고 있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을 때, 당연한 결과인 줄 알면서도 당황스러워 했던 나를 떠올려보면 나 역시 가면을 쓰고 세상 밖으로 나가볼까 라는 마음이 어느 한구석에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nbsp;'타인의 얼굴'을 갖는다는 것은 내 안에 타인의 존재와 나의 부재가 같이 공존할 수 있는 것이 아님에도 그걸 갖고 싶었던 것일까.&nbsp;<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9/34/cover150/893102715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93417</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기후변화는 핵전쟁처럼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위협이 아...</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66813</link><pubDate>Sun, 23 Aug 2026 12: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6681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0116&TPaperId=174668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2/4/coveroff/k962130116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2/4/cover150/k96213011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420471</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0820</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61129</link><pubDate>Thu, 20 Aug 2026 09: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61129</guid><description><![CDATA[아침, 출근 전부터 전화를 해 대고는 돈 십만원을 보내라고 한다. 그러면 또 바로 보내준다고.이건 분명 뻔하다. 마이너스로 쓰다가 돈 갚을 때 되었는데 통장 잔고가 부족하니 돈 메꾸기 위해 계좌송금하라는 소리겠지. 그러고는 또 바로 마이너스. 그리고 또 다음달 반복.나이 처 먹고 그러고 싶을까.금액의 문제가 아니다. 몇년 전 소액조차 없다고 자르지 않았다면 지금도 매달 백만원 단위로 돈을 써댔을테니까.&nbsp;자기 카드값 메꾼다고 내 돈을 임시 빌린다고 해 놓고는 내 카드결제일까지 돈을 안주니 나 역시 신용불량으로 뜰뻔했다. 그래놓고는 미안한 마음 하나없이 또 돈을 빌려주라고 하니 믿을수가 없다.<br>친구가 언니때문에 잠깐 쓴다고 해서 거액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하고 마이너스로 힘들게 살고 있다고 하니, 대뜸 하는 말이 그래서 저축할 필요가 없다나. 돈을 모아봐야 딴 사람들이 다 빌려가서 써버린다고.&nbsp;그 말을 듣는 순간 이게 미쳤나, 싶더라.&nbsp;자기는 몇천만원을 빌려가도 달마다 조금씩 갚지않냐고.그래봐야 십년을 갚아도 다 못갚을 금액인데, 그에 더해 연금 받기 시작하면 직장도 그만두겠다는 소리를 해대니 내 돈을 갚을 생각이 없는건가 싶었다. 하긴 얼마전에 말을 하다가 은연중에 가족한테 빌린돈을 누가 갚냐,라고 하더라.혈연관계라고 하지만 성인이 되어 금전거래를 하면 그때는 가족이 아닌거 아닌가. 내가 여유있어서 기부한셈 치고 준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돈을 융통해줬는데 그걸 갚을 생각을 안하면 그게 가족이라 생각할수있는건가 싶다.<br>아침부터. 기분이 확 상하는데.또 이런 식이면 다음부터는 아예 전화를 받을 생각을 하지 않겠지. 맘을 좋게 쓰려고 해도 그럴수가 없다.돈이 없으면 쓰지를 말아야지. 본인이 필요한 사치품은 다 사면서 어떻게 저럴수가 있는지.내 저축은 너를 위한 돈이 아니라는 걸 이제 알 나이가 되었어야 하는데 이건 죽을때까지 모를것같다.&nbsp;]]></description></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그건 그렇고, 어제까지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토록 ...</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59975</link><pubDate>Wed, 19 Aug 2026 17: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5997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15X&TPaperId=174599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9/34/coveroff/893102715x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9/34/cover150/893102715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93417</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한달</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50838</link><pubDate>Fri, 14 Aug 2026 17: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50838</guid><description><![CDATA[어머니 사망신고서도 제출했고, 날마다 조금씩 필요없는 짐들을 빼고 있는 중이다.&nbsp;더운 여름에 땀 흘리며 집 정리하기는 힘드니, 여름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하나하나 해보겠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다. 그동안 어머니 돌보느라 다른 것에 신경 쓸 틈이 없어서 몰랐는데 왜 이렇게 방치된 것들이 많은지.<br>한달쯤 지나면 갑작스러운 현실감에 감정이 몰아칠 수 있다고 하더니, 정말 하나씩 주변 정리가 되면서 이제 집안 정리를 하려고 하니 온갖것들이 다 떠오르고.&nbsp;사실 며칠 전 어느 순간에는 오늘은 어머니에게 뭘 해서 드리나, 라는 생각이 스치면서 마음 한쪽이 살짝 뭉개지는 느낌이었다.&nbsp;<br>어제는 어머니 친구분이 전화를 하셨고. 어머니 절친인 삼춘은 어머니가 혼자 다니기 힘들어하실때부터 가끔 모시고 댁에 찾아가 같이 인사를 드리고 어머니와 통화가 안되면 내게 전화를 거시고 안부를 묻는 분이신데.어머니 돌아가시고 난 후, 차마 그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피하고만 있었다가 결국 어제는 통화를 했다. 그래도 사실대로 말을 못하고. 어머니가 전화통화를 하실 수 없으시며 나는 이제야 퇴근을 하는 길이라고 했더니, 또다른 동창 친구의 사망소식을 전하며 어머니에게 안부를 전하셨다. 둘이 손잡고 같이 가자, 라는 말씀을 나누시는 걸 들었어서... 그냥 전화 한 통으로 절친의 죽음을 전할 수 없겠다라는 생각은 자꾸만 거짓말을 하게 만들고 있다.&nbsp;<br>마당에 길게 뻗은 덩굴을 잘라 정리를 하고, 구석에 쌓여있던 먼지를 털어내고. 이제 쓸모없게 된 두달분의 약을 폐기처분해야하고. 어머니 드시라고 받아 온 반찬들... 냉장고에서 꺼내 다 버려야하는데.머리속에서는 해야할 일들이 넘쳐나는데 막상 집에 가면 정리가 되지 않고 있다.&nbsp;<br>문득문득, 내가 잘못한 것들이 나를 치고가며 힘들게 할 때, 그래도. 고통속에 병실에서의 삶보다는 편하게 가셨음을 떠올리며,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죽음이라는 것이 내 잘못일수만은 없음을 되내인다.&nbsp;그래도 여전히 내가 뭔가 잘못해서 어머니가 더 빨리 돌아가셨다는 생각을 온전히 뺄수는 없지만.......<br>어머니는 나를 탓하지 않으실것이다.<br><br><br>]]></description></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여름 편집 후기 - [여름 편집 후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46206</link><pubDate>Wed, 12 Aug 2026 10: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462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424&TPaperId=174462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48/coveroff/k2421304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424&TPaperId=174462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여름 편집 후기</a><br/>에밀리 헨리 지음, 이미정 옮김 / 윌북 / 2026년 08월<br/></td></tr></table><br/>만약, 만약에 말이야. '여름 편집 후기'가 '로맨스 소설'이라는 홍보로만 접했다면 내가 이 책을 읽었을까? 아니, 솔직히 말한다면 '만약'이라는 단어를 조심스럽게 붙이지 않더라도 지금의 나는 로맨스 소설에는 관심이 없다. 그 유명한 폭풍의 언덕 - 이 책에서 비유적으로 표현되는 히스클리프라는 이름때문에라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 과 오스틴의 여러 작품들을 읽었지만 현시대로 옮겨온 '본격' 로맨스 소설은 언제 읽어봤더라... 