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놀이터 (chika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루피의 웃는 얼굴을 보니 새삼 기분이 마구 좋아집니다. 다시 또 외쳐야지요. 앗싸아~! 우울한 인생에도오~!!!!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8 Apr 2026 04:15:22 +0900</lastBuildDate><image><title>chika</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83894193.jpg</url><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chika</description></image><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팁 프롬 더 탑 - [팁 프롬 더 탑 - 창작의 기본과 이니셔티브에 관한 원칙 66]</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75788</link><pubDate>Thu, 26 Mar 2026 21: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757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6041&TPaperId=171757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7/coveroff/k6521360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6041&TPaperId=171757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팁 프롬 더 탑 - 창작의 기본과 이니셔티브에 관한 원칙 66</a><br/>켄 양 외 엮음, 정지현 옮김 / 디플롯 / 2026년 01월<br/></td></tr></table><br/>이 책은 세계적으로 거장이라 알려진 건축가들이 건축가로서의 길을 걷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전해주는 자신의 '팁'을 정리하여 편집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건축가도 아닌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오래전에 건축과 관련된 에세이를 읽으며 그저 무심코 던져진 건물,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했었던 것이 그 건축물에 담겨있는 역사와 의미, 건축가의 아이디어와 신념 등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형상화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글을 읽은 후부터였다.&nbsp;<br>건축에 대한 이야기라해도 관심을 갖고 흥미롭게 읽었을 책이지만, 사실 이 책은 비유적으로 인생 선배가 후배에게 전하는 삶의 지혜에 대한 팁이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nbsp;이 책에는 건축가가 건축가에게 전하는 애정어린 현실적 충고도 있고 신입 건축가들이 주로 실수하는 부분들에 대한 언급을 하며 경험많은 선배로서의 충고도 있고 수많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조언도 담겨있다.&nbsp;드로잉을 제대로 할 줄 알아야한다거나 나만의 설계와 기획을 고집하지 않고 여러안을 제시하면서 상대방과 서로 조율하는 과정에서 배움을 받고 성장할수도 있다는 것 등은 삶의 지혜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거나 직업적인 업무를 할 때 도움이 되는 이야기도 담겨있다.&nbsp;<br>글을 읽다보면&nbsp;굳이 건축가,로서만이 아니라 인생을 먼저 살아온 스승이 삶의 지혜를 전해주는 것이라 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책에 실려있는 모든 팁이 내게 다 팁이 되는 글은 아니다. 하지만 혹시 아는가. 언젠가 무심히 넘겼던 그 이야기들이 내 인생의 팁이 될지.<br>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확신없이 마음이 한없는 바닥으로 내려가고 있을 때 이 책을 읽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저 좋은 조언이 담겨있는 책으로 지나가버렸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뭔가 전환점이 되는 시기에 자신의 일에 대한 확신과 그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전문성만이 아니라 역사와 사회적인 인과관계, 다양한 아이디어와 그 모든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여행에 이르기까지 내가 생각해왔었고 내게 필요했던 이야기를 읽으니 더 좋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 제목 그대로 '팁 프롬 더 탑'이 담겨있구나 라는 생각도.&nbsp;<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7/cover150/k6521360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10731</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2026.03.25</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71814</link><pubDate>Wed, 25 Mar 2026 10: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71814</guid><description><![CDATA[지금까지 100편 넘게 작업을 해 왔는데요, 어떤 작품은 성공하기도 하고 어떤 작품은 심하게 망하기도 했습니다. 다 똑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다르다는 건 좀 신기한 것 같아요.&nbsp;<br><br>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잘해서 결과가 좋은 것도 아니고, 제가 못해서 망한 것도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br>세상에는 꿋꿋하게 열심히 사는 보통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똑같은 결과가 주어지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br>그럼에도 실망하거나 지치지 말고 그 일을 계속하시길 바랍니다. 자책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탓이 아닙니다.&nbsp;그저 계속하다 보면 그동안 받지 못했던 위로와 보상이 찾아 올 것입니다.<br>힘든데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 것 같을 때 이 말을 떠올려 주세요. 곧 나만의 동백이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br>여러분의 동백꽃이 피기를 저 오정세도 응원하겠습니다.&nbsp;<br><br><br><br>"조금 느려도 자기 속도대로 가는 삶은 이외로 행복하고 반드시 희망차다"<br><br>======== [인생의 오후에도 축제는 벌어진다] 라는 책을 홍보하면서 출판사의 블로그에 올라온 오정세 배우의 수상소감을 읽었다. 동백을 언급한 것을 보면 아마도 동백꽃 필 무렵, 으로 받은 수상인 것 같기는한데.<br>'열심히' '자신의 일을' '꾸준하게' 하는 것에 대해 이견은 없지만,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는 정말 보통사람들에게 열심히라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nbsp;내가 어떤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지 알고 있지만, 마주칠 일이 거의 없는, 아니 아예 없을 것 같은 친구가 전화를 했다. 안부인사를 묻는데, 너무 솔직한 태도를 보이는 나는 통상적인 안부냐, 현실적인 안부냐를 되물으며, 이 환경에서 내가 잘 지낼 것이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 아니냐 라는 답을 했다. 이 말에 웃을 수 있는 것은 우리들뿐이다. 그게 현실이라 생각한다.그리고 친구에게 안부를 물었더니 똑같이 되묻는다. 그래서 나는 깊이 생각하기 싫으니 그냥 통상적인 안부를 전해달라 했다. 그랬더니 친구에게 현실적이면서 똑똑하기까지 하다,라는 칭찬- 칭찬 맞겠지? 아무튼 의외로 똑똑하다는 얘기를 들으며 웃었다.&nbsp; 그렇게 가볍게 웃으며 넘길 수 있는 현실이라면, 가볍게. 행복하게. 즐겁게. 세상살이가 그렇게 될터이지만....... 현실은 그렇다치고. 나의 삶은 이외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인정. 아니, 행복하자, 모두.&nbsp;]]></description></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원하는 것을 손으로 직접 그리라
