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Baker street 221B (이매지 서재) &gt; 내얘기들</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category/2915147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같은 책을 읽었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끈이다. - 에머슨</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5 May 2012 13:43:28 +0900</lastBuildDate><image><title>이매지</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70844153595927.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category/2915147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이매지</description></image><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권력과 인간』아버지는 왜 아들을 죽였을까? </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5462245</link><pubDate>Fri, 02 Mar 2012 18: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546224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7522&TPaperId=5462245"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539/94/coveroff/895461752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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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nbsp; 2011년 1월 5일 수요일. 이덕일 소장의 &lt;사도세자의 고백&gt;을 비판한 연재글로 인해 이소장과의 가벼운 논쟁으로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뜨겁게 시작한 &lt;권력과 인간&gt;은, EBS 평생대학-역사 이야기 강연, 가을 고궁 답사 등으로 마지막까지 그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총 조회수 4만 2천여 회, 댓글 수 5천 개 의 기록을 남기며 성공리에 끝난 &lt;권력과 인간&gt;. 12월 연재가 끝난 뒤 많은 분들이 단행본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게시판으로도, 전화로도 출간 시기를 문의주신 분들께 번번이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라고 말씀드리면서 담당 편집자로서 빨리 책을 소개하고픈 안타까움과 연재글보다 완성도 있는 책으로 소개하고픈&nbsp;욕심 사이에서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때로는 장을 병합하고, 때로는 사족 같아 보이는 부분은 쳐냈고, 연재시에 있었던 사소한 오류 몇 가지를 수정하는 등 방망이 깎는 노인의 심정으로 선생님과 연재원고를 다듬어갔습니다. 각 장에 들어가는 아이콘 하나, 도판 하나도 고심 끝에 선택했습니다. 표지도 수많은 B컷을 뒤로했습니다. 곤룡포가 떠오르는, 궁궐의 이야기를 담았구나 싶어지는 붉은빛의 표지로 드디어 출간된 &lt;권력과 인간&gt;.&nbsp;그 붉음은 왕실의 상징으로, 그리고 원고의 뜨거움의 상징처럼 그렇게 다가왔습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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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아버지 영조가 아들 사도세자를 죽인 임오화변은 조선시대, 아니 한국사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사건입니다. 그렇기에 사도세자의 죽음은 &lt;이산&gt; &lt;성균관 스캔들&gt; &lt;영원한 제국&gt; 같은 드라마, 영화, 소설로 끊임없이 재해석, 재생산되어 일반 대중에게도 익숙한 소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학문적으로는 어땠을까요? 2010년 &lt;한중록&gt;을 번역, 주석하면서 정병설 선생님은 몇 가지 의문을 품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일차적인 해석도 잘못되고 사실관계도 맞지 않는 논거를 토대로 학문적 가설이 아놀 수 있었을까? 어떻게 몇 명이 계속 잘못을 증폭해가며 그릇된 학설을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왜 학계에서는 지금껏 그것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을까?" 정병설 선생님은, 사도세자가 미쳤다 하여 영조가 그를 죽일 수밖에 없었다는 '광증설'과 우수한 자질을 가진 사도세자가 약소 당파를 편들다가 억울하게 죽었다는 '당쟁희생설' 같은 논의가 있었으나 두 가지 설 모두 제대로 된 근거자료가 뒷받침되지 못했다고 보았습니다. &lt;권력과 인간&gt;은 이렇게 제대로 된 학문적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가 그동안 오독해온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자 한 첫 성과가 아닐까 싶습니다.&nbsp;<BR><BR>&nbsp; &lt;권력과 인간&gt;을 통해 맹비난을 받은 이덕일 소장측에서는 정병설 선생님의 논의에 대해 혜경궁 홍씨가 자기 집안을 변명하고자 쓴 &lt;한중록&gt;을 토대로 하고 있으니 신뢰할 수 없다, 노론사관(식민사관)이다 등으로 반박합니다. 하지만 노론사관(식민사관)에 대한 논의는 뒤로하더라도 &lt;권력과 인간&gt;은 &lt;한중록&gt;'만'을 토대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lt;조선왕조실록&gt; &lt;승정원일기&gt; &lt;이재난고&gt; 등 당시의 다양한 사료를 두루 읽으며 사도세자 죽음의 진실에 조금이라도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실이 무엇인지, 오늘날 우리는 100퍼센트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저 남은 자료를 통해 진실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기 위해 애쓸 뿐이지요. 제대로 책을 읽지 않고,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기보다 &lt;권력과 인간&gt;을 찬찬히 읽어나야 하는 것 아닐까요?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lt;사도세자의 고백&gt;과 &lt;권력과 인간&gt;을 비교해서 읽어보는 것도 분명 흥미로운 독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책을 만들면서 두 책을 비교해서 읽어봤는데, 실록의 같은 부분이라 해도 독법이 전혀 달라 놀랐습니다. 요즘은 원문도 쉽게 열람할 수 있으니 세 텍스트를 비교해서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nbsp;<BR><BR>&nbsp; &lt;권력과 인간&gt;을 통해 만나는 조선의 어둠은 분명 불편하고 아픕니다. 권력을 위해 서로 이전투구를 하고, 권력 앞에서는 부모도, 자식도, 형제도 없습니다. 아버지 영조는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이고, 아버지 사도세자를 잃은 아들 정조는 아버지를 신원하기 위해 사실을 교묘히 편집해 아버지상을 새로이 만들어냅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진실은 조금씩 왜곡됩니다. 가슴답답한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단순히 사도세자의 죽음만 읽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고, 나아가 더 밝은 역사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가슴 아프긴 하지만 이 과정을 함께 나눌 이가 있다는 것은 분명 행복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nbsp;]]></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1539/94/cover150/8954617522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7522</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조선의 묘지 소송』 불구경보다 재미있는 싸움구경</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5445908</link><pubDate>Fri, 24 Feb 2012 16: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544590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7441&TPaperId=5445908"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517/31/coveroff/895461744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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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흔히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구경이 불구경, 싸움구경이라고 하죠. 불구경이야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굴릴 때도 있으니 마냥 재미있지만은 않지만, 싸움구경은 불구경보다 물질적/인명적 피해가 덜해서인지 정말 하나의 구경거리가 되는 듯합니다. 하지만 가만 보면 그 싸움도 아무 이유 없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감정상의 다툼일 수도 있지만 무언가 이권을 놓고 다툴 때도 있고, 사회 구조상 다툴 수밖에 없을 때도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으니 옛날 사람들도 싸우긴 싸웠을 텐데, 요즘 싸움이야 오가면서 또는 TV를 통해 어렵지 않게&nbsp;접할 수 있다 해도 과연 옛날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싸웠을까요? 그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수 있는 책, 바로 &lt;조선의 묘지 소송&gt;입니다.&nbsp;<BR><BR>&nbsp; 에헴, 하고&nbsp;잰체할 것만&nbsp;같은, 평소에는 직접 나서서 싸우지 않았던 양반 사대부들이 죽기살기로 싸운 소송이 있었습니다. 바로 묘지 소송인 산송(山訟)입니다. 조선시대의 3대 민사 소송 중 하나인 '묘지 소송(산송)'은 말 그래도 '묘지'를 놓고 다툰 소송입니다. 요즘에도 명당 자리를 놓고 다툰다거나 일이 잘 안 풀리면 조상 묘자리가 안 좋아서 그렇다고 이장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조선시대의 묘지 소송은 그와는 조금 다른 이유에서 시작됩니다. 단순히 풍수지리상의 이유 때문만이 아니라 유교 이념이 확립되면서 조상의 분묘를 단장하고 묘역을 조성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면서 다툼이 시작됩니다. 묏자리는 단순한 땅이 아니라 종법질서의 확립과 부계의식 강화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이런 유교 의식이 개입되었기 때문에 평소 토지나 노비 매매시에는 대리인을 내세워 진행했던 양반 사대부들이 패싸움까지 벌이면서 목숨을 걸고 필사적으로 산송에 매달렸습니다. 단순한 땅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유교'를 지키는 길이자 가문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였으니까요.&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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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삼국시대 및 고려시대에도, 중국과 일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조선 후기 사회만의 특징적인 역사 현상인 산송. 사실 처음에 &lt;조선의 묘지 소송&gt; 원고를 받아들었을 때는 고문서 자료가 많아서 어렵게 느껴졌는데, 원고를 찬찬히 읽어가다보니 그 속에서&nbsp;생동감 있게 살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져 점점&nbsp;빠져들었습니다. 무려 250년 동안이나 징하게 다툰 파평 윤씨와 청송 심씨의 이야기도 그렇고, 시집간 누이의 묘를 파내려고 하면서 "저희는 차라리 누님의 죄인이 될지언정 조상의&nbsp;죄인은 될 수&nbsp;없"다고 호소하는 형제들의 이야기의 흥미진진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것은 관에서 묘를 파내라고 명령을 내렸지만 어떻게든 파내지 않으려고 버티는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요즘도 그렇지만 불법적으로 투장한 무덤이라도 남의 무덤은 함부로 파낼 수 없어서(조선시대에 남의 묘를 파내는 것은 살인죄와 똑같이 처벌했다고 합니다) 본인이 직접 파내야 했는데, 이를 이용해 날이 추우니까 땅이 얼어서 못 파겠다, 농번기라 바빠서 못 파겠다, 풍수상 3월과 9월에는 묘를 옮기지 않으니까 못 파겠다 등 갖가지 꼼수를 부리며&nbsp;차일피일 기한을 미루고 끈질기게 버티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당하는 사람이야 속이 터질 일이지만 제3자 입장에서 재미있는 싸움구경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nbsp;<BR><BR>&nbsp; 2010년 론칭한&nbsp;'키워드 한국문화' 시리즈가 어느덧&nbsp;열 권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는 작업" "같은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조근조근 들려주어 자연스레 책을 펼쳐볼 수 있게" 하고자 한 시리즈의 목적에 &lt;조선의 묘지 소송&gt;만큼 잘 어울리는 책이 있을까 합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과 가치관이 반영된 싸움구경. 점잖은 양반들이 계급장 떼고 제대로 한판 붙는 모습을 함께 구경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nbsp;]]></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1517/31/cover150/8954617441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7441</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카드 해외 도용이라니. </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5271947</link><pubDate>Sun, 11 Dec 2011 23: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5271947</guid><description><![CDATA[<BR>지난 금요일 아침. <BR>전날 정민 선생님의 까페 연재 뒤풀이가 있어서 늦게 잠이 든 터라 비몽사몽해서 핸드폰 문자를 보니 문자가 6건이나 와 있었다. <BR>밤 사이에&nbsp;뭔 일인가 싶어서 봤더니&nbsp;죄다 씨티카드에서 온 문자.&nbsp;<BR><BR>씨티카드(6*8*)&nbsp;ㅇㅇㅇ님, 12/09 05:38&nbsp;승인내역 [USD] 84.&nbsp;53&nbsp;MACY'S EAST #752&nbsp;