하게 된다. 그런데 집어든 소설이 로맨스 소설이었다니!<br>처음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로맨스 소설의 그 흔한 공식에 따라 찰리와 노라의 이야기가 전개되겠구나 싶었고, 역시나 그 공식에 따라 여러 변주가 담기겠지만 노라의 동생 리비의 가정 역시 행복을 찾았습니다,라는 이야기로 끝을 맺을 것 같았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하기에 책의 분량은 지나치게 많은 것 같았다. 예상되는 이야기지만 재미있게 읽히는 짧고 굵은 소설과 예상되지 않아서 더 몰입하게 되는 기나긴 이야기책도 재미있게 읽히는 소설도 많은데 내 취향이 아닌 책을 이리도 길게 잡아두고 있다는 것이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노라의 말처럼 - 소설의 주인공은 당연히 클리셰 범벅인 인생이겠지만, 그 역시 현실세계의 반영이라는 것을 떠올려보면 노라뿐만 아니라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 다같이 클리셰 범벅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새삼 깊이 느끼게 하는 이야기가 진행되기 시작하면서 이야기의 흐름은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nbsp;<br>여름 편집 후기,는 좀 더 개인적인 감상으로 이야기하자면, 지금의 내가 읽기에 찰리와 노라의 연애소설이라기보다는 노라와 리비 자매의 이야기와 엄마에 대한 이야기가 더 크게 느껴진다. 결국 모두는 모두의 행복을 바라고 있고, 그에 대한 책임감이 행복을 유지해나간다고 믿는 사람과 그 책임감이 행복을 빼앗고 있다는 죄책감으로 뒤범벅이 되는 순간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역시 결국은 그 모든 것이 서로가 서로의 행복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소설 속 찰리와 노라가 서로를 좋아하기때문에 서로가 원하는 것을 알게 되지만 사랑하게 되면서 더욱더 상대방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욕심을 버리게 되는 것처럼.<br>내 취향이 아닌 로맨스 소설이라고 했지만, 또한 진부한 클리셰의 반복처럼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이 소설에는 나름의 클리셰를 뒤집는 이야기가 담겨있고 하나를 받으면 하나를 내어줘야하는 등가교환의 법칙같은 세상살이를 알고 있기는 하지만 - 소설 속 소설에는 그 원칙대로 이어져가는 이야기가 등장하지만 - 여름 편집 후기에는 오래전에 이미 많은 것을 내어주는 인생살이였기에 그들은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처럼 행복한 이야기로 끝을 맺어서 아쉬움이 없다.&nbsp;그렇다면 이제 또 다른 로맨스 소설을 읽어볼까......?<br><br><br><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48/cover150/k2421304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24887</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예상했던 것과는 좀 다른 내용이었지만 졸음이 쏟아지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42941</link><pubDate>Mon, 10 Aug 2026 16: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4294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9313&TPaperId=174429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74/71/coveroff/k862139313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예상했던 것과는 좀 다른 내용이었지만 졸음이 쏟아지는 오후의 한 때, 시간죽이기에는 좋은 책<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74/71/cover150/k8621393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747183</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새로운 맥락이라는 이름의 노이즈를 도저히 받아들일수 ...</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42545</link><pubDate>Mon, 10 Aug 2026 11: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4254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627124&TPaperId=174425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0/18/coveroff/896262712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새로운 맥락이라는 이름의 노이즈를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때.<br>그럴 때는 쉬자.<br>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br>지쳤을 때는 쉬자. 그리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회복시키자. 책 같은 건 읽지 않아도 좋다. 취미 같은 건멀리해도 좋다. 힘겨울 때는 무리해서 교우 관계를 넓히지않아도 좋고, 지쳐 있을 때 억지로 새로운 것을 먹지 않아도 좋은 것과 똑같은 이치다.<br>그리고 회복한 뒤, 새로운 맥락을 받아들이고 싶어졌을때 다시 책을 읽으면 되는 것이다.<br>그런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반신으로 일하기‘가 당연한사회가 되었으면 한다.<br>거듭 말하지만, 그런 사회야말로 ‘일하고 있어도 책을읽을 수 있는 사회이기 때문이다.<br>책을 읽는다는 건 자기에게서 멀리 떨어진 타자의 맥락을 아는 것이다. 하지만 그 맥락은 멀리 떨어져 있다고는해도 나와 완전히 단절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언젠가 자기와 연결될 수 있는 맥락일 수도 있다.<br>간혹 보면 ˝책이 도움이 되고 안 되고는 상관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즉, 지금 당장은 자기의 맥락•과 곧바로 이어질지 어떨지도 모를 만큼 멀리 떨어져 있을수 있다고 말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이 세상의 지식은 모두 언젠가는 어딘가에서 내게로 이어져 온다고 생각한다. 타인은 자기와 다른 인간이지만 그래도 자기에게 영향을 주거나 혹은 자기가 영향을 주게 되는 것과마찬가지다.<br>멀리 떨어진 타인 또한, 언젠가의 나와 이어지는 맥락에있을지도 모른다.<br>그렇다면 역시 책 읽기란 어딘가에서 나와 관계를 맺을지 모르는 맥락을 아는 것이다. 지금 당장은 일과 이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라도.<br>일하면서 일하는 것 이외의 맥락을 받아들일 여유가 있는 것. 그런 사회야말로 건전한 사회라고 생각한다.<br>일하고 있어도 일하는 것 이외의 맥락이라는 노이즈가 들리는 사회.<br>그것이야말로 ‘일하고 있어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사회인 것이다.<br>288-289<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0/18/cover150/89626271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01806</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자기에게서 멀리 떨어진 맥락에 접하는 일, 그것이 독서인 것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42522</link><pubDate>Mon, 10 Aug 2026 11: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4252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627124&TPaperId=174425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0/18/coveroff/896262712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우에다 슈이치의 [어른들은 무엇을 읽고 있나:성인의 독서 범위와 내용]에 따르면 최근 수년 동안 독서량이 '줄었다'라고 대다한 사람(3.5%)가운데 SNS의 영향을 든 사람(6.2%)보다 "회사일이나 집안일로 바빠졌기 때문"이라고 대답한 사람(49%)이 훨씬 많았다.&nbsp;스스로 독서량이 줄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가운데 절반이 독서량 감소 원인으로 '회사일이나 집안일로 바빠서'라고 하니, 이 책 서장에서부터 줄곧 이야기해 온 것처럼 '일을 하면 책을 못 읽게 되는' 현상 그 자체다.&nbsp;<br>이제 얼마 남지 않은 '독서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독서를 '오락'이 아니라 처리해야 할 '정보'로서 파악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커져가고 있는 것이다.