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Baker street 221B (이매지 서재) &gt; 미드일드</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category/1665478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같은 책을 읽었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끈이다. - 에머슨</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5 May 2012 13:41:10 +0900</lastBuildDate><image><title>이매지</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70844153595927.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category/1665478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이매지</description></image><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마츠모토 세이초 SP- 불과 해류(火と汐)</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434724</link><pubDate>Sun, 21 Feb 2010 23: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434724</guid><description><![CDAT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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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마츠모토 세이초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09년 일본에서는 몇 편의 스페셜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일본에서는 연속 드라마 혹은 스페셜 드라마로 가장 많은 작품이 만들어진 작가가 마츠모토 세이초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드라마로 자주 만날 수 있는 것 같은데, 작품마다 퀄리티도 크게 떨어지지 않은 데다가 지금의 독자(혹은 시청자)에게도 먹힐 수 있는 소재들이라 그런 것 같다. 마츠모토 세이초의 생일인 12월 21일에 방영된 이 작품도 꽤 자극적이면서도 정교한 내용을 담고 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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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교토의 한 풀숲에서 목이 졸린 채 살해당한 한 여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베테랑 형사인 쿠마시로와 초보 형사인 아즈마는 현장에 가지만 바닥에 떨어져 있던 이상한 열매 외에는 별다른 증거물도 남아 있지 않다. 한편, 같은 날 크루징 중인 요트에서 와일드 자이브에 휘말려 한 남자가 물에 빠진 사고가 일어난다. 전혀 다른 현장에, 전혀 다른 사건. 하지만 죽은 여자와 요트 사고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남자가 부부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죽은 여자가 남편의 친구와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남편이 제1용의자로 떠오른다. 하지만 그는 아내가 내연남과 교토에 여행가 있는 동안 요트 여행중이라 바다 위에 있었다는 강력한 알리바이가 있었다. 하지만 과연 두 사건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에 쿠마시로는 그의 알리바이를 깨기 위해 집요하게 수사를 계속한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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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일전에도 마츠모토 세이초의 드라마를 보며 정말 쟁쟁한 배우들이 등장해 단순히 내용뿐 아니라 눈요기에도 제격이라고 생각했는데, &lt;불과 해류&gt;에서는 연기파 배우인 테라오 아키라가 베테랑 형사로 등장했고, 와타베 아츠로가&#160;남편 역으로 등장해&#160;재미를 더했다. 애정 없는 결혼 생활을 했지만 아내의 불륜을 받아들이지 못해 치밀한 범행을 계획하는 남편의 모습, 서로 끊임없이 상처를 주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서로를 괴롭히며 살아가는 비뚤어진 인간관계가 어쩐지 씁쓸했다. 만약 책으로 만났다면 형사가 집요하게 범인의 알리바이를 깨기 위한 모습이 좀더 긴장감 있게 전개되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2시간 남짓한 영상에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다보니 사건이 너무 쉽게 끝나버린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마츠모토 세이초의 팬 혹은 와타베 아츠로의 팬이라면 꼭 한 번 볼만한 작품이 아닌가 싶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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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528870.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434724</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마츠모토 세이초 sp - 의혹 </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86925</link><pubDate>Thu, 12 Feb 2009 01: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86925</guid><description><![CDAT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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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60;우리나라에 많이 소개되지 않아서 아쉬운 작가 중에 한 명인 마츠모토 세이초. 일본 추리 문학을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가 중 한 명으로 &lt;점과 선&gt;, &lt;모래그릇&gt;과 같이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 뿐만 아니라 퍽하면 드라마화될 정도로 일본 내에서는 아직까지도 꽤 먹히는 작가가 아닐까 싶다. 이번에 마츠모토 세이쵸 100주년 기념으로 방영된 &lt;의혹&gt;도 국내에 출간되지는 않아서 처음 접하는 내용이었는데 한 번 보기 시작하니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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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억수같이 많은 비오는 날 이시카와현 카나자와리 카나자와 제 3부두에서 차 한 대가 바다에 빠졌다. 가까스로 헤엄쳐서 나온&#160;아내(쿠마코)는 자신의 남편이 아직 차 안에 있다고 구해달라는 신고를 하지만, 남편은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다.&#160;긴자에서 마담을 했었던 점, 전과 4범이었던&#160;점, 남편이 죽기 전에 든&#160;팔억엔의 보험금,&#160;남편은 전혀 수영을 못했다는 점 등의 그녀가 범인이라는 정황 증거는 수두룩했지만 실질적인 물적 증거는 없는 상황. 하지만 언론과 경찰은 그녀를 판결이 나기도 전에 범인으로 단정한다. 언론과 경찰을 대하는 그녀의 태도 또한 의심스럽기 그지&#160;없는 상황. 이런 상황 속에서 그녀의 변호사는 자신의&#160;지병으로&#160;변호를 못하게 되자 믿을만한 변호사에게 변호를 넘긴다. 국선 변호사치고는 꽤&#160;근성있는 변호사&#160;사하라. 그는 과연 쿠마코의 무죄를 밝혀낼 수 있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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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자신의 본 모습을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고 항상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쿠마코. 13년 전 자신이 변호했던 범죄자에게 아내가 살해당한 아픈 경험이 있는 사하라. 쿠마코에 대한 여론몰이로 기자로서 성공길에 오르는 아키타니 등 다양한 인물들이 맞물려 부두에서 일어난 사건의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는데 마츠모토 세이초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서 그런지 분명 어느 정도 손을 봤을텐데도 전형적인 마츠모토 세이초의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러웠다. (마츠모토 세이초의 작품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팜므파탈이 쿠마코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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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이 드라마에서 중심을 잡고 있는 사하라 변호사 역을 맡고 있는 타무라 마사카즈는 이전에 &lt;후루하타 닌자부로&gt;에서 본 적이 있었던지라 왠지 모르게 후루하타의 억양이라던지 행동이 떠올라 처음에는 입가에 웃음이 감돌기도 했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후루하타 경부보가 아니라 사하라 변호사로 보일 정도로 몰입하며 볼 수 있었다. 타무라 마사카즈 외에도 사와구치 야스코, 무로이 시게루, 마야 미키 등 꽤 괜찮은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어서 스토리도, 연기도 한 편의 잘 만들어진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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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정말 이렇게 일본에서 스페셜 드라마로 마츠모토 세이쵸의 작품이 방영될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우리나라에도 모쪼록 마츠모토 세이초의 작품들이 더 많이 번역되어 나왔으면 하는 바람. 나처럼 마츠모토 세이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미스터리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볼만한 드라마<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428987.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86925</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코드 블루</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28356</link><pubDate>Thu, 15 Jan 2009 01: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28356</guid><description><![CDAT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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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지난 2008년 3분기에 나름 열심히(?) 봤던 &lt;코드블루&gt;. 사실 메디컬 드라마를 생각하고 보면 아쉬움이 남고, 그렇다고 젊은 의사들의 성장담으로 보기에도 아쉬움이 남았지만 달리 볼만한 드라마도 없었고, 야마삐를 비롯한 출연진의 비쥬얼이 먹어 줬기 때문에 봤던 드라마. 사실 다시 볼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신춘 스페셜을 하길래 겸사겸사 복습 아닌 복습을 했는데, 어째 처음 볼 때보다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차라리 좀 재미있게 봤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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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플라이트 닥터를 목표로 하고 소요대학 부속 호쿠부 병원에 펠로우십을 하기 위해 온 네 명의 의사가 현장에서 갖가지 사건을 겪으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중심에 놓이는 건 수술을 많이 경험해서 외과의로서의 기술을 갖춰 명의가 되겠다는 아이자와 코사쿠가 아닐까 싶다. 물론 고향에 닥터 헬기를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시라이시도, 아이자와보다 기술은 떨어지지만 지기를 싫어하는 히야마도, 허풍에 비해 실력을 현저히 떨어지는 후지카와도 이야기의 한 축을 유지하지만 수술에 있어서는 냉정하기만 했던 아이자와가 조금씩 인간다움을 찾아가는 것이 이 드라마의 주된 골격이 아닐까 싶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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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닥터 헬기의 홍보 목적도 어느 정도 있는 드라마였기에 아무래도 초점이 닥터 헬기의 중요성에 맞춰진 듯한 느낌이 없지 않았다. 위급할 때는 닥터 헬기를 타고 우수한 의사들이 출동해서 인명을 구한다는&#160;소재는 높이 사고 싶지만, 현재 일본에서 잘나가는 배우들을 모아놓고 이 정도 밖에 못 만드나 싶었다. 캐릭터 설정도 약간 삐걱대는 감이 있어서 특히 히야마의 경우에는 다른 캐릭터에 다소 묻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다. 뭐 그래도 스페셜 드라마에서는 히야마에게도 나름 건수를 하나 던져줬지만, 그래도 토다 에리카 지못미. 메디컬 드라마를 기대하고 보는 이들에게는 긴장감이나 스토리 면에서 아쉬움이 만겠지만, 뭐 토다 에리카나 아라가키 유이, 그리고 무엇보다 야마삐를 아끼는 이들에겐 만족스러울 듯.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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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422353.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28356</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시효경찰&amp;돌아온 시효경찰</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09822</link><pubDate>Wed, 07 Jan 2009 01: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09822</guid><description><![CDAT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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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흔히 수사물에서 기대하는 묵직함과는 거리가 먼 코믹한 수사물. 오다기리죠의 뽀글머리도, 시효관리과의 다른 경찰들도 모두 사랑스러워서 한 편 한 편 정말 재미있게 봤다. 딱히 어떤 에피소드를 베스트로 꼽기 힘들만큼 모든 에피소드가 고르게 재미있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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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별다른 취미가 없는 시효 관리과의 키리야마. 마땅한 취미가 없다는 사실에 번듯한 취미가 생기길 바라며 학 천 마리를 접는 등 나름 진지하게 취미생활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취미로 시효가 지난 사건을 수사해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제안을 듣게 되고, 정말 취미로 시효가 지난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다. (1편은 돈이 없어서 취미생활을 접는 것으로 끝나고, 2편은 경마에서 큰 돈을 따서 다시 취미생활을 시작하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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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약간은 어벙하지만 의외로 예리한 구석이 있는 키리야마. 그리고 그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미카즈키. 둘은 시효가 지난 사건 중 재미있어 보이는 사건을 엄별해서 취미로 수사를 진행한다. 기껏 사건을 수사해서 진범의 정체를 알게 되더라도, 어디까지나 자신의 취미 활동임을 밝히고 모처럼 진상을 알려준 범인분들을 불안해하지 않겠다는 목적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쓰여진 카드를 제시하는 등 나름 열심히 취미활동을 하는 키리야마군. 사실 미궁에 빠져 결국 시효를 경과한 사건들도 호기심을 유발했지만, 그보다는 키리야마와 시효관리과 사람들, 그리고 곳곳에 있는 유머코드가 이 드라마에 더 빠져들게 했다. 더 호기심을 유발했다. 예를 들어 거짓말을 하면 비가 내린다던지 안경이 뿌옇게 흐려진다던지라는 얼토당토하지 않는 설정에서부터 말랑말랑한 지장보살상이나 만두냄새가 나는 우물, 무엇이든 푸짐하게 혹은 무엇이든 빨리 주는 식당 등 정말 밑도 끝도 없는 설정이 재미있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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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금요 나이트 드라마였음에도 불구하고 10%가 넘는 꽤 높은 시청률 때문인지 &lt;시효경찰&gt;에 이어 다음 해 &lt;돌아온 시효경찰&gt;로 만들어졌는데, 1편이나 2편이나 사실 전체적인 컨셉은 크게 다르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lt;트릭&gt;의 경우에는 시즌이 더해갈수록 사실 은근 근성으로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lt;시효경찰&gt;은 각 에피소드도 9회로 짧은 편이라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160;정통 수사물이나 추리물을 기대하고 본다면 분명 실망할 수 있을 정도로 빈약한 트릭이 등장하지만 이런 빈약함 속에서도 나름 캐릭터들이 강세를 보여 제법 안정감있는 드라마가 된 것 같다. 한 편으로는 이런 간단한 사건이 어째서 15년이라는 시효를 넘긴 것인가!라는 안타까움도 들었지만, (어쩌면 이는 시효에 대한 풍자?) 엽기적이고 황당하지만 그렇기때문에 사랑스러운 4차원 개그 드라마 &lt;시효경찰&gt;. 일상이 지루하고 따분한 이들에게 신선함을 불어넣어줄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정말 간만에 드라마를 보면서 낄낄거린듯. 언젠가 시효경찰 3기로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420844.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09822</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IWGP)</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03259</link><pubDate>Sun, 04 Jan 2009 17: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0325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731881&TPaperId=250325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86/52/coveroff/8982731881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160; 일드를 보기 시작하고 비교적 초창기에 봤던 드라마였는데, 그 때만 하더라도 쿠도칸때문에 본 게 아니라 그 무렵에 이시다 이라가 쓴 &lt;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gt; 원작을 읽었기 때문에 호기심때문에 봤던 기억이 난다. 이제와 새삼 IWGP를 보니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나름 호화 캐스팅과 쿠도칸 드라마에서 익숙하게 만나는 출연자들이 보여 꽤 즐기며 볼 수 있었다.&#160;<br />

