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서울 국제 청소년 영화제   

 

기간 : 2011년 7월 7일 (목)~ 7월 13일 (수)
장소 : 국민대학교 국제관 콘서트홀 (개막식)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CGV성신여대입구 (주상영관)
           성북천 바람마당 (야외상영, 부대행사) 

공식사이트 : http://www.siyff.com 

 

청소년들이 영화라는 매개체로 서로 소통하고, 영화제작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받을 수 있는 영화제!

'세계 성장영화의 중심인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시네마 천국'을 표방하는 이 영화제는 세계 성장영화의 최신 경향을 소개하고, 영화인을 꿈꾸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 영상 문화가 전국적, 국제적으로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이번 서울국제청소년 영화제에는 37개국, 141편이 상영됩니다. 

개막작
네덜란드에서 가장 힘 센 사나이
네덜란드 | 2011 | 80min | HD  
감독 : 마크 데 클로에

제61회 베를린영화제 공식 상영작. 싱글맘과 함께 사는 소년 루크가 아빠에 대한 환상을 쫒아 출생의 비밀을 밝혀가는 성장영화.

개막식에는 마크 데 클로에 감독과 주인공 루크를 연기한 바스 반 프로이옌 군이 내한해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 

 

폐막작
경쟁부문 '발칙한 시선 1부' 대상 수상작과 '발칙한 시선 2부' SIYFF비전상 수상작 상영. 

 

아름다운 청춘 (12개국 12편 : 자세히 보기▶)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섹션. 젊은이들의 성장통이나 가족구성원 간의 문제를 깊이있게 다루며,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들.

뷰티풀 보이
미국 | 2010 | 100min | HD   
감독 : 숀 쿠

2010년 토론토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부문 국제비평가협회상(FIPRESCI), 관객상 수상작. 이혼위기의 부부 빌과 케이트. 어느날 아들이 끔찍한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임이 밝혀지는데... 부부와 가족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천국의 아이들 (8개국 11편 : 자세히 보기▶)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가족 영화.

아기 염소를 지켜라!
일본 | 2010 | 84min | HD   
감독 : 류고 나카무라

1996년 출생으로 현재 중학생인 일본 최연소 감독 류고 나카무라의 장편 데뷔작. 어린 나이 답지 않은 연출력으로 2011 홍콩필름마트에서 주목을 끌었다. 영화는 정성껏 키운 아기 염소를 잡아먹는 시골 풍습에 충격을 받은 소년이 아기 염소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드라마. 소년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뿐 아니라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전통에 대한 이해 역시 필요하다는 것을 받아들이면서 훌쩍 성장하게 된다. 류고 나카무라는 관객과의 대화 등을 통해 또래 한국 청소년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 

 

낯설지만 괜찮아 (9개국 9편 : 자세히 보기▶)
세계 여러 나라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대면하고 있는 문제와 고민, 그리고 해결책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들.

서커스 가족
미국, 멕시코 | 2010 | 75min | HD  
감독 : 아론 쇼크

백 년째 이어가는 서커스 유랑가족 이야기. 쌓여가는 빚과 줄어드는 관객, 그리고 그들만의 전통을 위협하는 가족갈등에 맞서, 함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멕시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첫작품인 퀸즈의 불법 이민자들을 다룬 단편 다큐멘터리 < Song of Roosevelt Ave>(2005)가 미국, 뉴질랜드, 스페인 등 세계 각국의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아론 쇼크 감독의 장편 데뷔작.

 

한국 성장영화의 발견 (4편 : 자세히 보기▶)
지난 1년간 만들어진 한국의 성장영화나 아름다운 가족애를 그린 영화들.

굿바이 보이
한국 | 2010 | 112min | HD
감독 : 노홍진

집은 아버지의 술 냄새가, 밖은 사람 잡는 최루탄 냄새가... 지옥 같은 80년대를 살아내고, 어른이 된 한 소년의 이야기!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과 송일곤 감독의 <거미숲>(2004) 연출부를 지낸 노홍진 감독의 장편데뷔작. 