씨티카드(6*8*)&nbsp;ㅇㅇㅇ님, 12/09 05:40&nbsp;승인내역 [USD] 250.&nbsp;00&nbsp;MACY'S EAST #752
씨티카드(6*8*)&nbsp;ㅇㅇㅇ님, 12/09 05:41&nbsp;승인내역 [USD] 250.&nbsp;00&nbsp;MACY'S EAST #752&nbsp;
씨티카드(6*8*)&nbsp;ㅇㅇㅇ님, 12/09 05:48&nbsp;승인내역 [USD] 120.&nbsp;91&nbsp;MACY'S EAST #752&nbsp;
씨티카드(6*8*)&nbsp;ㅇㅇㅇ님, 12/09 06:11&nbsp;승인내역 [USD] 363.&nbsp;78&nbsp;WALGREENS<BR>씨티카드(6*8*)&nbsp;ㅇㅇㅇ님,&nbsp;승인관련으로 한국씨티은행 고객상담실로 연락부탁드립니다. 
<BR>어제 집에 올 때도 지하철 나오면서 카드를 찍었는데 이게 무슨 자다가 날벼락.&nbsp;<BR>일단 출근은 해야 했기에 준비를 마치고 지하철역으로 나서면서 카드사와 통화를 했다.&nbsp;<BR>시간이 너무 일찍이라(7시 30분)&nbsp;통화가 될까 싶었지만 다행히 상담원과 금세 연결이 되었다. <BR><BR>이러저러하다고 얘기를 했더니 카드 도용인 것 같다고 일단 카드 정지부터 시키겠다고. <BR>자세한 사항은 리스크 관리 담당자가 직접 연락을 주겠노라는 답변을 받았다. <BR>그리고 몇 시간 뒤 드디어 담당자와 통화.<BR>담당자 말로는&nbsp;포스기에서&nbsp;카드 데이터가 유출이 되어서 복제 카드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했다. <BR>5건은 승인이 났는데 6번째로 월마트에서 긁으려다가 승인이 거부되니까 그 뒤로 카드를 안 쓴 것 같다며<BR>내 과실이 전혀 없기 때문에 피해액은 100퍼센트 보상이 된다고 했다. <BR>뭐 보상 신청서와 신분증, 카드 사본을 스캔해서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거기에 카드 재발급까지)이 있었지만, <BR>금요일 오전 내내 나를 패닉으로 만든 카드 외국 도용 사건은 이렇게 일단락. <BR><BR>한 시간도 채 안 되는 사이에 1000달러 넘게 긁어재낀 범인들의 수법도 놀라웠지만, <BR>(아... 나도 못 해본 1시간에 120만원 써보기를 니놈들이...!)<BR>카드의 실물을 잃어버리지 않아도 이런 식으로 도용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포스기를 해킹해서 카드 데이터를 빼갈 수 있다니..! <BR>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지만 당장 다른 카드의 해외 결제를 막아버렸다. <BR><BR>마냥 현금 박치기를 할 수도 없고 이래저래 카드 사용에 대해 크게 데인 지난주. <BR>카드사에서는 어디서 카드 데이터가 유출된 것인지 조사 후에 알려준다고 했는데, <BR>사실 그거 알아도 어디서든 이제 안심하고 긁지 못할 것 같다. <BR><BR><BR>]]></description></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부부』 옛글 속에서 오늘날 부부의 길을 찾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5068195</link><pubDate>Sat, 10 Sep 2011 12: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506819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5813&TPaperId=5068195"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303/58/coveroff/8954615813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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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남녀칠세부동석, 남녀유별,&#160;남녀상열지사 등 조선시대의 남녀관계를&#160;지칭하는 표현들은 어째&#160;남녀가 한자리에 있을 수 없다! 하고 윽박지르는 듯합니다.&#160;이런 우리의 편견(?)에 대해 이종묵&#160;선생님은 그만큼 그 당시 자유연애가 적지&#160;않았음의 반증이라고 이야기하며 &lt;부부&gt;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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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아무리 금기가 많은 시대라 해도 현실적으로 청춘 남녀의 사랑을 막기란 힘들었습니다. 암만 안 된다 안 된다 해도 기회만 생기면 불꽃이&#160;번쩍 하는&#160;것이 혈기 왕성한 청춘 남녀 아니겠습니까?ㅎㅎ 마음 가는 대로 거처를 옮겨 아내를 다섯 명이나 둔 박의훤 같은 평민은 물론이고 과부와 사사로이 혼인했다가 사헌부의 탄핵을 받게 된 이지 같은 양반까지, 제도적으로는 용인되지 않았지만 '남녀상열'하여 '야합'해 부모에게 고하지 않고 혼인하는&#160;'불고이취'는 성행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렇게 정욕에 의해 남녀가 쉽게 만났다 헤어지는 것을&#160;방지하기 위해 공적인 절차와 규정이 생겨난 셈이라고 합니다. 이런 제도적인 측면을 짚으며 시작하지만 &lt;부부&gt;는 제도보다는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두근거리는 만남부터, 알콩달콩 닭살 돋는 사랑을 나누다가 서로를 그리워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 그 도타운 정을 옛글을 통해 읽어갑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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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오늘밤 촛불 켜지 않았더니/ 낭군의 얼굴은 보이지 않고/ 향긋한 숨소리만 듣다가/ 아침에 거울 보고 하는 말/ '어찌하여 뺨에 바른 연지가/ 낭군 얼굴에 가득 묻었나요?'" - 이안중의 「달거리 노래」 중 12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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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자네가 항상 나에게 이르되 둘이 머리가 세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 하시더니 어찌하여 나를 두고 자네 먼저 가시는고? 나하고 자식하고 뉘 기걸하여 어찌하여 살라 하고 다 던지고 자네 먼저 가시는고? 자네 날 향해 마음을 어찌 가지며 나는 자네 향해 마음을 어찌 가졌던고? 매양 자네에게 내 이르되 한데 누워 “이보소. 남도 우리같이 서로 어여삐 사랑하리? 남도 우리 같은가?” 하여 자네에게 이르더니 어찌 그런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나를 버리고 먼저 가시는고? 자네 여의고 아무리 내 살 방도가 없으니 수이 자네에게 가고자 하니 날 데려가소. 자네 향한 마음을 이승에서 잊을 수 없으니, 아무리 설운 뜻이 가없으니 이내 속은 어디다 두고 자식 데리고 자네를 그리며 살려나 하나이다. 이내 안부 보시고 내 꿈에 자세히 와 이르소. - 이응태 아내의 편지 일부(269~270쪽)<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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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이렇게 때로는 은은하게 밤&#160;사이 신혼부부의 침방에서&#160;일어난 일을 그리는가 하면, 때로는 절절하게 죽은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쏟아내기도 합니다. 부부의 사랑과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도 마음에 와닿았지만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챕터는 '내조'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분명 글을 남긴 사람은 진지했을 텐데도 어쩐지 웃음이 났다고 할까요. 소위 내조를 잘하는 아내를 현모양처라 일컫는데, 옛 사람들이 생각한 내조가 단순히 자식 교육을 잘하고 살림을 잘 꾸리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남편을 바른길로 이끄는 적극적인 내조였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그 중 가히 조선시대 내조의 여왕이라 부를 만한 송덕봉의 글 한 토막을 소개할까 합니다. 유희춘은 어느 날 아내 송덕봉에게 자신이 서울에서 벼슬살이를 하면서도 서너 달이나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았노라 자랑하는 편지를 보냅니다.&#160;조선시대 아내라면 남편의 이런 편지를 읽고 어쩐지 인고하고 순종할 것 같지만 송덕봉은 예상을 뒤엎고 이런 편지를 보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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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편지를 보니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은 것을 두고 갚기 어려운 은혜라고 스스로 자랑하셨는데 고맙기 짝이 없습니다. 다만 듣건대 군자가 행실을 닦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본래 성현의 밝은 가르침이지 어찌 아녀자를 위하여 힘쓸 일이겠습니까? 마음이 이미 정해져 물욕에 가려지지 않으면 절로 잡념이 없어지는 것이니, 어찌 규중 아녀자에게 보은을 바라겠습니까? 서너 달 여자 없이 홀로 지낸 것 가지고 고결하다고 하며 덕을 베푼 생색을 낸다면 당신도 분명 담담하여 사심이 없는 사람은 아닐 것입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깨끗해서 밖으로 화려한 유혹을 끊어버리고 안으로 삿된 생각이 없다면 어찌 꼭 편지를 보내어 공치사를 한 뒤에야 남들이 알아주겠습니까? 나를 알아주는 벗이 가까이 있고, 권속과 노비 들이 아래에 지키고서 눈으로 살펴보고 있으니, 공론이 저절로 퍼질 것입니다. 굳이 애써 편지를 보낼 것도 없겠지요. 이런 것을 보면 당신은 아마 겉으로 인의를 베풀고는 얼른 남들이 알아주기를 바라는 병폐가 있는 듯합니다. 제가 가만히 살펴보니 의심스러움이 한량없습니다.&#160;(후략)&#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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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올해 초, 고틀립 할아버지의 &lt;가족의 목소리&gt; 편집중에 우연찮게 엇비슷한&#160;시기에 이종묵 선생님의 &lt;부부&gt; 원고 편집을&#160;시작했습니다.&#160;&lt;가족의 목소리&gt;는&#160;가족 안에서 상처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고, &lt;부부&gt;는 옛 부부의&#160;일생을 다룬 이야기라 분위기도, 성격도 달랐지만&#160;두 책을 만들며&#160;시대와&#160;국경을 막론하고 사람 사는 모습은 다 비슷하구나 하는&#160;생각을 몇 번이나 했답니다. 만남부터 죽음으로 인한 이별까지 부부의 생을 거시적으로 바라보면서도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부부간의 일을 치밀하게 읽어가는 &lt;부부&gt;. 이 책에는 남성중심적인 시각의 이야기도, 이제는 파기해야 할 봉건적 관념을 대변한 이야기도 담겨 있지만, 그 속에서 만나게 되는 옛 선비들의 부부에 대한 인식이 남편으로서, 부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져줍니다. 때로는 재미있게, 때로는 찡하게 옛 부부의 삶을 통해 진정한 부부란 무엇인지에 대해 그 도타운 '정'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 쌀쌀한 가을 밤, 이 책을 통해, 부부의 정을 통해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지실 꺼예요!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1303/58/cover150/8954615813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5813</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amp;lt;가족의 목소리&amp;gt; 당첨자 발표</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921594</link><pubDate>Thu, 14 Jul 2011 10: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921594</guid><description><![CDATA[<br />
&lt;가족의 목소리&gt; 출간 자축과 우리에게 가족이 어떤 의미인지 곱씹어보는 의미로 진행한 이벤트에 참가해주신 분들 <br />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br />
<br />
달아주신 댓글을 보면서 <br />
가족은 때론 내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지만, <br />
때로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br />
<br />
다들 마음이 담긴 댓글을 달아주셔서 <br />
콕 찝어서&#160;세 분을 선정하기 힘들어, <br />
어쩔 수 없이 문명의 힘(?)을 빌려 사다리타기를 했어요. <br />
<br />
당첨자는 두구두구두구두구. <br />
프레이야님, 세실님, 울보님입니다!&#160;<br />
&gt;&gt; 접힌 부분 펼치기 &gt;&gt;


