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프리즘(freeism.net) (프리즘 서재) &gt; 일상에서...</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category/4428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http://www.freeism.net ]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5 May 2012 09:20:07 +0900</lastBuildDate><image><title>프리즘</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93495173330874.jpg</url><link>http://blog.aladin.co.kr/freeism/category/4428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프리즘</description></image><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리얼 앵그리버드(Angry Birds)</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5379950</link><pubDate>Thu, 26 Jan 2012 23: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5379950</guid><description><![CDATA[# Level 0. 몸풀기
<BR><BR>준비하시고,&nbsp;&nbsp;&nbsp;<BR><BR>&nbsp;<BR>던지세요! 
<BR>&nbsp;
#&nbsp;Level 1. 막내의 선재공격
<BR>&nbsp;<BR>블록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BR><BR>&nbsp;<BR>헛점을 정확히 맞추는 게 포인트!<BR>&nbsp;<BR><BR>
# Level 2. 둘째형아의 도전
<BR>&nbsp;<BR>엄마, 어서 세워주세요~<BR><BR>&nbsp;<BR>목표물을 끝까지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죠.<BR><BR><BR>
# Level 3. 큰형님의 마무리
<BR> <BR>목표물을 몸과 마음을 집중해서... 발사!<BR><BR>&nbsp;<BR>와르르 무너지는 블록. 목표달성!<BR><BR><BR>- 2012, Canon PowerShot S95 
&nbsp; (&nbsp;www.freeism.net&nbsp;)]]></description><image><url>http://freeismnet.cafe24.com/img/photo/po12_002.jpg</url><link>http://blog.aladin.co.kr/freeism/5379950</link></image></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1년에 50권 읽기 (2010, 2011)</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5322846</link><pubDate>Sun, 01 Jan 2012 23: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5322846</guid><description><![CDATA[&nbsp; "한비야님이 &lt;그건 사랑이었네&gt;를 보면 '1년에 백 권 읽기 운동 본부'라는 제목의 글이 나온다. 일 년에 백 권이라면 일 주일에 두 권 이상을 꾸준히 읽어야 된다는 결론인데 외계인 생명체나 가능할 경지처럼 보였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외계인을 못 따라잡으란 법도 없지 않은가. 
&nbsp; 수업이 없을 때 인터넷을 켜지 말고 책을 읽는다면, 약속 장소로 가는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다면, 하루 두 번씩 치르는 큰 볼일 중에 책을 읽는다면 그리 어려워 보이지는 않았다." 
&nbsp;
&nbsp; 이런 마음으로&nbsp;시작된 "1년에 50권 읽기" 이벤트가 벌써 두 해를 넘겼다. 조금 미련할 수도 있지만 이런 카운팅을 통해 책을 더 많이 읽게 된 것도 사실.&nbsp;하지만 알라딘의 서평단에 참여했던 2010년에 비해 2011년에는 조금 적게 읽었다. <BR>&nbsp; 이제는 갯수보다는 깊이에 중심을 두고 싶다.&nbsp;올해(2012년)에는 교육에 대한 책을 많이 봐야겠다.&nbsp;&nbsp;
<BR>* 읽은 책(2010, 2011)
&nbsp;




1년에 50권 읽기 (2010)