&nbsp;<br>독서 얘기는 아니지만, 이나다 도요시는 [영화를 빨리감기로 보는 사람들:가성비의 시대가 불러온 콘텐츠 트렌드의 거대한 변화]에서 영화 감상을 '정보'로서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나다는 현대인의 영화 감상을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고 말한다.예술-감상물-감상모드오락-소비물-정보수집모드이런 구분이 사람들 안에 존재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보다'와 '알다'는 다른 체험이라는 것이다. 이나다는 빨리감기로 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목적은 '보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이라고 역설한다.&nbsp;<br>독서-노이즈가 포함된 지식 얻기정보-노이즈를 제거한 지식 얻기(노이즈=역사,다른 작품의 맥락, 예상하지 못한 전개)272-274<br><br><br>독서란 '맥락'속에서 자아내는 것이다. 예컨대 서점에 가면, 그즈음 신경 쓰고 있는 주제나 관심사 따위에 따라서 눈길 가는 책이 달라진다. 일에 열중하고 있다면 일에 도움이 될 지식을 찾을지도 모르고, 집안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그 해결에 도움이 될 책을 읽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읽고 싶은 책을 고른다는 것은 자기가 신경이 쓰이는 '맥락'을 받아들이는 것이기도 하다.한 권의 책에는 여러가지 '맥락'이 담겨있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은 것을 계기로 좋아하는 작가라는 맥락을 발견하거나, 좋아하는 장르라는 새로운 맥락을 찾을지도 모른다. 단 한 권의 독서라 하더라도, 그 책 속에는 저자가 살아온 맥락이 가득 차 있다.&nbsp;책 안에는 우리가 갈구하고 있으면서도 그 욕망조차 미처 알지 못하는 지식이 존재한다.&nbsp;지 知는 언제나 미지 未知이며, 우리는 '무엇을 알고 싶은지' 모른다. 무엇을 읽고 싶은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무엇을 욕망하고 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그렇기에 책을 읽으면 타자의 맥락에 접할 수 있다.자기에게서 멀리 떨어진 맥락에 접하는 일, 그것이 독서인 것이다.&nbsp;그리고 책을 읽지 못하는 상황이란 새로운 맥락을 만들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자기에게서 떨어진 곳에 있는 맥락을 그저 노이즈라고만 생각해 버린다. 노이즈를 머릿속에 넣을 여유가 없다. 자기와 관련된 것만을 갈구하고 만다.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일하고 있으면 책을 읽지 못한다.일 이외의 맥락을 받아들일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286<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0/18/cover150/89626271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01806</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난 언제나 진실을 좋아해.˝
˝누구나 항상 그런 건...</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41197</link><pubDate>Sun, 09 Aug 2026 18: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4119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424&TPaperId=174411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48/coveroff/k24213042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48/cover150/k2421304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24887</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책 읽고 싶어서 회사를 그만뒀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37757</link><pubDate>Fri, 07 Aug 2026 17: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3775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125&TPaperId=174377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39/coveroff/k902130125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208&TPaperId=174377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1/14/coveroff/k292130208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0424&TPaperId=174377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57/coveroff/k412130424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424&TPaperId=174377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48/coveroff/k242130424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0026&TPaperId=174377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8/57/coveroff/k962130026_1.jpg" width="75" border="0"></a>&nbsp;&nbsp;<a href='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37757' target='_blank'>[상품더보기]</a><br/><br/><br> <br><br><br>편한 직원들에게는 모두 이 책을 보여줬다.&nbsp;내가 지금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 아는가, 하면서. 하나같이 나 답다,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사실 나는 책 읽고 싶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사람일 뿐이지, 회사를 그만 둘 수 있는 사람은 아니다.&nbsp;앞부분 몇장까지는 무지막지 공감이 가는 이야기가 담겨있지만, 일본의 시기별 독서의 추이는 큰 관심이 없다보니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읽게 되는데, 이건 또 어쩐지 우리 출판계와도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지는 않아서.<br>직장 생활 1년차, 정신 차려보니 책을 읽지 않고 있었다. "젠장, 그놈의 일 때문에 책을 읽을 수가 없잖아!"자신의 흥미, 관심사 혹은 생활속에서 자라나는 문화가 있어야만 '인간다운 일'이 가능해진다. AI시대의 인간다운 노동방식, 그것은 노동과 문화가 양립하는 노동방식이 아닐까?(들어가며, 책 읽고 싶어서 회사를 그만뒀습니다)<br>그런데 솔직히 고백하자면 '왜 일을 하면 책을 읽을 수 없을까?' 라는 물음에, 예전에 내가 알라딘에 남긴 글이 자꾸만 떠올라 이율배반적인 답밖에 생각나지 않는다.&nbsp;   <br>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사무실에서 점심을 대충 먹고 이어서 읽고 있다가 근무시간이 되었음에도 책을 못덮고.감히 국장님에게, 금세 다 읽으니 마저 읽게 해 주시라, 했던. 그 기억.<br>그건 그렇다치고.&nbsp;<br><br><br><br><br><br>        <br><br><br><br><br><br><br><br>시간이 없을만큼 이 책들이 쌓여있는데, 책 읽기는 더디기만 하다.&nbsp;아침에도 새벽에 일어나 시간이 남아도는데, 책을 읽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뜬금없이 화장실 세면대 손잡이를 치약 묻혀가며 광을 내느라 시간을 다 보냈다. 퇴근하고 저녁에 여유있을 때 청소하면 될 것을.<br>아무튼. 요즘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것과는 달리 책읽는 시간은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 책을 읽을 마음의 여유가 있지만, 책을 읽을 마음이 사라지고 있달까.여름이니, 스릴넘치는 이야기들을 읽으며 더위를 잊고 싶으나 너무 더워서 책에 집중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하자.그래도 오늘 저녁은 주말의 시작이니 - 마침 커피도 진하게 두잔이나 마셔댔으니, 소설 한 권쯤은 주말에 끝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봐야지.