    
        
            
        
    

&lt;&lt; 펼친 부분 접기 &lt;&lt;

제가 세 분 주소를 갖고 있긴 한데, <br />
혹시 모르니 다시 한 번 주소와 연락처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 <br />
<br />
다시 한 번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캄사캄사! 드리며 ㅎㅎ<br />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1/0714/pimg_770844153680880.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921594</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이벤트 마감 임박(?)</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919189</link><pubDate>Wed, 13 Jul 2011 14: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919189</guid><description><![CDATA[<br />
&lt;가족의 목소리&gt; 이벤트 오늘 밤 12시까지 진행합니닷. <br />
<br />
아직 참가 못 하신 분, <br />
몰라서 참가 못 하신 분, <br />
귀찮아서 참가 안 하신 분. <br />
<br />
모두모두 요기로 가서 댓글 부탁드려용~ <br />
<br />
비가 주구장창 내리지만 모두 뽀송한 하루 보내시길! :)]]></description></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일본의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는 만들어졌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919133</link><pubDate>Wed, 13 Jul 2011 13: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91913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4418&TPaperId=4919133"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242/72/coveroff/895461441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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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민작가, 하면 누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br />
아마 열에 아홉은 &lt;도련님&gt; &lt;나는 고양이로소이다&gt;의 작가 나쓰메 소세키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br />
여기,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로 사랑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가&#160;만들어져간 과정을 읽어간 책이 있습니다.&#160;<br />
가라타니 고진 선생님에게 "나 자신의 소세키론을 비롯한 수많은 소세키론 속에서, 이 책은&#160;획기적이다!"라는 극찬을 받은 책. <br />
바로 박유하 교수님의 &lt;내셔널 아이덴티티와 젠더&gt;입니다.<br />
<br />
일본 내에서 일반 대중뿐만 아니라 <br />
'하루에 세 편씩&#160;논문이&#160;나온다'고 회자될 정도로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린 소세키. <br />
박유하 교수님은 &lt;도련님&gt; &lt;풀베개&gt; &lt;그후&gt; &lt;문&gt; &lt;마음&gt; &lt;행인&gt; 등 나쓰메 소세키 대표작 읽기를 통해<br />
소세키가 영문학자에서 소설가로 변해가는 과정과 서양에 대한 그의 '모방성의 욕망'을 읽어나갑니다. <br />
<br />
독특하게도 이 책은 일본어로 쓰여 먼저 일본에 출간된 뒤 한국에 소개되었는데요, <br />
박유하 교수님은 소세키의 문제점이 소세키나 일본에 한한 것이 아니라, <br />
한국사회에서도 애국심과 국가주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문제라고 하며 한국어판 출간 의의를 밝히셨습니다.&#160;<br />
<br />
&lt;내셔널 아이덴티티와 젠더&gt;는 그동안 우리가 수동적으로 인식해온 나쓰메 소세키에 대해 <br />
그의 작품은 물론이고, 당시의 사회문화상, 수많은 나쓰메 소세키론을 치밀하게 분석해 일본근대를 읽어나간 회심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160;<br />
<br />
저도 이 책을 만들며 &lt;그후&gt;나 &lt;풀베개&gt; 등의 작품도 찾아서 읽어봤는데,&#160; <br />
작품 자체의 맛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좋은 동반자와 함께 읽는 것이 더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160;<br />
단순히 문학의 아름다움만을 읽는 것이 아니라, <br />
문학을 통해 일본근대(혹은 한국사회)를 짚어나가고, <br />
나아가 앞으로 새로운 공동체의 존재방식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줄 책, &lt;내셔널 아이덴티티와 젠더&gt;입니다. <br />
<br />
<br />
<br />
이 책에서는, 이 같은 문제의식에 입각해서, 나쓰메 소세키를 중심으로 하는 근현대 '일본'의 '문학' 텍스트를 대상으로, 내셔널 아이덴티티의 형성과 거기에 수반되는 여러 문제점을 밝히고자 한다. 그 시도는 결과적으로 소세키 비판이 되겠지만, 이 책의 관심은 소세키 비판 자체보다도 오히려 동시대가 필요로 했던 '소세키' 독법이 후대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는 데 있다. 또한 여전히 강렬한 민족주의적 사고를 재검토하는 데 있다.(p. 26)<br />
&#160;&#160;<br />
소세키를 포함한 '서양'에 대치했던 작가들이 칭송받은 것은, 그들이 '서양'에 대해 잘 알면서도, '도취'되지 않고, 저항적인 '자기'를 견지했기 때문이다. 일찍부터 서양에 소개되어 받아들여졌던 가와바타 야스나리나 다니자키 준이치로에 비해, 나쓰메 소세키가 20세기에 일본 국내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얻은 이유는 이와 같은 점에 있다. 즉, 소세키 텍스트에 나타나는 외부에 대한 저항의식과 내부에 대한 강한 소속의식이, 소세키를 '국민작가'로 만든 것이다."(p. 337~8)<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1242/72/cover150/8954614418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4418</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간만에 이벤트] 내게 가족이란 ㅇㅇㅇ이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908573</link><pubDate>Sat, 09 Jul 2011 12: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908573</guid><description><![CDATA[<br />
페이퍼로 근황을 알리는 것도 민망할 정도로 오랫만에 개인적인 페이퍼네요.&#160;&#160;<br />
<br />
얼마 전에 올해 두 권째 만든 따끈따끈한 책이 나왔어요. &lt;샘에게 보내는 편지&gt;로 유명한 대니얼 고틀립 할아버지가 20년이 넘게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사연 등을 통해 우리 가족에 대해 풀어가는 &lt;가족의 목소리&gt;라는 책인데, 책을 만들면서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에 대한 이야기는 요기)<br />
<br />
아직 제 나름의 가족에 대한 정의는 내리지 못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까 문득 궁금해졌어요. <br />
<br />
[나에게 가족이란 ㅇㅇㅇ이다.]&#160;
댓글로 달아주시는&#160;3분께 추첨을 통해 제가 만든&#160;&lt;가족의 목소리&gt;를 보내드리겠슴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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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댓글이 없으면 어쩌지...(먼 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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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마감은 13일(수)까지로 할께요! :) ]]></description></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가족의 목소리』당신의 가족은 안녕하십니까? </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885641</link><pubDate>Wed, 29 Jun 2011 13: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88564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8183&TPaperId=4885641"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406/36/coveroff/895460818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3823&TPaperId=4885641"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98/15/coveroff/895460382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5244&TPaperId=4885641"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212/41/coveroff/895461524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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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뭔지 모를 인연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듯한 작가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제게 대니얼 고틀립이 그런 작가입니다. 2007년 우연히 선물받아 읽게 된 『샘에게 보내는 편지』로 만난 대니얼 고틀립. 할아버지와 손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듯한 표지에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감돌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2년 뒤인 2009년. 갓 입사했을 때 사수인 선배가 마무리 작업중이던 『마음에게 말걸기』로 대니얼 고틀립을 다시 만났습니다. 어떻게 하면 『Learning from the heart』라는 원제를 독자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표지에 쓸 이미지를 찾으면서 책 한 권 만드는 일에 얼마나 정성을 쏟아야 하는지 느꼈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 이번에는 『가족의 목소리』의 담당편집자로 다시 한 번 대니얼 고틀립을 만나게 됐습니다.&#160;&#160;
&#160;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대니얼 고틀립은 불의의 사고로 사지마비가 된 심리치료사입니다. 심리치료사의 글이라고 하면 심리학 전문용어가 등장한다거나 가족학이나 인간행동에 대한 통계가 제시되는 '전문적'인 글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고틀립은 이런 모든 권위를 내려놓고 자신의 명함에 새겨진 소개처럼 '사람Human'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고틀립은 전문가라는 이름만 앞세워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장애, 이혼, 잇단 가족들의 죽음, 사지마비 등 삶의 희로애락을 모두 경험해본 인자한 이웃집 댄 할아버지로 다가와 고민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마음 깊이 공감하며 그들이 나름대로 옳은 길을 찾을 수 있게끔 도와줍니다.&#160;&#160;&#160;<br />
&#160;

    
    자기가 앞가림만 제대로&#160;한다면 부모가 술에 손을 대지 않고 폭력을 휘두르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 아이.&#160;&#160;&#160;
    
    
    자식이 자기를 보살펴주길 원하지만 그것을 말로 표현하기보다는 쉴 새 없이 안부전화로 자식에게 애정공세를 하는 부모.&#160;
    
    
    어린 시절 갖지 못했던 부모의 사랑을 되찾으려 끊임없이 과거에 미련을 갖는 사람.&#160;&#160;
    
    
    첫아이가 태어난 이후 아내가 자신에게 소홀해졌다고 생각하는 남편.&#160;&#160;
    
    
    아이가 어떻게 행동을 하더라도 끊임없이 그를 비난하는 부모.&#160;&#160;&#160;
    