순번

제목, 저자

읽은 날


1
&nbsp;특강 - 한홍구의 한국 현대사 이야기

2010/01/05


2
&nbsp;한국의 책쟁이들 - 임종업

2010/01/16


3
&nbsp;사과는 잘해요 - 이기호

2010/01/21


4
&nbsp;공무도하 - 김훈

2010/02/02


5
&nbsp;희박한 공기 속으로 - 존 크라카우어

2010/02/10


6
&nbsp;그건 사랑이었네 - 한비야

2010/02/20


7
&nbsp;철학 콘서트 - 황광우

2010/03/03


8
&nbsp;커피프린스 1호점 - 이선미

2010/03/18


9
&nbsp;워낭 - 이순원

2010/03/26


10
&nbsp;배트맨 이어 원 - 프랭크 밀러, 데이비드 마주켈리

2010/03/30


11
&nbsp;폭력사회 - 볼프강 조프스키

2010/04/08


12
&nbsp;변신 · 시골의사 - 프란츠 카프카

2010/04/12


13
&nbsp;나는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 - 김원영

2010/04/21


14
&nbsp;로마 제국 쇠망사 - 에드우더 기번, 가나모리 시게나리

2010/04/27


15
&nbsp;나쁜 아빠 - 로스 D. 파크, 아민 A. 브롯

2010/04/29


16
&nbsp;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 정제원

2010/05/05


17
&nbsp;에쿠우스 - 피터 셰퍼

2010/05/06


18
&nbsp;사랑은 없다 - 잉겔로레 에버펠트

2010/05/10


19
&nbsp;사색의 즐거움 - 위치우위

2010/05/20


20
&nbsp;별의 목소리 - 신카이 마코토, 사하라 미즈

2010/05/21


21
&nbsp;카일라스 가는 길 - 박범신

2010/05/25


22
&nbsp;우리는 10분에 세 번 거짓말한다 - 로버트 펠드먼

2010/06/04


23
&nbsp;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찾아서 - 이진우 

2010/06/10


24
&nbsp;예수 왜곡의 역사 - 바트 어만

2010/06/28


25
&nbsp;책 읽는 청춘에게 - 우석훈 외 20인의 멘토와 20대 청춘이 함께 만들다

2010/06/30


26
&nbsp;유모아 극장 - 엔도 슈사쿠

2010/07/03


27
&nbsp;간단명쾌한 철학 - 고우다 레츠

2010/07/08


28
&nbsp;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 - 김병준, 김창호 외

2010/07/18


29
&nbsp;삼포 가는 길 - 황석영

2010/07/20


30
&nbsp;처녀귀신 - 최기숙

2010/07/23


31
&nbsp;내 인생의 의미있는 사물들 - 샤라 터클

2010/07/28


32
&nbsp;100℃ - 최규석

2010/07/29


33
&nbsp;수난 이대 (외) - 하근찬, 이범선

2010/07/30


34
&nbsp;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 - 남영신

2010/08/09


35
&nbsp;한 신경병자의 회상록 - 다니엘 파울 슈레버

2010/08/11


36
&nbsp;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박흥용

2010/08/18


37
&nbsp;행복의 정복 - 버트런드 러셀

2010/08/18


38
&nbsp;과일 사냥꾼 - 아담 리스 골너

2010/08/31


39
&nbsp;파리는 깊다 - 고형욱

2010/09/06


40
&nbsp;사랑의 승자 - 오동명

2010/09/07


41
&nbsp;르 코르뷔지에의 동방여행 - 르 코르뷔지에

2010/09/14


42
&nbsp;왜 사람들은 싸우는가? - 버트런드 러셀

2010/09/19


43
&nbsp;9시의 거짓말 - 최경영

2010/09/25


44
&nbsp;커피북 - 니나 루팅거, 그레고리 디컴

2010/09/30


45
&nbsp;빅 픽처 - 더글라스 케네디 (비공개)

2010/10/07


46
&nbsp;심리학, 배신의 상처를 위로하다 - 이브 A. 우드 

2010/10/14


47
&nbsp;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 박완서

2010/10/22


48
&nbsp;A - 하성란

2010/10/27


49
&nbsp;강남몽 - 황석영

2010/11/01


50
&nbsp;파라다이스 (1) - 베르나르 베르베르

2010/11/11


51
&nbsp;파라다이스 (2) - 베르나르 베르베르

2010/11/11


52
&nbsp;4주간의 국어여행 - 남영신

2010/11/19


53
&nbsp;나는 내 것이 아름답다 - 최순우

2010/11/29


54
&nbsp;프레디 머큐리 - 그레그 브룩스, 사이먼 럽턴

2010/12/07


55
&nbsp;병신과 머저리 - 이청준

2010/12/15


56
&nbsp;덕혜옹주 - 권비영

2010/12/20


57
&nbsp;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한비야

2010/12/20


58
&nbsp;싱커 - 배미주

2010/12/30


59
&nbsp;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무라카미 하루키

2010/12/31<BR>




1년에 50권 읽기 (2011)


순번

제목, 저자

읽은 날


1
&nbsp;설계자들 - 김언수

2011/01/03


2
&nbsp;아마데우스 - 피터 셰퍼

2011/01/05


3
&nbsp;독서 - 김열규

2011/01/07


4
&nbsp;스위치 - 칩 히스, 댄 히스

2011/01/15


5
&nbsp;레디메이드 인생 - 채만식

2011/01/17


6
&nbsp;찰리 채플린, 나의 자서전 - 찰리 채플린

2011/01/29


7
&nbsp;허수아비춤 - 조정래

2011/02/08


8
&nbsp;동물농장 - 조지 오웰

2011/02/19


9
&nbsp;대성당 - 레이먼드 카버

2011/03/02


10
&nbsp;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2011/05/28


11
&nbsp;텐징 노르가이 (Tenzing : Hero of Everest) - 에드 더글러스 (Ed Douglas)

2011/06/11


12
&nbsp;왕을 찾아서 - 성석제

2011/06/14


13
&nbsp;1984 (Nineteen eighty-Four)- 조지 오웰 (George Orwell)

2011/06/24


14
&nbsp;실크로드 - 정목일

2011/06/30


15
&nbsp;파란 문 뒤의 야콥 (Jakob hinter der blauen Tür) - 페터 헤르틀링 (Peter Härtling)

2011/06/30


16
&nbsp;둔황 (敦煌) - 이노우에 야스시 (井上靖)

2011/07/06


17
&nbsp;멋진 신세계 (Brave New World) - 올더스 헉슬리 (Aldous Huxley)

2011/07/23


18
&nbsp;과학 콘서트 - 정재승

2011/08/03


19
&nbsp;블루프린트 (Blueprinter) - 샤를로테 케르너 (Charlotte Kerner)

2011/08/13


20
&nbsp;지식인의 서재 - 한정원

2011/08/29


21
&nbsp;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2011/09/06


22
&nbsp;신들의 봉우리 (神神の山嶺) - 다니구치 지로 (谷口ジロ)

2011/09/10


23
&nbsp;내 젊은 날의 숲 - 김훈

2011/09/27


24
&nbsp;낯익은 세상 - 황석영

2011/10/11


25
&nbsp;숨그네 (Atemschaukel) - 헤르타 뮐로 (Herra Müller)

2011/10/25


26
&nbsp;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 박민규

2011/11/05


27
&nbsp;그대를 사랑합니다 - 강풀

2011/11/07


28
&nbsp;마음의 여행 - 이경숙

2011/11/17


29
&nbsp;인생 수업 (Life Lessons) - 엘리자베스 퀴브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2011/12/04


30
&nbsp;나의 문화유산답사기(6, 인생도처유상수) - 유홍준

2011/12/05


31
&nbsp;거울부모 - 권수영

2011/12/10


32
&nbsp;TV피플 (TV ピ-プル) - 무라카미 하루키 (村上春樹)