&#160; 만사가 귀찮은 마코토. 허구언날 하는 소리라곤 "귀찮아", "졸라 귀찮아" 정도지만, 말과는 달리 귀찮은 일에 스스로 발을 내딛는 인물. 실상 이케부쿠로에서 가장 주먹이 강하지만 귀찮아서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그저 엄마가 하는 과일 가게이나 가끔 보면서 주로 친구인 마사와 함께 중학생들을 상대로 내기 볼링을 쳐서 돈을 뜯거나, 온갖 장난질을 벌이며 살고 있다. 나름 평온한 생활을 하고 있던 마코토는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에서 우연히 만나 사귀게 된 리카가 연쇄 폭행범에 의해 살해 당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뛰어든다. 그리고 잇달아 일어나는 마코토를 둘러싼 사건사고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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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사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마코토지만, 그보다 더 눈에 들어온 건 G-BOYS의 킹인 다카시였다. 쿠보즈카 요스케는 이전에 &lt;핑퐁&gt;이나 &lt;란도리&gt;, &lt;롱 러브레터 표류교실&gt;에서 본 적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lt;IWGP&gt;의 똘끼 넘치는 킹의 인상이 가장 강하게 남는 듯. 흐느적 흐느적거리면서 돌아다니는 폼새라 저래갖고 무슨 리더가 되겠나 싶지만, 의외로 할 때는 하는 성격이라 "역시 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새삼 쿠보즈카 요스케가 끌렸는데, 아쉽게도 최근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 듯.&#160;<br />

&#160; 주연인 나가세 토모야를 비롯해 앞서 언급한 쿠보즈카 요스케, 풋풋한 모습의 야마삐, 어설픈 야쿠자 역으로 나오는 츠마부키 사토시를 비롯해 카토 아이, 사토 류타, 코유키 등 나름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드라마.&#160;내용 자체도 흡입력이 강해서 한 번 보면 끝까지 달릴 수 밖에 없었지만, 출연진들을 보는 재미도 한 몫을 한 것 같다. 특히 야마삐는 사실 최근의 드라마에서는 그닥 귀엽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IWGP에서는 정말 귀여워서 야마삐가 나올 때는 입가에 므흣한 미소를 띄고 봤다나 뭐라나.&#160;<br />

&#160; 사실 쿠도칸의 다른 드라마에 비해서는 원작이 있기 때문인지 비교적 쿠도칸의 색깔이 연한 느낌이라 아쉬웠다. 최근에 본 &lt;유성의 인연&gt;과 비교해 봤을 때도 아무래도 원작이 있는 쪽에서는 살짝 살짝 쿠도칸의 유머 코드를 섞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듯.&#160;쿠도칸만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없다는 건 아쉽지만 그 때문에 비교적 쿠도칸을 낯설어 하는 이들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봤다. (쿠도칸은 호불호가 명확해 추천하기도 참 뭐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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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86/52/cover150/8982731881_2.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731881</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식탐정(쿠이탕)</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00044</link><pubDate>Sat, 03 Jan 2009 00: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00044</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822059&TPaperId=2500044"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299/90/coveroff/8925822059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819066&TPaperId=2500044"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274/26/coveroff/8925819066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811820&TPaperId=2500044"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259/88/coveroff/8925811820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807211&TPaperId=2500044"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249/4/coveroff/8925807211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998596&TPaperId=2500044"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92/91/coveroff/8952998596_1.jpg" width="75" border="0"></a>&nbsp;&nbsp;<a href='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500044' target='_blank'>[상품더보기]</a><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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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쟈니스 차기 사장, 쟈니스의 실세 히가시야마 노리유키와 처음 만났던 드라마.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음식과 관련한 드라마라 그런지 보는 내내 군침을 꼴깍꼴깍 삼키며 보고, 보고나면 적어도 "おいしい(맛있다)". "いただきます(잘 먹겠습니다)" 요 정도의 생활(?) 일어회화를 익힐 수 있는 드라마.&#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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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요코하마의 한 허름한 창고에 위치한 홈즈 에이전시. 이 곳에 어느 날 오너의 임명으로 미지의 사나이인 타카노 세이야가 찾아오게 된다. 어떻게 다 위에 넣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음식을 먹고, 또 먹고, 또 먹는 타카노. 이 때문에 사람들을 그를 '걸신들린듯 먹는&#160;탐정' 줄여서 쿠이탕(식탐정)이라고 부른다. (본인도 이 별명에 만족스러워하는 눈치)&#160;사건 현장에 남겨져 있는 초밥을 먹고 범인을 알아내는 사건에서부터 시작해서, 갖가지 사건들을 음식을 통해 해결해내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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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lt;절대미각 식탐정&gt;이라는 원작 만화가 있지만, 원작과는 주인공의 설정만 비슷할 뿐 거의 드라마 오리지널이라고. 사실 정통 추리물으로 보기엔 트릭이 빈약하지만 그런 부족함을 매 회 등장하는 맛있는 음식들로 채우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쿠이탕 외에 이 드라마를 채워주는 캐릭터들. 쿠이탕을 비롯해 영 믿음직스럽지 못한 료스케, 홈즈 에이전시 일원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는 쿄코, 겉모습은 명탐정 코난인데 이름은 긴다이치(김전일)인 하지메군, 그리고 또 하나의 콤비인 모모짱과 이가라시까지. 저마다 개성있는 인물들임에도 잘 어울려져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모모짱이 하는 "이가라시~!"라는 대사가 환청으로 들릴 정도로 인상에 남았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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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1기에서부터 시작해서 홍콩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인 SP, 홈즈 에이전시의 재건을 시작하는 2기까지 비슷비슷한 구성이었지만, 그 속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본 것 같다.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그 생명을 받는 것'이라던지, 쌀 한 톨이라도 그 속에 녹아있는 사람들의 피와 땀을 생각하며 감사히 먹자는 등의 다소 교훈적인 부분도 있어서 순간 초딩이 된 듯한 느낌도 들었지만 전체적으로 코믹하게 봤다. 특히 2기에서는 쿠이탕, 료스케, 긴다이치가 트리오 더 샤킹이라는 유닛을 구성해서 엔딩곡을 맡았는데 이게 또 은근 매력있었던. 아쉽게 2기도 끝나버렸지만, 언젠가는 쿠이탕이 다시 돌아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남았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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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보고 나서 먹고 싶어진 마파두부와 타코야끼, 초밥. 가츠동 등등. 아. 배고파. 사진은 그 중에서 유일하게 캡쳐로 남은 타코야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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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44/39/cover150/6000092908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947967</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Around 40</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490258</link><pubDate>Mon, 29 Dec 2008 23: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490258</guid><description><![CDATA[<br />