&#160;
&#160; 이 책 속에는 이렇게 가족 안에서 상처 받은 이들이 사연이 수없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뭔가 문제가 있는' 사연이 아니라 라디오에서, TV에서, 친구들에게서 접할 수 있는 낯익은 모습입니다.(사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사연의 대부분도 고틀립이 20년 넘게 진행해온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lt;가족의 목소리&gt;에 소개된 것이라 더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이상적인 가족상을 그립니다. 부모님이 좀 더 자상했으면, 부부 사이가 좀더 돈독했으면, 친구 같은 부모자식간이 되었으면…. 저 또한 이 책을 만들며 동생에게 장애가 없어서 여느 자매처럼 지낼 수 있었더라면, 평범한 여느 가족처럼 지낼 수 있었더라면, 하는 신기루처럼 좇았던 이룰 수 없는 소망을 이제는 내려놓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160;&#160;
&#160; 누구나 혼자는 아니라고, 우리 모두는 특별한 존재라고 따뜻하게 상처 받은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댄 할아버지. 그는 가족을 더 끈끈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솔직함'이라고 하며 위험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가족에게 바라는 모습을 표현해보라고 권합니다. 부모님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배우자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교감하고, 아이에게 자신의 불안감을 털어놓기 등 우리 자신의 분노와 슬픔, 죄의식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법을 댄 할아버지는 '말의 언어'가 아닌 '감정의 언어'로 전해줍니다. 그 어떤 위로의 말보다 진실하고 담백하게 가족 안에서 눈물 흘려본 우리를 위로해주는, 우리가 그동안 무심코 흘려들은 우리 가족의 '진정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게 해주는, 댄 할아버지의 따뜻한 손길 『가족의 목소리』. 그가 내민 손을 조용히, 그리고 따뜻하게 잡아주세요.&#160;<br />
<br />
&#160;<br />
덧붙이는 표지 이야기)<br />
<br />
&#160; 『샘에게 보내는 편지』&#160; 『마음에게 말걸기』가 이미 많은 독자분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터라 표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비슷한 컨셉과 비슷한 색감으로 갈까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고민하다가 "따뜻한 분위기"라는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식의 목표(?)하에 미모의 디자이너와 함께 셀 수 없이 많은 이미지를 찾아 헤매다 만난 이정민 선생님의 &lt;Isolation&gt;. 보는 순간 '아, 이거다!' 하는 생각에 눈이 번쩍!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다워보이지만 어떻게 보면 어딘가 제각각인 듯한 분위기의 가족의 모습. 『샘에게 보내는 편지』에서의 댄 할아버지와 샘을 담은 표지처럼, 『마음에게 말걸기』의 어딘가 상처 받은 듯한 여자아이의 모습처럼 책의 내용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그림이라 반해버렸답니다. 살짝 좁기는 하지만 그림 속 가족의 남는 쇼파에 슬쩍 저도 앉아 함께하고 싶어졌던 그림! :) <br />
<br />
덧붙이는 이야기 하나 더)<br />
앞서 짧게 이야기했지만 &lt;가족의 목소리&gt;는 대니얼 고틀립이 20년 넘게 진행해온 라디오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1985년부터 시작해 현재도 열혈 방송중!!) 지금도 여전히 필라델피아의 많은 청취자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lt;가족의 목소리&gt;. 그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실 분들은 여기로. <br />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1212/41/cover150/8954615244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5244</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매그레 반장 드디어 등장, 두둥! </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771006</link><pubDate>Fri, 06 May 2011 23: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77100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15040&TPaperId=477100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159/0/coveroff/8932915040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15032&TPaperId=477100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159/0/coveroff/893291503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15024&TPaperId=477100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158/99/coveroff/8932915024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15016&TPaperId=477100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158/99/coveroff/893291501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3월 &lt;조르주 심농-매그레 반장, 삶을 수사하다&gt;라는 버즈북을 통해 4월 론칭을 알렸던 매그레 반장 시리즈. 4월부터 매달 두 권씩 출간된다는 소식에 오매불망 기다렸거늘 소식이 없어 실망하던 차에 드.디.어.예판이 시작됐다.&#16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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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표지 디자인으로 나올까 궁금했는데,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느낌. 판형은 기존 열린책들의 세계문학전집 판형과 동일하고 페이지는 300페이지 미만이니 책을 뚫고 나올 것 같은 열린책들의 조판에도 가볍게(?) 볼 수 있을 듯하다. <br />
<br />
책 한 권을 만들 때도 온갖 우여곡절이 생기는데, 하물며 시리즈 론칭이야! 두 번이나 시리즈 론칭하느라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와본 경험이 있는 입장에서 3년이라는 대장정을 시작한 매그레 반장 시리즈, 무조건 응원한다. 모쪼록 75권이 무사히 완간되었으면 하는 바람. 4월 출간을 미루며 5월에 4월 출간분까지 몰아서 출간하느니만큼 좀더 알찬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둑은둑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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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버즈북 포토리뷰는 여기]]></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1158/99/cover150/8932915016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15016</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한국인의 정신적 지주, &amp;lt;은행나무&amp;gt;</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682419</link><pubDate>Thu, 31 Mar 2011 14: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68241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4159&TPaperId=468241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125/85/coveroff/895461415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160;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무가 뭘까요?&#160;<br />
&#160; <br />
&#160; 아마 많은 분들이 은행나무를 떠올리지 않을까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서울 시내 가로수의 41퍼센트를 차지하는 나무도, 식물 천연기념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나무도 바로 은행나무이기 때문입니다. 구린내 때문에 코를 찡그리기도 하지만, 노랗게 물든 은행잎을 볼 때면 가을이 왔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지요. 가을이면 뉴스에서 전국의 단풍 소식을 알리기에 바쁜 걸 보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단풍철을 기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릴 정도로 오랜 세월을 살아온 은행나무에 대해 우리는 식물적인 특징만 알 뿐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그 속에 담긴 은행나무의 정신은 미처 깨닫지 못합니다. 천년의 세월을 이 땅에서 살아온 한국인의 어머니, 은행나무. 키워드 한국문화 여덟번째 이야기 &lt;은행나무&gt;입니다.&#160;<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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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미터로 동양 최대의 은행나무인 용문사 은행나무의 모습은 그 앞에 선 인간을 숙연하게 만듭니다.&#160;&#160;
&#160; 짧게는 몇백 년에서 길게는 천 년에 이르기까지 긴 세월 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우리 땅에서 우리 민족의 질곡의 역사를 바라본 은행나무. 그동안 소나무나 사군자 등의 식물을 하나의 문화코드로 소개한 책은 많았지만 정작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은행나무에 대해서는 그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곁가지로 소개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이에 &lt;역사와 문화로 읽는 나무사전&gt; &lt;나무열전&gt; &lt;중국이 낳은 뽕나무&gt; 등을 통해 '나무에 미친 사학자'로 널리 알려진 강판권 선생님께서 &lt;은행나무&gt;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의 은행나무를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한 그루의 은행나무를 문화, 역사학적으로 고찰해 옛사람들의 정신과 철학을 되새기는 구도자의 길을 나서기 시작하셨습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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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아름다움을 뽐내는 영국사 은행나무. 이곳에서 올 4월 3일 당산제가 열린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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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은행나무를 찬미하는 글은 많지만 은행나무에 대한 전설은 문헌상 거의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설화는 은행나무의 삶만큼이나 강한 생명력을 자랑합니다. 마의태자와 의상대사의 전설이 얽혀 있는 용문사 은행나무, 보조국사 지눌의 지팡이에서 자라났다는 전설이 전하는 청도 적천사의 은행나무 같이 굵직한 인물들과의 사연이 얽힌 은행나무에서부터 신통한 뱀이 살고 있어 마을을 지켜준다는 평범한(?) 마을 설화가 전하는 은행나무까지 그동안 그저 완상의 대상으로만 생각한 은행나무에는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가 얽혀 있었습니다. 전 세계의 1종 1속으로 친척 하나 없는 은행나무는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품으며 때로는 어머니 같은 보살핌으로, 때로는 모두의 소망을 들어주는 너그러움으로, 때로는 아픈 마음을 위로해주는 따스함으로 한국인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 잡습니다. 이런 풍습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은행나무에 제를 올리고 기원을 드린다고 하네요. (4월 3일에 영국사 은행나무 당산제가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 듯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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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계서원의 은행나무의 모습. 이렇듯 은행나무는 유교 문화재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160; 은행나무에는 이런 이야기만 얽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서원, 고택, 정자, 성균관, 향교 같은 유교 관련 유적지에서는 어김없이 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는 공자가 제자를 가르쳤다는 '행단'에서 유래한 것인데, 사실 행(杏)은 살구나무를 의미하지만, 긴 수명과 친인척 하나 없다는 특징이 유교의 유구한 정신과 독자성을 드러내기에 안성맞춤이었기에 의도적인 선택이 행해진 듯합니다. 실제로 강판권 선생님께서 찾아나선 유교 유적지에서는 공부를 할 때도, 잠시 머리를 식힐 때도 늘 은행나무를 만나게 됩니다. 아마도 유생들이 은행나무처럼 강인한 꿈을 꾸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배치가 아니었나 싶네요.&#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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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사용한 이유신의 &lt;행정추상도&gt;입니다. 표지 디자인을 하면서 은행나무가 들어간 그림을 찾기 무척 어려웠는데, 운 좋게 만난 그림. 가을날 은행나무 아래에서 노니는 선비들의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졌습니다.&#160;&#160;
&#160; 강판권 선생님께서는 자신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캠퍼스 안의 은행나무가 몇 그루나 있는지 세어오라"는 과제를 낸 적이 있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매일 스쳐가듯 만나는 은행나무. 모든 식물이 추위를 이겨내고 새싹을 틔우기 시작한 봄날, 가을날의 단풍 구경도 좋지만, 때로는 평범해보이는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되지 않을까요?&#160;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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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1125/85/cover150/8954614159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4159</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주말이다! </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541122</link><pubDate>Fri, 18 Feb 2011 23: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54112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866058&TPaperId=4541122"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582/49/coveroff/8993866058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6377276&TPaperId=4541122"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44/95/coveroff/8986377276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650342&TPaperId=4541122"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55/28/coveroff/897065034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9163&TPaperId=4541122"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596/66/coveroff/895460916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0544&TPaperId=4541122"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647/50/coveroff/895461054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1. <br />
새해 다짐을 이것저것 해봤지만, 어느새 유야무야. 심지어 가장 지키기 쉬운 꼬박꼬박 리뷰 쓰기는 두 개나 밀렸다. 리뷰를 쓰러 왔다가 오랫만에 생존신고(?) 한 번해보기. 아무도 댓글도 안 달아주면 어쩌나(!) 싶은 마음도 슬몃 드는데... 으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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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0;<br />
1월 첫 주에 한 1달 치 혼을 빼놔서 그런지 올해는 쓱쓱 잘도 지나가는 느낌. 작년부터 잡아온 원고들을 이제는 내보내려 용쓰고 있는 요즘. 표지도 본문도 이래저래 일이 꼬여버려 원래 출간하려고 했던 가을을 훌쩍 넘긴(마음 같아서는 이왕 이렇게 낸 거 올 가을에 내죠! 하고 싶지만 그거슨&#160;모두에게 특히 선생님께&#160;민폐) 책 한 권과 나쓰메 소세키의 문학론에 대한 책 한 권. 두 권의 출산이 코앞이다. 이래저래 선보이고 싶은 원고가 많아&#160;자꾸 마음만 앞서는 듯. 하나씩 하나씩 제대로 마무리해서 선보여야&#160;하겠다는 다짐중.&#160;&#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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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r />
일주일 동안 폭풍 야근을 했더니 주말이 이리 기쁠 수가! 주말이다!! (이 한마디를 쓰려고 이렇게 중언부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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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r />