&nbsp;<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0/18/cover150/89626271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01806</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책배_편의점택배유감</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37653</link><pubDate>Fri, 07 Aug 2026 16: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37653</guid><description><![CDATA[사무실에 쌓이는 책이 많아지는데다 사람들이 자꾸 관심을 가져서 - 나는 관심종자가 못되어서 책박스언박싱을 하라는 종용을 받을 때 좀 무섭다. 모름지기 책배는 혼자 있을 때, 그 내용물을 주문한 것은 나 자신이어서 무엇이 들어있을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괜히 설레이며 포장을 뜯는 것이 제 맛이라 생각하고 있거늘.아무튼지간에 그래서 혼자 책박스를 뜯어보기 위해 사무실이 아닌 집으로 책배를 받고 싶은데, 집에는 큰 박스를 대문 밑으로 넣을수도 없고... 그래서 편의점으로 배송받기 시작했다. 퇴근길에 받아서 가거나 집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에 편의점이 있으니 그리 불편한 건 없었다. 주문 한 건에 이백원 캐시백도 주니 이것도 좋고.그런데.편의점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이번에 도착한 택배를 찾으러 집에서 일부러 편의점까지 갔는데 편의점 사장님이 기다리라고 할때까지만해도 그냥 그런가 싶었다. 지난번에도 지지난번에도 지지지난번에도, 그렇다, 늘 택배 확인 코드를 보여주라고 하는데, 알라딘 배송은 없다고 하면 그걸 또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잊어버렸다며 어딘가로 전화를 건다.&nbsp;그런데 이번은 전화연결만도 5분이 넘게 걸렸고, 통화하면서 5분, 그러다가 다른 손님이 오니 기다리라면서 계산을 하고 또 5분, 다시 전화연결 통화하면서 처리하느라 5분....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했는데, 이런 무례함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화를 낼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그냥 두번다시 보지 않기로 하자, 라는 결심으로 꾹 참고 택배를 받았다.그리고 택배를 받으려는데 새삼스럽게 내것이 맞는지 확인을 하라는 말이 들리는 듯 하더니 편의점 사장님이 대뜸 '손님이 아무것도 안들고 오셨어요. 어떻게 확인해요'라는 말을 하는거다. 내게 물어보지도 않고 뭔 소린가 싶어, 휴대폰을 꺼내 택배사에서 온 문자를 보여줬다. 내 휴대폰을 갖고 가려길래 문자를 확대해서 보시라, 들이밀었지만 그것도 보지 못하는 것 같아서 그냥 송장번호를 불러줬다. 그리고 확인 끝.몇십분만에 받은 택배는 글쎄.<br>이모양이었다.&nbsp;<br><br><br><br>편의점 배송을 하면서 큐알이나 바코드를 넣어주시라, 라는 얘기는 꼭 필요한 말은 아닌 것 같다. 우리동네 편의점 사장님이 유일무이하지않을까 싶은데 - 다른 알바생들은 몇번의 기계조작으로 능숙하게 찾아내니 말이다.&nbsp;하지만 책박스가 저리 뭉개진 건 아니지 않은가.배송예정일보다 늘 하루이틀 늦는 것 정도는 이제 익숙해졌지만. 아무래도 이건 아닌 것 같아.&nbsp;책주문을 하지 않는 것이 최상이려나......<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6/0807/pimg_639217137626371558.jpg</url><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37653</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눈에 보이지 않는 국경의 지도책 - [눈에 보이지 않는 국경의 지도책 - 국제 정세의 흐름을 읽는 데이터 지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32374</link><pubDate>Tue, 04 Aug 2026 18: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323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0602&TPaperId=174323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19/78/coveroff/k9321306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0602&TPaperId=174323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눈에 보이지 않는 국경의 지도책 - 국제 정세의 흐름을 읽는 데이터 지리학</a><br/>델핀 파팽.브뤼노 테르트레.세마르탱 라보르드 지음, 이수진 옮김 / 윌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국경'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다. 나라와 나라 사이의 경계선을 명확히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싶지만 그런 경계는 언제부터 생겨난 것일까.눈에 보이지 않는 국경의 지도책은 그 어원을 찾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날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온갖 분쟁과 이슈들을 한눈에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보여주고 있다.&nbsp;<br>우리나라와 북한 사이에 그어져 있는 군사분계선은 휴전선이라고만 불렀었지 그것을 국경이라고 생각해본적은 없는 것 같다. 제일 먼저 이 책을 펼쳤을 때, 남북한의 경계선을 어떻게 표시했을지 궁금했는데 저자의 입장에서는 휴전선이 아닌 국경선이라고 생각을 하는 듯 했다. 사실 유럽연합이 유럽 내 국가간의 경계에 대해 심각하게 구분을 두지 않는 것 처럼 언젠가 우리도 - 두개의 국가 두개의 정부가 변함없이 유지된다 하더라도 여권없이 마음대로 지나가고 교류할 수 있다면 우리가 해상을 거치지 않고 유럽대륙으로 갈 수 있는 것도 꿈이 아닌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 해 봤다.&nbsp;<br>이 책은 지리적, 정치적인 국가 경계뿐만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따른 문화적 경계와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른 국경의 변화, 최근의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한 바이러스의 경계에 대한 언급도 하고 있어서 세계 정세에 대한 여러가지 이슈들을 확인해볼 수도 있고, 특히 지도로 표현되어 있어서 국가간 분쟁의 원인이 되는 지리적인 요충지 역할을 조금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이해하기가 더 쉬웠다.&nbsp;<br>마약 밀수나 관세, 불법 이민 등의 문제로 국경에 장벽을 세우고 있는 국가도 있으며 영토분쟁이 있었던 지역은 끊임없이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문제들을 단순화 시킬 수는 없지만, 지도를 펼쳐놓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분쟁지역에 대한 문제를 살펴보면 왜 그 지역에서 전쟁이 시작되는지 알 수 있다. 국제적인 승인이 없더라도 일단 전쟁을 시작해버리면 그것을 막을 수 있는 힘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종교적인 갈등, 소수민족의 독립성, 정치적 신념... 이런 것들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다.&nbsp;<br>튀르키예와 그리스를 여행할 때, 버스를 타고 다리를 건너며 두 나라의 국기가 걸려있는 그 지점이 국경이라는 이야기에 재미있다며 사진을 찍어댔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인간이 그어놓은 경계선이 과연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인지 의문이 생긴다.&nbsp;"국경을 지우고, 관세를 없애고, 병사를 없애라. 다시 말해, 자유로워져라. 그러면 평화가 뒤따를 것이다."- 빅토르 위고(195)의 말은 실현 불가능한 꿈일뿐일까.<br><br><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19/78/cover150/k9321306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197827</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국경은 상황에 따라 평화의 원인이자 결과가 될 수도 ...</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32198</link><pubDate>Tue, 04 Aug 2026 16: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3219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0602&TPaperId=174321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19/78/coveroff/k93213060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국경은 상황에 따라 평화의 원인이자 결과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전쟁의 원인이자 결과가 될 수도 있다.