2011/12/26


33
&nbsp;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 - 스베덴보리

2011/12/31]]></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신간평가단(7기, 인문)을 마치며... </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4178036</link><pubDate>Fri, 08 Oct 2010 12: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417803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43051X&TPaperId=417803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25/29/coveroff/899643051x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214676&TPaperId=417803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30/34/coveroff/8952214676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642230&TPaperId=417803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62/89/coveroff/8993642230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461024&TPaperId=417803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51/31/coveroff/8996461024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285933&TPaperId=4178036"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30/82/coveroff/8990285933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
1.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br />
<br />
<br />
&lt;커피북&gt; <br />
<br />
&#160;커피의 기나긴 여정과 함께 커피의 기원과 전파과정, 재배하고 수확 가공하는 과정, 커피를 둘러싼 국제적인 이해관계, 네슬레, 맥스웰하우스로 대변되는 대형 커피 업체와 최근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벅스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커피로 인한 환경문제나 사회적 인식변화도 살펴본다. 가히 커피에 대한 백과사전이라 불러도 좋을 내용들이 매끄러운 번역과 함께 실려 있다.&#160;<br />
&#160;한 잔에 커피에는 커피에 대한 수많은 사람들의 애정은 물론이고 저개발국 농민들의 배고픔과 다국적 기업의 이기심, 커피의 생산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투기 세력들까지 뒤섞여 있었다. 한마디로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역사가 혼합된 '인류의 문화사'였던 것이다.&#160;<br />
<br />
<br />
<br />
&#160;<br />
2.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160;&#160;
<br />
&lt;커피북&gt; <br />
&#160;한 잔에 커피에는 커피에 대한 수많은 사람들의 애정은 물론이고 저개발국 농민들의 배고픔과 다국적 기업의 이기심, 커피의 생산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투기 세력들까지 뒤섞여 있었다. 한마디로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역사가 혼합된 '인류의 문화사'였던 것이다.&#160;<br />
<br />
<br />
&lt;파리는 깊다&gt; <br />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파리에 가보고 싶다는, 좀 더 자세하고 찬찬히 둘러보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인다. 유명 관광지도 좋지만 한적한 공원에 앉아 책도 보고, 북적이는 지하철을 타고 사람들을 구경하며 파리 속에 빠져들고 싶다. 전체를 둘러볼 욕심은 버리고 작은 공간에 담겨진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싶다.&#160;<br />
<br />
<br />
&lt;왜 사람들은 싸우는가&gt; <br />
&lt;행복의 정복&gt;이 행복을 위한 개개인의 철학을 강조했다면 이 책에서는 행복을 국가나 사회와 같은 공적인 영역으로 확장해서 살펴본다. 개인의 욕구나 충동을 사회적 측면에서 살펴봄으로써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확인해본다.&#160;<br />
<br />
&#160;
&lt;과일사냥꾼&gt; <br />
여기에는 과일에 대한 모든 것과 과일에 살고 죽는, 과일마니아들이 총출동한다. 그들에게 과일은 삶의 여유이자 놀이였고 목적이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무관심하게 먹어오던 과일에 의미가 더해줬다. 과일 사냥꾼과 함께 과일에 대한 친숙하고도 낯선 탐험을 시작한다. <br />
<br />
<br />
&lt;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 &gt; <br />
'노무현'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였다. 노무현 정부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떠나 서민의 편에 서서 국정을 이끌려했던 노력과 눈물이 세삼 느껴진다. 나날이 혼탁해지는 사회를 살면서 그의 죽음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160;<br />
<br />
<br />
&#160;
3. 신간평가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160;&#160;<br />
<br />



    
        
            
            &#160;
            &#160;
        
        
            &#160;
            "맹목적인 충동은 파멸과 죽음을 낳기도 하지만 세계 최고의 것을 낳기도 한다. 맹목적인 충동은 전쟁의 원천이지만 과학, 예술, 사랑의 원천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일은 충동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충동이 죽음과 퇴보를 향하지 않고 생명과 성장을 향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br />
            &lt;사람들은 왜 싸우는가&gt; - 버트런드 러셀, p30 
            &#160;
        
        
            &#160;
            &#160;
            
        
    