</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65622</link><pubDate>Sun, 22 Mar 2026 12: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6562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6041&TPaperId=171656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7/coveroff/k65213604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원하는 것을 손으로 직접 그리라<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7/cover150/k6521360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10731</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하찮은 프로젝트는 없다
</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64285</link><pubDate>Sat, 21 Mar 2026 17: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6428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6041&TPaperId=171642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7/coveroff/k65213604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하찮은 프로젝트는 없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7/cover150/k6521360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10731</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뽀글머리 그 애, 최지수</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62226</link><pubDate>Fri, 20 Mar 2026 16: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62226</guid><description><![CDATA[언더커버 미쓰홍, 이라는 드라마는 박신혜가 아니었다면 관심을 갖지 않았을터였다.제목과 홍보영상으로 봐서는 가벼운 코미디 정도라 생각했지만 개인적으로 박신혜를 좋아하니 일단 봐주기는 한다는 심정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기다리며 보는 드라마가 되었다.<br>그리고 엊그제 유퀴즈에 뽀글머리 그 애, 박신혜 옆에 있던 최지수 배우가 나왔다. 챙겨보는 건 아니지만 엊그제는 질문들을 보려고 했었는데 최지수를 보느라 까맣게 잊었다. 정말 통통 튀는 이십대로 봤는데 서른이라니.학자금 대출을 갚느라 촬영 전날과 촬영 후에도 알바를 하러 간다는 최지수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더라.학자금 대출 상환 문자가 빚쟁이의 독촉처럼 느껴지는 나이가 이십대였을터.대출금 상환을 위해 처음으로 공장 알바를 가던 날 새벽, 어머니의 배웅이 분명 눈물이었을터.그리고...뭐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는데.어쨌거나 그 통통 튀는 매력의 최지수 배우를 보니 덩달아 같이 울고 웃게 되더라는.드라마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대사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사실 그 장면을 보면서 너무 자연스럽게 해서 내가 모르는 신인배우처럼 느껴지지만 분명 엄청난 내공을 담은 경력배우일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촬영 전 날 햄버거 10개를 사서 먹으면서 대사 연습을 했다고한다. 그것이 힘들다,가 아니라 햄버거를 열개나 먹었지만 햄버거가 맛있었다 라고 말하는 최지수의 모습은 그 자체로 매력덩어리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br>드라마 속 재벌 딸 강노라의 모습과 현실 알바를 하는 배우 최지수의 모습은 너무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지만 그저 사람으로서의 최지수, 배우를 꿈꿨고 배우가 된 그녀의 모습은 뭔가 모르게 격한 응원을 해주고 싶게 했다.훌륭한 사람이란... 뭐 별거 있겠는가.<br>아, 그러고보니 내가 훌륭한 사람이 되기는 글럿다,라는 패배감이 나를 못나게 하는거구나....라는 생각이 문득.<br><br><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인간으로서 먼저 성장하라


세월이 흐르면서 내가 ...</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60080</link><pubDate>Thu, 19 Mar 2026 16: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6008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6041&TPaperId=171600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7/coveroff/k65213604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7/cover150/k6521360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10731</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20260319</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59836</link><pubDate>Thu, 19 Mar 2026 14: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59836</guid><description><![CDATA[꿈,이 무엇이었는지 잊고 살아가고 있다.사실 욕망도 없고 그냥 되는대로 살아가게 된다.일말의 희망이라는 것도 뭔가 열의가 있을 때 갖게 되는 것인데지금의 나는 모든것을 포기하고 있다.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그냥 싹 다 지워버리고 사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내 꿈을 펼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능력없는 윗것들에 눌려 멸시당하는 아랫것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 역겨워지기 시작할 때 그만 뒀어야하는데 멈추지 못하고 안주하고 있었던 것은 나의 선택이고 나의 삶이니 어쩌겠는가. 그냥 이대로 살아야지,라는 체념의 심정이지만. 희망도 욕망고 없는 삶은 그나마 평온하게 이어지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는.따뜻한 햇볕아래 오수를 즐기는 등굽은 냥이의 등을 보고 있자니,서로 이겨보겠다고 지구의 환경을 뭉개면서 만들어낸 인간의 온갖구조물들을 맥락없이 때려부수- 아니, 맥락없는 건 아니다. 뉴스를 보고 있자니 저것들은 애들만도 못한 개싸움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만 들더라.이런 세상에 사라져야하는 건 인간들일뿐.