&#160; 버블시대에 대학 진학과 취직을 하고, 남녀고용기회평등 정책의 혜택을 받은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인 Around 40 (어라포). 결혼보다는 일이 우선이고, 자신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인생을 즐기는 어라포. 이 드라마는 사회적 성공을 위해 달려온 어라포의 결혼, 출산 등의 고민을 담고 있는 드라마이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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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주요 등장인물은 3인의 어라포. 먼저 종합병원의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사토코. 39세의 그녀는 일에 있어서는 프로지만, 연애와 결혼에 있어서는 아마추어. 아직까지 결혼을 못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걱정에 비해서는 왠지 느긋하다. 다음으로는 적당히 스펙을 보고 결혼한 뒤 남편과 아들의 뒷바라지에 전념하다가 사회 복귀를 꾀하는 전업주부 미즈에. 마지막으로 결혼보다는 일이 우선이었지만, 편집장이 되지 못하자 결혼 또한 성공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유명 라이프 스타일 프로듀서와 결혼을 하는 나오. 저마다의 개성으로 저마다의 삶을 살고 있는 세 명의 어라포.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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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언젠가 자기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토코는 얼핏 &lt;결혼 못하는 남자&gt;의 주인공인 쿠와노 신스케와 비슷하다. 뭐 &lt;결혼 못하는 남자&gt;에서 주인공이 결혼을 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성격때문이었지만, &lt;Around 40&gt;의 주인공의 성격은 완전히 반대. 이해심과 배려심을 골고루 갖춰 자신의 일 외에는 모두에게 의지가 되어줄 수 있는 인물. 때문에 부모의 입장에서도 사토코가 남자를 만날 때 응석부릴 수 있는 사람이냐고 물을 정도로 강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한 그녀를 두고 불행하다거나 불쌍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사토코는 "나의 행복은 내가 결정한다"는 말을 하곤 한다. 사실 말이 쉽지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의 사토코의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기도 하고, 새삼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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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40대 전후의 여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그들이 가진 고민들은 20대인 내가 봐도 낯설지 않았다. 커리어와 연애, 결혼, 출산 등 미혼 여성들이라면 누구든지 한 번쯤 해봤을 고민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소재의 드라마들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미혼 여성들의 공감을 얻고 가기 때문인지 시청률도 15%정도로 나쁘지 않았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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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조건으로만 보면 완벽해서 얄미울법도 한 캐릭터였지만, 의외로 허술한 구석이 많아서 매력있었던 사토코를 비롯해 미즈에, 나오, 마군, 그리고 임상 심리사로 사토코와 인연을 시작한 케이타로 등 등장인물들이 친근하고 사랑스러웠다. 나이가 들어도 사슴같은 눈망울을 자랑(?)하는 후지키 나오히토를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 (구두쇠가 아니라 에코!ㅎ) 야마미 유키는 예전에 이혼 변호사나 톱 캐스터 같은 드라마에서 만난 바 있는데, 자신감 넘치는 독신 여성으로는 이만한 캐스팅이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괜찮았다. (아마미 유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을 &lt;여왕의 교실&gt;은 아직 못 봤는데 이것도 기회가 되면.)&#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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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곳곳에 코믹함이 녹아있고, 공감할 수 있는 소재라서 제법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40대 전후인 어라포 세대가 보면 금상첨화겠지만, 20대, 30대 막론하고 여성들이라면 많이 공감하며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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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매 회마다 마군의 레스토랑에서 모이는 3인을 보며 군침만 꼴깍 꼴깍 삼켰다.&#160;<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418313.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490258</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바람의 가든</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479337</link><pubDate>Wed, 24 Dec 2008 20: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479337</guid><description><![CDAT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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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쿠라모토 소우의 마지막 작품인 &lt;바람의 정원&gt;. &lt;삼가 아룁니다, 아버님&gt;을 보고 연달아 본 작품이라 &lt;삼가 아룁니다, 아버님&gt;에 나온 조연들의 출연을 반가워하며 볼 수 있었다. 쿠라모토 소우의 다른 작품처럼 잔잔한 진행과 따뜻한 내용, 그리고 예쁜 영상이 돋보였던 작품. 쿠라모토 소우 은퇴작, 후지테레비 개국 50주년 기념 드라마, 오카타 켄 유작, &lt;북쪽의 나라에서&gt;, &lt;자상한 시간&gt;에 이은 후라노 3부작의 마지막 작품&#160;등 나름 얽힌 이야기가 많은 드라마라 한 번쯤 볼 가치가 있는 것 같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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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대학 병원의 마취의로 일하고 있는 시라토리 테미. 마취학계에서는 제법 실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사생활에서는 낙제. 자신의 여자 관계때문에 아내가 자살하고, 아내의 자살로 아버지로부터 의절 당한 채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언젠가는 고향인 후라노에 돌아가고 싶지만, 아버지가 자신을 용서해주지 않으리라 생각하기에 망설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자신이 말기 췌장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보기 위해 몰래 후라노로 떠난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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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쿠라모토 소우의 다른 드라마처럼 이 드라마 역시 꽤 잔잔하다. 때문에 처음에 3화까지보고 그 지루함에 한 번 접었다가 종영된 뒤에 다시 차분히 봤는데, 뒤로 갈수록 주인공인 시라토리가 암과 싸우며 가족들과 마지막으로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잔잔한 떨림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자신의 옹졸함때문에 아들과 그동안 화해를 못했다고 생각한 할아버지가 밤에 아들이 살고 있는 캠핑카에 가서 약에 의존한 채 잠든 아들을 보는 장면과 6년만에 아들과 화해하는 장면에서는 코 끝이 찡해졌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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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암에 걸려 죽음을 앞둔&#160;남자가&#160;아버지와 화해하는 이야기가 중심이지만, 곁가지로 그려지는 이야기들도 꽤&#160;괜찮았다. 예를 들어,&#160;지적장애가 있는 타케시가 바람의 가든에서 아버지를 우연히 만나고 그를 대천사 가브리엘으로 착각하고 벌어지는 이야기(타케시에게 아버지는 죽은 것으로 되어 있었다.)나&#160;함께 생전에 엄마(아내)가 좋아했던 곡을 연주하는 장면에서는 타케시에게 충격을 안겨줄 수 없기에 아버지라고 당당히 밝힐 수는 없었지만, 그동안 아버지로 해주지 못했던 추억을 가브리엘이라는 대상을 가장해 만들어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시라토리의 마지막 연인이었던 무명 가수의 노래도 드라마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애절한 느낌을 더해줬던 것 같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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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곳곳에서 웃음으로 풀어줘서 끝까지 관심을 갖고 볼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가족들에게 농담을&#160;하며&#160;떠난 시라토리의 모습을 보며 죽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주인공 시라토리를 연기한 나카이 키이치의 연기가 정말 너무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 더불어 지적 장애 아동을 연기했던 카미키 류노스케를 보면서 왠지 다른 작품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쿠니나카 료코가 나와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그녀의 분량이 적어서 아쉬웠지만 다른 작품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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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어찌됐건, 다소간의 지루함만 참고 본다면 예쁜 영상과 삶과 죽음 그리고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드라마. 2화에서 멍멍이 호타루가 죽었을 때 할아버지가 가쿠에게 해준 대사가 이 드라마의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살아있는 것은 반드시 죽습니다. 할아버지도 곧 죽을테고 가쿠도 루이도 언젠가는 죽어요. 죽는다는 것은 살아있는 것이 반드시 지나는 길이에요. 가쿠는 개가 죽어서 지금 울고 있어요. 하지만 꽃이 생명을 잃어 시들어 죽을 때는 일일이 울지 않지요? 우나요? 동물과 식물은 차이는 있지만 둘 다 같은 생명이예요. 하지만 꽃은 죽을 때 피를 흘리지 않지요. 그러니까 인간은 크게 동정하지 않아요. 하지만 같은 생명이예요."<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417334.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479337</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삼가 아룁니다, 아버님</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472367</link><pubDate>Sun, 21 Dec 2008 21: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472367</guid><description><![CDAT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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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lt;유성의 인연&gt;을 보고 문득 니노의 예전 작품을 뒤적거려봤는데, 때마침 눈에 들어온 &lt;삼가 아룁니다, 아버님&gt;. 4분기에 하는 &lt;바람의 정원&gt;과 같은 각본가(쿠라모토 소우)의 작품이라는 점과 그가 이제는 절필을 선언했기에 이왕이면 겸사겸사 3부작 (&lt;자상한 시간&gt;, &lt;삼가 아룁니다, 아버님&gt;, &lt;바람의 정원&gt;)을 함께 볼까 싶어 보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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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카쿠라자와에서 메이지 시대에 문을 연 오래된 요정인 사카시타에서 견습생으로 일하고 있는 잇페이. 하지만 카쿠라자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계획이 생기고, 이에 사카시타는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여기에 사카시타의 실질적인 주인인 정계의 거물 정치가인 쿠마사와의 죽음으로 사카시타는 변화를 꾀하게 된다. 그리고 사카시타 속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사건들과 자신의 아버지를 알지 못하는 잇페이의 이야기가 차분히 그려진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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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쿠라모토 소우의 작품들이 대개 그러하듯 이 작품 또한 잔잔하다. 때문에 뭔가 자극적인 요소들을 좋아하는 이라면 꽤 지루하고 재미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달리 튀는 색깔이 없는 이야기에 하품이 나올 지도 모르겠지만, 그 속에서 의외의 웃음와 감동, 그리고 메시지를 느낄 수 있어서 한 폭의 따뜻한 풍경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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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사카시타라는 오래된 요정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와의 조화, 점점 사라져가는 옛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이 드라마에는 잘 녹아있다. 100년 넘게 낯선 손님은 받지 않고 단골의 소개로 알음알음 장사를 해온 사카시타의 풍습이 이제는 더이상 살아남을 수 없게 되는 상황을 보며 왠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개발이라는 이름 하에 점점 삭막해져만 가는 도시의 모습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파트와 고층 빌라가 빼곡히 들어서 정겨움이 없어진 거리. 시대의 요구가 어쩔 수 없다지만 점점 변해간다는 것은 가슴 한 켠을 아릿하게 만드는 것 같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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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여기에 할머니를 둘러싼 이야기도 꽤 가슴이 아팠다. 한 때는 사카시타의 실권을 잡고 있었지만 이제는 딸에게 실권을 넘겨준 채 자신의 발언권마저 잃어버린 할머니. 딸이 몰래 사카시타를 없애고 신 사카시타 건축 계획을 세운 것을 알게 되고 가출을 했을 때 손녀를 빼고 가족들은 누구 하나 할머니가 그동안 어떤 생활을 해왔는지 알지 못한다.&#160;정계의 괴물이라 불린 쿠마사와의 죽음을&#160;접하면서도 첩이기 때문에 직접 찾아가지 못하고 멀리서 명복을 빌 수 밖에 없는 상황, 자신이 오랫동안 지켜온 사카시타를 무너뜨릴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할머니는 결국 무너지고 마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다. 비단 드라마 속의 할머니에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노인을 경시하는 모습이 사카시타의 이야기를 통해 잘 보여진 것 같았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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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삼가 아룁니다, 아버님'이라는 제목처럼 이 드라마는 잇페이가 화자가 되어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를 아버지에게 편지 형식으로 전개해간다. 때문에 나레이션이 꽤 많은 편인데 니노의 목소리만 들어도 사건의 분위기가 전해져&#160;드라마 속의 이야기가 꽤 가깝게 느껴졌다.&#160;보통의 드라마라면 잇페이의 아버지 찾기가 주된 스토리가 되겠지만, 여기서는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모습으로 그려진다. 후반에 텟페이의 아버지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지만 이는 흐지부지 마무리되고 만다는 점이 아쉽기도 했지만, 텟페이의 아버지가 누구냐에 관계없이 끝까지 따뜻한 시선으로 볼 수 있었던 드라마기에&#160;미련은&#160;남지 않았다. 텟페이는 텟페이일 뿐이니까.&#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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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60;잔잔한 가운데&#160;중간 중간 유머가 녹아있어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160;품은 채 볼 수 있었던 드라마. 니노의 연기뿐만 아니라 다른&#160;배우들도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서&#160;내용도 화면도 편안하게 볼 수 있었다.&#160;다 보고 나니 분위기 때문인지 쌀쌀한 겨울에 제법 잘 어울리는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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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보통은 엔딩은 꺼버리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엔딩도 하나의 볼거리. 흑백사진 같은 장면들이 드라마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 듯. <br />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416461.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472367</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유성의 인연</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470932</link><pubDate>Sat, 20 Dec 2008 23: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47093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754293&TPaperId=2470932"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301/11/coveroff/897275429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754285&TPaperId=2470932"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301/11/coveroff/8972754285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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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에 쿠도 칸 각본, 게다가 니노 주연이라니 정말 두 번 고민할 거 없이 선택한 작품. 드라마의 내용상 한 주 한 주 챙겨보면 똥줄 빠질 것 같아서 막방인 이번 주가 되서야 보기 시작했는데, 하필 목요일에 다 봐버리는 바람에 하루 남짓을 막방은 대체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날까 궁금해하며 기다렸다. (범인의 정체는 내가 예상하고 있던 바로 그 사람이더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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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초등학생이었던 삼남매는 사자좌 유성을 보기 위해 비오는 밤에 몰래 빠져나간다. 다행히 비는 그쳐 유성을 보고 돌아온 삼남매. 하지만 혼나지 않을까 걱정하며 돌아온 집에서&#160;처참하게 살해당한 부모님을 발견하게 된다. 범인이 남긴 유일한 유류품인 우산에서는 지문이 발견되지 않고, 범인의 정체를 잡지 못한 채 시간만 흘러 어느새 시효까지는 몇 주 남지 않게 된다. 어른이 되서 범인을 찾아 세 명이서 죽이자라는&#160;맹세를 했던 삼남매는&#160;아직 범인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범인을 찾기 위해 마지막 수를 던지기 시작한다.&#160;그리고 점점 밝혀지는 14년 전 사건의 진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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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60;14년 전 부모가 살해당한 후&#160;유족으로서의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160;삼남매.&#160;각자의 삶을 살고 싶었지만, 어떻게든 살기 위해 셋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간다.&#160;그리고 그 와중에 여동생이&#160;사기를 당하는 일로 그들도 사기행각을 벌이기 시작하고, 사기를 차는 와중에 진범으로 짐작되는 사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시효 당일 진범으로 추측되는 자와 대면하지만 그는 오히려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고, 이로써 진범의 정체는 드러나게 된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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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사실 이런 식의 복수극이라면 내용이 엄청 무겁다거나 슬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쿠도칸의 영향인지 의외로 코믹한 부분이 많아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삼남매가 벌이는 사기에 소제목을 붙여 이야기를 풀어간다던지(예를 들어, '망상계장 다카야마 히사노부' 같은) 모자이크 처리 등 쿠도칸다운 면모가 오히려 극의 무거움을 덜어준 것 같다. 원작과는 결말이 다르다고 하던데(원작에서는 범인이 자살한다고.) 이 결말도 나름 좋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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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니노는 워낙 연기를 잘해서(역시 아라시의 연기 담당ㅋ) 별 걱정이 없었는데, 그래도 나름 장남인데 둘째로 나온 니시키도 료보다 어려보여서 그게 걱정스러웠는데, 이제 니노도 좀 성인물(?)에 출연해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 심지어 이 놈은 1화부터 10화까지 진행되는 동안에도 연기가 쑥쑥 늘더라. 마지막 회에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대사를 읊는데 정말 울컥하더라. (니노 만세!) 토다 에리카는 썩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최소한 &lt;코드 블루&gt;때보다는 괜찮은 느낌. 특히 망상계장 이야기와 얽힐 때는 대폭소. 다른 배우들도 딱히 튀는 역할 없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오랫만에 한 작품 건진듯. 아라시가 부른 오프닝 곡 Beautiful days와 중간 중간 흘러나온 나카시마 미카(직접 출연도 해서 얼굴도 처음 봄;;)의 orion도&#160;분위기와 잘 어울린듯.&#160;분위기가 상반된 곡이지만 두 곡이 &lt;유성의 인연&gt;을 잘 표현해준다랄까. 4분기 기대작답게 실망스럽지 않았던 작품!&#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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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덧) 일본에서는 아리아케 하야시라이스도 판매했다고 하던데 어떤 맛일지 궁금. 뭐 그래봐야 하이라이스지만. &lt;유성의 인연&gt; 굿즈에서 또 탐나는 건 시즈나가 하고 나온 귀걸이. 요새 귀걸이에 별 관심없었는데 그 귀걸이는 좀 예쁘더라. (물론 18900엔은 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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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301/11/cover150/8972754285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754285</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샤바케 2 - 우소우소</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446494</link><pubDate>Tue, 09 Dec 2008 00: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446494</guid><description><![CDAT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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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바케 2탄 우소우소. 내용을 보니 국내에는 아직 번역이 안 된 부분인 듯.(워낙 망각의 늪에 빠져 지내는지라 어쩌면 번역된 건데 까먹은걸지도) 여느 때처럼 골골거리던 도련님은 할머님의 점지(?) 덕분에 생전 처음 니혼바시를 떠나 하코네로 요양을 떠난다. 처음 떠나는 여행에 처음 타보는 배, 게다가 온천에 가서 요양을 한다면 건강해지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품고 떠나지만, 도련님 앞에는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꾸만 도련님 꿈에 나타나 우는 여자 아이와 도련님의 목숨을 노리는 텐구들. 과연 도련님은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런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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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처럼 귀여운 야나리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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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여행을 떠나 설레는 마음이지만 자신의 곁을 늘 지켜준 두 행수가 배에 타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되서 걱정스러운 표정의 도련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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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과 함께 요양을 떠나지 못한 병풍요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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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앞에 나타나 나팔꽃 씨를 선사한 산신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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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도련님 곁에는 두 행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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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의 아버지, 형, 그리고 잠시 사람으로 변장해 도련님을 도운 방울 아가씨.]]></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412495.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446494</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아는만큼 보이는 드라마 33분 탐정</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310090</link><pubDate>Sat, 20 Sep 2008 0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310090</guid><description><![CDATA[<br />
&#160;오랜만에 드라마에 등장한 도모토 쯔요시. 개인적으로 긴다이치(김전일) 사건부는 쯔요시가 최고였다고 생각했기에(마츠준 미안.)&#160;다시 한 번 추리물로 만나는 쯔요시의 활약을 기대했다. 사실 드라마 찍기 전에는&#160;살도&#160;좀 찌고, 수염도 좀 -_- 그래서 저래갖고 어디 드라마 제대로 찍겠나 싶었는데,&#160;다행히(?) 드라마를 찍으면서 살도 좀 빼고 수염도 좀 정리한.&#160;1화만 보고서는&#160;"이게 뭥미", "님들하 장난하삼?"이라고 생각했는데,&#160;이게 보면 볼수록 재미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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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다른 사람들은 다 사건의 진상을&#160;5분만에 알아차리지만 이래저래해서&#160;33분을 꽉 채워 사건을 해결하는 33분 탐정 로쿠로.&#160;심지어 범인이 자수를 하는 상황에서도&#160;"이 간단한 사건,&#160;제가 33분 끌어보이죠."라는 식으로 이래저래 찔러볼 용의자(?)는 다 찔러보고 결국 자백한 사람이 범인이라는 결말에 이르는 이를테면 황당하고, 또 황당한 드라마가 33분 탐정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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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월레스와 그로밋에서 봤음직한 기계가 등장하지를 않나, 삼류&#160;CG처리를 하지 않나 이래저래 따지고 보면 "뭐 이딴 드라마가 다 있나" 싶지만&#160;한 회 한 회 보면서 이 드라마는 아는만큼 보인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긴다이치 코스케(김전일의 할아버지)과 코난의 코스튬이 등장하지를 않나, 특히&#160;지금 보고 있는&#160;6화에서는 마을의 노인이 몇 달 간격으로 죽자 산신령이 저주해서 죽은거라고 생각하고,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로쿠로는 그 마을로 떠난다. 하지만 그 곳에서 마을 노인에게 묻는 것은 "이 마을에 예전부터 전해 온 동요는 없느냐?", "이 마을에는 옛날부터 본가와 분가가 혈육분쟁을 한다거나 하는 건 없느냐?", "무덤이 여덟 개 있다거나 하는 것은?", "어떤 분이 하이쿠에 빠져 있다거나 하는 건?" 등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의 소재들을 일일이 나열해 마침내 끼워맞추기에 성공한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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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어쨌거나 이러저러해서 어째저째 재미있게 보고 있는 33분 탐정. 3분기에는 마왕, 안도나츠, 코드블루&#160;정도 보고 있었는데 요게 은근 대박이구나 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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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포스팅 : http://www.ilbondrama.net/ilbondrama_bbs/view.php?id=community_03&amp;category=0&amp;no=459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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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agazinet.co.kr/Articles/article_view.php?mm=004012000&amp;article_id=48749 <br />]]></description></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홈 드라마</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254570</link><pubDate>Thu, 21 Aug 2008 22: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254570</guid><description><![CDAT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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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일본 드라마의 소재의 독특함이라던지, 만화같은 분위기를 좋아해서 어쩐지 가족 드라마 쪽으로는 자주 안 보게 됐는데, 우연찮게 본 &lt;홈 드라마&gt;(제목부터 가족 이야기라고 냄새를 폴폴 풍기는)에 푹 빠져 며칠을 보냈다. (사실 가족 드라마를 안 본 건 &lt;막내 장남 누나 셋&gt;을 보다 결국 접어야 했던 데미지가 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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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관광차 떠난 타이에서 버스 사고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9명의 사람들. 일본으로 돌아가 저마다의 생활을 살아보려고 애를 쓰지만 주위 사람의 시선이라던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말할 수 없다는 점, 소중한 사람이 없다는 고독감 등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위령제를 한다는 편지를 받고 위령제에 참석하러 간 이들은 그 곳에서 사고로 남겨진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되고 다른 이를 신경쓰지 않은 채 대가족이라고 오해받을 정도로 자기 자신의 모습대로 웃고 떠들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것도 잠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이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슬픔과 고독인데... 그러던 중 한 사람이 다른 이들에게 편지를 보내 정말 가족처럼 살아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처음에는 상식 밖의 일이라고 답장도 보내지 않았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어 함께 슬픔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한 명씩 모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되는 독특한 가족의 이야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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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현대 사회에서 가족은 모양만 가족이지 알맹이는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야기 속에서 쇼고가 의뢰를 받는 집처럼 함께 하는 공간보다는 개개인이 생활하는 공간의 비중이 더 커지고 있다. 한 지붕 아래서 살고 있지만 그저 함께 살고 있을 뿐 가족애라던가, 따뜻한 정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그런 상황 속에서 &lt;홈드라마&gt;의 비상식적인 가족들은 서로 자라온 환경은 제각각이고, 사실상 타인이지만 진짜 가족처럼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저마다의 이익만 추구하는 이기적인 사회 속에서 자기 자신을 편견없이 받아들여줄 수 있는 것은 결국 가족뿐이라는 생각을 이 드라마를 보며 하게 됐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 나를 따뜻하게 맞이해줄 곳이 있다는 것, 서로에게 짐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마저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이 드라마가 제시하는 가족의 모습이 아닐까 싶었다. 