<br />
<br />
&#160;]]></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730/82/cover150/8990285933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285933</link></image></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나의 모의고사</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4082718</link><pubDate>Sat, 04 Sep 2010 09: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4082718</guid><description><![CDATA[지난 9월 2일에 있었던&#160;언어영역(국어) 모의고사를 풀어봤다.<br />
국어에 대한 관심에 비해 내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했기에 한번쯤 테스트 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했다.<br />
물론 전문적인 국어교육은 고등학교(1991년) 받아본 적이 없었으니 거의 20년 만에 치러보는 시험이었다.<br />
<br />
문제는 생각했던 데로 만만치가 않았다. <br />
문학작품의 일부분을 추려낸 지문이기에 잘 읽혀지지도 않았다.<br />
과학, 철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까지 크로스오버 되어 출제되었다.<br />
<br />
점수는 100점 만점에 80점, 50문제 중에 40문제를 맞췄다. 고등학교 때 60% 정도만 맞추던 국어시험에 비하면 많이 발전한 샘이다. 그나마 지금까지 읽어온 많은 책들의 영향이리라. 처음 해보는 언어영역 시험치고는 그런 대로 치룬 것 같지만 아직은 좀 부족한 것 같다.<br />
수학능력평가시험의 언어역역이 한 사람의 문학적 소양을 100% 평가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가끔씩 이런 시험을 통해 나의 국어 능력을 테스트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br />
다음에는 좀 더 오른 점수를 기대해본다.<br />
<br />
<br />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문제지, 답지]<br />
http://cafe.naver.com/gogoji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982&#160; <br />
<br />
<br />
]]></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신간평가단(인문)을 마치며</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3883649</link><pubDate>Tue, 06 Jul 2010 14: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388364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208264&TPaperId=388364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705/69/coveroff/8935208264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848332&TPaperId=388364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676/61/coveroff/897184833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848286&TPaperId=388364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655/23/coveroff/897184828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평소 읽는 책은 산문과 소설에 국한돼 있었다. <br />
하지만 신간평가단을 하면서 인문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책을 무더기로 접했다. 평소 같았으면 어렵고, 고리타분하다는 이유로 읽기를 미뤄왔을 책들을 반 강제적으로나마 읽어나갔다.<br />
하지만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어렵다거나 난해한 구석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하나하나 배워나간다고 생각, 어제와는 다른 폭넓은 시선으로 세상과 마주한다는 느낌에 스스로 대견스러웠다.<br />
인문학에 대한 사랑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다.<br />
<br />
<br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160;:&#160;<br />
<br />
<br />
<br />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꿔준 책으로&#160;장애인을 장애인으로 마주할 수 있었다.<br />
<br />
<br />
<br />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160;<br />
&#160;<br />
나는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 - 김원영<br />
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 정제원<br />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찾아서 - 이진우<br />
사색의 즐거움 - 위치우위<br />
간단명쾌한 철학 - 고우다 레츠<br />
<br />
<br />
<br />
신간평가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br />
<br />
"이 엄중한 내면의 목소리가 언제나 거듭 들린다. "여기서 떠나라! 앞을 향해 나아가라, 방랑자여! 너에게는 아직 많은 바다와 땅이 남아 있다. 네가 누구와 더 만나야만 하는지 누가 아는가?""<br />
(프페드리히 니체의 &lt;유고&gt; 중에서, &lt;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찾아서&gt;(이진우)에서 인용)<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655/23/cover150/8971848286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848286</link></image></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담배</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3865190</link><pubDate>Wed, 30 Jun 2010 14: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3865190</guid><description><![CDATA[<br />
담배, 한숨을 시각화할 수 있는 발암성 도구.<br />
<br />
<br />
-&#160;memo<br />
&#160;&#160;한숨, 듣는 타인에겐 짜증이지만 자신의 시름은 한 줌씩 털어버린다...<br />
&#160;&#160;지인의 블로그에 단 답글을 고쳐 적는다. 근데, 너무 '외수'스럽지 않은가? ^^<br />]]></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여러분은 문학을 '배우'셨습니까? (김영하)</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3836080</link><pubDate>Sun, 20 Jun 2010 00: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3836080</guid><description><![CDATA[교과서에 실리지 않을 권리는 없는가? <br />
(김영하, http://kimyoungha.com/tc?page=13 )<br />
<br />
교과서에서 글을 빼달라는 소설가 <br />
(국민일보,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amp;gCode=kmi&amp;arcid=0003665320&amp;cp=nv )<br />
<br />
여러분은 문학을 '배우'셨습니까? <br />
(김영하, http://kimyoungha.com/tc?page=12 )<br />
&#160;
문학에 대한 많은 생각을 만들어냅니다. <br />
