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소재의 이 책은. 역시나 나의 손에서 책이 떠나지 못하도록... 원샷으로 한권을 독파하도록 만들어 주엇다. 이 책의 매력은. 우리가 어릴적부터 알고 있고 지금의 전세계의 어린이들도 알고 있는 착하고 순수한 주인공과. 그를 괴롭히는 악당이 등장하는 권선징악적 소재의 유명한 그림 동화들의 실체를 파해쳤다는 것이다. 다만. 그림형제의 초판 원고와. 후세 사람들의 추측. 그리고 어느 정도의 픽션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라는것을 말해둔다. 실제 서양의 동화는 원판 원고는 상당히 잔인하고 외설적이라고 들은 적이 있다. 뭐 우리나라 콩쥐팥쥐도 나중에 팥쥐가 벌로 살을 썰어서 젖갈이 되라는 벌을 받았다는 얘기가 있지만... 그 궁금증을 어느정도 해소해줄 책이 바로 이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 시리즈이다. 일단 우리모두 잘 알고 있는 백설공주 이야기부터... 아주 자극적이다. 우리는 흔히 백설공주의 엄마를 새엄마라고 알고 있으나 실상 그녀는 친엄마이며. 백설공주를 이쁘고 순수한 백치미 넘치는 소녀로 알고 있지만. 그녀는 백치이긴 백치인데.순수하지 않은... 아버지와의 근친상간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얼굴이 이쁜 소녀다. 친엄마인 왕비가 공주를 죽이려 한 이유는 여기에 있단다... 물론 왕비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처럼... 아름다워 지고 싶고 사랑받고 싶었으나. 그녀의 분노는 자신의 ㄴ늙음과 딸에게 남편을 뺏긴 억울함... 그리고 딸의 건방진 태도엿다. 그 시대의 시대상은. 13세 에서 20세 미만의 소녀만을 아름답다고 칭했으며 근친상간도 상당히 많이 이루어졋다고 이책은 서술하고 있다. 전에 무서운 그림이라는 책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예전에는 근친상간과 잔인하게 인간을 학살하고 죽이는것. 칼로 사람을 베는것. 화형. 이런 것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되었고 심지어 사람이 사형을 당하는것을 많은 시민들이 지켜볼 정도니... 그 참담한.... 그러나 그 당시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는 그 잔인한 시대가 있었다는 점에. 또한 소름이 끼친다! 이 책에서는 원판과 픽션이 적당히 믹싱 되어 있지만. 거기에 작자가 말하는 시대상들이 적당히 마블링 되어 있어 보는이가 쉽게 이해할수 있으며 내가 읽는 내용이 허구만이 아님을 느끼게 해 주기도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백설공주나 개구리 왕자나 여러가지 동화들. 이 동화들이 원래는 이 내용이엇다? 이런 지저분한 동화를 순화시켜서 보여주다니 너무 한것 아닌가?이런 생각도 들엇고~ 처음 접할때는 배신감 마저도 들었다. 그러나 이 책의 매력은. 남들이 선하고 아름답다고 여기는. 그 동화속 주인공이 실상은 그렇지 않고. 백설공주로 예를 들자면. 아버지와 일곱난장이의 섹스상대가 되어 준 요부에 백치.백설. 그리고 어머니에게 불에 달군 쇠구두를 신길만큼 독한 여자.백설. 그 어머니도 남편을 뺏긴게 분한 이유로 딸의 생간을 먹으려 한것. 그 백마탄 왕자는 성불구자...시체 수집가.?궁금하지 않는가?ㅋㅋ 정말 잔인하고도 잔인한. 선인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정말 다시는 오지 않앗으면 하는 그 시대의 시대상이 고스란히 베어져 있는 그림동화 원작을 보시라. 지금 이 세상이 얼마나 평화로운가에 안도하게 될거며. 우리모두가 알고 있는. 그 고리타분한 권선징악의 틀을깬. 구미에 맞게 픽션과 추측 원판 원고가 섞인... 이 무섭고도 요사스러운 동화들을 좋아하게 될것이다. 이 책은 19금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만큼. 야하고. 변태적이고. 자극적이다. 그러나. 그 시대의 시대상에 관한 서술을 보면. 어느정도 납득도 가고. 또 우리가 알고 있던 진부한 틀을 깨는 통쾌한 쾌감도 있다. 또하나의 비슷한 책으로는... 어른을 위한 잔혹동화라는게 있는데. 이 또한 상당히 자극적이다. 어떤때는 이 책과 이책의 내용이 헷갈릴때도 있다. 같은 동화를 가지고 만든 이야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우리가 몰랏던..너무 착하다고 생각한 무언가가 너무 나쁜 존재엿다는.그 반.전. 그리고 남들이 모르는 이런 굉장한 원작을 알게 되어 통쾌함도 느낄수 있고... 원래는 욕햇던 동화속 인물이 불쌍하다고도 느껴지는 요상한 연민까지... 그냥 동화에서는 느낄수 없는 뻔하지 않은 일상생활에서 약간의 일탈 마저도 느낄수 있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다. 이 책은 123 권이 있는데 다 읽고 나서는. 완전 픽션인 어른들을 위한 잔혹동화도 한번 읽어보길권유한다. 그야말로 어른들만이 읽을 수 있기에 애들한테는 절대로 보여주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