왠지 모르게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지는 드라마. 오버하지 않는 유머와 감동이 녹아있어 편하게 볼 수 있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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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그러고보니 유스케 산타마리아의 드라마는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는 듯. <br />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88799.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254570</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용의자 x의 헌신 예고편</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242655</link><pubDate>Fri, 15 Aug 2008 02: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242655</guid><description><![CDAT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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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에 일본개봉이라고 하는데, 국내에는 과연 개봉할까? 흐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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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87714.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242655</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화려한 일족</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235889</link><pubDate>Sun, 10 Aug 2008 23: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23588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222503&TPaperId=223588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91/69/coveroff/897322250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22249X&TPaperId=223588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91/69/coveroff/897322249x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222481&TPaperId=223588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91/69/coveroff/8973222481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222473&TPaperId=223588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91/69/coveroff/8973222473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160; 기무라 타쿠야가 나오는 드라마는 거의 다 봤지만, 유일하게 안 보고 있었던 작품이 바로 이 작품 &lt;화려한 일족&gt;이다. 얼핏 본 스틸컷에서 크게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 뿐 아니라 여느 기무라 타쿠야 작품처럼 가벼운 느낌이 아니라 왠지 모를 묵직한 기운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미루고 미루다 마땅히 볼 건 없고, 하드 용량이나 줄여야겠다는 생각으로 봤는데 의외로 푹 빠져서 며칠을 보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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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1960년대 후반, 일본은 오사카만국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전후의 상처를 조금씩 치유해가기 시작한다. 이런 시대에 맞춰 한신특수제강의 전무를 맡고 있는 주인공 만표 텟페이는 세계 어디에 당당히 내놓을 수 있는 철강 제품을 만들기 위해 힘쓴다. 텟페이의 노력에 부응하듯 점점 주문량이 늘어난다. 한편, 그의 아버지인 한신은행의 만표 다이스케는 은행 합병을 둘러싸고 살아남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기 시작한다. 죽은 아버지의 망령을 떨치지 못하는 테이스케, 그리고 죽은 아버지를 빼닮았다는 소리를 듣는 그의 아들 텟페이. 둘의 비뚤어진 관계는 결국 비극을 낳고 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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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드라마 속의 등장인물들이 언급하는 것처럼 만표 가문은 비뚤어질 데로 비뚤어져 있다. 할아버지의 망령을 떨치지 못하는 아버지, 명목 상으로는 집사이지만 실은 아버지의 정부인 아이코, 아버지와 아이코의 관계를 묵인하는 가족들.&#160;애정없이 철저히 정략 결혼을 하는 자식들.&#160;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해보이는 가족이지만 속은 썩어 문들어져있는, 하지만&#160;텟페이 외에는 아무도 선뜻 아버지에게 대항하지 못하는 나약함을 가진 가족들.&#160;이&#160;드라마는 텟페이와 아버지의 대결만을 그린 것이 아니라&#160;가족들과 아버지의 보이지 않는 대결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물론&#160;표면적으로는 텟페이 혼자&#160;맞설 뿐이었지만.)&#160;꿈을 꿀 수 없다면 미래를 바꿀 수 없다고 말하는 텟페이처럼 미래를 위해&#160;역동적으로 살아가고 꿈을 향해 돌진해가는 모습과 아버지의 말에&#160;제대로 반항하지&#160;못한 채 그저 시키는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160;대비되서 강한 인상을 남겨줬다.&#160;&#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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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OST도 화면과 잘 어울리고, 출연진들의 연기도 흠잡을 데가 없어서 정말 하나의 거슬림 없이 볼 수 있었다. 마지막에 꼭 그렇게 비극으로 끝났어야 했을까라는 아쉬움은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텟페이의 심정도 이해가 갔기에 크게 거슬리는 건 아니었고. 초반에는 다소 지루한 느낌도 들었지만, 중반이 넘으면서 탄력받아서 끝까지 조마조마하게 볼 수 있었다. 이 작품의 작가가 &lt;하얀 거탑&gt;의 작가라고 하던데, 조만간 &lt;하얀 거탑&gt;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그야말로 콩가루 집안의 이야기라 보면서 답답한 느낌은 있었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는 대만족. 원작도 번역되서 나와 있던데 언제 시간나면 원작도 한 번 보며 다시 한 번 감상을 되새기고 싶다. 진지한 기무라 타쿠야의 모습은 살짝 어색하긴 했지만, 기무라 타쿠야이기때문에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어쨌거나 결말을 제외하고 뭐 하나 아쉬움없이 봤던 작품. 다만 호불호는 상당히 갈릴듯.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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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91/69/cover150/8973222473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222473</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미드]푸싱 데이지</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144317</link><pubDate>Wed, 18 Jun 2008 13: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144317</guid><description><![CDAT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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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간만에 만난 색감이 예쁜 미드. CSI를 비롯한 드라마들의 시즌이 끝나서 뭐 볼꺼없을까하고 둘러보다가 그냥 한 번&#160;골라본 작품인데 예상외로 푹 빠져서 허우적거렸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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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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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얼핏보기엔 평범한 파이장수인 네드에게는 놀라운 능력이 있었으니 바로 손을 대면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는 것. 오랫동안 자신의 능력을 검증(?)했기때문에 알게된 사실은 자신이 살릴 수 있는 것은 단 1분 동안이고, 1분이 지나면 주변에 있는 생명체 중 무작위로 죽음을 당한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손대서 살릴 생명체에게 다시 손을 댈 경우 원래 상태대로 돌아간다는 것. 자신의 능력을 그저 파이를 만드는데만 사용하고 있던 네드 앞에 그의 능력을 우연히 알게 된 현상금 사냥꾼(?) 에머슨이 등장하고, 그와 함께 죽은 자들을 깨워 진범에 대해 듣고 사건을 해결하기 시작하고, 그러던 중 어린 시절 앞집에 살았던 첫사랑 척의 시체와 대면하게 된다. 여느 때처럼 척을 깨운 네드. 하지만 척을 돌려보내고 싶지 않았던 네드는 그녀를 그냥 다시 살려버리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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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혹시라도 다시 신체적 접촉이 있으면 죽게 되기에 서로를 만질 수 없는 척과 네드의 로맨스만 그린 것이 아니라, 네드를 짝사랑하는 올리브, 한 때는 수중공연(인어공연)으로 유명했던 척의 이모들, 겉으로 보기엔 한 성질하게 생겼는데 알고보면 뜨개질이 취미인 섬세한(?) 에머슨 등 애정이 가는 캐릭터들과 함께&#160;네드의 손길을 받고 깨어나 자신과 얽힌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시체들의 이야기 등이 재미있게 그려지는 드라마. 작가 파업으로 달랑 9편밖에 만들어지지 못했지만, 2시즌도 계약했다니 기대기대.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77227.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144317</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이유(미야베 미유키 원작)</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137331</link><pubDate>Fri, 13 Jun 2008 21: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13733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9722802&TPaperId=2137331"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60/77/coveroff/898972280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이라는 점때문에 보게 된 단편 드라마. <br />
원작 자체가 퍼즐처럼 한 조각 한 조각 맞춰져가는 스타일이라서 <br />
영상으로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궁금했는데 <br />
거의 원작을 빼다 박은 듯한 구성. <br />
<br />
드라마 초반에만 해도 &lt;이유&gt;를 읽은 지가 꽤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br />
몇 분 보다보니까 스토리가 좌르르 생각나더라는. <br />
<br />
책을 재미있게 본 독자라면 드라마도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br />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두워서 보고나면 좀 기분까지 어두워지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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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사건 관계자들을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스토리.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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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2025호.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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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각 장을 나눠서 진행.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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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하늘 사진도 꽤 자주 등장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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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용의자였던 이의 인터뷰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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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60/77/cover150/8989722802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9722802</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최근에 본 일드 몇 편</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060638</link><pubDate>Wed, 23 Apr 2008 18: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060638</guid><description><![CDATA[<br />
얼마 전에 시험 하나가 끝나고 싱숭생숭한 마음에 1분기 일드 중에 관심있었던 작품들을 몰아서 봤다. 역시 드라마는 야금야금보는 것보다는 그냥 한 큐에 달리는 게 쵝오인 듯.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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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칸의 드라마이기때문에 그냥 믿고 본 드라마. 기존의 쿠도칸 작품들을 생각한다면 다소 약한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봤다. 배가 부르면 다른 사람의 20년 뒤가 보이는 주인공 메구루. 할아버지는 메구루에게 이는 집안 내력이라고 하며&#160;일종의 '자랑'이라고 생각하라고 얘기할 뿐. 독특한 캐릭터들이 통통 튀는 드라마. 다소 유치한 감도 없지 않지만 그래도 뭐 그런저런 기분전환으로 볼 수 있는 듯. 후카쿙의 발연기때문에 다소 걱정하기는 했는데, 오히려 그런 어설픈 모습이 캐릭터랑 잘 맞아들어간 듯.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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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키 센빠이가 등장한다는 이유로 본 드라마인데 정말 불쌍할 정도로 말라서 눈만 툭 튀어나온 타마키 히로시를 보니 절로 사슴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호타루의 빛으로 다시 치고 나갈 수 있을 것 같았던 아야세 하루카의 모습도 기대가 됐지만, 결론적으로 두 배우 모두 이번 드라마는 뭔가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건 실패한 듯. 평들이 극단적으로 갈리길래 볼까말까 망설이다 봤는데 다행히도 내 취향이었던 드라마. 나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나 검도, 지진, 사슴, 고분 등등 일본적인 요소들이 한껏 묻어있는 드라마라 다소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스토리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은 듯. 초반에는 다소 질질 끄는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특히 5화까지&#160;검도대회로 너무 끌더라-_-)&#160;후반으로 갈수록 흥미로웠던 드라마. CG는 좀 구리지만 판타지틱한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만족할 수 있을 듯.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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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은 처참했지만 의외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어서 보게 된 드라마. 주연으로 나오는 코히나타 후미요의 능청스러운 모습도 좋고해서. 기쁨이 많은 착한 남자라는 이름을 가진 키타 요시오라는 남자가 앞으로 11일 후 자신의 유일한 친구의 기일에 세상을 뜨겠다는 결심을 하고 낯선 장소로 떠나 보내게 되는 11일 간의 이야기. 코히나타 후미요는 언제나 싱글싱글 웃는 다소 어리숙한 느낌으로 남아있었는데 이 드라마 속에서 네거티브 요시오의 모습을 보며 은근 소름끼쳤던. 약간 지루한 느낌도 들고, 너무 인위적인 전개가 이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한 인간의 내면을 잘 그려내고 있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들었던 드라마. 마지막 회가 너무 어정쩡하게 마무리된 것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캐스팅도, 스토리도 마음에 들었던 작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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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67660.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060638</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드라마]기나긴 살인(나는 지갑이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039418</link><pubDate>Thu, 10 Apr 2008 23: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203941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0779X&TPaperId=2039418"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93/43/coveroff/892550779x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작년 겨울에 drama W에서 했던 &lt;기나긴 살인&gt; 드라마 판. 드라마 w에서는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를 제법 자주 만드는 듯. 아직 다 본 건 아닌데 원작과 거의 비슷한 내용인 것 같다. 미미여사의 작품을 드라마로 보고 싶다면 괜찮을 듯.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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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93/43/cover150/892550779x_2.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0779X</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2008년 1분기 일드 주요신작 미리보기</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54338</link><pubDate>Tue, 11 Dec 2007 23: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54338</guid><description><![CDAT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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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heBoxeR입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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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분기 신작 드라마 라인업이&#160;후지 토요 심야 드라마를 제외하고는 모두다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미 소식란을 통해서 대부분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3분기 주요 화제작을 중심으로 최종적으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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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벌써 2007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정리글을 통해서 언급하겠지만.. 2007년은&#160;기대치에 많이&#160;미치지&#160;못했던 실망스런 작품들이 많았죠. 과연 내년에는 어떨지.. 우선 먼저 1분기 신작 드라마를 최종적으로&#160;정리해봅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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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9시(후지,게츠구) - 장미가 없는 꽃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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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우치 유코, 카토리 싱고, 사쿠 유미코,&#160;마츠다 쇼타, 테라지마 스스무&#160;등&#160;출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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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의 내용보다는 화려한 캐스팅에 목을 매고 있는 듯한 게츠구의 경향은 내년 1분기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다케우치 유코와 스맙의 카토리 싱고를 간판으로 내세우고 90년대 대표작가인 노지마 신지가 오랜 공백 끝에&#160;내놓은 작품이 바로 '장미가 없는 꽃집'입니다. 노지마 신지의 드라마를 사랑하고 있는 저로서는 무척이나 관심이 가는 작품인데요. 과연 과거의 명성을 재현할 수 있을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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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최근 일드가 각본에 문제가 있는 작품들이 많아서&#160;노지마 신지의 복귀를 반가와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여기에 다케우치가 앞이 보이지 않은&#160;미오라는 여성역에 도전한다고 하니 그녀의 연기변신에도 관심이 가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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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외동딸을 홀로&#160;키우며 악착같이 벌어서 작은 꽃집을 열게된 에이지(카토리 싱고)앞에 어느날 앞이 보이지 않는 여인은 미오가 나타나게 되면서 그의 생활에 적지 않은 변화가를 가져오게 된다는 스토리로.. 전체적으로는 가족 드라마의 형식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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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라인업이면 예전같으면 요란스럽게 소개글을 썼을 것 같은데 요즘 하도 실망시키는 드라마들이 많아서 그냥 조용히 갈려고 합니다. 뭐. 그래도 기대작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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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요일 9시(후지TV) - 허니와 클로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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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미 리코,&#160;이쿠다 토마, 나리미야 히로키, 하라다 나츠키, 무카이 오사무&#160;등&#160;출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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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를 무래도 펼쳐지는 젊은 이들의 재미있는 연애담인 '허니와 클로버'가 내년 1분기에는 드라마로 돌아옵니다. 원작 만화의 인기는 이미 애니와 영화로도 제작되기도 했는데요. 드라마는 작년부터 꾸준한 제작에 대한 이야기가 들렸는데 이번에 미래의 유망주 나루미 리코와 2007년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통해서 확실히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 쟈니스의 또다른 유명주 이쿠다 토마가 주연으로 참여하고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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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 캐스팅을 보면 젊은 연기파 배우인 나리미야 히로키의 모습도 보이고 있어 어느정도 연기의 균현을 맞춘것 같은 느낌은&#160;들죠? 특히 이쿠다&#160;토마나 나루미 리코로서는 배우로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이번 드라마의 결과가&#160;중요할 것 같네요. 특히나 원작의 캐릭터를 생각하면 두 주연배우가 어느정도 적응을 해 나갈지 다소 의구심이 들기는 하지만 최근에 토마의 인기 급상도있고 원작의 인기도 있고 해서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을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드라마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할 필요가 없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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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요일 10시(니혼TV) - 가난한 남자, 봄비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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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리 슌, 야마다 유, 미우라 하루마, 카미지 유스케&#160;등 출연&#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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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리 슌이 자신의 이름을 처음으로 간판으로&#160;내걸고&#160;등장하는 신작 드라마 '가난한 남자 본비맨'입니다.&#160;오지랖이 너무 넓은 나머지 다른 사람의 빚까지 떠안은 바보 같은 남자로 그 빚을 갚기 위해 온갖 일에 도전하는 한남자의 고군분투를 다루는&#160;코미디라고 하는데 오구리의 연기변신이 기대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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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상대역으로는 야마다 유가 출연하고 있고&#160;최근 영화 '연공'에 출연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미우라 하루마도 드라마에 참여를 합니다. 그러고 보니 일단 위의 사진에도 보이는 세 주인공은 키가 다들 좋네요. 이번 신작 가운데 최장신 라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야마다 유도 키는 상당히 큰 편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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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160;2007년 확실한&#160;대세남으로&#160;떠올랐던 오구리가 출연하고 있는 작품이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을 듯합니다. 일단 저역시 초반에는 좀 지켜볼 것 같네요..^^;; &#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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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화요일 10시(후지TV) - 내일의 키타요시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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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나타 후미요, 마츠다 류헤이, 코니시 마나미,&#160;카나메&#160;준, 쿠리야마 치아키 등 출연&#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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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를 보면 무척이나 자주 나오는 배우가 한명 있죠.&#160;중견배우인 키이나타 후미요(밑에서 두번째 사진)라는 배우인데 이번에 당당히 드라마의 주연으로 낙점이 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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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제목은 '내일의 키타 요시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남자의 기적의 11일간'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데 드라마의 제목을 생각하면 적절한 주연 캐스팅이라는 생각은 들죠??&#160; 드라마는 사마다 마사히코의 소설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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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록 주인공의 이름값은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그의 뒤를 받치고 있는 라인업이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민방 드라마에 첫출연하고 있는 젊은 연기파배우인 마츠다 류헤이를 비롯해 독특한 매력의 코니시 마나미(작년 첫 주연 민방의 성적이 아무래도 좋지 않아서 다시 밀린듯 하지만)..그리고 카나메 준등..의외로 이 드라마가 다음 분기의 다크호스가 될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마츠다 류헤이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듯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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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수요일 10시(니혼TV) -&#160;사이토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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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아리사, 미무라, 사사키 쿠라노스케, 타카시마 레이코, 후루타 아라타&#160;등 출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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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주연인 미즈키 아리사는 거의 듣보잡 수준이지만...일본에서는 이번이 19번째 드라마 주연일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죠. 이런 미즈키 아리사가 이번에는 사회파 드라마에 도전하면서 강한 여자에 도전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귀가일기에서 남편 구박하는 것을 보면.. 이미 강한 여자였죠..-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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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담배를 피우고 헤드폰 사이로 새어 나오는 시끄러운 음악소리 등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면서도 아랑곳하지 않는 젊은이들. 버스나 전철 안에서 마구 떠들며 돌아다니는 아이들과 그런 자기 아이를 절대 나무라지 않는 보호자... 화가 날 만한 장면을 목격해도 못 본 척해버기 일쑤인 사람들. 미즈키는 그런 세상에 일갈을 가하는, '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인' 사이토 씨로 변신해 사회에 문제를 제기한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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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에도 나와있지만 상당히 많은 배우들이&#160;출연하고 내용도 그렇고 나름 볼만한 구석이 있어보이기는 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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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목요일(아사히) 9시 - 교섭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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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쿠라 료코, 타카오카 소스케, 진나이 카타노리, 타카하시 카츠미, 카케이 토시오&#160;등 출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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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두번에 걸쳐서 요네쿠라의 신작 소식을 전했죠? 그동안의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해 첫 형사역에 도전하고 있는 요네쿠라 료코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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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쿠라도 톱스타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는 최근 2년간 드라마의 성적이 좋지 못했죠. 