아울러 김영하 작가님의 '문학애'도 느낄 수 있습니다.]]></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나의 보관함</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3814584</link><pubDate>Sat, 12 Jun 2010 14: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3814584</guid><description><![CDATA[<br />
&#160;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갈증은 늘어만 간다.&#160;<br />
&#160;알라딘 서평단으로 활동하면서 수시로 배달되는 책을 읽어내느라 힘겨운 비명을 지르다가도 어느 순간 또 다른 책을 보관함(관심 있는 책을 담아놓는 일종의 구매예정리스트)에 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언제 구입해서, 언제 읽게 될지도 모를 미지의 약속을 남발한다. 그렇다고 더 많은 시간과 정열을 책읽기에 투자하는 것도 아니면서 말이다. 호주머니에 찔러 넣은 손엔 6펜스가 딸그락 거리면서도 마음은 어제 본 저녁달을 그리는 모습이랄까. 읽으면 읽을수록 더 많은 것을 &#160;읽고 싶어지는 궁핍은 세상의 책을 다 섭렵한다 해도 채워지지 않을 욕망이리라.<br />
&#160;보관함의 책 사이에는 뿌듯함과 부담감이 공존해있다.<br />
<br />
&#160;<br />
( www.freeism.net )<br />
]]></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서평단, 나는 이런 점이 좋았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3793708</link><pubDate>Sat, 05 Jun 2010 10: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3793708</guid><description><![CDATA[&#160;서평단(인문)을 하면서 좋았던 점이란 무엇보다 인문학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br />
&#160;사실 그 전에는 두껍고 어렵고 난해한, 뭔가 꼬치꼬치 캐묻고 파헤치는 인문학 책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었다. 내가 관심이 있는 특정부분에 대해 가볍게 써내려간 책, '세미 인문학' 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가벼운 인문책만 가끔 읽었을 뿐이다. <br />
&#160;하지만 이번 서평단을 통해 인문학이 어렵고 난해한 이야기들을 줄기차게 적어 내려간 책이라는 선입견에서 조금은 자유로워 진 것 같다. 사실 전문적인 내용을 접했을 때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이는 인문학의 매력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었다. <br />
&#160;일단 인문학 책은 생각하는 맛을 느끼게 해줬다. 어떤 주제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이나 사회적 흐름을 느껴봄으로써 별 의미 없이 지나쳤던 일상의 여러 부분들을 새롭게 볼 수 있었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서 느꼈던 나의 무지함 마저도 나를 다그치는 교과서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어렴풋하게나마 느꼈던 앎의 기쁨은 세상에 대한 열린 자세와 자신감으로 다가온 것 같다. <br />
&#160;또한 다양한 분야를 깊이 있게 접할 수 있었다. 반강제적으로 배송되는 랜덤한 책은 내가 읽고 싶은 분야만 골라보던 옛 습관에 변화를 줬다. 무지해서 모르고 있었던, 혹은 인문학이 갖는 포스에 주눅이 들어 감히 접해볼 수 없었던 분야를 억지로라도 접해보게 되었다. 과연 읽을 수 있을까하고 시작된 책 역시도 그 깊이와 맛에 흠뻑 빠져드는 경우가 많았다. <br />
&#160;또한 숙제로 주어진 감상글(서평)이 갖는, 글쓰기에 대한 스트레스도 좋게 작용한 것 같다. 글로 남겨야 된다는 의무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세상에 뭔가를 남긴다는 희열 또한 컸다. 대단한 명문이나 냉철한 분석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내 글 역시 그 과정 속에 있으리라는 뿌듯함이 좋았다.<br />
&#160;그 외에도 평소보다 많은 책을 읽게 되었다는 점이나 남들이 돈 주고 구입하는 책을 무료로 본다는 공짜책의 희열도 좋았다. 그리고 시간에 쫓기듯 읽고 쓰는 것 역시 연재를 하는 작가라도 된 듯 묘한 즐거움을 줬다.<br />
&#160;돌이켜보면 서평단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선을 넓힐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치열함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책과의 싸움은 계속하고 싶다. 서평단을 통해서건 아니건 인문학과의 만남을 통해 나를 살찌우고 싶다. 책이라는 아날로그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싶다.<br />
<br />
<br />
( www.freeism.net )<br />]]></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읽자, 읽자.</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3597479</link><pubDate>Sat, 03 Apr 2010 23: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3597479</guid><description><![CDATA[읽자, 읽자.<br />
컴퓨터 앞에서 인터넷과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책과 마주하는 시간을 늘리자. <br />
아니, 늘려야 한다.<br />
<br />
오늘 알라딘에서 &lt;폭력사회&gt;라는 다소 무거워 보이는 제목의 책이 한권 배송됐다.<br />
책 아래엔 [알라딘증정] 도장이 , 뒤에는 [비매품/서평단]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br />
얼마 전에 '알라딘 서평단'으로 선정되었고, 4월부터 일주일에 한두 권씩 신간서적을 보내준다고 했는데,<br />
그 첫 번째 놈이 오늘 도착했다.<br />
평소에 소설이나 산문집을 주로 읽은 터라 인문학 관련 도서는 조금 생소한데 <br />
이렇게 받고 글까지 써야 된다고 하니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하다.<br />
&#160;<br />
하지만 어쩌랴. 일은 벌어졌으니! 어쩌면 이를 통해 내 인문학적 시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 같다.<br />
부지런히 읽고, 열심히 써봐야겠다.<br />
<!--"<-->]]></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2010년, 1년에 50권 읽기</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3290963</link><pubDate>Thu, 24 Dec 2009 2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329096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03668&TPaperId=3290963"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20/10/coveroff/8931003668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207977&TPaperId=3290963"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462/65/coveroff/8935207977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378309&TPaperId=3290963"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350/9/coveroff/8973378309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170208&TPaperId=3290963"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93/41/coveroff/8960170208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27909&TPaperId=3290963"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102/50/coveroff/8934927909_1.jpg" width="75" border="0"></a>&nbsp;&nbsp;<a href='http://blog.aladin.co.kr/freeism/3290963' target='_blank'>[상품더보기]</a><br/><br/>2010년, 1년에 50권 읽기<br />