예전에는 책을 한 권씩 다 읽고 넘어갔는데 요즘은 돌려막기 독서중. 이 책 읽었다 저 책 읽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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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한 번씩 들춰보는 &lt;굴라쉬 브런치&gt;. 한때 알라딘 서재에서 인기였는데 혼자 뒷북질중. 조지 오웰의 &lt;동물농장,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gt;을 읽으려다가 &lt;1984&gt; 다시 읽기. 지하철에서 출퇴근할 때 읽는 중인데, 역시 다시 봐도&#160;섬뜩하다. 작년에 &lt;리딩으로 리드하라&gt;를 읽으며 고전을 읽어야겠다고 결심하고 산 &lt;논어&gt;. 잠들기 전에 읽곤 하는데, 아무래도 원문 필사라도 하면서 읽어야 할 것 같다. 그 외에 읽고 있는 &lt;쓰면서도 헷갈리는 우리말 오류사전&gt;과 &lt;문장기술&gt;.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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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br />
막간을 이용해 홍보 한 토막. 아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요즘 네이버 카페에서 인문학 삼인방(정민, 안대회, 정병설) 선생님의 연재가 진행중입니다. 다산과 그의 제자 황상의 이야기를 통해 '삶을 바꾼 만남'을 이야기해주시는 정민 선생님, &lt;한중록&gt;을 꼼꼼히 읽으며 그 시대와 문화, 그리고 그 속의 '권력과 인간'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는 정병설 선생님, 24개의 시학을 통해 '궁극의 시학'에 대해 이야기하시는 안대회 선생님까지. 읽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멋진 강의가 이어집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구경 오세요.<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647/50/cover150/8954610544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0544</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번역은 글쓰기다/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단평</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182497</link><pubDate>Sun, 10 Oct 2010 20: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18249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37491&TPaperId=4182497"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653/50/coveroff/8934937491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109458&TPaperId=4182497"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416/83/coveroff/8992109458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리뷰로 쓸 정도로 길게 풀어갈 내용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메모도 없이 지나치기는 아쉬워서 페이퍼로 몇 자 끄적끄적.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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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번역에 대해 몇 가지 궁금한 점들이 생겨서 번역과 관련한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 가장 먼저 집어든 책이 바로 이 책 &lt;번역은 글쓰기다&gt;. 몇 가지 궁금햇던 점 중에 하나가 '원문 그대로 번역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것이었던 지라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원문파와 자유파(원문을 그대로 따르지 않아도 그 생각의 흐름을 따라 번역하자는 쪽)의 견해차에 대한 부분이나 실제로 원문 그대로 번역했을 때 독자의 이해를 어렵게 하는 부분이 있음을 예로 들어줘 이해를 도왔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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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하지만 아쉽게도, 이 책은 '번역은 글쓰기다'라는 제목을 넘어서는 내용을 담지 못하고 있다. 번역을 사진, 야구, 축구에 비유해 이야기하기도 하고, 실제로 소설가들이 번역을 통해 글쓰기를 단련한다는 내용 등을 통해 끊임없이 번역이 글쓰기임을 강조 또 강조한다. 차라리 번역가로서의 삶이나 그에 대한 고민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읽었더라면 좋았을 테지만, 번역에 대한 나의 고민을 해소시켜주기엔 아쉬웠던 책. 현직 번역가의 경험담을 기대하는 이에게는 오히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지 않을까 싶은 책. <!-- 투표하기/포토리뷰/밑줄긋기/마이리스트 --><!-- 투표 기간 --><br clear="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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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글래드웰의 책은 처음 접했는데, 어딘가 익숙한 듯하면서도 신선한 구성. &lt;워싱턴포스트&gt;와 &lt;뉴욕커&gt;의 기자로 일하며 쓴 칼럼 중에 골라서 수록한 것이라고 하는데, 짤막짤막한 이야기라 지하철로 출퇴근하면서 쏠쏠하게 읽었다. 작가의 개인적인 역량을 느끼기엔 어딘가 산만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던 책. 작가의 전작인 &lt;아웃라이어&gt;나 &lt;블링크&gt;나 조만간 읽어봐야겠다. 이 책만으로는 왜 말콤 글래드웰이 빅 저자인지 감이 영 감이 오지 않는다. <!-- 네이버 오픈 캐스트 위젯 --><!-- 다음 블로거 뉴스 위젯 --><!-- 테마 가이드 코멘트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416/83/cover150/8992109458_2.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109458</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가을에도 야구하자! </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167964</link><pubDate>Mon, 04 Oct 2010 19: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167964</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421342&TPaperId=4167964"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425/88/coveroff/895442134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4194134&TPaperId=4167964"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72/31/coveroff/8994194134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43342X&TPaperId=4167964"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34/70/coveroff/899643342x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3946067&TPaperId=4167964"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694/93/coveroff/8983946067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758528&TPaperId=4167964"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692/61/coveroff/8952758528_2.jpg" width="75" border="0"></a>&nbsp;&nbsp;<a href='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167964' target='_blank'>[상품더보기]</a><br/><br/><br />
롯데의 2연승으로 쉽사리 끝날 것 같았던 준플레이오프가 나란히 2승 2패씩을 기록하며 박빙의 승부로 진행중이다. 야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축제’와도 같은 가을 야구.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4강에 들었다면 우승을 향한 두근거리는 행보를, 아쉽게 가을 야구와 멀어진 팀이라면 내년 시즌을 위한 재도약을 꿈꾸며, 다른 팀들의 승부를 어쩐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지 않을까 싶다. 아직 끝나지 않은 프로 야구. 그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해줄 야구와 관련한 책 4권을 소개한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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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두산베어스 투수이자, &lt;천하무적 야구단&gt;의 코치인 이경필 코치의 책. 그동안의 야구 책이 주로 &lt;김석류의 아이러브 베이스볼&gt;이나 &lt;야구 아는 여자&gt; 같은 입문서 류 혹은 &lt;야구란 무엇인가&gt;처럼 야구 개론서였다면, 이 책은 독특하게도 ‘사회인 야구’를 다루고 있다. 연예인 야구단을 비롯해 사회인 야구단에서 실제 코치로 활동했던 경험을 십분 살려 어떤 포지션이 맞는지, 장비 구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서부터 각 포지션 별로 어떤 훈련을 수행해야 하는지 등의 실제로 야구를 하는 이들이 궁금해 할 법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이경필 코치가 직접 포즈를 잡아 찍은 사진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생생한 3D 버전의 한국형 야구 교과서’라는 띠지의 문구가 무색하지 않다. 사회인 야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직접 보는 야구가 아니라 직접 야구를 경험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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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김태균 선수와의 결혼 발표로 떠들썩했던 김석류 아나운서의 책. 책 내용에서 “절.대.야.구.선.수.와.연.애.하.지.않.겠.다”라고 썼으나 야구 선수와 결혼하게 된 아이러니한 상황 때문에 입방아(?)에 올랐던 책. 야구 입문서로 다양한 책이 소개되어 있지만, 야구 룰도 모르는 왕초보에게 가장 적합한 책이 아닐까 싶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김석류 화보집도 아니건만, 중간중간 8개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찍은 김석류 아나운서의 사진이 대거 수록되어 있다는 점. 한때 ‘석류 여신’으로 불렸을 정도니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같은 여자 입장에서는 어쩐지 흥=3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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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lt;슈팅 라이크 베컴&gt;이 있다면 야구에는 &lt;홈으로 슬라이딩&gt;이 있다. 줄곧 야구선수로 활동해온 주인공이 야구는 오직 남자만 할 수 있는 마을로 이사를 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책. 여자는 야구의 대체 스포츠인 소프트볼에만 출전할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규정에 맞서 자신만의 리그를 만드는 주인공이 당당함이 귀엽다. 처음엔 그저 야구를 계속 하고 싶었던 마음에서 시작되지만, 결국 자신의 힘으로 리그를 시작해 많은 여자아이들과 야구를 나누는 이야기. 귀여운 표지 일러스트만큼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 야구를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가지만, 남녀평등에 대한 문제부터, 열정이나 용기, 올바른 토론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이라 그런지 2010년 책따세 추천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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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과 한국의 초등야구팀의 수가 1000대 99라는 식으로 우리의 열악한 스포츠 환경을 보여주는 광고가 있다. 야구 뿐 아니라 다른 스포츠도 열악하기는 매한가지지만, 어쨌거나. 읽는 것만으로도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지는 시게마츠 기요시의 &lt;열구&gt;는 일본 고교 야구에 있어서 하나의 목표가 되는 '고시엔'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만년 꼴찌인 한 고교 야구부가 기적적으로 연전연승을 거두고, 마침내 고시엔이 코앞까지 다가온다. 하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고시엔에 진출하지 못하고, 이들의 삶은 180도로 변한다. 도망치듯이 고향을 떠났다가 20년 뒤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고향에 돌아와 비로소 야구가 가르쳐준 것이 인생 그 자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져도 된다. 인생에 콜드게임은 없으니까!"라는 띠지의 문구처럼 어쩐지 주눅 들어 있는 이들을 토닥토닥해주는 힘이 있는 책. 어쩐지 뭉클해진다. 각 장의 시작 면에 들어간 야구와 관련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 책.&#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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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덧붙여 현재 롯데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두산베어스의 창단에서부터 우승까지의 이야기를 비롯해 두산베어스의 레전드 박철순과의 인터뷰 등이 수록된 &lt;두산베어스 때문에 산다&gt;와 야신이라 불리며 SK 와이번스를 2010년 정규 시즌 1위 팀으로 이끈 김성근 감독의 &lt;꼴찌를 일등으로&gt;. 이 두 권의 책과 함께 하면 가을 야구를 한층 더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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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778/33/cover150/8954612741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2741</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추석 연휴!</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131366</link><pubDate>Mon, 20 Sep 2010 12: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13136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036922&TPaperId=413136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430/30/coveroff/899203692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79940X&TPaperId=413136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323/15/coveroff/899179940x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2121&TPaperId=413136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59/82/coveroff/8954612121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9376&TPaperId=413136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18/0/coveroff/8954609376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39330&TPaperId=413136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26/99/coveroff/8925539330_1.jpg" width="75" border="0"></a>&nbsp;&nbsp;<a href='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131366' target='_blank'>[상품더보기]</a><br/><br/><br />