전에도 언급했지만...이런 저런 이유로 30대 주요배우들이 현재 공백상태인데.. 요네쿠라가 얼마만큼 빈자리를 채워줄수 있을지 이번 연기변신을 한번 기대해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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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네쿠라를 제외하고는 캐스팅이 조금 약해 보이기는 하죠?^^;; 그리고 타카오카 소스케는 미야자키 아오이와 결혼을 하더니 드라마에 자주&#160;얼굴을 보이네요. 몹걸에는 별 의미없는 역이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르겠죠? (아내가 워낙에 잘나가고 있으니..본인도 부담될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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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목요일(TBS) 10시 - 너무 좋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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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히라오카 유타, 후쿠다 사키, 키시모토 카요코&#160;등 출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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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성장은 아니지만 모델에서&#160;연기자로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카리나의&#160;첫 드라마 주연작입니다. 그런데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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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아이모토 미즈호의 동명 인기 만화가 원작으로 주인공은 정신지체 때문에 23살이지만 지능은 8살 정도에 불과하지만. 타고난 순수함 덕분에 같은 직장에 다니는 지적 장애인 남성과 사랑에 빠져 아이를 갖게 되지만 남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160;되고.. 주위의 반대를 무릎쓰고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되는데 어머니가 된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던 온갖 역경을 넘어서면서 어머니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가는 드라마라고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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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은&#160;가볍게 볼수 있는&#160;드라마들이&#160;대세를 이루고 있어&#160;얼마만큼&#160;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그래도 은근히 어떤 드라마일지 관심이 가기는 합니다.&#160;카라나를 비롯해 이제는 주연급으로 성장한 히라오카 유타, 이번 드라마에서는&#160;착한 여성으로 출연한다는 후쿠다 사키 등..나름 괜챃은&#160;출연진에도 눈길이 가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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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목요일 10시(후지TV) -사슴사나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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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키 히로시, 아야세 하루카&#160;등&#160;출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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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 역이후 일본의 젊은 배우를 대표하게 된 타마키 히로시와 '호타루의 빛'에서 털털하고 코믹한 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아야세 하루카의 만남으로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드라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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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던 마키메 마나부 작가의 인기 소설이 원작으로 타마키는 나라 공원에 사는 사슴의 명령에 따라 '사슴 남자'가 되는 덜 떨어진 교사를 연기하고, 역사 지식에 해박한 상대 역으로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가 출연합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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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쇠약이라는 진단을 받아 대학 연구실에 더 이상 있을 수 없게 되어 나라에 있는 여고 교사로 부임하게 된 교사가 나라 공원에 사는 말하는 사슴의 명령을 받아 일본의 멸망을 막기 위해 '사슴 남자'로 변해 분투하는 판타지 코미디로 시간이 흐를수록 주인공의 얼굴이 사슴으로 변하고, 쥐와 여우 전령사가 나타나는 등 기상천외한 원작을 설정을 어떻게 바꾸어 갈지 궁금하죠?&#160;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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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있어 전작인 '호타루의 빛'을 통해서 안티에서 완소급으로 변하기는 했는데.. 요즘 좀 보지 못했다고.. 다시 예전 느낌이 살아나기도 하는데.. 이번 드라마가 저에게 있어 또 하나의 갈림길이 될듯 합니다.^^;; 아직 추가 캐스팅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데 소식들어오는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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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금요일 9시(아시히TV)&#160;-&#160;네자매 탐정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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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호, 나카고시 노리코,&#160;카토 나츠키, 이치카와 유이&#160;등&#160;출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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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전한 소식이죠. 안구 정화걸 카호의 첫 드라마 주연작이 바로 '네자매 탐정단'입니다.<br />
아카가와 지로의 미스터리 소설을 원작으로 살인사건의 해결하는 네자매의 활약을 다룬 드라마라고 하죠. 일본에는 이런 풍의 드라마는 참 많은데.. 사실 제대로 재미를 작품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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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호의 첫 주연작이 아니였다면..거의 포기했을텐데.. 매번 사진으로만 안구정화를 하다가..영상으로도 안구정화가 필요하기에 의외로 끝까지 지켜보게되는 드라마가 될것 같다는 불안한 느낌도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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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0;금요일 10시(TBS) - 에디슨의 어머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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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미사키, 타니하라 쇼스케, 호소다 요시히코, 사카이 마키, 스키다 카오루&#160;등 출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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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천재소년을 두고 벌어지는 소동을 다루고 있는 코메디로 이토 미사키는 호기심이 왕성하며 기상천외한 질문과 행동으로 교실을 혼란에 빠뜨리는 마사히토라는 아이의 재능을 깨닫게 되는 과정에서 천재의 재능을 지닌 아이를 어른들이 어떻게 다루고 기르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 될거라고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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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이토 미사키의 신작 가운데 기다리고 있는 작품은 '메종일각'인데 2008년 가을까지 기다려야 하는지..타니하라 쇼스케는 무려 13시즌 연속 민방 드라마에 출연을 하고 있고 드라마 라이프에서 '후덜덜한' 악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던 호소다 요시히코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도 이미지 변신을 하나요??^^;;&#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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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0;금요일 11시(아사히) - 미래강사 메구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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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키다 쿄코, 타케다 신지, 카츠지 료,&#160;쿠로카와 토모카&#160;등 출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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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인 쿠도 칸쿠로와&#160;'발연기'로 대가를 이룬 후카다 쿄코가&#160;환상적인 만남(?)이 기대되는 드라마 '미래강사 메구루'입니다.&#160;1분기 신작라인에 중에&#160;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감이 큰 드라마이기도 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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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입시학원의 영어 강사 요시다 메구루(후카다 쿄코)가 24살 생일 이후 배가 부르면 주위 사람의 20년 후를 볼 수 있는 이상한 능력을 가지게&#160;된다는 설정으로&#160;학원 학생들과 연인의 원치 않은 미래를 보게&#160;되면서 고민하면서도 타고난 정의감으로 사랑과 일에&#160;고군분투해가는 주인공의 활약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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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 작가적 능력으로 따지만 최고급에 올라와 있는 쿠도 칸이 비교적 오랫만에 내놓는 드라마이고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자신만의 연기영역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는 후카다 쿄코가 함께하는 작품이라 후카다가 쿠도칸의 분위기에 적응만 한다면 굉장한 드라마가 한편 탄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드라마의 내용도 쿠도칸답다는 생각이 들고..최근 아사히 금요 심야 드라마가 연속해서 좋은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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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0;토요일 9시(NTV) - 1파운드의 복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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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나시 카즈야,&#160;쿠로키 메이사,&#160;코바야시 사토미&#160;등 출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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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에 비해서는 드라마에서의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캇툰의 카메나시 카즈야가 권투선수에 도전을 합니다. 타카하시 루미코여사의 유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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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의 나이에 복싱 프로 테스트를 단번에 합격하고, 데뷔전을 1라운드 KO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는 등 천부적인&#160;재능을 가진 것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그 후에는 연패를 당한 불운의 복서 고사쿠,&#160;연속된 패배의 원인은 다름아닌&#160;체중 감량을 참지 못해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는 근성이 부족한 인물이었기 때문이었죠&#160;하지만 평소처럼 시합에서 지고 어쩌다 가게 된 성당에서 안젤라 수녀(쿠로키 메이사)를 보고 한 눈에 반해 왕성한 식욕에 게으른 근성에 맞서며 청렴결백한 수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챔피언에 도전한다는 설정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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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라마는 카메에게 있어서는 그의 연기생활에 분기점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정도 성공해 준다면 다시&#160;톱으로 향하는&#160;바람을 탈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이번에도 신통치 않은 성적이 나온다면 미래대표 남자배우 경쟁에서 한 두발정도 뒤쳐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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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도 좋고 나이에 비해서 연기력도 좋은 평인데.. 지금까지는 드라마 운도 없었죠. 좋은 결과를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그런데 역시나 상대역인 쿠로키 메이사의 발연기가 좀 걱정스럽기는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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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0;토요일 11시(후지) -&#160;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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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토요심야 드라마는 현재 방송중인 SP를 이어간다고 합니다.<br />
참고하시구요. 정보주신 두키님에게 감사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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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0;일요일 9시(TBS) - 사사키 부부의 의리없는 전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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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가키 고로, 코유키,&#160;코이데&#160;케이스케, 사카이 와카나, 야마모토 코지&#160;등 출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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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는 무려 스맙의 멤버 중에 두사람이 주연으로 나서고 있죠. 게츠구화 함께 일드를 대표하는 TBS 일요 드라마에 이나가키 고로가 여배우 코유키를 상대역으로 맞이해 부부간의 격렬한 '이혼 전쟁'을 그리고 있는 코메디라고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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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과감하게 결혼한 성실하고 융통성이 없는 변호사 사사키 호린(이나가키 고로)와 대범하고 터프한 여변호사 사사키 리츠코(코유키) 부부는 쓰레기 분리 수거나 청소 방법 같은 사소한 일에도 법률용어가 오가는 격렬한 싸움을&#160;하게되는데&#160;서로 호의를 품고 있으면서도 솔직하지 못한 성격 때문에 싸움이 격렬해져 법정 이혼극으로 발전, 말 그대로 '자기변호'라는 대결에 나선다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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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자체만 놓고 보면 게츠구에 밀릴게 없어보이죠. 다시는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했던 코유키의 오랫만의 복귀작인 만큼 고로와 만들어가는 코믹라인이 어느정도까지 먹히게 될지 궁금하기느 합니다. 그리고 코믹연기라면 일가견이 있는 사카이 와카나의 모습도 기대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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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dreamwiz.com/deathnote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42204.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54338</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아빠와 딸의 7일간</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21537</link><pubDate>Sun, 25 Nov 2007 22: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72153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92047&TPaperId=1721537"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218/26/coveroff/894919204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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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60;기존에 두 사람의 몸이 바뀌며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 영화들도 있었기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뀐다는 설정도 크게 특별할 것이 없었지만 오히려 기대를 빼고 코믹만을 기대했기 때문인지 의외로 감동과 재미를 겸한 작품이라는 느낌이 남았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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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고등학교 2학년인 딸 코우메. 아빠와는 대화를 하지 않지 않은지도 어언 몇 년. 한편, 화장품 회사에서 일하는 아빠 코이치로는 코우메가 어린 시절 찍은 비디오를 즐겨보는 출세와는 거리가 먼 그저 직장에서 짤리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행복인 평범한 40대. 어느 날, 외할머니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시골로 내려간 가족들. 외할머니는 다행히 무사했기에 다음 날 출근과 등교를 위해 먼저 집으로 떠난 아빠와 딸. 아빠는 기차에서 할머니가 준 복숭아를 나눠먹으며 애써 대화를 해보려하지만 대실패. 그러던 중 기차가 터널 안에서 사고가 나고, 깨어난 두 사람은 몸이 바뀐 것을 깨닫게 된다. 40대 아빠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된 딸, 10대 소녀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된 아빠의 뒤바뀐 일주일은 그렇게 시작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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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몸이 바뀐 두 사람이 겪는 상대의 일상. 아빠가 몰랐던 딸의 첫사랑, 딸이 몰랐던 아빠의 회사생활. 몇 년째 대화라곤 없었던 부녀가 서로 각자의 몸으로 살아가면서 서로를 이해해가고 결국 사이가 좋아진다는 줄거리는 사실 뭐 큰 매력이 없다. 하지만 아빠역을 맡은 타치 히로시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아직 좀 부족한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아라가키 유이의 연기가 돋보여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아빠와 딸의 관계라는 것이 사실 엄마와 딸보다는 친밀하지 못한 것이 대부분의 가족의 현실이기에(사실 아빠는 가족 구성원 내에서 소외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가족 내에서 아빠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고, 아빠의 입장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던 드라마였던 것 같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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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총 7화로 다른 드라마에 비해 긴 편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이런 소재로 길게 끌지 않고 깔끔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분량이 아닐까 싶었다. 매 화 벌어지는 코믹한 설정이 압권이었던 드라마였다. 뻔한 내용이라고 보기 전에는 무시했었는데 오히려 그 안의 감동과 교훈, 그리고 재미를 얻을 수 있었던 작품. <br />
&#160;]]></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218/26/cover150/8949192047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92047</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갠지스강에서 버터플라이</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94614</link><pubDate>Tue, 13 Nov 2007 00: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94614</guid><description><![CDATA[
&#160; &lt;드래곤 사쿠라&gt;때 보면서 괜찮다고 생각했던 배우였는데 알고보니 최근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배우라 할 수 있는 나가사와 마사미. 인도 갠지스 강에서 버터플라이를 한다는 다소 독특한 소재와 각본가 쿠도칸이라는 여러가지 요소, 그리고 무엇보다 달랑 2편으로 된 단편 드라마라는 점 때문에 보게 된 드라마였다. (사실 이전부터 쿠도칸이 이 드라마를 만든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그 땐 단편인 줄 몰랐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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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별 생각없이 남들 하는대로 대학에 가고, 남들 하는대로 학교 생활을 하다가 어느새 졸업을 코 앞에 둔 타카노 테루코. 남들 하는대로 취직을 하려하나 달리 내세울 특기도 취미도 없다. 그러던 중 우연히 면접장에서 "갠지스강에서 버터플라이를 하고 싶습니다. 아니 했습니다!"라고 말해버리고 인생의 벌칙게임처럼 진짜 인도로 떠난다. 낯선 인도 땅에 도착해서 숙소에서 벌레가 나온다고 엉엉 울면서 일본으로 전화를 하기도 하고, 일본인 여행객을 전문으로 노리는 사기꾼에게 가방을 뺏기기도 하고, 우연히 만난 인도인 가족의 집에서 생활하며 카스트 제도를 몸으로 느끼기도 하는 테루코. 그 과정에서 점점 진짜 자신과 대면하며 자신감을 찾아가기 시작한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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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테루코가 인도에서 '어디에 있어도 나는 나. 결국 과거의 내가 지금의 자신을 만들고 지금의 자신이 미래의 자신을 만드는 것', '나는 평생 나로 살아야 하니까 그냥 나여도 되는구나'하고 깨닫게 되는 모습은 대학을 졸업하고 방황(?)하고&#160;내게 어떤 위안을 주는 것 같았다. 남들처럼 살지 않아도, 남들보다 조금 뒤처진다고 해서 결코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나는 나 나름대로의&#160;템포대로 살아가면 된다고, 이 드라마가 그렇게 내게 말해주는 것 같았다. 드라마의 거의 대부분이 인도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나도 함께 인도를 여행하는 느낌이 들었다. 사실 인도는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한 곳인데 차마 갈 용기가 나지 않아서 못 가고 있던 곳. 하지만 이 드라마를 보고 나니 한 번 용기내서 가볼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가사와 마사미의 망가짐도 서슴지 않는 자세가 있었기에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드라마. 곳곳에 코믹한 요소가 물씬 묻어있어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역시 쿠도칸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 (원작자는 따로 있고 쿠도칸이 각본을 쓴 거지만)<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36456.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94614</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닥터 고토 진료소</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53419</link><pubDate>Thu, 25 Oct 2007 00: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53419</guid><description><![CDATA[&#160;&#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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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어처구니없게도 2003년도에 했던 전편과 2006년에 한 게 똑같은 건 줄 알고, (어디서 잘못봤는지도-_-) 2006년판부터 봤는데 보고나서야 2003년 판에 이은 후속편이라는 걸 알고 뒤늦게 부랴부랴 2003년에 방영된 거랑 특별판까지 챙겨서 역순으로 보게됐다. 어리버리한 실수때문에 시간상으로는 역순으로 본 셈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닥터 고토 진료소는 따스함으로 남은 드라마가 아닌가 싶었다. 2006년판만 봤을 때는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 많이 남았는데 2003년판을 보니 어느 정도 보완이 되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이라면 나처럼 어리버리한 실수를 하지 말고 순서대로 보시길.&#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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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대학병원에서 일하다 어떤 사연에서인지 외딴 섬의 진료소로 온 고토. 늘상 섬에 오는 의사들은 믿을 수 없었기에 고토 역시 섬사람들로부터 환영을 받지 못한다. 며칠이 지나도 진료소를 찾는 환자는 없고, 이에 고토는 직접 섬을 누비며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진심으로 섬사람들을 대하는 고토에게 섬사람들은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그렇게 그들은 서로 가족처럼 살아가기 시작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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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사실 2006년판만 봤을 때는 별점으로 치면 넷 정도 줄 수 있겠다 싶었는데 2003년판을 보고 나니 이건 별 다섯이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따뜻함이 녹아있었던 드라마였다. 예전에 미드를 즐겨보는 내게 일드를 즐겨보는 친구가 '미드에는 정이 없어서 싫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 말대로 이 드라마는 따뜻한 정이 넘쳐나는 드라마였다. 물론, 그런 부분도 어느 정도 드라마라는 한계때문에 거리감이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보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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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만화가 원작이라고 하는데, 만화는 아직 못 봐서 잘 모르겠지만 고토 역을 맡은 배우는 정말 제법 고토같은 느낌이 들었다. 뭔가 어리버리하면서도 정감가는 스타일이라 왠지 정이 갔던. (예전에 &lt;박사가 사랑한 수식&gt;에서 봤을 때도 느꼈지만 임창정 닮았다)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도, 조용한 섬의 풍경도, 그리고 그 속에 살아가는 인물들이 잘 어우러진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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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2006년 판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간호사 역을 맡은 아오이 유우는 사실 그간 별로 청순하다는 생각은 못했었는데 이 드라마보면서 홀딱 반했다. (&lt;훌라걸즈&gt;에서보고 살짝 반했었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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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32621.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53419</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 i was born to love you</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30689</link><pubDate>Mon, 15 Oct 2007 15: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30689</guid><description><![CDAT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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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lt;프라이드&gt; 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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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 born to love you with every single beat of my heart<br />
Yes, I was born to take care of you every single day...<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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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us:)<br />
I was born to love you with every single beat of my heart<br />
Yes, I was born to take care of you <br />
Every single day of my life<br />
<br />
You are the one for me I am the man for you <br />
You were made for me You're my ecstasy<br />
If I was given every opportunity<br />
I'd kill for your love<br />
<br />
So take a chance with me Let me romance with you<br />
I'm caught in a dream and my dreams come true<br />
It's so hard to believe This is happening to me<br />
An amazing feeling coming through-<br />
<br />
(chorus)<br />
I wanna love you <br />
I love every little thing about you<br />
I wanna love you, love you, love you<br />
Born - to love you Born - to love you<br />
Yes I was born to love you<br />
Born -to love you Born - to love you<br />
Every single day of my life<br />
<br />
An amazing feeling Comin through<br />
<br />
(chorus)<br />
Yes I was born to love you<br />
Every single day of my life <br />
<br />
Go, I love you babe<br />
Yes, I was born to love you<br />
I wanna love you, love you, love you<br />
I wanna love you<br />
I get so lonely, lonely, lonely<br />
Yeah, I wan't to love you <br />
Yeah, give it to me ]]></description></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야마토 나데시코</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23094</link><pubDate>Thu, 11 Oct 2007 15: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23094</guid><description><![CDATA[
&#160; 재밌다는 추천도 받았고, 최근에 여기저기서 얼굴을 많이 본 츠즈미 신이치가 주인공으로 나오기에 부담없이 보게 된 드라마. 사실 첫 회만 봐도 결말이 어떻겠구나라고 알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은 뻔했지만 매 회마다 이어지는 에피소드들과 각 캐릭터들의 매력때문에 끝까지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lt;요조숙녀&gt;라는 제목으로 방영됐는데 &lt;요조숙녀&gt;보다 이 편이 훨씬 더 재미있다는 평들이 많더라. 기존에 &lt;요조숙녀&gt;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나, 이런 류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부담없이 보실 수 있을 듯.&#160;<br />