<br />
<br />
&#160;한비야님이 &lt;그건 사랑이었네&gt;를 보면 '1년에 백 권 읽기 운동 본부'라는 제목의 글이 나온다. 일 년에 백 권이라면 일주일에 두 권 이상을 꾸준히 읽어야 된다는 결론인데 외계인 생명체나 가능할 경지처럼 보였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외계인을 못 따라잡으란 법도 없지 않은가. 수업이 없을 때 인터넷을 켜지 말고 책을 읽는다면, 약속 장소로 가는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다면, 하루 두 번씩 치르는 큰 볼일 중에 책을 읽는다면 그리 어려워 보이지는 않았다. 내 최고의 전성기(?)인 군대에서 일주일에 두 세권씩 꾸준히 읽었던 경험을 생각하면 불가능한 계획만도 아닌 것이다.<br />
&#160;그러던 차에 학생들에게 나눠줄 겨울방학 안내서에 끼워진 '권장 도서 목록'을 보게 되었다. 학생들에게만 읽어라, 읽어라 했지 정작 나도 읽지 못했던 책이 수두룩했다. 남에게 권하기 이전에 나부터 잘 알아야 하지 않을까.<br />
&#160;"그래, 이거다. 내년 2010년에는 이걸 기준으로 책을 읽어나가면 되겠네. 조금만 노력한다면 누구처럼 1년에 백 권은 아니더라도 50권 정도는 읽을 수 있겠지."<br />
<br />
<br />
&#160;일단, 우리 학교(금정전자공고) 권장도서목록에서 이미 읽었던 아홉 권을 제외한 나머지 스물네 권을 옮겨 적어 본다.<br />
<br />
&#160;&#160;&#160; 
&#160;닥터 노먼 베쑨 - 테드 알렌, 시드니 고든<br />
&#160;21세기 과학의 포커스 - 서울대 자연대학 교수 20인<br />
&#160;소유냐 삶이냐 - 에리히 프롬<br />
&#160;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 헬레나 노르베르<br />
&#160;수난 이대 - 하근찬<br />
&#160;역마 - 김동리<br />
&#160;무녀도 - 김동리<br />
&#160;비곗덩어리 - 모파상<br />
&#160;벌 -토스토엡스키<br />
<br />
&#160; &#160; <br />
<br />
&#160;햄릿 - 셰익스피어&#160;<br />
&#160;치숙 - 채만식<br />
&#160;삼포 가는 길 - 황석영<br />
&#160;사하촌/모래톱 이야기 - 김정한<br />
&#160;풍금이 있던 자리 - 신경숙<br />
&#160;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 홍세화<br />
&#160; 앙드레지도<br />
&#160;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릴케<br />
&#160;나무들 비탈에 서다 - 황순원<br />
&#160;장마 - 윤흥길<br />
&#160; &#160; <br />
<br />
&#160;날개 - 이상<br />
&#160;병신과 머저리 - 이청준<br />
&#160;아버지의 땅 - 임철우<br />
&#160;성채 - AJ 크로닌<br />
&#160;우상의 눈물 - 전상국<br />
<br />
<br />
숨차다...<br />
하지만 이 목록으로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 않던가. 그래서 그동안 읽지 못하고 책장에 쌓아둔 책 스물여섯 권을 나머지로 채워본다.<br />
<br />
<br />
&#160; &#160; <br />
<br />
&#160;나의 자서전 - 찰리 채플린<br />
&#160;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br />
&#160;희박한 공기 속으로 - 존 크라카우어<br />
&#160;곱게 늙은 절집 - 심인보<br />
&#160;한강 (1~10) - 조정래<br />
&#160;철학콘서트 - 황광우<br />
&#160;철학카페에서 문학읽기 - 김용규<br />
&#160;원미동 사람들 - 양귀자<br />
&#160;커피프린스 1호점 - 이선미<br />
<br />
&#160; &#160;&#160;<br />
<br />
&#160;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 - 남영신<br />
&#160;프레디 머큐리 - 그래이 브룩스<br />
&#160;신들의 봉우리 (1~2) - 다니구치 지로<br />
&#160;한국의 책쟁이들 - 임종업<br />
&#160;1984 - 조지 오웰<br />
&#160;공무도하가 - 김훈<br />
&#160;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그는 누구인가? - 필리프 아르바이자 외<br />
<br />
<br />
&#160;읽지 않고 쌓아둔 책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놀라우면서도 부끄럽다.<br />
&#160;그나저나 이 엄청난 양의 책을 어떻게 다 먹어 치운다? 나태함에 찌들어버린 내 생활습관을 본다면 만만할 것 같지가 않다. 그래. 조금은 가식적인 방법까지 동원해야겠다. 책 읽기를 막 시작했을 때 군대에서 하던 방식으로 목록을 인쇄해 읽은 책 이름 옆에 굵직한 사인펜으로 동그라미를 그려 넣자. 조금은 유치하게 보이지만 책을 읽는 것에 대한 가식적인 결과물이 눈에 보이니 그만큼 분발할 수 있으리라.<br />
<br />
&#160;기대하시라. 2010년의 12월, 50권의 책 이름 옆에는 과연 몇 개의 동그라미가 채워질 것인지!<br />
<br />
<br />
<br />
- 2009/12/24<br />
&#160;&#160;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종업식 날. 새로운 목표 하나를 새워본다.<br />
&#160;&#160;이참에 여기에다 목록(1년에 50권 읽기)을 만들어 붙여야겠다.<br />
<br />
&#160;( www.freeism.net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28/53/cover150/893920414x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920414X</link></image></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말을 말하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3269724</link><pubDate>Tue, 15 Dec 2009 15: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3269724</guid><description><![CDATA[말을 말하다<br />
<br />
<br />
말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소리 없이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어찌할 수 없는 존재지요. 가까이할수록, 잡으려할수록 더 멀어지는 것이 바로 말입니다. 엄청난 학식으로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해서 쏜살같이 지나가는 말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그래서 전 말을 믿지 않습니다. 내일 있을 말은 물론이거니와 어제 흘렸던 말 역시 마찬가집니다. 존재하지도 않은 미래를 이야기하거나 과거라는 시간을 통과하는 순간 말은 그 원래의 성격을 잊어버립니다. 말이 갖는 함축성은 듣는 이로 하여금 수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수십개의 잔가지를 뻗으며 뇌리 속에 각인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각색되어 타인에게 전달됩니다. 기쁘거나 슬프거나, 혹은 분노의 감정이 포함된다면 기름을 뒤집어 쓴 불꽃처럼 엄청나게 불어나기도 합니다. 말은 생활의 수단이지 목적은 아닙니다. 부디 한마디의 말에 현혹되어 그 실체를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십시오. 말의 함정에 빠지지 마십시오.<br />
<br />
<br />