<br><br><br><br><br>]]></description></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읽기, 그리기, 여행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59520</link><pubDate>Thu, 19 Mar 2026 11: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5952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6041&TPaperId=171595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7/coveroff/k65213604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읽기, 그리기, 여행하기<br><br>첫째, 건축에 관한 글을 탐독하라. 역사, 이론, 전기를 두루 읽어라. 그것이 곧 당신의 사유와 작업을 떠받치는 단단한 토대가 될 것이다. 학자, 건축가, 역사학자의 글을 두루 읽으면 당신만의 어휘가 발달하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이해도 깊어질 것이다.둘째, 그림 그리는 법을 배우라. 드로잉은 건축가에게 필수적인 기술이다. 드로잉 능력을 기르는 것은 자신의 고유한 콘셉트를 탐구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필요하다. 손으로든 디지털로든, 도면은 건축가가 클라이언트와 동료, 시공팀과 협력하여 건축물을 완성으로 이끄는 핵심 수단이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도면을 그리기 위해 기울인 노력은 반드시 당신의 작업 결과에 드러난다.마지막으로, 여행을 많이 하라. 문화적, 건축적으로 뛰어난 장소와 건축물을 직접 찾아가보라. 과거와 현재를 막론하고, 존중과 겸허함을 담아 다른 건축가들의 작품을 바라보라. 그들이 설계 과정에서 마주한 도전과 기회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배우면 당신의 작업도 한층 성장하게 된다.&nbsp;성공적인 건축은 환경적, 문화적으로 그 장소와 깊이 맞닿아 있다. 열린 눈과 열린 마음으로 여행한다면 이는 건축이 어떻게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더 깊은 이해로 이어질 것이다.&nbsp;- 아서 앤더슨 Arthur Anderson앤더슨/와이즈의 공동대표다. 2014년에 미국건축가협회 펠로우로 임명되었고, 1994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미국건축가협회 오스틴지부 및 텍사스건축가협회 등으로부터 40여개의 상을 받았다.<br><br><br>============= 건축가들에게 필요한 건축가들의 조언이 담겨있는 글을 읽고 있는데, 건축가가 아닌 내게도 필요한 조언들이 담겨있다. 초심자에게 처음부터 자신이 꿈꾸는 모든 것을 다 쓸어담을 수는 없다,라는 현실적인 조언도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조언인것처럼.&nbsp;<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7/cover150/k6521360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10731</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2026년 어느 날 하루</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54075</link><pubDate>Mon, 16 Mar 2026 17: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54075</guid><description><![CDATA[해마다 영등할망이 오실 때쯤이면 수선화가 짙은 향을 뿜으며 피어난다. 까만 돌담에 핀 수선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데 제주수선은 향기를 품고 있어서 더 좋다. 밥을 먹으러 갔다가 대기 시간이 있어서 근처 바닷가에 갔는데 바다색과도 어울릴줄은...제주 수선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잖은가.<br><br><br><br><br><br>일년여만에 가 본 말젯문은 솥밥 한그릇을 뚝뚝하게 만들고.&nbsp;색감이 동백꽃 같다는 생각을 하며밥이 나올동안 기다리다 무심코 창밖을 찍었는데 바람길이 뚫려있는 옛 방식 그대로의 돌담이 - 뭔가 좀 허술해보이기는 하지만 그래서 더 정겹게 느껴진다. <br><br><br><br><br><br>흐린 날의 바다지만, 늘상 보는 바다지만 그래도 그냥 좋은.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어쩌면 이것이 일상이어서, 그 특별하지 않음이 더 좋은 것인지도.- 아니, 뭐. 그렇다고 늘 저렇게 맛있는 밥을 먹고 바다 구경을 하는 것이 나의 일상이라는 것은 아니고.그저 일상적인 특별함의 하루...라고 할 수 있는.<br>뭔 말인지 모르겠지만. 퇴근 시간 전 짬을 이렇게 글 하나 올리는 것으로 알차게 쓰려고 하니 마구 달리고 있는 중.퇴근 일분전. 컴을 꺼야겠다!&nbsp;<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6/0316/pimg_7838941935060935.jpg</url><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54075</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오늘은 못 봤지만.</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44121</link><pubDate>Wed, 11 Mar 2026 17: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44121</guid><description><![CDATA[<br><br><br><br><br>출퇴근 시간에 집 골목에서 마주치는 녀석.오늘은 낮에도 만나지 못했다. 오후즈음엔 늘 따뜻한 햇볕아래서 이렇게 늘 잠에 빠져있는 녀석이 좀 부러웠는데.<br><br><br>바쁘다고 정신없이 지내다보면 이렇게 봄이 오고 있는 것도 못느끼고 지나쳐버릴때가 있다.관덕정 앞마당에는 매화가 벌써 지고 있다는데 올해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을뿐이고.출퇴근길에 마주치는 오래된 집 담장 너머로 보이는 매화와 동백의 어우러짐이... 오늘의 위안.<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6/0311/pimg_7838941935055879.jpg</url><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44121</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후루룩 일본어 생존 여행단어+말하기 - [후루룩 일본어 생존 여행단어 + 말하기 - 나의 첫 일본어 루틴 만들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44010</link><pubDate>Wed, 11 Mar 2026 16: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440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6415&TPaperId=171440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6/7/coveroff/k8421364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6415&TPaperId=171440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후루룩 일본어 생존 여행단어 + 말하기 - 나의 첫 일본어 루틴 만들기!</a><br/>이동준.후루룩외국어연구소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6년 02월<br/></td></tr></table><br/>일본어를 정식으로 배워본적은 없으며 독학으로 히라가나와 가타가나를 익히고 필요한 단어와 문장을 통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말하기를 배워보기 위한 시도를 해보기는 했다. 그런데 친구가 나처럼 문자 익히는 것조차 길고 어렵게 하는 건 처음본다고 할만큼 가타가나 문자가 영 친숙하지 않고 당장 일상에서 일어를 쓸 일이 없어서이기도 해서 지금은 일어를 공부했었다는 이야기를 꺼내기도 부끄럽다. 