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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동
(지은이)
dalgial
8월 15일 오후 7:41
아직도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말해도 부끄러울 것 없는 이가
우리 곁에 있다.
뭉클해진다.
“잊을 수 없는 건
영광이 아닌 비참
뜻 세웠던 곳보다 마음 무너졌던
그곳이 세계의 중심
누군가의 눈물과 상처가 있는 곳
그곳이 이 세상에서 가장 선한 힘이 새로 돋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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