지난 토요일부터 기나긴 추석 연휴의 시작.&#160;9일이나 뭘 하고 논담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순식간에 이틀이나 지나버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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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하도 비가 부슬부슬 오길래 당연히&#160;우천취소가 되겠거니 하고 예매해놓은 걸 취소도 안 하고 있었는데,&#160;2시가 지나고, 3시가 지나고, 4시가 지나도 취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게다.&#160;마침내 5시가 되어서도&#160;취소가 안 되길래 그제서야 잠실로 기어나갔는데, 아 정말 비 온다고 안 갔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뻔.&#160;2회말일 때 도착해서 연장 11회까지.&#160;아무래도 시즌 막바지라 그런지 다들&#160;미련 없이 응원하는 모습.&#160;4강에 못 갔어도 분위기만큼은 준플 못지 않은 열기. 11회까지 방방 뛰고&#160;목청껏 응원가 부르느라&#160;오늘 목 상태는 메롱이지만 그래도&#160;짜릿한 연장&#160;역전승! 작뱅 만세!! 다음주 일요일 마지막&#160;홈경기 예매도 해놨는데 그날도 즐건 직관이 되었으면.&#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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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피부과에 가서 점을 또! 빼고 오면 다음주 토요일까지는 침대인간이 될 예정. 바쁘다는 핑계로 읽지 못했던 책도 읽고, 드라마도 보고, 영화도 보면서 모든 걸 침대에서 해결할 예정. 쌓아놓은 책만 봐도 이리 훈훈하고 즐겁구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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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평소엔 3권이나 되서 읽기 힘들었던 &lt;삼총사&gt;. 어릴 때 만화로 본 기억은 있지만 제대로 된 책으로 본 기억은 없는 듯. '달타냥'이 아니라 '다르타냥'은 어쩐지 어색하지만, 영화로, 만화로, 수없이 변형되어 등장하는 &lt;삼총사&gt;의 매력을 즐겨봐야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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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믿을 수 있는 마이클 코넬리.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지난 번에 읽다가 미처 못 읽은 &lt;항설백물어&gt;도 추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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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렇게 다섯 권을 읽으면 목요일 쯤 되지 않을까 싶지만, 혹시나 몰라 쟁여놓은 책 몇 권 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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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만 해도 마구마구 풍성한 추석이 될 듯. 연휴 전에는 사실 비행기표 좀 비싸도 외쿡에 갔다 올 껄 그랬나 싶은 마음이 0.1g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언제 또 이렇게 마음껏 쉬어보겠냐는 마음이 더 큰 듯. 추석 만세, 만세 만만세! 잇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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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38/31/cover150/8937480042_2.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80042</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알라딘 추천마법사</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052418</link><pubDate>Thu, 26 Aug 2010 21: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052418</guid><description><![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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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8월 26일 | 이매지님을 위한 추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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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잉 아이
                        영원의 아이 - 하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1Q8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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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예전에 있었던 마이 알라딘에 비해 좀더 정확한 추천 서비스. 관심 있는 저자나 시리즈의 신작을 바로바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강점이지만, 조금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은 이미 리뷰를 쓴 책까지는 보여줄 필요가 없는 것 같은데^^; 5권 모두 취향에 맞는 책이지만 이중 2권의 책은 이미 읽고 리뷰까지 쓴 책. 리뷰 쓴 책은 어떻게 걸러줄 수 없을까. 그거만 걸러주면 지름신 강림의 장이 될 것 같은데... ㅎㅎ]]></description></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041922</link><pubDate>Mon, 23 Aug 2010 22: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04192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1540&TPaperId=4041922"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60/98/coveroff/8954611540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8930&TPaperId=4041922"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60/98/coveroff/8954608930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8973&TPaperId=4041922"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60/98/coveroff/895460897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8965&TPaperId=4041922"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60/98/coveroff/8954608965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8957&TPaperId=4041922"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60/98/coveroff/8954608957_1.jpg" width="75" border="0"></a>&nbsp;&nbsp;<a href='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041922' target='_blank'>[상품더보기]</a><br/><br/><br />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이래저래 고생고생했던 한국고전문학전집이 론칭되었습니다. 오늘 기자간담회를 했는데 아마 내일부터 주말에 걸쳐 신문에 소개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세계문학전집은 그동안 여기저기서 출간되서 낯설지 않으실 텐데, 한국고전문학전집 하면 중고등학교 시절에 한 번씩 데인(?)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입시용으로 압축된 버전을 제외하고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책 만들면서 참고차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한국고전문학을 몇 권 읽어봤는데, 너무 쉽게 풀어버려서 원전의 맛을 살리지 못한 경우나 아예 전공자들을 위해 출간된 책이 대부분이라 아쉽더라구요. 문동 한국고전문학전집은 원전의 맛을 살리면서도 대중의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했는데, 일반 독자분들께서는 어떻게 읽으실 지 궁금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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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 김만중의 문학, 예술, 역사 등등에 대한 박학다식함이 녹아 있는 『서포만필』입니다. 아마 입시 공부하면서 한 번은 들어보셨을 정철의 「관동별곡」「사미인곡」「속미인곡」을 "동방의 이소"라 표현한 문장이 바로 이 책에 있습니다. 중국 고사가 많이 언급되고 있어 이 쪽에 해박하신 분이라면 더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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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홍씨, 하면 아무래도 사도세자의 아내로, 정조의 어머니로 유명하지 않을까 싶네요. 혜경궁 홍씨가 궁중에서 겪은 일을 담은 『한중록』입니다. 책봉에서부터 왕실에 일원이 되어 남편의 비극적인 죽음을 겪는 등 파란만장한 혜경궁 홍씨의 일생이 담겨 있습니다. 입버릇처럼 "내 이를 죽어 모르고자 하노라"라고 말하며 끈질긴 목숨을 부지해 결국 손자가 왕위에 즉위한 뒤에야 세상을&#160;뜨죠;; 개인적으로는 가장&#160;몰입해서 읽었던 책이 아닌가 싶네요. &#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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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한중록』은 특별하게도 원본이 따로 출간되었습니다. 문동 한국고전문학전집의 특징 중 하나가 원전과 현대어역 두 가지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분량이 적은 경우에는 합본을 했지만 분량이 많을 때는 부득이하게 따로 출간했습니다. '원본'이라고 붙어 있는 경우는 한글고어 혹은 한문에 각주만 달려 있는 정도라 원본의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나 전공자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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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자식이 있는 실장님이 "이렇게 가슴 아픈 이야기라니!"라고 하시며 극찬하시길래 "왜요?"라고 반문했다가 "애가 없으면 왜 슬픈지 모른다"는 소리를 들었던 『숙향전, 숙영낭자전』입니다. 조선 후기 가장 널리 애독된 애정소설로 환상성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라 현대적 감각에도 제법 어울리는 것 같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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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이야 이미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 변주되어왔기 때문에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익숙한 작품이죠. 사내에서는 『홍길동전』보다는 『전우치전』이 더 재미있더라, 라는 평들이 들려오네요. 이번에 소책자를 만들면서 영화 &lt;전우치&gt;의 최동훈 감독님과 인터뷰를 했는데, 최동훈 감독님께서는 전우치를 "전우치는 유희적이고 즉흥적인 캐릭터, 제멋에 취해 살며 독특하고 예측불가능한 히어로, 적의 없는 악당이자 망나니, 무엇보다 그는 즐거운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준다. 세상엔 고전을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이 있지만, 분명한 건 읽어본 사람만이 아는 즐거움의 세계가 있다는 점이다. 작품을 읽고 나서 느끼는 쾌감은 시간이 가로막지 않는다"라고 표현하셨는데, 절대 동감! 영화와 원작을 비교하며 보시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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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도 『홍길동전』만큼이나 유명하죠. 흥보가 아니라 흥부가 아니냐, 라고 의문을 가지실 분들도 계실텐데 판본에 따라 흥보/흥부가 나뉜다고 하더라구요. 학교 다닐 때 『흥보전』을 판소리계 소설로 배우긴 했는데, 원전을 읽어보지 않아 잘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이번에 읽어보니 정말 장단이 살아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재미있는 말 장난이나 비단 이름을 나열하는 부분 등 '말'이 주는 재미를 가장 많이 느꼈던 책이기도 해요. 독자 모니터분께서는 장단을 맞춰 책상을 쳐가며 읽으셨다는 일화도...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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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막내가 책이 나오자마자 읽고 와서는 열광했던 작품. 표지나 화보의 수위를 조절하는 데 난감했던(?) 책이었습니다. (사실 춘화를 넣고 싶었는데 성기가 노출되면 래핑을 해야 한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수위를 낮췄습니다. ㅎㅎ) 흔히 조선시대 양반들을 근엄하고 유교적 이념을 앞세운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보면 우리 조상들이 이렇게 도발적이었나 싶을 정도로 은근히 노골적인 면모가 드러납니다. 저와 동료 편집자는 이 책을 읽고 한동안 "무색하다 무색해"라거나 "모두 코를 쥐어잡고 웃더라" 같은 말을 해대며 주위 사람들에게 나사 하나 풀린 사람 취급을 받기도;; 분량은 꽤 되지만 짤막짤막한 성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읽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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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수능&#160;날 언어영역 문제지에서 뭔가 복잡한 인물관계가 등장하는 지문이 고전문학 문제로 출제돼 난색을 표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평소 고전문학 지문은 그냥 다 맞고 들어갔는데 그해 언어영역은 그 문제 때문에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나 뭐라나. 집에 돌아와 알고 보니 그 지문은 바로 이 책 『창선감의록』이었습니다. 몇 년 전 고전했던 것처럼 꽤 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우리나라가 아닌 중국이 배경이라 낯선 느낌도 있지만 현재까지 전하는 필사본이 260여 종에 달할 정도로 그 당시의 베스트셀러였다고 하네요. 고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당당한 여자 캐릭터를 볼 수 있어서 신선했던 작품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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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짧은 소개 정도에서 그치려고 했는데 10권이나 되다보니 길어졌네요 ㅠㅠ 어쨌거나 이번 계기로 한국 고전을 읽는 풍토도 조금 정착됐으면 하는 바람.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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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검색해보니 부지런한 분들께서 벌써 오늘 기자간담회를 기사&amp; 포스팅을.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구경해보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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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2) 제가 이렇게 열심히(?) 페이퍼를 썼는데 댓글 하나도 없으면 얼마나 슬플까요. 힝힝. <br />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760/97/cover150/8954608892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8892</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드디어 고전문학전집 마무리! </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015529</link><pubDate>Sun, 15 Aug 2010 11: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015529</guid><description><![CDATA[<br />
그간 눈코뜰 새 없이 바빠서 리뷰만 간신히 올리고 통 잡소리를 못 했네요. 어제 밤 12시까지 달려서 드디어 고전문학전집 마지막 권 데이터를 출력소에 넘겼습니다. 엉엉 ㅠ_ㅠ 집에 오니까 거의 1시 반 정도 됐는데, 어제는 그래도 끝났다! 하는 기쁨(?)에 괜찮았는데 오늘 일어나보니 완전 몸이 만신창이. 주말에 못 쉰 거 평일에 좀 쉬어야겠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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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일단 고전문학전집 10권 가운데 4권이 제작까지 마치고 따끈한 모습으로 본사에 들어왔습니다. 현재 4권은 인쇄중, 2권은 인쇄 대기중. 표지에 저자 이름이 빠지는 사고 외에는 전반적으로 무사히(?) 진행되고 있는 중. 20일에 배본 예정이니 아마 23일 이후에는 서점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모쪼록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효자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 흙흙.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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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gt; 접힌 부분 펼치기 &g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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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꽂아 두었을 때의 모습.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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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애님이 오매불망 기다리신 조선 후기 성 소화 선집&gt;<br />
            <br />
            <br />
            영화 &lt;전우치&gt;의 최동훈 감독님의 코멘트를 띠지에 사용한 &lt;홍길동전, 전우치전&gt;. (최동훈 감독님의 인터뷰는 홍보용 소책자에 수록했어요~)<br />
            <br />
            <br />
            문동 한국고전문학전집의 특징이라면 원본, 현대어역을 아우른다는 점인데, 합본과 분권이 섞여 있어요. 앞서 보여드린 &lt;조선 후기 성 소화 선집&gt;과 &lt;홍길동전 전우치전&gt;은 합권, &lt;숙향전 숙영낭자전&gt;은 분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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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lt; 펼친 부분 접기 &lt;&lt;