 

반짝이는 순간들 (20개국 38편 : 자세히 보기▶)
최근 1~2년 사이 소개된 국내외 단편영화들.

빗속의 작은 곰
일본 | 2010 | 4min | Digi-Beta  
감독 : 야마무라 코지

1960년대 유명한 일본 전래동요 <빗속의 작은 곰>에 관한 애니메이션이다. 말썽꾸러기 어린 곰이 비 내리는 숲 속을 돌아다니면서 경험하는 것을 그려낸 영화이다. 

 

발칙한 시선 1,2부 (14개국 39편 : 자세히 보기▶)
전세계 유수의 어린이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

마지막 탐험가
영국 | 2010 | 20min | HD  
감독 : 팀 워커

어린 소녀는 런던 집 뒤 정원에서 말라리아로 죽어가는 인류학자를 발견한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왔으며, 그 사람과의 만남으로 소녀는 그의 모험의 세계로 발을 들이게 된다. 본래 패션사진작가로서 유명하며 2009년 5월에는 뉴욕 국제 사진센터에서 인피니티 어워드를 수상한 팀 워커의 첫 영화작품. 

 

특별전

1. 네덜란드 어린이영화, 성장영화 (5편 : 자세히 보기▶)
어린이영화의 강국인 네덜란드에서 만들어진 최신 어린이영화와 성장영화를 엄선.

작은 마녀, 푸크시아
네덜란드 | 2010 | 85min | Digi-Beta  
감독 : 요한 네이엔하위스

마법사 쿼크는 산책 중에 마녀의 숲에서 알 하나를 발견한다. 그런데 그 알에서 태어난 것은 새가 아니라 작은 소녀 푸크시아. 아버지처럼 마법사가 되고 싶은 푸크시아는 마법학교에 들어가게 된 것을 무척이나 기뻐한다.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던 푸크시아는 마녀의 숲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우연히 토미라는 소년을 만나고, 인간세계에 대한 아버지의 충고를 까맣게 잊은 채 토미를 따라 마을로 간다. 토미의 삼촌으로부터 마녀의 숲이 곧 고속도로 공사로 없어질 것이란 끔찍한 소식을 들은 푸크시아와 토미는 마녀의 숲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네덜란드 Cinekid 영화제에서 관객상 카테고리 두 개 부문의 상(Z@PP Cinekid Lion, Best Dutch Children's Film)을 모두 석권한 작품.


2. 일본 성장영화 (4편 : 자세히 보기▶)
소설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네 편의 영화.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청춘스타들이 출연하는 최신작들.

너에게 닿기를
일본 | 2010 | 128min | Digi-Beta  

시이나 카루호의 만화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 사와코는 겉으로 보기엔 굉장히 우울해 보이지만 사실은 아주 당차고 긍정적인 소녀로 인기 만점의 같은 학교 남학생 쇼타를 남몰래 좋아한다. 사와코의 밝은 마음가짐을 알게 되면서 쇼타 또한 남몰래 그녀에 대한 감정을 키운다. 어느 날 사와코는 처음으로 친구들을 사귀게 되지만 사와코의 마음을 눈치 챈 친구들은 곧 쇼타를 좋아하지 말라고 하는데... 과연 사와코와 쇼타는 서로의 감정을 확인할 수 있을까? 

 

아름다운 시선: 사전제작지원 작품 (7편 :  : 자세히 보기▶)
만17세~만20세까지 국내 청소년들 대상으로 자유 주제와 형식으로 작품을 공모, 최종선정된 작품들. 

 

카메라 집어삼키키:  2011 국제청소년영화캠프 조별 제작 영화 (국제 청소년 영화 캠프 자세히 보기▶)
6박7일의 영화제 기간 동안 유명 영화인들로부터 강의를 듣고 직접 단편영화를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인 '영화캠프'에서 조별로 제작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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