<br><br>대개 국경은 전쟁의 원인이 되기보다는 구실이 된다.<br>128<br><br><br><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19/78/cover150/k9321306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197827</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이 집은 내 것이 아니다. 나는 이 집을 소유한다기보...</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21662</link><pubDate>Thu, 30 Jul 2026 15: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2166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77&TPaperId=174216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64/coveroff/893292557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64/cover150/89329255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46432</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미안하지만 싫습니다 - [미안하지만 싫습니다 - 무례한 세상에 보내는 깍듯한 디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19579</link><pubDate>Wed, 29 Jul 2026 18: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195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108&TPaperId=174195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8/99/coveroff/k2921301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108&TPaperId=174195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안하지만 싫습니다 - 무례한 세상에 보내는 깍듯한 디스</a><br/>정준화 지음 / 몽스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이 책의 가장 놀라운 점은 독설이 아니라 예의다"라는 추천사에 혹했다. 싫은 것에 대해, 개인의 취향이라고는 하지만 내가 싫어하는 것에 대해, 특히 예의없는 것들에 대해 자분자분 싫다고 표현한다는 것에 어쩌면 나 역시 쾌감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희망을 갖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프롤로그부터 조목조목 공감 백만배를 하며 읽기 시작하게 된다. 어쩌면 이렇게 차분하게 예의 없는 세상을 향해 외쳐댈 수 있을까 라는 감탄을 하며.<br>그런데 솔직히 말하자면 프롤로그에서의 그 시원함이 정작 에세이 본문으로 들어가면 그 예의있음에 조금은 맥이 빠지는 느낌이었다. 언젠가 금연구역인 사무실 건물 안 화장실에서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직원이 있다는 하소연에, 다음번에 또 그 직원이 담배를 피면 양동이에 물을 받아서 담배 연기가 나는 곳에 뿌리며 불이야! 라는 소리를 지르라는, 현실적으로는 가능할까 싶지만 상상만으로도 유쾌해지는 그런 이야기가 담겨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해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가만 생각해보면 이건 예의를 차리는 것은 아니지 싶다.&nbsp;<br>한가지 분명한 것은 사람에 대해, 세상에 대해 그냥 까대는 뒷담화가 아니라 부조리한 세상에서 부조리한 인물들을 만나게 될 때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자세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간혹 공감이 부족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히 '싫어!'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아니 가끔은 인간적으로 '난 그냥 싫어'라고 할수도 있음을 인정하며, 그 싫은 것들에 대해서도 정중하게 조목조목 설명을 하고 있다.&nbsp;<br>속이 시원하게 풀리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무례한 사람들과 무례한 세상에 대해, 큰소리로 떠드는 사람들이나 간접흡연을 하게 하는 사람들이나 하는 자기만 아는 안하무인들에게, 때로는 조롱거리가 되는 가족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애써 화를 참거나 버럭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한없이 가볍게 '난 네가 싫은데'라는 마음 가짐으로 툭 던져넣을 수 있게 되기는 한다. 사실 뭐라 딱히 꼬집어 이야기할수는 없지만 이 책을 읽은 내 마음은 그렇다.&nbsp;<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8/99/cover150/k2921301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89913</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깁스 일기 - [깁스 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19399</link><pubDate>Wed, 29 Jul 2026 16: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193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074&TPaperId=174193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6/2/coveroff/k3721300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074&TPaperId=174193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깁스 일기</a><br/>사소한 지음 / 소동 / 2026년 07월<br/></td></tr></table><br/>책을 읽기 전에는 단순히, 어느 일정 기간동안 깁스를 하게 되었으며 당연히 깁스를 풀게 되었으니 그림일기책을 펴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깁스를 하면 일상의 불편함이 예상되었기에 그에 따른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책일까 싶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다리 신경의 이상으로 긴 시간동안 다리에 깁스를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단순 골절이라면 대부분 뼈가 붙으니 재활도 쉬울 것이고 그런 경우라면 다시 걸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희망의 확신으로 일상이 그리 힘들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신경이상으로 다리를 못쓰고 깁스를 하게 되었다면 어떤 마음이었을까...<br>처음 책을 펼쳐 읽었을 때는 소소하고 성실하게 그려낸 그림 일기라는 생각을 했다. 갑자기 다가온 불편함에 마음이 자라지 못하는 가시나무밭 속에서 지내는 것 같기만 하지만 이대로 지낼수는 없음에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자의 이야기를 읽고 두번째 책을 펼쳤을 때는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다. 그저 담담하게 표현하고 그려내고 있지만 그 마음속에 담겨있는 깊은 좌절과 불안이 느껴졌고, 그 불안을 그대로 두고 볼수는 없어서 조금씩 세상밖으로 나오기 시작했을 때의 표현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nbsp;<br>어쩌면 이 책은 깁스를 해서 불편함을 느끼다가 그걸 극복하고 마침내 해방감을 갖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예상이 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가볍게 읽을수도 있지만, 깁스를 한 불편함이 한때의 짧은 불편함이 아니라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안과 좌절을 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을 극복하고 조금씩 일상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천천히 그림과 글을 읽어본다면 더 좋은 그런 그림책이다.