&#160; 스튜어디스인 진노 사쿠라노는 아름다운 외모에 애교만점, 게다가 일도 척척해내는 타입의 여성이다. 그런 그녀는 비행기에서 내리면 바로 미팅을 시작해 어떻게든 '돈 많은 남자'를 찾아 헤맨다. 이미 큰 병원 원장의 아들인 애인이 있지만 좀 더 돈이 많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 사냥(?)에 나선다. 한편, 한 때는 수학 연구를 위해 미국에 유학을 가기도 했었지만 유학을 중도에 포기하고 돌아와 가업인 생선 가게를 하고 있는 오스케. 미팅이라곤 생각도 없었지만 친구의 부탁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간 자리에서 사쿠라노를 만나게 되고, 7년 전 헤어진 그녀와 닮은 외모때문에 사쿠라노에게 빠져버린다. 사쿠라노 역시 오스케에 대해 부자라고 오해를 하고 만나기 시작한다. 이후 오스케가 가난뱅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떠나버리는 사쿠라노. 하지만 둘의 인연의 끈은 끊어지지 않고 계속되는데...<br />

&#160; 어린 시절 너무도 가난한 생활을 했기에 돈만이 인생의 목표가 되버린 사쿠라노. 집에서는 컵라면을 먹으며 깜빡거리는 형광등도 교체하지 않고 살아갈 정도로 궁상을 떨 지언정, 온갖 명품 의상을 구입해 미팅에는 적극 투자한다. 오로지 돈만 밝히고 돈 많은 남자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은 어떻게 보면 물질 만능 주의에 대한 풍자(?)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런 류의 드라마가 대개&#160;그렇듯이 사쿠라노도 결국 돈 많은 남자보다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떠난다는 내용으로 끝나는 게 아쉽긴 했지만(사실 개연성은 떨어지지 않는가.)&#160;어쨌거나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주인공을 맡은 여배우는 내가 봐도 예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배역과 잘 어울린 듯. 만약 다른 배우가 이 배역을 맡았더라면 이렇게 재밌게 볼 수는 없었을 것 같다.&#160;<br />