그래서 일어를 습득하는 것은 깔끔히 포기하고 있었지만 미련해서 그런지 조금은 미련이 남아있어서 일어 관련 책이 나오면 슬그머니 들춰보게 된다. 그렇게 관심을 갖게 된 후루룩 일본어 책. 일상의 생존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조금 더 현실성 있게 '생존 여행단어와 말하기' 위주로 구성된 책이다.&nbsp;<br>하루 25분씩 2주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젊은 두뇌는 빠르게 익힐 수 있는지 모르겠으나 내게는 하루 25분으로 끝낼 수 있는 분량은 아니다. 사실 단어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문장까지 익혀야하는데 대화의 형태이기는하나 암기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도무지 암기가 안되는 두뇌구조라 그런지 쉽지는 않다.&nbsp;하지만 여행을 가게 된다면 내게 필요한 내용을 핵심부분만 추려내어 메모를 해서 준비를 해도 되는 부분이니 이 책 한 권을 통으로 머릿속에 담아야된다는 생각을 버린다면 이 책은 실용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책인 것은 보장할 수 있을 것 같다.&nbsp;<br>후루룩,이라는 표현에 맞게 면을 후루룩 먹듯이 쉽고 맛있게 언어습득을 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각 챕터의 구성도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로 되어있다. 일어무식자인 쌩초보는 셀프체크를 하며 모두 모른다,라고 할수밖에 없지만 메인학습으로 들어가기 전에 그날의 학습내용에 대해 어느정도의 수준으로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시작할 수 있다.&nbsp;일어를 체계적으로 차분히 공부하는 것보다 실제 당장 필요한 것을 익히면서 조금씩 그 영역을 넓혀나가는 것이 오히려 언어학습을 할 때 흥미를 느낄 수 있어서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후루룩 시리즈로 언어를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nbsp;<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6/7/cover150/k8421364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60768</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 - [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28931</link><pubDate>Wed, 04 Mar 2026 00: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289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701983&TPaperId=171289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61/31/coveroff/89617019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701983&TPaperId=171289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a><br/>재스민 왈가 지음, 김예원 옮김 / 보물창고 / 2026년 01월<br/></td></tr></table><br/>이 이야기는 미술관에 전시된 그림이 사라지면서 시작되고 있다. 그림이 사라지던 날, 라미 - 이 이야기에서 거북이 애거사 이상으로 중요한, 그러니까 흔히 말하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며 레바논에서 부모님을 따라 이민을 와서 생활하지만 최근 알수없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그림자취급을 받으며 따돌림 당하고 있는 라미의 엄마가 미술관에서 청소근무를 하였으며 그림이 사라진 것과 엄마가 관련되어 있을지 모른다는 의심을 갖게 된다.&nbsp;그림이 사라진 미술관에서 라미는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하는 파란옷을 입은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이상하게도 그 소녀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물론 라미의 친구 베다와 이 소설의 핵심 인물인 그를 빼고말이다.&nbsp;<br>사라진 그림과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하는 소녀의 정체와 어느 날 사라져버린 아빠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가면서 이민자 가정의 어려움, 어린 시절의 꿈과 우정 등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이야기는 다양한 관점으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주된 줄기는 사라진 그림의 행방을 찾아가는 탐정 이야기라 믿고 싶지만말이다.&nbsp;<br>체리홀은 페넬로페 미술관의 한 전시실의 명칭이다. '체리홀'의 체리가 정말 과일 체리일줄이야. 단순하게 생각했다면 이 책의 이야기가 궁금했을까.. 생각해본다. 사실 어린이 대상의 이야기는 복잡해보여도 단순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그 과정과 결말이 미루어짐작되는 부분이 있는데, 솔직히 이 책에서 처음부터 중요하게 등장하는 거북이 애거사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를 명확하게 알지는 못하겠다.&nbsp;마지막에 애거사가 그려내는 작품의 의미가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어주고, 애거사가 미술관에서 있었던 과거의 이야기부터 그림이 사라지던 날 그 범인을 보고 그가 누구인지 알고 있는 것 등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매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 싶기도 하지만.&nbsp;<br>거북이 애거사의 결정적인 역할에 이어 소중한 친구의 존재와 가족의 의미, 어린시절부터 품고 있던 꿈과 우정이 잘 어우러져있어서 미스터리 창작동화로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들도 여러 의미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nbsp;<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61/31/cover150/89617019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613195</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모성 - [모성 (오리지널 커버 에디션)]</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07952</link><pubDate>Mon, 23 Feb 2026 00: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079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5890&TPaperId=171079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6/80/coveroff/k0821358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5890&TPaperId=171079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성 (오리지널 커버 에디션)</a><br/>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진환 옮김 / 알토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세상의 여성은 모두 엄마이거나 딸이거나,라는 당연한 말을 곱씹어보고 있다. 