&nbsp;<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6/2/cover150/k3721300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60292</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청소년 필독서]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 - [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 - 세계사를 바꾼 문명의 생성과 문화인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16672</link><pubDate>Tue, 28 Jul 2026 11: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166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291&TPaperId=174166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6/62/coveroff/k51213029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291&TPaperId=174166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물질이 일상에서 이렇게 문명을 바꿀 줄이야 - 세계사를 바꾼 문명의 생성과 문화인류 이야기</a><br/>홍익희 지음 / 체인지업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이 책에서는 5가지 물질, 소금, 모피, 보석, 향신료, 석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인류와 세계의 경제, 문화 등 세계사에 미친 영향에 대해 흥미롭게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 세계사에 주요하게 등장하는 '소금'에 대한 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다는 생각에 가볍게 쓰윽 읽을 수 있는 내용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외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었다. '물질'이라는 단어에 생소함이 느껴졌지만 이 책은 오히려 '인문교양의 시작점'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일반 상식으로 시작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얽혀있는 실타래를 풀어나가듯 정리하여 읽을 수 있어서 어쩌면 '세계사 정주행'을 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기도 하다.&nbsp;<br>소금은 인류에 꼭 필요한 물질이라는 것 뿐만 아니라 염전에서 소금을 대량으로 생산해내기 전에는 국가에서 통제를 하고 무역 등의 경제활동을 하며 화폐로 쓰이기도 했다. 소금이 귀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소금의 대량생산이 국가간의 무역과 절임상품을 만들며 더 활발한 경제활동이 생겼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의 확장은 모든 것에 대한 연관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우리나라 역시 고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소금의 역사와 그 품질의 우수성이 있음을 언급하고 있는데 언젠가부터 우리의 염전은 품질의 우수성보다 노동력 착취가 더 이슈가 되어 좀 안타깝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nbsp;<br>지금은 동물학대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가죽 모피에 대한 수요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의복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인류에게 모피는 최고의 보온 수단이었을 것 같다. 실크로드뿐만 아니라 담비길이라는 모피로드가 있었다는 추정은 동서양을 잇는 또 다른 무역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nbsp;모피공정 기술의 발전에 따라 무역로가 생기게 되는 것처럼 보석 역시 가공 기술의 발달로 천연석을 대체하는 가공석이 대세를 이루기도 한다. 특히 석유에 대한 이야기는 아마도 고유가의 시대에 살면서 석유가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볼 때 그 가치와 중동전쟁의 의미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br>책을 읽는 동안 가끔 뉴스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이 단순히 별개의 에피소드가 아니라 세계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고 정리해 볼 수 있게 하는 이야기들은 이 책을 읽는 흥미로움을 더 깊이 느낄 수 있게 해서 청소년들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은 책이다. 일반 상식처럼 알고 지나던 것들을 그냥 재미있게 읽다보면, 역사뿐 아니라 과학기술의 발전과 그러한 변화가 국가의 경제에도 미치는 영향을 거시적으로 확인할 수 이다는 것 역시 이 책을 추천하게 되는 이유가 된다.&nbsp;<br><br><br><br>#물질이 일상에서 #쉬운세계사 #생기부필독서 #체인지업북스<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6/62/cover150/k5121302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666266</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7월 16일 새벽 5시30분...
어머니께서 하늘나...</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02504</link><pubDate>Mon, 20 Jul 2026 20: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402504</guid><description><![CDATA[7월 16일 새벽 5시30분...<br>어머니께서 하늘나라로 돌아가시다.<br><br>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br><br>병자성사도 받으시고. 신부님이 전대사 주시는 것도 보고.<br>이제 인간적인 육체의 고통도 끝이났으니.<br><br>장례미사 끝나고 집에 앉아 있으니 이런저런 온갖 후회와 잘못한것들이 몰려오지만.<br>그래도 많은분들이, 최선을 다했고 할만큼했고 집에 계시다 요양병원에서 3일만에 가신것도 어쩌면 복된죽음라 해 주시는 말씀에 위로가 된다.<br><br>잘못한 것들이 자꾸 나를 괴롭힐 때.<br>그래도 내가 잘했던 것들에 대한 기억으로 꾸역꾸역 살아갈 것이다.<br>어떻든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실테니.<br>고맙다,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br><br><br>]]></description></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우리는 모두 시한부 인생.
어머니가 일주일새 급격히...</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389098</link><pubDate>Mon, 13 Jul 2026 11: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389098</guid><description><![CDATA[우리는 모두 시한부 인생.<br><br><br>어머니가 일주일새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지셔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br>병원에.입원했다가, 몇년전부터 하고 싶어하셨던 연명치료거부섪에 사인을하고.<br>금요일 집으로 오셨는데, 아무것도 못드신다고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어제는 어머니가 스스로 물조차 거부하고 계시는걸 느꼈다. <br>스콧 니어링이 나이들어 곡기를 끊고 자연으로 돌아갔다고하지만. 스스로 곡기를 끊는것이 가능할까 싶었는데.<br>의사선생님이 마약성 진통제 처방을 해 주실때까지만해도 어머니는 기운을 차릴것만 같았는데, 주사바늘도 빼버리고 3일내내 잠도자지않고 옛 이야기를 중얼거리던 어머니는 집으로 모시고온 후 바로 기운을 잃으셨다. 수액이라도 들어갔어야했는데. 모든 순간들의 결정이 후회스러운 날은 아니길 바라고 있을뿐이지만. <br>24시간 집에서 마냥 지켜볼수만은 없어서. 오늘 요양원 면담을 가기로했다. 요양원에 다행히 자리가 난다한들. 그 시간조차 오래지는 않을거라 다들 짐작하고 있다.<br>그래도.<br>왠지 조금은 위로가 된다. <br>우리는 모두 시한부 인생을 살고있다.]]