&#160; 단순히 사쿠라노가 진실한 사랑에 눈을 뜨게 되는 이야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느끼고 쉽게 수학을 포기해버린 오스케가 다시 수학을 시작하며 도전하는 모습과 늘&#160;하고 싶은 말을 마음에 담아뒀던 그가 마침내 당당하게 하고픈 말을 전하는 모습이 있었기에 더 재미있지 않았나 싶다. 딱히 악역은 없지만 주, 조연할 것 없이 캐릭터들이 사랑스러웠던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의 제작진이 만든 &lt;사랑의 힘&gt;도 내심 기대된다.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29441.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23094</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잠자는 숲</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14987</link><pubDate>Mon, 08 Oct 2007 00: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14987</guid><description><![CDATA[<br />

&#160; 최근 기무라 타쿠야의 드라마 몇 편을 접하면서 급호감을 느끼는 터라(그래도 역시 아베 히로시가 최고!) 그의 드라마를 하나 또 접해볼까라는 생각에 뒤적이다가 미스터리물을 좋아하는 내 취향과 잘 맞아 떨어질 것 같은 작품이 눈에 띄어서 보게 된 작품이다. 초반(1~2편)에서는 기무라 타쿠야가 무슨 변태 스토커처럼 등장해서 오싹하면서 기분이 팍 나빠져서 그만볼까했지만 그래도 꾸욱 참고 계속 보게 됐다. 끝까지 보고서 2편까지 보고 그만뒀으면 큰일(?)날 뻔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 중반까지는 다소 느슨한 분위기지만 뒤로갈수록 점점 긴장감이 고조되는 느낌. 진범의 정체는 조금 눈치가 빠르다면 금새 눈치챌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160;<br />
<br />

&#160; 초등학교 시절 사고로 가족을 잃은 미나코. 숙부의 손에서 큰 그녀는 현재 난 식물원에서 일하며 곧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키이치로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과거에 대해 기억이 별로 없는 그녀는 짐을 정리하던 중 자신의 어린 시절의 물건을 모아놓은 상자를 열어보게 되고 그 속에서 어린 시절 받은 익명의 러브레터를 발견한다. 15년 뒤&#160;잠자는 숲에서 만나자는 내용에 미나코는 행여나 자신의 과거를 알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호기심 반, 진심 반으로 그 숲을 찾아가게 되고 그 곳에서 나오키를 만나게 된다. 새로 태어난 것이라는 둥, 앞으로 잔혹한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둥 도무지 이상한 소리만 하는 나오키. 그 날 이후 나오키는 미나코의 주변을 맴돌고, 미나코는 잃었던 기억을 조금씩 찾기 시작한다. 교통사고로 죽은 줄 알았던 가족이 사실 15년 전에 살해당했고, 그 현장에 있었던 미나코. 미나코가 지우고 있었던 기억은 무엇이고, 진범의 정체는 누구인가.&#160;<br />
<br />

&#160; 방영당시에 일본 TV 드라마 아카데미상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최우수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등을 휩쓴 작품으로(그 외에 여러 곳에서 수상했다)&#160;내용이나 구성 면에서 뛰어나다. 동화 '잠자는 숲 속의 공주'에서 공주는 왕자가 자신을 위해 마녀와 싸운 것을 모를텐데도 선뜻 왕자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이는 것이 이상하다는 대화로 시작되는 오프닝. 엔딩을 보면서 어쩌면 그 오프닝이 이야기 전체의 내용을 관통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미스터리물의 경우에는 끝으로 갈수록 긴장이 빠지거나 너무 개연성없는 인물이 범인으로 밝혀져 맥이 빠질 때도 있는데, 이 드라마의 경우에는 진범의 정체나 결말도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에 범인의 자백(?)을 들을 때면 이미 범인의 정체를 짐작했던 나조차도 오싹한 기분이 들었다. 엔딩에 다소 불만을 가진 분들이 계신 것도 같던데 내 생각에는 오히려 이런 결말이 작가의 의도(동화를 뒤집어보기?)와 잘 어울린 것이 아닌가 싶었다.&#160;<br />
<br />

&#160; 이 작품을 지은 노자와 히사시라는 작가에게 반해 앞으로 더 많은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안타깝게 자살했다고. (이 작가는 우리나라에서도 흥행한 드라마인 &lt;연애소설&gt;의 작가이기도 하다) 그녀가 남긴 다른 작품들이라도 접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기무라 타쿠야와 나카야마 미호(&lt;러브레터&gt;의 주인공이었던), 나카무라 토오루, 유스케 산타마리아, 진나이 타카노리&#160;등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였던 드라마였다. 덧붙여 음악과 영상이 잘 어우러져서 재미가 2배가 된 듯. <br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28679.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14987</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꿈의 캘리포니아</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09232</link><pubDate>Thu, 04 Oct 2007 23: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09232</guid><description><![CDATA[&#160;&#160;<br />


&#160; 추석에 사촌언니와 함께 도모토 쿄다이라는 쇼프로를 보게 됐다. 거기서 사회를 맡은 도모토 츠요시라는 배우도 처음 봤다. 꽤나 웃기다는 생각을 하며 봤기 때문에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을 때 츠요시의 모습을 보면서 왠지 피식피식했던. 첫 인상은 코믹했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방황하는 20대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는 것 같아 호감이 갔다. 드라마와 나의 현재 상황이 오버랩되서 왠지&#160;드라마를 보면서 그들과 함께 한 발짝 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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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평소 엄마로부터 '심심한 녀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왠지 존재감없는 스타일의 주인공 슈. 어디라고 말하면 그런 학교가 있었냐고 할 정도로 존재감없는 3류대학에 다니고 있는 졸업반 학생이다. 그런 그에게 동창회 초대장이&#160;날아오고&#160;왠지 기대감을 안고 동창회장을 찾아간다. 하지만&#160;중학교 때도 크게 존재감은 없었던 것인지 슈를 알아보는&#160;친구들은 별로 없어서 실망한다. 하지만 동창회가 끝나고 우연히 남은&#160;슈, 코토미, 케이코, 코헤이와 함께 학교를 찾으며 잠시 즐거움을 느낀다. 그렇게 옛 추억에 잠겨있는 것도 잠시. 함께 있었던 코헤이가 학교 옥상에서 그들이 보는 앞에서 "앞으로 좋은 일 같은 건 아무 것도 없어"고 말하고는 자살을 해버리고 남은 이들은 그가 남긴 말을 곱씹으며 답을 구해보려 한다. 그렇게 친구의 자살이라는 하나의 끈으로 서로 묶인 세 사람. 그들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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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사실 구성만 봐서는 3각관계의 러브스토리가 예상되지만, 다행스럽게 러브스토리보다는 개개인의 삶이 잘 그려지고 있는 드라마였다. 초반에 친구의 자살이라는 커다란 사건이 터지지만 그 뒤로 이어지는 내용들은 거의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물결 정도다. 그 때문에 스피디한 전개를 좋아하는 분들이 보시기엔 다소 지루하지 않을까 싶었던 드라마였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잔잔한 느낌이 있었지만 오히려 너무 극적으로 사건이 진행되지 않아서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던 작품이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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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한 번의 대입시험 실패로 주저앉아버린 케이코. 어린 시절 못난이라고 놀림받았던 기억때문에 어떻게든 복수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엄청나게 예뻐졌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소심한 그대로인 코토미. 무던하게 살아가고, 별다르게 하고 싶은 일도 없는 슈. 이들이 저마다의 길을 찾아가고, 결국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가슴에 와닿았다. 단순히 이들의 방황만을 그렸다면 재미가 덜했을텐데, 조기퇴직을 한 아버지와 한 때는 대기업에 일했지만 이제는 운송업체에서 슈와 함께 일하는 남자(그는 슈의 아버지와 친구이기도 하다)의 이야기, 사랑과 재미가 넘치는 슈의 가족들의 이야기 등이 잘 어울린 것 같다. 벌써 21살이 아닌 아직 21살인 그들. 그들의 방황이 내일을 위한 거름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나도 이렇게 고민을 함께 나누고 기댈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그래, 아직 24살이니까'라는 다독임을 할 수 있었던 드라마였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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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br />