엄마가 되어보기 전에는 엄마의 마음을 모른다고 하는데, 굳이 그 입장이 되어야만 보편적인 '모성'이라는 감성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본다. 그래서 보편 감성으로 모성의 이야기를 읽고 판단해보리라 생각했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혈육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다고 하지만 세상에는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이타적인 사람들도 많이 있으니 부모가 자식을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일반화시킬수는 없을 것 같다.&nbsp;<br>이 이야기는 여고생의 자살로 인한 죽음의 시도가 혹시 타살은 아닌지 - 그 죽음에 여고생의 엄마가 개입되어 있을지 모른다는 의문에서 시작하고 있다. 엄마와 딸이 각자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교차 시점이 같은 일상을 두고 어떻게 달리 느껴지게 되는지, 서로의 마음을 모른다는 것이 의도와는 전혀 다른 의미로 보여질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 모르지만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엄마의 엄마, 딸의 할머니의 죽음에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nbsp;<br>오래전에 누구였는지는 기억에 없지만, 언젠가부터 우리네 엄마들이 자식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아들'이라거나 '딸'이라고 부르기 시작한다고, 자식의 존재가 그 존재로서 인정을 받는 이름이 아니라 그저 자신의 자식으로서의 의미로만 존재하기를 바라는 것 같아 마음이 좀 씁쓸하다던가... 자식을 자신의 소유로 정의 내리는 듯한 관점이 불편하다는, 정확한 말은 기억나지 않지만 아무튼 그런 의미의 말을 했던 기억이 있다. 이 소설은 조금 결이 다르기는 하지만 '모성'을 떠올리기보다는 오히려 가족의 의미가 무엇일까를 더 생각해보게 된다.&nbsp;모성을 읽으며 뭔가 계속 마음이 찜찜했던 것은 가족같지 않은 가족의 이야기가 오히려 현실적인 것 같아서는 아닌가 싶다. 그에 더해 학생운동을 했던 아버지의 이념을 그저 집안에서 받았던 할아버지의 폭력에 대한 반항으로만 이해하는 딸의 시선에 반발이 생기면서도 그것을 온전히 부정할수만은 없는 현실이 존재하고 있음도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있기도 하고.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이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많은 것을 품고 있음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야미스 미스터리의 거장이라는 미나토 가나에도 문 안쪽에서 기다리는 엄마가 있는 것보다 행복한 일은 없다고 하지않는가.&nbsp;<br>"시간은 흘러간다. 흘러가기 때문에 엄마에 대한 마음도 바뀌어 간다. 그럼에도 사랑을 갈구하는 존재가 딸이며, 자신이 갈구했던 것을 자식에게 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바로 모성 아닐까. ....... 문 안쪽에 나를 기다리는 엄마가 있다. 이보다 행복한 일은 없다."<br><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6/80/cover150/k0821358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368001</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20260219</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00334</link><pubDate>Thu, 19 Feb 2026 09: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100334</guid><description><![CDATA[점점 아는 실체가 많아지는 것도 이곳을 꺼리게 되는 이유가 되고 있는데....<br>무능한 상사 - 무능,이라는 표현에는 능력이 없음,을 얘기하는 것 같지만 그 '능력'이라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좀 더 세밀하게 말해야하겠지만 지금 그것을 명확하게 언급할만큼 정신이 있는 것은 아니고.아무튼.아침부터 기분나쁘고 화가나는 일에 대해 뭐라.... 적어놓고 싶었는데.잊어버리고 있던 일이 생각났다.아, 일해야지.월급을 받으니 돈 받는 만큼은 일을 해야하고, 그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내가 해야하는 내 일은 해야지...하... 쉽지않다. 젠장.<br><br><br><br><br>]]></description></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뭐든 찌고 싶은 찜기 레시피 - [뭐든 찌고 싶은 찜기 레시피 - 세상 쉽고 맛있는 매일 집밥]</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92435</link><pubDate>Sat, 14 Feb 2026 20: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924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5017&TPaperId=170924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5/22/coveroff/k1221350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5017&TPaperId=170924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뭐든 찌고 싶은 찜기 레시피 - 세상 쉽고 맛있는 매일 집밥</a><br/>리요코 지음, 장하린 옮김 / 이아소 / 2026년 02월<br/></td></tr></table><br/>뭐든 "찌고 싶은" 찜기 레시피,라니.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삶고 튀기는 것 보다 찌는 것이 더 나은 요리가 생각났다. 입맛없는 어머니에게 식사 대용 간식으로 가장 많이 준비하는 것이 달걀과 냉동만두인데, 틀니가 안맞아 씹는 것이 불편해서인지 튀김만두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고 그래서 찜기 레시피라고 했을 때 단순히 달걀이나 냉동만두 한두개만 넣고 찌는 것이 아니라 다른 채소를 넣거나 찜기를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재료에 대한 팁을 알게 되면 뭔가 새로운 요리를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로 책을 펼쳤다.&nbsp;<br>일단 찜요리의 장점과 첫 찜기로 사용하기 좋은 삼나무찜기를 추천하면서 손질, 보관법 등 기본적으로 필요한 준비물과 관리법을 알려주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전체적인 조리 시간이 삼십분이 안되는 레시피들이어서 더 좋은 느낌이다. 레시피 책을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을 것은 아니어서 책장을 휘리릭 넘기며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다가 당장 해보고 싶은 것은 통가지찜이었다. 가지는 요리라고 할 것도 없이 늘 얇게 썰어 프라이팬에 살짝 익혀 먹는 것 말고는 별다른 방법없이 먹었던 터라 통가지찜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다. 껍질을 벗겨서 사용하는 것이 좀 아쉽긴 했지만 일단 이번 여름에 책에 소개된 소스를 만들어 통가지찜을 만들어봐야겠다. 가지찜은 부드러워 어머니도 좋아하실 것 같고, 텃밭에서 키우면 여름 내내 가지를 따먹을 수 있으니 식재료비용도 줄일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겠구나 싶다. 가지를 찌면서 옆에 만두도 곁들이면 식사대용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nbsp;<br>고기찜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여러가지 채소를 이용해 찜 요리를 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되니 벌써부터 기대중이다. 