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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샘의 생각과 감정 중 어디까지가 작가님 자신이고, 어디까지가 창작일까 생각했다. 이샘에게 작가님이 많이 투영된 느낌을 받아 마음이 묵직했다. 책 제목처럼 정말 유서가 되어버린 것 같아 슬펐다. 작가님 마음속에 블랙홀은 사라지고, 고요하고 평온한 우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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