*&#160;말, 말, 말의 무서움이란...<br />]]></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파워블로거 따라잡기, 무엇이 문제인가?</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3244459</link><pubDate>Fri, 04 Dec 2009 1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324445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0921227&TPaperId=3244459"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582/68/coveroff/895092122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160;알라딘 블로거로 활동 중인 파란여우님이 그간의 서평을 정리해 책으로 출판했다. 그 전에 몇 번 이름은 들어봤지만 관심을 갖고 그의 글을 찾아 읽지는 않았는데 알라딘 메인에 걸린 그녀의 출판 소식을 듣고 여기저기 기웃거려봤다.<br />
&#160; 일단 그녀의 블로그를 통해 그간의 행적을 유추해봤다. 공무원 생활을 때려치우고 귀농, 염소를 키우며 살고 있으며 그즈음 시작된 본격적인 책읽기로 5년 동안 천여 권의 책을 읽었다고 했다. 물론 대충 읽고 넘긴 것도 아닐 것이고 알라딘 블로그에 체계적으로 정리를 해서 올렸을 테니 그 시간과 노력은 가히 상상이 가지 않는다. 책이 출판된 상황 때문인지 현재의 블로그에서는 직접 서평을 읽을 수 없지만 나머지 글들을 통해서나마 그녀의 ‘글빨’을 가름해 볼 수 있었다. 서평이든 일상을 적은 글이든 한 가지 소재에서 시작된 글이 가지를 뻗으며 그 영역을 사회, 문화, 역사, 예술로 넓혀나가고, 서로의 공통점과 이질적인 면을 적절히 배합해 하나의 주재로 완성해 나가는 모습이 기성 작가 못지않았다. 오히려 기성작가들 같았으면 이슬만 먹고 사는 외계인쯤으로 치부하고 말았겠지만 알라딘이라는 둥지에서 오랫동안 먼 이웃으로 공존해온 파란여우님의 경우에는 그 존재감이 더 커질 수밖에 없었다. 오며 가며 만난 동네 사람이 알고 보니 굉장히 유명한 아무게 였더라는 식의 놀라움과 나는 왜 그렇게 되지 못했는지, 나는 왜 그렇게 할 수 없는가하는 아쉬움이 동시에 밀려왔다.<br />
&#160; 똑같은 책을 읽어도, 똑같은 그림을 보거나 똑같은 상황에 처했어도 내가 얻고 느끼는 것은 단지 그 상황의 단면에 불과할 뿐, 깊이 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성찰은 부족하게만 보였다. 어떤 시선으로, 어떤 느낌과 방법으로 생각하기에 그런 복합적이고 전문적인 이해가 가능한지 가늠하기 어려웠고 머릿속에 맴도는 그런 복잡한 생각들을 어떻게 유려한 글로 풀어낼 수 있었는지 궁금함을 넘어 불안함으로까지 다가왔다. 물론 파란여우님이 언급했던 것처럼 많은 독서와 깊이 있는 생각, 그리고 적절한 메모가 쌓여 지금의 글이 완성되었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글에 ‘미친’ 그녀의 입장일 뿐 나에게는 쉽게 다가오거나 설명되지 못했다. 당신네들은 “조금만 더 노력하고 준비한다면 충분히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말했지만 단편적이고 어설픈 이런 내 글들을 보자니 한숨만 더 깊어져버렸다. <br />
&#160; 세상에 잘나가는 글쟁이들이 너무나도 많다. 기성작가 못지않은 그들의 배 아픈 행보를 보자니 부러움과 질투, 그리고 어깨를 내리누르는 의기소침이 동시에 몰려오는 것 같다.&#160;<br />
<br />
&#160;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그들의 생각의 깊이가 부러운 것이 아니라 글이라는 결과물과 그 부속물이 부러운 것은 아닐까 반문해본다. 책이나 사회현상, 일상의 일을 글로 표현하고 블로그에 올림으로써 하루에도 수십, 수백 명의 방문자가 다녀가고 수많은 댓글이 달리는 그 껍데기가 부러운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된다. <br />
&#160; 글을 쓰고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나의 느낌과 생각을 다른 사람들이 공감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언제부턴가 이런 글도 남이 읽어 주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내가 적은 글을 누군가가 읽지 않는다면 글을 올리는 것 자체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반문한 적이 많았다. 물론 그럴 때마다 누구를 위한 글쓰기가 아닌 나 자신의 만족을 위한 글쓰기임을, 책이나 여행, 일상에 대해 되돌아보고 정리해 보기위한 것이라고 되새겨 보지만 가끔씩 치밀어 오르는 과시욕은 사라지질 않았다.<br />
&#160; 결국 문제는 글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글을 통해 자신을 뽐내려고 하는 허세에서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파란여우님의 멋진 글과 수많은 댓글이 부럽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좋은 글들은 어디 하루아침에 써 지겠느냐 말이다. 오랜 시간 자신과, 독서, 글쓰기에 대한 투철한 연마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경지이기에 그 외형만을 흉내 내려고 한다면 소리만 요란한 빈 깡통이 될 것이 분명하다.<br />
&#160; 욕심과 부러움을 삭히고 글에 대한 처음의 생각으로 돌아가야겠다. 타인의 시선을 고려하지 않을 수야 없겠지만 일단 자신에게 충실해져야겠다. 더 많이 읽고 더 깊이 생각해야겠다. 좀 더 솔직해지고 더 자주 메모해야겠다. 작가의 의도를 뒤집어 생각해보고 그 결과를 한발 앞서 추론해봐야겠다. 너무 많은 것을 한 번에 담으려하지 말고 핵심이 되는 내용을 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다. 그리고 글을 통해 나를 되돌아봐야겠다.<br />
<br />
<br />
- 2009/12/04<br />
&#160; &#160; 파란여우( http://blog.aladin.co.kr/bluefox )님의 블로거를 보면서, 부러움과 부끄러움에 몇 자 적어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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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582/68/cover150/8950921227_1.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0921227</link></image></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책, 살 것인가? 빌릴 것인가? </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3162292</link><pubDate>Tue, 20 Oct 2009 01: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3162292</guid><description><![CDATA[책, 살 것인가? 빌릴 것인가? <br />
<br />
<br />
방을 옮기려 한다.<br />
그러려면 책장부터 옮겨야 한다.<br />
<br />
책장에 꽂혀 있을 때는 몰랐는데 막상 책을 쌓아놓고 보면 엄청난 양이다. 한 권 두 권 모은 책이 벌써 한 수레를 넘어서는 것을 보면 스스로 기특하기도 하고 좀 미련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권에 6,000원씩만 잡아도 이게 다 얼마야? 하는 생각에 머리가 띵해질 지경. 그렇다고 책을 안 살수는 없는 노릇이고...<br />
<br />
학교 도서관에도 매년 수배권의 희망도서를 구입한다. 그래서 내가 읽고 싶었던 책을 몇 권 적어 놓았고 구입되면 빌려서 읽어볼 요량이다. 그렇다고 내가 책을 사지 않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한번 읽고 진열해 두는 책인데 이렇게 사 모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빌려서 읽기는 싫다. 빌려 읽은 책은 왠지 내 것 같지가 않다. 책을 되돌려주는 순간 그 느낌마저도 빠져나가 버리는 것처럼 왠지 모르게 허전해진다. 언젠가는 빌려 읽은 책이 너무 마음에 들어 중간에 새로 구입해 읽었던 경험도 있었다. 책을 읽고 느낌을 정리하고, 그리고 책꽂이에 가지런히 꽂아놓았을 때에야 책읽기가 다 마무리 되는 것 같다. <br />
<br />
사실 책을 많이 사거나 많이 읽는 것도 아니다. 한 달에 한 두 권정도. 하지만 이렇게 모여든 책이 쌓이다보니 몇 개의 책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지금도 한 인터넷 책방의 장바구니에는 몇 권의 책이 담겨 있다. <br />
오늘, 아내가 인터넷 쇼핑을 하는 것에 대해선 유난히 까다롭게 굴면서도 나의 쇼핑은 그 대상이 ‘책’이라는 이유 아닌 이유로 너그럽게 넘어간다.<br />