감자나 양배추, 달걀 외에는 찜요리로 먹는다는 걸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 책을 보니 거의 모든 채소, 토마토까지 포함해 찜요리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다.&nbsp;<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5/22/cover150/k1221350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752297</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20260208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79286</link><pubDate>Sun, 08 Feb 2026 16: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79286</guid><description><![CDATA[올 한 해 결심 중 하나가 '기록'이었는데.일기는 커녕 가계부조차 미루며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설을 기점으로 새로운 결심을 한다해도 하지 않던 습관이 바로 이루어질리도 없을테고. 이젠 되는대로 살아가봐야겠다,는 자포자기의 심정이 되어가고 있다.아니 무엇보다도.기록도 없고, 늘상 되풀이되는 수입,지출의 항목을 기억하지 않고 적어놓지 않는 것 따위(!)와는 견줄수도 없이.책을 읽지 못하고 있다. 책을 읽지 않고 있다. 책에 관심이 가지 않는다.....<br>어제는 저녁에 성당에 갔다오고 나니 어머니가 주무시고 계셔서 마루에 앉아 티비를 보며 저녁을 먹고 있는데 어머니가 깨서 부시럭대는 것 같아 가봤더니... 앉아서 울고 있는 듯 보였다. 뭐가 문젠가, 싶었는데. 아마. 9시가 다되어가도록 이놈의 딸내미가 늦는다는 말도 없이 집에 들어오지도 않고 저녁도 안챙겨주고 뭔 일이 났다 싶은 여러 생각에 서글펐나보다..싶다.<br>이제 나도 이 생활에 적응을 해야하는데 여전히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늘 피곤하고 늘 시간에 쫓기고 그러다 정신차리고 보니 책이 멀어져가고 있다.&nbsp;읽으려고 산 책들에 먼지가 쌓여가고 읽지않고 쌓아둔 책들의 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요즘 더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건 스트레스.&nbsp;말할 수 없는 비밀,은 아니지만 말하기 부끄러운 것들로 스트레스가 한가득 쌓여가고 있다. 정년 전까지만 잘 버티고 싶은데. 퇴사전까지 급여가 많이 오르기를 바라고. 퇴직 후 1년에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곳을 여행다니며 한량처럼 살아가보고 싶었는데. 못이룰 꿈은 아니지만 쌓여가는 스트레스가 내 명을 재촉하는 것 같아 그 또한 스트레스.....<br>주말이면 집안정리를 하고 주중에 먹을 반찬거리 만들어놓고... 이제 집 정리를 해야하는데. 늘 넘기고마는 집정리다.&nbsp;읽지 않을 책들은 모두. 미련없이 버려야하는데 아직 그러지를 못하고 있어서.아무튼. 저녁이다.&nbsp;그래도 오늘만큼은 새로운 책 한 권을 집어들어봐야지 않겠는가.&nbsp;<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마이리뷰] 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 - [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 - 2025 아이스너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64260</link><pubDate>Sun, 01 Feb 2026 15: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642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703730&TPaperId=170642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89/38/coveroff/89617037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703730&TPaperId=170642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 - 2025 아이스너상 수상작</a><br/>베라 브로스골 지음, 조고은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12월<br/></td></tr></table><br/>작가의 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89/38/cover150/89617037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2893801</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2026-02-01 작성된 글</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64257</link><pubDate>Sun, 01 Feb 2026 15: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6425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703730&TPaperId=170642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89/38/coveroff/8961703730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89/38/cover150/89617037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2893801</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다정한 기세 - [다정한 기세 - 지치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는 용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58836</link><pubDate>Fri, 30 Jan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588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5483&TPaperId=170588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13/32/coveroff/k78213548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5483&TPaperId=170588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정한 기세 - 지치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는 용기</a><br/>서울라이터 박윤진 지음 / 윌북 / 2026년 01월<br/></td></tr></table><br/>금요일 퇴근 시간, 일이 많아도 집에서 내가 챙겨주는 저녁을 기다리실 어머니때문에라도 늦게 남아있을 수 없어 퇴근을 서두른다. 피곤해서 저녁을 챙길일이 걱정인데 요즘 식사를 잘 못하시는 어머니가 김밥을 드시겠다고 해서 늦은 퇴근길에 김밥을 사들고 와서 어머니를 챙긴 후 밀린 설거지까지 끝내고 티비를 보며 남은 김밥을 먹었다. 그나마 오늘 저녁은 김밥을 먹어서 저녁 열시에 모든걸 정리하고 티비앞에 앉았다. 이렇게 하루가 지나간다.&nbsp;<br>다정한 기세,는 나의 일상과 딱히 연관이 있지 않다. 그런데 왠지 나는 자꾸만 나의 일상을 늘어놓고 싶어진다. '지치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는 용기'라는 부제 때문일까?&nbsp;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과감히 회사를 나와 자신의 업장(!)을 차렸다. 그리고 오랜세월 카피라이터로 살아가고 있다. 일은 좋아하지만 회사는 싫어 1인 사업자 대표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맘껏(!)하고 있는 것 같다.