덧)<br />
회사 창가에 벌이 집을 짓고 있어요. 검색해보니 쌍살벌(?)인 것 같은데 이 녀석을 어찌해야 할 지 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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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gt; 접힌 부분 펼치기 &gt;&gt;


    
        
            
        
    

&lt;&lt; 펼친 부분 접기 &lt;&lt;

&#160;]]></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581364.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4015529</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처녀귀신 vs 도깨비, 여름밤의 승자는?</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908440</link><pubDate>Mon, 12 Jul 2010 2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90844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28479X&TPaperId=3908440"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04/4/coveroff/895828479x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1354&TPaperId=3908440"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17/25/coveroff/895461135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해마다 여름이 되면 TV나 드라마에서 쉽게 공포물을 만나게 된다. 올 여름만 해도 영화 &lt;고사 2&gt;를 비롯해 드라마 &lt;구미호 여우누이뎐&gt; 같은 납량특집물들이 무더운 여름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저런 설정으로 포장하지만, 사실 뚜껑을 열고 들여다보면 현대 공포물도 결국 고전 속 귀신 이야기와 일맥상통한다. 아무리 학원물로 포장을 해도, 아무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고 해도 결국 그 근본은 '귀신'이라는 인간을 초월한 존재와 맞닿아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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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가슴 졸이는 추리소설보다, 긴장백배의 스릴러보다 더 매력적인 우리 옛 이야기 속 귀신인 처녀귀신과 도깨비를 책으로 만났다. 그 옛날 달리 오락거리가 없었던 사람들의 여름밤을 책임져줬던, 어딘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처녀귀신과 도깨비.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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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전설의 고향&gt; 류의 이야기에서 가장 자주 접할 수 있는 소재는 처녀귀신이 아닐까 싶다. 길게 풀어헤친 머리, 하얀 소복, 머리털이 곤두설 것 같이 흐느끼는 소리. 판에 박혀서 새삼스럽지도 않은 처녀귀신의 모습은 아무리 익숙하다 해도 보는 사람을 오싹하게 만든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의문 하나. 왜 하필 처녀귀신일까? 총각귀신도, 아줌마 귀신도 아닌, 처녀귀신. 대체 왜 처녀귀신은 무슨 한이 그리도 많아 이승을 떠돌며 여러 사람을 놀래키는 걸까? 그 답을 &lt;처녀귀신&gt;에서 찾을 수 있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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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의하면 죽어서도 관리로, 가정의 보호자로 자리매김 하는 남자 귀신과 달리 여자 귀신(특히 처녀귀신)은 구천을 떠도는 원귀가 되어 누구의 환영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살아서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수 없었던 여자들은 죽어서야 비로소 으스스한 귀곡성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었다. 누군가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원한을 풀어주면 그 존재가 사라진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처녀귀신은 '복수'보다는 '억울함을 토로'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다. 처녀귀신의 이야기가 향유되었던 남성 중심의 유교 사회에서 억눌릴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은 처녀귀신을 통해 흐느꼈다. 적극적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구애를 했다가 거절당해서, 혹은 겁탈을 당해 순결을 잃어서 억울한 죽음을 택했던 그녀들. 결국 처녀귀신이 유발하는 공포는 그 여인들을 죽음으로 내몬 것이 정절을 요구했던 사회, 적극적인 모습보다는 순종적인 모습을 요구했던 사회, 그리고 그런 사회를 만들어간 구성원 개개인이 만든 것임이 드러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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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귀신이 목소리나 구체적인 형상을 가진 존재라면 도깨비는 조금 다르다. 가끔 &lt;세상에 이런 일이&gt; 같은 프로그램에 도깨비불이라고 제보가 들어와 찾아가곤 하는데, 이렇듯 도깨비는 보통 형상 자체보다는 도깨비불이라는 알 수 없는 움직임으로 감지된다. 머리에 뿔을 달고 신기한 방망이를 들고 나타나는 도깨비는 처녀귀신의 공포와 달리 어쩐지 사람을 골려주는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착한 사람에게는 복을 내려주고, 나쁜 사람은 혼내준다는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존재. 하지만 한편으로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천방지축 같은 모습의 도깨비. 그런 도깨비를 &lt;도깨비 본색, 뿔 난 한국인&gt;에서 만날 수 있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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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인 조선 사회가 낳은 비극적인 산물로 처녀귀신을 예로 들었던 것과 달리 도깨비는 한국인의 무의식을 반영한고 이야기한다. 자유와 해방을 갈망하는 한국인의 속내가 제멋대로 행동하는 도깨비라는 존재를 통해 표출된다고 보고, 어떤 상황에서도 익살과 재치를 놓치 않는 모습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조금은 심술궂고, 조금은 극성이지만, 어쩐지 미워할 수 없게 하는 존재. 그런 존재가 도깨비이기에 우리는 도깨비는 어쩐지 친근하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160;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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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귀신과 도깨비. 소재는 다르지만 &lt;처녀귀신&gt;과 &lt;도깨비 본색, 뿔 난 한국인&gt; 두 권의 책 모두 설화, 민화 등 우리 고유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의 입에서 입으로 회자된 소재를 풀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했다. 처음에는 그저 무섭게만 느껴졌지만, 사연을 듣고 나니 어쩐지 측은하게 느껴지는 처녀귀신도, 마냥 개구지게만 느껴지지만 한국인과 닮은 도깨비도, 결국 우리 문화의 한 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끊임없이 생명력을 갖고 등장하는 두 귀신. 무더운 여름밤, 마치 할머니집에 놀러가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대청마루에 누워 옛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두 권의 책을 통해 옛 귀신들을 만나 그들의 사연을 읽으며 즐기는 것도 좋은 피서법이 되지 않을까 싶다.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717/25/cover150/8954611354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1354</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문동의 굴욕</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892006</link><pubDate>Thu, 08 Jul 2010 17: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892006</guid><description><![CDATA[<br />
어제 저녁, 팀원들과 함께 "그래, 단백질이 필요해!"라는 외침과 함께&#160;저녁식사 메뉴로 치킨을 선택. 4명이 한 마리를 먹는 건 아무래도 무리, 라는 판단 하에&#160;교촌과&#160;BBQ에서 각각 한 마리씩 주문을. (왜 이렇게 주문했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양념도 먹고 싶고, 교촌도 먹고 싶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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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단지 안에 있는 게 아니라 교하 신도시에 있는 가게라 다소 불안불안 하긴 했지만,&#160;어쨌거나 교촌도, BBQ도 제대로 배달이 된 걸 보고&#160;맛있게 덤벼들려는 찰나, 배달된 포장지에 붙은 걸 보고 모두 빵 터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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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아파트라니. ㅋㅋㅋㅋ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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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보다 더 빵 터진 것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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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굽네2팀....(원래는 국내2팀임)&#160;경쟁사를 의식한 교촌의 오타.&#160;이에 비하면 문학동내, 저회전 같은 오타는 애교 수준.&#160;<br />
<br />
아, 정말 팍팍한 7월에 큰 웃음 준 교촌과 비비큐에게 감사를!&#160;그나저나 오늘 저녁은 뭘 먹지. -ㅅ-<br />
&#160;]]></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570443.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892006</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캬악~긴다이치 코스케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873650</link><pubDate>Sat, 03 Jul 2010 00: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87365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39349&TPaperId=3873650"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25/93/coveroff/8925539349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600401&TPaperId=3873650"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26/30/coveroff/8964600401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274410&TPaperId=3873650"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29/7/coveroff/8996274410_3.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214781&TPaperId=3873650"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31/9/coveroff/8952214781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758994&TPaperId=3873650"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31/92/coveroff/8952758994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일주일 째 집에 돌아오면 거의 11시가 되서 기진맥진해 있는데, 이 상황에서 새로나온책을 눌러본 것이 화근. 지난번에 겨울에 잠깐 돌아와서 놀랐던 긴다이치 코스케의 신작이 또 출간됐다. <br />
<br />
한 3년쯤 전에 드라마화된 &lt;여왕벌&gt;을 본 적이 있었는데(리뷰는 아니고 소소한 캡쳐는 요기), 이제서야 원작을 만나게 되다니! 드라마는 슬럼프에 빠져 있는 요코미조와 함께 긴다이치가 온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된 점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다.<br />
<br />
&lt;여왕벌&gt;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주인공이 등장하고, 그녀의 신랑 후보감인 남자가 잇달아 살해당한다는 설정.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가 그렇듯이 일단 재미 하나는 보장. <br />
<br />
<br />
확실히 날이 더워지니까 추리소설이 쏟아지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점점 쌓여만 간다. 끄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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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기 전에 &lt;잠자는 인형&gt;이나 좀더 읽고 자야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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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731/92/cover150/8952758994_2.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758994</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잇힝- 주말 시작. </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853238</link><pubDate>Fri, 25 Jun 2010 23: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853238</guid><description><![CDATA[<br />
<br />
<br />
주중에는 야근이니 뭐니 해도 주말에는 쉴 수 있을 때 쉬어야 한다. 어차피 7월이 되면 주말 특근도 불사해야할 지 모르는데. 쩝. <br />
<br />
도서관에 바리바리 책을 반납하러 싸들고 출근했는데, 버스가 제 시간에 오지 않는 바람에 도서관 문 닫고 10분 뒤에 도착. 제길. 다시 끙끙 거리며 집으로 가지고 돌아오는 길에 너무나 후텁지근해서 슈퍼에 들러 맥주를 한 캔 샀다. 편의점에 가서 보드카 크루저 같은 가벼운 음료를 살까 하다가 그냥 동네 슈퍼에서 맥스 스페셜 호프(남아공 호프라나 뭐라나)를 사서 오늘 갓 나온 따끈따끈한 &lt;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gt;를 읽기 시작했다. 어쩐지 얼마 전에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lt;명탐정의 규칙&gt;이 떠오르는 유머러스하면서도 추리소설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는 듯한 책. 피곤한데 이러다가 다 읽고 자게 될 지도.<br />
<br />
이번 주말은 아무 생각 없이 띵기띵기 머리나 비우면서 쉬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6월 마지막 주말. 서점방문기를 쓰려면 주말에 서점 한 번 더 갔다 와야 하겠구나. 허허허.]]></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566641.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853238</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동네방네 떠들기 </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841537</link><pubDate>Mon, 21 Jun 2010 23: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841537</guid><description><![CDATA[<br />
1. <br />
설레발만 백만 번은 한 것 같은 한국고전문학전집이 진.짜.로. 나옵니다. 일단 목표는 7월인데, 이번에 못 나오면 정말 기운 빠져서 못 할 지도 모른다고 책임편집자와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뭐 일단 조선시대 가장 '핫!'한 이야기인 &lt;조선후기 성소화 선집&gt;을 비롯해서 딱히 말이 필요 없는 &lt;홍길동전, 전운치전&gt;, &lt;숙향전 숙영낭자전&gt;, 마노아님에게 도움을 구했던 &lt;한중록&gt; 등등 총 7종 10권이 될 예정입니다. (하도 변동이 많아서 9권인지 10권인지 가물가물) 절반 이상 완료된 상태라 이번주부터 슬슬 필름을 뽑을 것 같은데(남들 다 CTP 출력하는데, 시대에 뒤처지게 필름이라니!) 모쪼록 별 사고 없이 무사히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 하지만 그 덕분에 짧게는 보름, 길게는 3주 바짝 야근할 각오를. (아이고 벌써부터 허리가 ㅠ_ㅠ)<br />
<br />
2. <br />
쥐도새도 모르게 키워드 한국문화 6권이 나왔습니다. 이거 어째 홍보하는 것 같지만, 슬슬 더워지는 여름 처녀 귀신 이야기로 더위를 잠시 잊어보셔요 ㅎ 더불어 7월부터 키워드 한국문화 강연회가 또 한 번 열립니다. 고전 마무리 때문에 초반 강의는 어찌될 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저도 따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지난 겨울에 강의 못 들으셔서 아쉬웠던 분들, 혹시나 있을 지 모르는 매지가 보고 싶으신 분들(-_-)&#160;신청해보세요~&#160;<br />
<br />
3. <br />
점점 다크써클이 진해지는 와중에 위안이라고는 야구 밖에 없는데, 아아, 이놈들! 빅파이븐지 빅파인지 그래도 요즘 슬슬 살아나는 듯한 분위기라 들뜨기는 한다마는 어째 한 놈 살아나면 한 놈 가라앉고의 무한 반복. 과연 이번 한 주의 행방은-_-; 동영상은 연방 깝깝했던 이대형의 통상 4호 홈런. 한 1년 쯤 뒤에 다시 홈런을 볼 수 있을 듯 ㅋㅋ 그나저나 그 뒤에 묻혀버린 대괄. 지못미. <br />
<br />
<br />
<br />
4.&#160;<br />
&lt;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gt;, &lt;얼간이&gt; 리뷰를 써야 하는데. 아아. 써야 하는데 ㅠ_ㅠ]]></description></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오호라! 줄줄이 행운이로구나~</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813212</link><pubDate>Fri, 11 Jun 2010 22: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813212</guid><description><![CDATA[<br />
1. <br />
<br />
<br />
얏호, 오랫만에 이주의 마이리뷰 먹었다아~ 1월에 &lt;애도하는 사람&gt;으로 받았는데, 이번에는 &lt;올리브 키터리지&gt;. 두 책 모두 읽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애정을 담뿍 담아 쓴 게 성공의 요인(?)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ㅎㅎ 어쨌든 뜬금 당선 우왕굳. 얼마 전에는 네이버 감성지수 36.5에도 떠서 은근&#160;놀랐는데, 연달아 행운이. <br />
<br />
2. <br />
하지만 이런 행운이 있거나 말거나 몸 상태는 점점 메롱메롱. 그래도 7월 중순까지는 하늘이 두쪽이 나도 고전문학전집을 기필코, 반드시! 좌우지간&#160;출간해야만 하는&#160;예정이라 아프고 자시고 할 상황이 아닌. 끄응. 어쨌거나 근 1년 넘게 본의 아니게 질질 끌어온 전집 론칭이 조금씩 가시화되는 것 같아 조금은 기대. 어쨌거나 빨리 론칭하고 이제는 좀 한 권씩 밀어내면서 단행본도 좀 했으면ㅜ_ㅜ<br />
<br />
3. <br />
첫 책임편집한 책의 판매량과 리뷰를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확실히 골프라는 키워드 때문인지 오프 서점의 경우 특정 지역에서 잘 팔리는 듯.&#160;이제 2쇄 찍었는데,&#160;좀 꾸준히 나가서 3쇄 이상 찍었으면 하는 바람. <br />
<br />
4.&#160;<br />
팬들을 조련하는 엘지.&#160;보는 사람이야 염통이 쫄깃해지지만 제발 좀 쉽게 가자.&#160;요즘 깝대, 오지배와 더불어 빠져 있는 오리甲. 내친 김에 백만 년만에 서재 이미지도 바꿔보았다. 팀 마스코트가 아니고 그냥 일반 팬이라고 하는데, 날씨가 더워지는데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 어쨌거나 오리갑의 위엄 돋네. <br />
<br />
&gt;&gt; 접힌 부분 펼치기 &gt;&gt;


    
        
            <br />
            <br />
            집에까지 소중하게 응원봉을 들고 가는 오리갑. <br />
            <br />
            <br />
            곱고 하얀 뽀송한 털 ㅎㅎ<br />
            <br />
            <br />
            쥐린이들의 친구 오리갑. <br />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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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br />
            옆에 찬 주머니에는 사인볼이 ㅋㅋ<br />
            <br />
            <br />
            깝대를 바라보는 오리갑 ㅋㅋㅋ<br />
            <br />
            <br />
            오리갑을 찾아라 ㅋㅋ<br />
            <br />
            <br />
            <br />
            출처는 여기저기. 
        