></description></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도서전_남은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377089</link><pubDate>Mon, 06 Jul 2026 17: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37708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643198&TPaperId=173770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9/39/coveroff/8965643198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733122&TPaperId=173770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635/80/coveroff/k402733122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635193&TPaperId=173770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028/32/coveroff/k70263519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031958&TPaperId=173770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323/18/coveroff/k12203195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서울국제도서전은 처음이었고, 최근 뭔가 문제가 많아 올해는 몇몇 출판사에서 보이콧도 했고 노들섬에서 제대로도서전을 하기도 했다. 노들섬에서의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대부분 그림책이 많았고 그래도 그 중에서 자작나무책방과 소년의서 책방 주인님들께서 제대로 도서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함께 해 주셨다는 것에 내 힘도 보태보려고 블라인드북을 구입했다.&nbsp;책 구입은 왠만하면 자제하고 있었지만 이곳에서 조카님도 두 권, 나도 두 권.<br>  <br>자작나무 책방의 추천도서는 정혜윤님의 '책을 덮고 삶을 열다'이고 소년의 서 추천도서는 '녹두서점의오월'이다.<br>  <br>신형철님의 추천 도서와 '애도라는 섬'을 집어들었는데 사실 조카에게 디아스포라에 대한 또 다른 시선이 있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어서 새삼스러웠다.&nbsp;엄밀히 말하자면 정체성에 대한 정의가 더 먼저이기는 하겠지만 ...<br>아무튼. 개인적인 이야기는 잠시 넘기고.<br>책 포장을 풀었을 때 만족스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조금 당황스럽기는 했다. 정혜윤님 책은 그래도 1년이 안되었으니 신간이라고 표현을 하기에 무리는 없겠지만, 26년의 도서전에 이런 옛 책을 들고오셨을까... 싶었다. 나중에 광주에서 오셨다는 것을 알게 되어 왜 아직도 '오월'을 이야기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했지만 또 금세 여전히 오월을 이야기하며 책추천을 해야하는 현실을 느껴야했다.&nbsp;이미 다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여전히 死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것처럼말이다.그래서 또 마음이 서글프다.<br><br><br>이제 밤낮의 구분이 힘들어진 어머니가 새벽에 애타게 내 이름을 불러서 잠을 설치고, 책을 읽어야지 하다가도 기저귀를 갈아야하는지 잠을 제대로 주무시는지 들여다보러 왔다갔다하다보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하루가 지나가버리고 있다.도서전의 여파로 쌓여있는 책을 보다가, 이제는 짬짬이가 아니라 본격적으로 책을 읽어도 집에 있는 책들을 다 못읽을 수 있겠다 생각하니 마음만 급해지고 이 책무덤들을 어찌해야하나 막막한 생각에 빠져들고 있었는데.어쩌면 그마저도 사치일 수 있겠다 싶어진다.&nbsp;사무실에서의 짬짬이 시간도 독서삼매경으로 이끌어야 할 것 같은데, 솔직히 말하자면 하루하루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 모든 것들이 다 시들해지고 있을뿐이다. 여전히 책 속의 문장들은 내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내 삶을 의미있게 끌어주고 내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323/18/cover150/k1220319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3231835</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그래서 삶은 재료와의 투쟁, 재료와의 분투의과정에 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374432</link><pubDate>Sun, 05 Jul 2026 08: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37443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031958&TPaperId=173744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323/18/coveroff/k12203195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그래서 삶은 재료와의 투쟁, 재료와의 분투의과정에 다름 아니고, 옥타비아 버틀러의 말을 빌리면 ˝혼자하는 권투(섀도 복싱)˝ 같은 것이다. 이 복싱은 우습기도하고 눈물 나기도 하고 고귀하기도 하다. ‘나는 무엇을 할 수있을까? 수많은 사람들이 불확실성 속에서 난타전에 가까운 탐구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을 예술가로 규정했다. 32<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323/18/cover150/k1220319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3231835</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싫어하는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 - [싫어하는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371999</link><pubDate>Fri, 03 Jul 2026 16: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3719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9611&TPaperId=173719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8/90/coveroff/k7621396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9611&TPaperId=173719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싫어하는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a><br/>호리 모토코 지음, 이은혜 옮김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6년 06월<br/></td></tr></table><br/>싫어하는 사람을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실제로 누군가를 사라지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내 마음속 감정을 지배하는 그 싫음을 내 마음에서 내보낼 수는 있을지 모른다. 그것이 바로 싫어하는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일 것이다.&nbsp;살아가면서 나와 생각과 마음이 맞는 사람, 내가 원하는대로만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만 만날 수는 없다. 평소 별다른 감정이 없다가도 어느 순간 나를 짜증나게 하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타인에 대한 배려 없이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무례한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다. 이런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하면 최소한의 감정소모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이 책은 그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담고 있는 책이다.<br>예전에 직장 동료중에 자기 일은 다른 사람에게 다 넘기고, 자리를 자주 비우며 온갖 핑계를 대는 사람이 있었다. 심지어 금연인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몰래 화장실에서 담배까지 피우던 사람이어서 모두가 싫어했는데, 일까지 못하니 어느하나 좋은 구석이 없었다. 그래서 협업을 해야할때마다 짜증이 나고 마주치기만해도 너무 싫었는데 갈수록 그 마음이 커지니 사무실에서의 커다란 스트레스가 되어버렸다.&nbsp;그러던 어느날, 미워하는 마음으로 가득찬 내 감정소모의 스트레스를 더욱 크게 만드는 것은 나 자신일지 모르다는 생각이 들어 나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면 모든 관심을 끊어보려는 노력을 했다. 어차피 상대방은 바뀔 사람이 아니니 내 마음과 생각을 바꿔 업무에 대한 것에만 관계를 맺고 일을 제대로 마칠 수 있는 관점으로만 대하기 시작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고 스트레스가 줄어들었다.