&nbsp;<br>다정한 기세는 그렇다고 해서 저자의 성공담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소소하게 자신의 일과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와 통찰을 배우게 되고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nbsp;여러 에피소드 중에서 기억에 남는 한가지를 꼽는다면 '하루를 바꾸는 친절의 마법'이다.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나 역시 비슷한 일을 경험했었기 때문에 조금 더 강하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바쁘고 정신없이 일하며 무뚝뚝하게 사람들을 대하는 마트 직원이 내 앞에 선 할머니가 뭔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처음부터 다시 작업하느라 시간이 더 걸렸다. 그래도 일이 익숙해서 그런지 능숙하게 처리를 하고 일을 계속하는데, 내가 물건들을 담으면서 전에도 봤지만 오늘도 보니 역시 능숙하게 일처리를 깔끔하게 잘 해주신다며 인사를 건넸더니 놀랍게도 멋쩍어하면서도 환한 웃음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으로 감사하다고 대답해준다. 나오면서 슬그머니 뒤를 돌아보니 그 직원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올랐고 내 뒷사람은 친절한 직원을 만나고 있는 것 같아 내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던 기억이다. 하루를 바꾸는 친절의 마법은 바로 그런것이다.<br>다정한 기세는 일상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성찰뿐만 아니라 각각의 이야기끝에 카피를 하나씩 담고 있어서 그 글을 읽는 재미, 아니 한줄의 촌철살인 같은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맞는 말이지만 긴 설명 필요없이 강렬하게 와 닿는 문구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 아닐까 싶을만큼 좋은 카피가 많다. 뭐, 거창하게 하나를 끄집어 내지 않아도 좋다는 것을 이 책을 읽어보면 알게 될 것이다.&nbsp;"작은 행복은 여기저기에 굴러다니고 있다. 작은 행복을 모은다. 적당한 행복이면 충분하다." (205)문득 적당히 행복하다면 적당히 살아도 되는 것 아닐까,라고 말해도 되려나 싶어진다.&nbsp;<br><br><br><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13/32/cover150/k78213548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133211</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6년</category><title>숨겨진 영혼의 미술관 - [숨겨진 영혼의 미술관 - 우리가 사랑한 화가들의 삶이 담긴 낯선 그림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52801</link><pubDate>Wed, 28 Jan 2026 17: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528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033937&TPaperId=170528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19/55/coveroff/k7920339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033937&TPaperId=170528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숨겨진 영혼의 미술관 - 우리가 사랑한 화가들의 삶이 담긴 낯선 그림들</a><br/>김원형 지음 / 지콜론북 / 2025년 11월<br/></td></tr></table><br/>오래전 여행을 준비하면서 미술관 관람을 하게 되어 급하게 미술관련 서적을 읽었었다. 그 이후로 나와는 거리가 멀기만 한 것 같았던 전시회도 가보고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었고 화가의 생애나 미술서적을 찾아 읽게 되었는데 '우리가 사랑한 화가들의 삶이 담긴 낯선 그림들'이라는 주제의 글은 처음이다.&nbsp;유명한 화가의 경우 그 화가의 삶과 철학에 대한 설명과 그림도판을 많이 볼수는 있지만 한두권의 책으로 한 사람의 모든 작품을 보는 것은 한계가 있기에 대부분 유명한 그림이나 화가의 생애를 설명할 때 언급되는 그림들 외의 그림들은 볼 기회가 거의 없었기에 '숨겨진 영혼의 미술관'이라는 책은 꽤 매력적으로 다가왔다.&nbsp;<br>실제로 이 책에 소개된 화가들은 그림에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 아니, 그림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한번쯤은 들어봤고 한번쯤은 봤었던 그림의 화가들이다. 그런데 솔직히 앙리 루소나 벨라스케스의 그림은 처음 본 그림도판이 많았다. 심지어 고흐의 그림조차 봤던 기억이 없다. 고흐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알려져있고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을 통해 많은 그림들을 볼 수 있어서 뜻밖의 느낌이었고, 앙리 루소는 자연을 배경으로 한 상상도만 봤었기에 그 외의 그림은 없는 줄 알았는데 인물화를 보게 되는 것도 새로웠다.&nbsp;프리다 칼로의 정물화도 새롭게 느껴졌던 그림이다. 그녀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알고 있었지만 정물화에 담겨있는 그녀의 생명에 대한 희망은 수많은 시련과 고통속에서도 끝까지 자신의 삶을 살아갔던 그녀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하는 것 같아 더 기억에 남는다.&nbsp;<br>물론 모든 이야기와 그림이 낯설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익숙한 그림,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도 있지만 조금은 관점을 달리해서 화가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는 부분이 좋았고, 케테 콜비츠처럼 익숙한 도판과 오히려 그녀의 한 단면이 강조된 것 같은 이야기는 조금 아쉬움이 있기도 했지만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다 좋았다.&nbsp;그래서인지 미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든 전혀 문외한이든 상관없이 화가들의 삶과 철학이 담겨있는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추천해보고 싶은 내용이다.&nbsp;<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19/55/cover150/k7920339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9195565</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5년</category><title>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35794</link><pubDate>Wed, 21 Jan 2026 18: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357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034811&TPaperId=170357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04/87/coveroff/k7120348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034811&TPaperId=170357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a><br/>심너울 지음 / 슬로우리드 / 2025년 12월<br/></td></tr></table><br/>야구 관련 소설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모든 소설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십년도 더 전에 '수비의 기술'을 읽었었는데 그 역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 물론 세세한 내용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내 취향저격이었던 소설임은 틀림이 없다 - 그 이후로 야구와 관련된 이야기들은 다 좋아했더랬다. 