&#160; 덧) 슈의 형으로 나온 쿠도 칸쿠로는 천재 각본가라 불릴 정도로 유명한 인물로 드라마 &lt;키사라즈 캣츠아이&gt;, &lt;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gt;, &lt;맨하탄 러브스토리&gt;, 영화 &lt;고&gt;, &lt;핑퐁&gt;, &lt;한밤중의 야지 키타&gt;, &lt;69 식스티 나인&gt;등의 각본, 때로는 감독을 맡았다.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27954.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09232</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소에게 소원을 - 러브 &amp; 팜</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02541</link><pubDate>Mon, 01 Oct 2007 23: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02541</guid><description><![CDATA[&#160;&#160;<br />

&#160; 3분기 드라마로는 원래 &lt;호타루의 빛&gt;만 보려고 했는데 엉겁결에 보게 된 &lt;소에게 소원을&gt;. 푸르름을 가득 안고 있는 드라마였기에 일상에 찌든(?) 내게 오히려 하나의 휴가와 같이 느껴졌던 드라마였다. 큰 기대없이 봤지만 생각 외로 재미가 쏠쏠해서 끝까지 기분좋게 봤던 드라마. (그에 반해 이 드라마보다 전에 보던 &lt;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gt;은 왜 이리 지겨운지 하품해가면서 겨우 봤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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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관동 농업 대학에 다니고 있는 6명의 학생들. 서로 전공도 다르고 일면식도 없었지만 3개월 동안 같은 곳(훗카이도)으로 실습을 떠나고 그 속에서 우정과 사랑, 그리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 배워간다. 실습지 출신의 인물로 마을 사람들의 기대를 받으며 농업 대학에 진학했지만 현재는 가업을 이을 생각이 없는 다카시미즈 다카시. 아버지가 농수성 공무원으로 장래에 아버지와 같은 관료가 되는 것이 꿈인 마노 도헤이. 환경디자인과(농업 환경에 관한 과)를 미술학과로 잘못 알고 온 와카마츠 료타. 장래에 농장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 실습에도 열심인 치바 카즈미. 단대에서 편입해와 아직은 부족한 후지이 아야카. 실습을 온 건지 놀러 온건지&#160;만사에 심드렁하며 잘 꾸미고 다니는 스에나가 미호코. 그냥 보기에도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이 농장에서 일하며 겪는 갖가지 일들. 그리고 그 속에서 느끼는 생명의 소중함과&#160;농촌의 현실이 잘 그려지고 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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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주인공인 배우는&#160;볼때마다 왠지 일본인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한국 교포였다.&#160;알고나니 왠지 더 친근한 느낌. (일본에서는 자신이 한국인이라 말하며 한국을 모국이라고 표현해 발칵 뒤집힌 적도 있었다나 뭐라나) 사실 첫 화에서 땡기는 느낌이 없으면 맛만 보고 관두려고 했는데 실습을 시작한 그들이 엉겁결에 소의 출산을 돕게 되는 장면을 보고 나 또한 왠지 모르게 짠한 느낌이 들어서 계속 보게 됐다. (소가 쑤욱 빠져나오는 모습에서 생명의 힘을 느꼈다랄까. 출산 장면 나름 리얼했다.) 일본의 농촌이나 우리의 농촌이나 사정은 비슷한지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떠나고, 생산성이 없다고 다른 생산성이 있는 작물로 옮겨가는 모습 등이 현실적으로 느껴졌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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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단순히 아직 자신의 길을 정하지 못한 20대가 실습을 통해 진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잠시 쉬어가며 생각해보고, 결국 자신의 길을 찾게되는 모습만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 갈등이 있었던 부자 간의 화해나 마을 통합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부상당한 경주마의 부활 등이 푸르른 배경을 바탕으로 그려졌기에 더 정답게 다가온 느낌이었다. 일드 특유의 속도감은 없는 작품이지만 잔잔하고 따뜻한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27419.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602541</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스탠드 업</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593521</link><pubDate>Thu, 27 Sep 2007 21: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593521</guid><description><![CDATA[<br />


&#160; 오구리 슌과 나리미야 히로키가 등장하는지라 선택하게 된 드라마. 이 외에 야마삐나 얼마 전 본 김전일에서 미유키로 나왔던 스즈키 안, 아라시의 멤버인 니노미야 카즈나리 등 젊은 배우들이 다수(?) 출연하고 있어서 풋풋함이 느껴졌던 드라마.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봤던 드라마인데 고등학생의 동정 탈출기라는&#160;자칫 선정적으로 흘러갈 수 있는 소재를 잘 풀어가고 있는 듯.&#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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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수줍음이 많고&#160;선생님을 짝사랑하고 있는 쇼헤이.(일명 쇼군) 유일하게 여자친구가 있으나 진도는 영 지지부진한 철도매니아 켄고(일명 켄켄), 어린시절부터 여자들의 팬티를 보는 것을 즐겨서 변태 취급을 받았던 우다가와(일명 우다양), 축구선수로 제법 멋지지만 여자 앞에만 가면 마음과 다르게 헛소리만 지껄이는&#160;코지(일명 코-군) 어린시절부터 함께 지내온 이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 뿐만 아니라 전교에서 아직 동정딱지를 떼지 못한 4인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이 때문에 LAST4라고 놀림받는 그들. 여름방학동안 기필코 섹스를 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그 때부터 어떻게든 한 번 해보려고 기를 쓰는데... 그러던 중 그들 앞에 나타난 어린 시절의 첫사랑인 치에. 공주처럼 떠받들었던 그녀였지만 11년 만에 나타난 그녀의 모습은 너무 털털해서 여자다움은 찾아볼 수 없다. 치에와&#160;LAST4의 여름은 어떻게 흘러갈런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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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일본에서는 연소자관람가라고 하지만 우리나라 정서로 비춰볼 때 19세 딱지가 붙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이 드라마는 솔직하게 고등학생들의 성의식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흔히 일본하면 성에 있어서 개방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드라마 속의 주인공의 부모들은 어떻게든 자식이 첫경험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별별 수를 다 써가며 막는다. 물론, 그 와중에 육체적으로 성숙했는데 너무 막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그들의 행동을 인정(?)해주려는 부모도 있었지만. 처음에는 단순히 누구라도 좋으니 동정만 뗄 수 있다면이라고 생각했던 그들이 점차 시간이 지나가며 진짜 첫경험은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과정이 다소 뻔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우연히 미팅에서 만난 여자와 모텔에 갔지만 도중에 포기한 켄켄의 이야기를 듣고 남친님은 굴러들어온 걸 왜 걷어차냐고 하더라-_-) 전체적으로 청소년들의 성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다루고 있는 듯 싶었다. 다만 일본의 청소년과 우리나라의 청소년들 사이에 갭이 있는 것 같아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보기엔 다소 공감이 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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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단순히 캐스팅때문에 보게 된 드라마인데 우정과 사랑, 그리고 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드라마가 아니었나싶다. 매 회마다 코믹한 부분이 있어서 그야말로 포복절도하면서 봤던 드라마. 동정보이즈의 아지트가 켄켄네 엄마가 운영하는 러브호텔인지라 다소 민망한(?) 소리도 들리고, 마지막편에서는 수녀님의 슴가노출도 등장해서 어찌보면 밖에서 보기엔 살짝 민망할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무난히 볼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런건 절대 방송불가가 될 지도 모르겠다만) 배경이 여름인지라 여름방학 때 보면 좋을 것 같은 드라마. 방학이 아니라면 휴가에라도. 독특한 학원물(?) 성장물(?)인지라 이런 류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이 보시기에 좋을 듯 싶었다. 남자분들이 보시면 자신의 동정 졸업과 관련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고, 여자분들이 보기엔 남자들의 심리에 대해 알 수 있을 듯. (나야 뭐 왜 그렇게 하고 싶어하나라고 생각했지만)]]></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26438.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593521</link></image></item><item><author>이매지</author><category>미드일드</category><title>[일드]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591533</link><pubDate>Wed, 26 Sep 2007 23: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591533</guid><description><![CDATA[&#160;&#160;<br />


&#160; 사실 제목만 봐서는 크게 끌리지 않는 드라마였는데 어쩌다가 받아놓고는 받아놓은 드라마 중 가장 짧다는 이유로(총 9화) 하드 용량이나 줄여볼까하고 보게 된 드라마였다. 하지만 한 편 한 편 보다보니 생각보다 재미와 감동이 있어서 끝까지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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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10년 전, 402편 비행기가 공중에서 사라져버린다. 한 달이 넘게 수색을 했지만 비행기 잔해도, 유품도 전혀 발견되지 않아 결국 전원 사망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조사본부는 해체된다. 다만 물리학자인 카토만이 이론적으로 볼 때 그들은 시간의 비틀림 때문에 사라진 것이라 모두 살아서 언제 돌아올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렇게 10년이 흐른 뒤,&#160;모 홈페이지에 카토의 이론이&#160;402편 항공기가 나타날 것이라는 류의 글이 뜨자 유족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판단한 항공사는 조사본부의 유족 담당자였던 야스코를 출장보낸다. 별 의욕없이 살아가던 야스코는 도착하마자마자 다시 돌아가려고 하지만, 카토 교수의 말대로 10년 전 모습 그대로&#160;402편 항공기가 도착해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 402편에 타고 있는 절친한 친구였던 객실 승무원 아키와 애인인 테츠야와 재회한 야스코.&#160;402편에 타고 있던 승객들의 적응을 위해 그녀는&#160;발로 뛰기&#160;시작하고, 잃었던&#160;삶의 의욕을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160;402편 항공기는&#160;열흘남짓 후 다시 사라지게 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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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60;40대가 다 되어가는&#160;야스코. 10년 전에는 세상 무서울 것 없이 아키와 함께 온갖 유행을 따라했던 그녀지만,&#160;이제는 그저 곧 나올 연금만을 기대하며 하루하루 별 사건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 10년 전 모습&#160;그대로 친구와 애인이 돌아온다. 처음에는 그들을 의욕없이 대했던 그녀지만 승객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발로 뛰면서 잃었던 자신을 찾아간다. 드라마는 그렇게 승객들의 소원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리면서 그들의 모습을 통해&#160;'10년 전 당신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10년 전 사랑했던 그 사람을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습니까?', 와 같은 류의 우정, 사랑, 믿음, 열정 등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160;그런&#160;물음을 통해 스스로 나의 10년 전, 그리고 10년 후의 인생, 그리고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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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방영당시 시청률은 썩 좋지 않았던 드라마였지만&#160;오히려 그렇기에 더 소중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었다. 설정 자체는 다소 공상만화같은 느낌이었지만,&#160;그 속에서 살아가는&#160;다양한 모습의 인간들에 대해 다루고 있어 현실적인 느낌이&#160;많이 들었다.&#160;죽은 줄 알았던 친구와 애인을 10년 만에 다시 만났지만 그 행복이&#160;겨우 10일 남짓한 시간 뿐이라면 신은 왜 대체 그들을 다시 되돌려 보냈던 것일까.&#160;아인슈타인은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어차피 모두 정해져있는 일을 굳이 주사위를 던져 결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일 터. 하지만 우리 인간은&#160;주사위를 던지며 살아간다. 그렇게 작은 선택 하나 하나가 쌓여 10년이라는 세월을, 한 인간의 삶을&#160;움직인다. 모든&#160;일이 정해져있는 신보다 어쩌면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진 인간이 더 행복한 것이 아닐까 싶었다. (그래봐야 신의 손바닥 안에서 놀고 있을 뿐이라면 할 말이 없겠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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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다시 돌아갈 날이 다가와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모습이나, 오히려 10년 뒤에 나타나서 볼 수 있었던 것들에 대해 행복해하는 모습들을 보며 그들이 돌아온 것은 신의 장난이 아니라 어쩌면 신이 인간에게 준 작은 선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잔잔하면서 코믹하고, 따뜻하고 감동이 있던 드라마. 하지만 무엇보다 나의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안겨줬던 드라마였다. <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0844153326276.jpg</url><link>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1591533</link></image></item></channel></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