    

&lt;&lt; 펼친 부분 접기 &lt;&lt;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562472.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813212</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아이고.</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771261</link><pubDate>Sat, 29 May 2010 00: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771261</guid><description><![CDATA[<br />
1. <br />
연휴 푹 쉬고 월요일에 출근해서 오랫만에 앉아 있었더니 한동안 괜찮았던 허리가 또 맛이 갔다. 허리만 아프면 어떻게 참아보겠는데 이건 뭐 또다시 오른쪽 다리가 찌릿찌릿. 수요일에 오랫만에 물리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갔더니, 물리치료사가 방긋 웃으며 "오랫만에 오셨네요"라고 하더라. 안 아파서 안 왔는데 다시 아파서 왔다니까 젊은 사람이 벌써부터 그러면 어떻게 하냐고;; (임마, 니가 나보다 더 젊어뵌다.) 어쨌거나 지난 번에도 애초에 다리가 저려서 병원에 갔었던 건데 그때는 물리치료 한 번 받으니까 싹 풀려서 살만했는데, 이번에는 좀 더 맛이 간건지 한 번으로는 택도 없네 ㅠ_ㅠ 낼 또 받으러 가야겠다. <br />
<br />
2.<br />
책장을 뒤적거리면서 뭘 읽을까 고민고민고민하다가 &lt;올리브 키터리지&gt;를 읽기 시작. 예전 같았으면 퇴근 길에 지하철에서 읽었을 텐데, 요 며칠 야구를 보느라(속 벅벅 긁어가면서도 왜 계속 보게 되는 것인지!) 출근길에만 읽었더니 조금 오래 걸렸다. 뭔가 아련하고, 뭔가 안타깝기도 한, 여튼간에 좋았다.<br />
<br />
3. <br />
연봉협상을 했는데, 다른 얘기는 다 듣고 액수를 제대로 못 들었다. 그 상황에서 차마 얼마 올려주시는 거냐고 되물을 수 없어서 그냥 월급날을 기다리기도 했다. 들은 액수가 맞는 거면 참 좋을 텐데 -ㅅ-;; <br />
<br />
4. <br />
고전문학전집을 7월 중순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출간해야 하는데, 어째 달력을 보니 한숨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 으음... ㅠ_ㅠ<br />
<br />
5.<br />
오늘 택배 일부 발송 완료. 같은하늘님, 글샘님, 치카님, 다른 다락방님 택배는 발송 완료. 아마 빠르면 내일, 늦으면 월요일 즈음에 받아보시지 않을까 싶음. 아직도 책을 회사로 덜 옮겨가서 발송은 월요일에 아마도(-_-) 마칠 예정. <br />
<br />
6. <br />
뭔가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살짝 혈압이 올라간 상태에서 남친이 보내준 이 사진을 보고 피식. 아. 어쩐지 깝대스럽다. ㅋㅋㅋ<br />
&gt;&gt; 접힌 부분 펼치기 &g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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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lt; 펼친 부분 접기 &lt;&lt;

&nbsp;]]></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558105.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771261</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이벤트 결과 발표! </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763431</link><pubDate>Wed, 26 May 2010 18: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763431</guid><description><![CDATA[<br />
캡쳐 이벤트 당첨자는 <br />
전호인님, 루체오페르님이십니다.&#160;<br />
<br />
전호인님은 1만 5천원 상당의 책을, <br />
루체오페르님은 1만원 상당의 책을 골라주세요. <br />
<br />
책 찜 목록은 <br />
전호인님 - 빵과 자유를 위한 정치, 소현<br />
치카님- 역사의 공간, 나를 일깨우는 글쓰기, 리영희 프리즘, 어느 날 나는 바깥~<br />
글샘님- 어느 날 나는 바깥~, 1인용 식탁<br />
다락방님&#160;- 내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코끼리의 등<br />
다른 다락방님 - 공정무역 <br />
조선인님 - 창세기의 비밀, 석유 종말시계<br />
같은하늘님 - 2058 제너시스, 다독술&#160;<br />
<br />
집에서 책을 이고 와야 해서 언제쯤 배송이 될 지는 ㅎㅎ<br />
5월 중으로는 보내드릴께요 ㅎㅎㅎ<br />
<br />
당첨되신 모든 분들 주소, 연락처, 성함(삼종세트!) 댓글로 남겨주세요~ <br />
<br />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ㅎㅎㅎ<br />
다음에 또 즐건 이벤트로 ~]]></description></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소소한 이벤트. </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762348</link><pubDate>Wed, 26 May 2010 13: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76234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813402&TPaperId=3762348"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677/34/coveroff/899181340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1442649&TPaperId=3762348"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610/55/coveroff/8981442649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20493&TPaperId=3762348"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682/81/coveroff/893202049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074848&TPaperId=3762348"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651/93/coveroff/8957074848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830808&TPaperId=3762348"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691/62/coveroff/8958830808_1.jpg" width="75" border="0"></a>&nbsp;&nbsp;<a href='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762348' target='_blank'>[상품더보기]</a><br/><br/><br />
27만 힛이 눈앞이라 소소하게 캡쳐이벤트를 해봅니다. <br />
뭐 요새 워낙 조용한 서재지만 오늘중으로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br />
<br />
27만 힛을 잡아주시는 <br />
첫번째 분에게는 1만 5천원 상당의 책을. <br />
두번째 분에게는 1만원 상당의 책을 드리겠습니다. <br />
<br />
뭐 그리고 하나 더<br />
알라딘 증정 도장이 쾅쾅 찍힌 책들입니다.<br />
보고 싶은 책이 있으신 분들은 찔러주세요~&#160;&#160;<br />

&gt;&gt; 접힌 부분 펼치기 &g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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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빵과 자유를 위한 정치<br />
            창조적 책읽기 다독술이 답이다<br />
            <!-- 투표하기/포토리뷰/밑줄긋기/마이리스트 --><!-- 투표 기간 -->공정무역~ <br />
            창세기 비밀<br />
            어느 날 나는 바깥으로~ <br />
            역사의 공간 <br />
            리영희 프리즘<br />
            석유 종말시계<br />
            내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br />
            코끼리의 등<br />
            소현<br />
            1인용 식탁<br />
            나를 일깨우는 글쓰기 <br />
            2058 제너시스 <br clear="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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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오픈 캐스트 위젯 --><!-- 다음 블로거 뉴스 위젯 --><!-- 테마 가이드 코멘트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620/20/cover150/8993225249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225249</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컥. </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750427</link><pubDate>Sun, 23 May 2010 00: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750427</guid><description><![CDATA[<br />
1. <br />
연휴 때 길이가 길어서 미뤄왔던 책을 읽겠다고 &lt;한순간 바람이 되어라&gt;와 &lt;신들의 봉우리&gt;를 연달아 읽으니 어째 100미터 달리기를 전력질주하고, 8천 미터가 넘는 산을 산소통 없이 등반한 것 마냥 지친다. 어째 둘다 스포츠를 소재로 한 책이라 더 기력이 쇠한 듯. 다행히 두 작품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어쨌거나, 만화책 5권에 소설 한 권이었지만 하루에 6권이라니. 오늘 좀 많이 읽기는 했구나. &#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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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r />
비가 조금씩 오길래 야구가 우천취소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기껏 경기는 열렸는데 심판이.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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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0;<br />
- 코끼리의 등<br />
-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br />
- 술꾼의 품격<br />
- 야구 아는 여자<br />
- 다만, 이것은 누구나의 삶<br />
- 은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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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뭘 읽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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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r />
갑갑증이 나도 재생테이프를 덕지덕지 붙인 몰골로는 차마 나갈 수 없구나. 머리도 자를 때가 된 것 같은데 자연스럽게 다음주로 패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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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br />
서재 방문자수가 아마 5월 중으로는 27만을 달성하지 않을까 싶음. 겸사겸사 책이나 방출할까. 별 반응 없으면 스리슬쩍 패스. &#160;]]></description></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연휴 잡담. </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746895</link><pubDate>Fri, 21 May 2010 15: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746895</guid><description><![CDATA[<br />
1. <br />
구정 때 뺀 점이 다시 나서 어제 반차까지 써가며 연휴를 미리 시작했다. 한 번 리터리 무료라 어제는 비용도 따로 들지 않고 시술 완료. 다만 큰 점은 한 번 정도 더 빼야할 것 같다고 하는데, 다음 번에 올 때는 진료비(2500원)만 내면 된다고 하길래 추석 때쯤 다시 시도해볼까 생각중이다. (추석 때 여행을 갈까 하는 마음도 있지만 일단은,) 그래도 자잘한 녀석들은 이번에 다 없어졌으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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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신여대 앞에 간 김에 '카모메 식당'이라는 오니기리 집에 가려고 했는데, 도무지 위치를 못 찾아서 그냥 콩불에서 먹었다. 다음에는 꼭 가봐야지 -_-. 그나저나 돈암동에 처음 가본 남친은 어딘가 서울답지 않은 번화함이 마치 부산 서면에 온 듯한 기분이라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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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r />
이번 주에 큼직큼직한 책(문학은 신경숙 선생님 책이 출간되었으니 올킬이 아닐까 싶은데...)이 많이 출간되어서 언론 서평보다는 다른 쪽으로 마케팅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문화일보에서 북리뷰 메인으로 제법 크게 소개해줬다(하나님과 목숨건 골프……삶의 지혜 홀인원). 사실 일러스트 협조 요청이 들어왔을 때만 해도 이렇게 크게 소개된 지 몰랐는데, 석간이라 어제 저녁에야 확인을 했는데 기사를 보고 정말 기자님이 애정을 담아 기사를 써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보도자료보다 더 애정 만점!)&#160;모쪼록&#160;쑥쑥 나가주기를! ㅎㅎㅎ&#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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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r />
어제 점을 뽑고 있는데 마케팅 담당자에게 전화가 와서 깜놀. 어제 배본을 했는데, 신간안내문에 뭐가 이상하다고 서점에서 전화가 왔다고 ㅠ_ㅠ 다행히 일이 크게 번지기 전에 수습됐지만, 하필 그런 실수를 하다니. 끄응.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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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r />
집에서 뒹굴뒹굴하며 &lt;한순간 바람이 되어라&gt;를 읽고 있는데, 이거 오늘 안에 다 읽을 수 있을 듯. 며칠 쉬면서 주구장창 쌓인 책이나 읽어야겠다 ㅎㅎㅎ]]></description></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내얘기들</category><title>우여곡절 끝에. </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727283</link><pubDate>Sat, 15 May 2010 21: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727283</guid><description><![CDATA[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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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오래 전에, 지금은 기억도 나지 않는 이유로 남친에게 엘지트윈스 빨간 모자를 사주기로 했다.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이제 와서 보니 쇼핑몰에 없는 거다. 재입고는 안 되냐고 쇼핑몰에 물었더니 온오프 죄다 품절이라고 재입고 예정은 없다는 답변이 달렸다. 너님 때문에 모자 못 샀다고 기분 상한 남친은 며칠 째 뾰루퉁. 야구장 좋은 자리로 예매해주겠다, 다른 마음에 드는 모자를 사주겠다고 달래봤지만 나는 목마른 사람인데 물은 안 주고 빵 준다고 하면 좋겠음?이라는 반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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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늘 도서전 구경하러 코엑스 가는 길에 속는 셈 치고 한 번 가봤는데, 이게 왠 걸. 멀쩡하게 빨간 모자가 있는 거다. (비록 한 쪽 구석에 있었지만-_-)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낼름 구입. 빨간 모자를 득템한 남친은 입이 귀에 걸려 헤벌쭉. 아, 매장에 있었으니 망정이지 없었으면 어쨌을꼬. 그나저나 저 빨간 모자 나도 한 번 써보니 모자가 안 어울리는 두상을 가진 나도 쵸큼 모자가&#160;어울리는 듯한 분위기를.&#160;나도 분홍 모자나 하나 사볼까 -_-;;&#160;&#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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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야구 모자를 득템한 이후 남친은 다시 야구장에 가고 싶다고 했다. -_- 하지만 요새 엘지는 어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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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r />
카페에서 보고 혹 해서 &lt;꼬마 니콜라&gt;라도 살 요량으로 간 국제도서전. 벌써 물건이 다 빠졌는지 니콜라는 없더라능 ㅠ_ㅜ &lt;장송&gt;도 균일가 4천원 행사를 하고 있길래 그거라도 사올까 하다가 너무 무거울 것 같아서 포기. 끄응. 부스도 멋지고, 사람이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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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 줄이 꼬불꼬불 길길래 뭔가 했던 &lt;타라 덩컨&gt; 작가 사인을 진행중.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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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역, 다시마 등으로 만든 책 &lt;해녀&gt;.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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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r />
킹왕짱 초보 편집자인 나의 첫 책임편집. 이래저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출간됐다. 월요일 즈음에 들어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금요일 오전에 들어와 깜놀. 제작이 이렇게 빨리 되다니! 뭐 소소한 실수가 있지만, 일반 독자는 아마 못 알아보지 않을까 싶음. 주말에는 일단 한 번 쓱 보면서 혹시나 오탈자가 있지 않는지 확인해봐야겠다. 18명의 위인들과 골프를 하며 인생에 대해 배워간다는 내용의 책인데, 각 챕터마다 등장하는 인물들의&#160;특성을 살린 구성이 재미있었다. (예를 들어, 베토벤의 경우에는&#160;대사가 악보로 등장)&#160;공도 많이 들고, 나름 재미있는 책이니(독자 모니터를 보신 유부만두님의 평은 '유식한 빌 브라이슨 같다') 쑥쑥 잘 나가줬으면.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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