심지어 몇년 전에 방송되었던 드라마 '스토브리그'까지도.<br>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는 SF소설가로 특화된 심너울 작가의 소설이라고 하니 더 관심이 갔던 것도 있다. 그런데 너무 기대를 해서였을까. 솔직히 첫부분을 읽으면서는 자꾸만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떠올라버리기도 해서 그냥 그렇게 별 기대없이 소설의 흐름을 따라가기 시작했다.&nbsp;<br>야구천재 유망주가 등장하는 줄 알았지만 만년 꼴찌를 맴돌며 가을야구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는 펭귄스, 그런 펭귄스에서 홈런 한번 못쳐보고 백업선수로 활약하는 정영우 선수.&nbsp;처음 정영우 선수의 이야기가 나왔을 때 뭔가 히어로를 기대한 것 같다. 일상생활에서 나 역시 별볼일 없는 사람이지만 묵묵히 한자리를 오랜 시간 지켜온 사람이어서 그런지 조금은 정영우 선수가 뭔가 큰 일을 해내기를 바랐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는 오히려 새로 영입된 전략운영팀장의 눈과귀가 되어 선수들의 동향을 전달하는 첩자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것처럼 보인다.&nbsp;<br>사실 긴박한 전개는 아니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는데, 뒷부분으로 가면서 뭔가 빤한 것 같지만 특별함이 담겨있는 것 같아서 좋았던 것도 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내용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 내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에 대한 존중과 예의,가 웃음을 유발하는 소설의 내용 속에 담겨있다는 것이다.&nbsp;<br>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라는 말은 어쩌면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말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정영우 선수뿐 아니라 동생 승우, 서나리, 하유미, 그에 더하여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데 좌천당해 펭귄스의 단장으로 부임한 하유미의 아빠까지. 이들 모두의 이야기는 또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와 다르지 않음을 느끼며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야구든 뭐든. 좀 못하면 어때. 내일은 오고, 나는 지금의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면 - 사실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내일의 나를 부끄러워 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nbsp;<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04/87/cover150/k7120348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048774</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5년</category><title>콜비츠는 이러한 전통적 여성 재현에 정면으로 맞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32619</link><pubDate>Tue, 20 Jan 2026 07: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3261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033937&TPaperId=170326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19/55/coveroff/k79203393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콜비츠는 이러한 전통적 여성 재현에 정면으로 맞섰다. 그녀가 1892년에 그린 113쪽 《기도하는 여성&gt; 속 여성은 아름답게 치장되지도, 이상적인 미의 기준에 부합하지도 않았다. 대신 간절한 기도를 올리는 인간의 진솔한 모습이 거기 있었다. 깊게 팬 주름, 거칠어진 손, 현실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온 세월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는장식적 아름다움보다는 인간의 내면과 진실한 감정을 중시하는 콜비츠만의 예술관을 보여주는 초기 작품이었다.<br>콜비츠 자신이 ˝나는 결코 냉정하게 작업한 적이 없었고, 항상 어떤 식으로든 내 피로써 작업했다˝라고 말했듯,<br>그녀의 예술은 객관적 거리 두기가 아닌 주관적 몰입에서출발했다. 이는 당시 유행하던 예술 사조와는 정반대되는접근이었다. 인상주의 화가들이 빛과 색채의 순간적 변화에 주목했다면, 콜비츠는 인간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의 진실성에 주목했다. 117-118<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19/55/cover150/k7920339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9195565</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5년</category><title>˝달리기는 그래요. 달린다고 해서 원하는 걸 단번에 ...</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30453</link><pubDate>Mon, 19 Jan 2026 01: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3045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030024&TPaperId=170304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982/64/coveroff/k062030024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982/64/cover150/k06203002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9826411</link></image></item><item><author>chika</author><category>2025년</category><title>일요일이 다 가는 소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14219</link><pubDate>Sun, 11 Jan 2026 16: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lifewith_/17014219</guid><description><![CDATA[눈이 내릴 듯 추웠지만 바람만 신나게 불고 눈은 없다.&nbsp;<br>빨래도 미뤄뒀는데.&nbsp;<br>어머니 식사를 챙겨줘야하는것도, 한입 먹고 안먹는 상태라 음식쓰레기만 쌓여가고.<br>피곤하니 만사 귀찮아 주말 내내 귤만 까먹고 있었더니 또 귤껍질이 한봉다리.<br>올해 귤이 맛없다는 소문은 누가 냈는지... 이 맛있는 귤을 먹어보지도 않고 주문이 줄었다던데......<br>이제 또 월요일이 되면 정신없는 일주일이 지나게 되니.<br>일단 방 정리를 하고 책정리를 하고.<br>하아. 일요일이 가버리고 있으니 괜히 마음이 불안해지고 있다.&nbsp;<br>그래도. 정리는 해야겠기에.<br>올해의 목표는.<br>읽지 않을 책은 과감히 버리자.<br><br><br><br><br><br><br>]]></description></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