이 책을 읽으며, 사실과 감정을 구분하고 상대방을 바꿀 수 없다면 그 사람을 대하는 나 자신의 생각과 반응 방식을 바꿔보라는 조언에 대해 확실한 효과를 체험했었던 그때의 경험이 떠올라 백만배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nbsp;<br>사실 책의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이야기지만 그것을 간단 명료하게 정리하여 나의 생각과 태도를 바꿔볼 수 있게 해주는 내용이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누구나 다 인정하겠지만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다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그 모든 것이 어렵게만 느껴지지는 않는다.&nbsp;<br>내가 책임져야 하는 나의 태도, 내가 바꿀 수 있는 나의 감정,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내가 하는 말 자체도 서로의 관계성을 바꿔주게 하기도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바꾸려는 노력을 한다면 싫은 사람의 존재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나 자신이 되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의 좋은 점 찾기'같은 작업은 결코 쉽지 않겠지만.<br><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8/90/cover150/k7621396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89074</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20260626 도서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368087</link><pubDate>Wed, 01 Jul 2026 15: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36808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8762&TPaperId=173680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4/83/coveroff/k48213876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631517&TPaperId=173680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4718/93/coveroff/k462631517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931433&TPaperId=173680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40/63/coveroff/k01293143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49528&TPaperId=173680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6/41/coveroff/8937449528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039349&TPaperId=173680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71/19/coveroff/k222039349_1.jpg" width="75" border="0"></a>&nbsp;&nbsp;<a href='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368087' target='_blank'>[상품더보기]</a><br/><br/>26년 서울국제도서전에 갔었고, 그 다음날 노들섬 제대로 도서전에 갔다왔다.사고싶은 책은 많았으나 현실적인 무게감에 그냥 쓱쓱 지나치다가 저자 사인본이 있는 책은 - 작가님이 직접 오셔서 사인을 하고 가셨는데 사인본 도서가 재고로 남아있으면 속상하지 않을까? 라는 핑계에 사인본은 내 가방속으로 집어넣기 시작했다.&nbsp;<br> <br>얼핏 신간도서를 본 듯 한데, 우리가 찾는 부스를 찾아가면서 살짝 길을 헤매다가 책을 들고 '곧 저자 사인회가 있습니다'라는 홍보를 하고 있는 직원과 마주쳤다.&nbsp;처음이자 마지막인 사인회, 한국에 오신 저자분이 사인회를 마치고 출국할 예정이라 단 한번의 사인회라고 홍보를 하는데 마침 시간이 다 되었을뿐이고, 저자께옵서 다정한 말투로 한글이 서툴러서요...라며 열심히 한글로 사인을 해 주셨는데, 정말 내 이름이 너무 귀엽게 쓰여졌을뿐이고!<br>내게 '오컬트 작품'을 좋아하냐고 물어봤는데, 사실 오컬트는 좋아하지 않지만.. 그냥 장르를 가리지는 않는지라, 의미성으로 작품을 읽는 편이라고 말을 했다. - 딱히 이해를 한 눈빛은 아니었는데. 뒤돌아서고 나서야, 장화홍련의 모티브가 너무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홀리는 내용이라 기대된다고 할 걸 그랬나 싶었다.&nbsp;<br><br> <br><br>그리고 장바구니에 집어넣고 구매를 잊어버린 책...들이 많지만, 아무튼 제주에서 쓰여진 최진영 작가의 에세이. 쓰지않고 쌓아둔 노트가 많아 망설였지만 책과 같이 구매하면 할인, 같이 간 조카님도 노트를 탐내었기에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없는 노트때문에 에라 모르겠다하고 구입.그랬더니 작가 사인이 담겨있는 스티커를 준다. 뭐여, 이런거는. 정말 좋잖아!물론 책에도 사인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불행하게도 다음날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단다. 그날 도서전표도 예매를 했지만 이미 볼만큼 본터라 예매취소하고 노들섬으로 가기로 했기 때문에 사인회는 패스.<br><br><br><br><br>  <br>천쓰홍 작가의 아홉번째 몸, 책이 출판된 것은 몰랐는데.&nbsp;정보라 작가님 사회로 북토크가 있어 조카님이 예매를 해준터라, 마침 귀신들의 땅도 읽었기에 별다른 부담감없이 갔다.&nbsp;사실 작가의 성정체성에 대해서는 그닥 관심이 없는데 다들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해서 나도 알고있는것처럼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는데, 아홉번째 몸은 작가님의 에세이라 그런지 작품의 기반이 되는 실제 체험담들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무엇보다 작가님이 에피소드를 말하는데 옛날 저자거리에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해주던 전기수의 대만버전인가 싶을정도로 온몸으로, 표정으로 말을 해주어서 정말 재미있는 북토크였다. 게다가 이야기의 반전, 궁금증을 유발하는 천생 이야기꾼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집중해서 듣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올 하반기에 또 다른 책이 출판될 예정이라는데 그때 또 오실지도. 기회가 된다면 다들 가보시길. 추천한다.&nbsp;<br><br>   사실 이 책은... 가판에 놓여진 책 제목 '유럽책방 문화탐구'를 보면서, 최근에 영국책방여행기를 읽었는데 영국은 책방주인이 도서를 선구매한 후 판매를 하는 형태고 이천권을 구매해 전 권을 판매한 책방이 있다더라...나중에 기회되면 영국이든 유럽이든 이렇게 책방투어를 하는 것도 좋겠다... 어쩌구저쩌구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틈새에 끼어들어 유럽책방 문화탐구를 집어들고 여지없이 작가님이 사인을 하고 가셨다...라는 말을 하니, 어쩌겠는가.&nbsp;<br><br>그리고.<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96/31/cover150/k9821395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963115</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책 사는 사람.
집 살 돈이 없지 책 살돈이 없냐....</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361035</link><pubDate>Sun, 28 Jun 2026 23: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361035</guid><description><![CDATA[책 사는 사람.<br>집 살 돈이 없지 책 살돈이 없냐.<br><br><br>도서전 가기 직전에 잠자냥님 글을 읽고 양말을 찾아 헤매고 실물을 영접했다. 전혀 살 생각은 없었는데, 더구나 직접보니 인쇄나 제품의 퀄리티는 2만원으로 간식을 사먹는것이 남는거 같다는 생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열심히 얘기하시는 사장님때문에 .. 결국 하나 집어들었다. 그럴바엔 펭귄의 올리버트위스트 원서를 사는게 나았으려나.<br>조카님이, 절대 안읽을거라며, 더구나 디킨스 시대, 단어 하나에 돈을 받던 시절의 기이이이이이이일게 늘어진 글은 쉽지않아 더 못읽는다며 말려주기에 쉽게 포기.<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639182854066888793.jpg</url><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36103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