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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 : 상 - 가장 찬란한 계절의 이야기
차해원 지음 / 너와숲 / 2022년 12월
평점 :



상권 - “가장 찬란한 계절의 이야기”
하권 - “스물, 선명하고 뜨거웠던 우리의 계절”
치얼업은 20대들의 대학교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일을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제가 처음부터 정주행을 했던 드라마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로 짤들이 올라오기 시작을 했고, 짤들이 너무 재미있어 이 드라마 한번 꼭 봐야겠네 라고 생각하여 8화때부터 정주행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드라마를 보면서는 생각이 나지 않던게 이 드라마 보면서 생각이 났습니다. 대본집 책을 읽어보고 싶다라고요. 유명한 드라마 들은 대본집이 책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제작기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고, 안 나올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아무 기대를 안하고 있었습니다. 종영한지 1개월도 안된 시점에 치얼업 대본집이 나왔다고 하여 저는 얼렁 찾아봤습니다.
이미 봤던 드라마여서 그런지 대본이 술술 읽어지면서 그리고 그 캐릭터를 연기했던 연기자들의 목소리 어투 표정들이 다시 머릿속으로 그려지면서 더욱 몰입도가 더해져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가 좀 아쉬웠던 부분들은 대본에는 있지만 편집된 부분?, 대사를 어떻게 표현을 해라는 지시문 들이 없이 드라마에서 봤던 내용 그대로 적혀만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치얼업은 고려대, 연세대 응원단을 모티브로 만든 드라마입니다. 제가 고려대 연세대를 나오지 않아 응원단이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떤 행사들이 있고, 어떤 응원곡이 있는지 잘 몰랐습니다.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된 부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책에는 잘 묘사가 안되어 있는 “응원가”
저는 스포츠를 좋아하여 야구, 농구, 배구, 추구 등을 직접 경기장에 가서 응원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야구를 좋아해서 야구 응원가를 많이 알고 있습니다. 치얼업에서 소개가 되었던 응원가들이 야구장에서 나온 응원가들이 있었습니다. 가사는 달랐지만 그래도 친근한 응원가들이 나와서 더 재미있게 봤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