책, 살 것인가? 빌릴 것인가?<br />
<br />
<br />
- 2009/10/19<br />
&#160;&#160;책을 먹으며 살고 싶다. 진정으로,<br />]]></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내 책 읽기의 시작</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3055543</link><pubDate>Wed, 26 Aug 2009 16: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3055543</guid><description><![CDATA[내 책 읽기의 시작 <br />
<br />
<br />
군대시절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br />
“OO이가 읽은 책”이라는 목록을 만들고 한권 읽을 때마다 거기에 순번, 책 제목, 저자, 읽은 날 등을 적어 넣었습니다. 1, 2, 3, 4... 제대할 땐 순번이 백 번 정도까지 늘어났던 기억이 납니다.<br />
책에 관심 없었던 저에게는 그런 과시용 '목록'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더군요. 몹(괴물)을 사냥해 경험치를 올리는 RPG게임처럼 '권 수'에 연연해 읽다보니 책읽기의 참맛을 조금씩 알겠더라고요. 자기가 경험해보지 못한 시공은 물론 제3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접함으로써 직접경험에서 얻을 수 없는 인식의 한계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br />
<br />
물론 지금은 예전처럼 무식하게 읽어치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의무감이나 과시용으로 읽고 있는 것은 아닐지 늘 경계하고 있습니다. <br />
많이 읽는 것도 좋지만 '잘 읽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갔습니다.<br />
<br />
<br />
- 2009/08/26<br />
&#160;&#160;http://cliomedia.egloos.com &lt;책을 '많이' 읽는다는 것&gt;의 댓글로 올린 글을 편집함.<br />]]></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장마와 시험</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2932095</link><pubDate>Mon, 29 Jun 2009 12: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2932095</guid><description><![CDATA[비가 거칠다. 하지만,<br />
우두둑 떨어지는 소리는 우리들을 토닥거린다.<br />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말끔히 풀어버린다.<br />
<br />
시험기간이다.<br />
학생들은 괴로울 테지만 선생인 나는 조금 느긋하게 시간을 보낸다.<br />
<br />
우리 전문계고 아이들은 <br />
단 몇 개만이라도 정확히 맞춘다면 눈에 띄게 성적이 오를 테지만,<br />
그래서, 자신감과 학습의욕을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br />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br />
대화와 공갈, 협박에도 굴하지 않는 아이들의 강건함에 착찹하기 그지없다.<br />
<br />
아이들과 함께 장맛비라도 맞아야 하나?<!--"<-->]]></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토종 OS, 티맥스 윈도의 탄생 ! ? </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2910602</link><pubDate>Wed, 17 Jun 2009 12: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2910602</guid><description><![CDATA[<br />
<br />
<br />
7월7일 한국판 토종 OS, 티맥스 윈도가 공개된다고 한다.<br />
MS 윈도우의 식민 지배를 과감히 벗어던질 한국판 OS! <br />
얼마나 가슴 설레는 일이던가! <br />
<br />
하지만 오늘 안재우 님의 &lt;‘티맥스 윈도’에 대한 의구심&gt;이라는 글을 보니 조금 이상한 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br />
OS라는 엄청난 소프트웨어를 만들면서 동종 업계의 사람들까지도 아직 잘 모르고 있었다는 점은 좀처럼 이해가 가질 않는다. 우리나라가 그리 크지도 않을 뿐더러 소프트웨어 등의 컴퓨터 관련업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도 서울이라는 한정된 땅덩어리에 모여 있는 형국에서 소리 소문 없이 그런 거대한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왔다는 게 의심스럽다. 수백명이 사람이 OS제작에 열을 냈으면, 아무리 철저한 보안을 했다하더라도 이런저런 소문이나 약간의 진행상황이 알려지게 마련인데 그런 점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br />
<br />
토종OS, 안재우 님의 말마따나&#160;제발, 제발이지 사실이었으면 좋겠다. <br />
MS윈도우를 뛰어넘는 막강 OS를 우리 손에서 만들었으면 좋겠다. <br />
7월7일, '토종OS 탄생!'이라며 호들갑떠는 뉴스를 들었으면 좋겠다.<br />
'국민 사기극'이라는 말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br />
<br />
<br />
참고 :<br />
<br />
티맥스 윈도 홈페이지&#160;<br />
http://www.tmaxwindow.co.kr<br />
<br />
‘티맥스 윈도’에 대한 의구심 (안재우)<br />
http://blog.naver.com/saltynut/120064925551<br />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93495173461873.jpg</url><link>http://blog.aladin.co.kr/freeism/2910602</link></image></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내가 해보고 싶은 것들... </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2908639</link><pubDate>Tue, 16 Jun 2009 12: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2908639</guid><description><![CDATA[<br />
내일 '울릉도, 일주일간의 가족 트레킹'이라는 제목의 다큐가 방송된다.<br />
일 년 전부터 준비한 울릉도 여행계획서와 그동안의 여행기를 첨부한 기획서가 방송국에 채택되어 얼마 전 촬영을 마쳤기 때문이다. 물론 어려움도 많았지만 우리, 다섯 명의 가족과 함께한 도보여행이었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때로는 힘들고, 많이도 싸웠지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한 7일간의 소중한 기억이기에 짧게나마 이곳에 옮겨본다.<br />
<br />
10년 뒤에는 여기에 올리고 싶은 글의 서문이다...<br />
조금 거창할 수도 있겠지만 한번쯤 생각해볼 만 할 것 같다. ‘여행사나 방송국을 스폰서로 여행을 떠난다’, 얼마나 근사한 일이겠는가.<br />
그런 의미에서 내가 살면서 해보고 싶은 일들을 정리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들기에 몇 자 적어본다. 물론 얼마나 실현 가능성이 있고 달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내 삶의 한 이정표로 삼아보는 것도 그리 나쁠 것 같지는 않다. <br />
<br />
첫 번째로, 스폰서를 얻어 울릉도로 가족여행을 떠난다. <br />
앞에서도 말했듯이 여행업체나 방송국의 '공금'으로 떠나는 범인류적 여행! ^^<br />
<br />
두 번째,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을 완주한다. <br />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를 완주해 ‘철인’으로 거듭나는 거다! <br />
<br />
셋째, 베이스기타, 혹은 드럼을 배우고 밴드를 구성해 작은 콘서트를 연다. <br />
존 디콘(퀸의 베이시스트), 존 본햄(레드제플린의 드러머)도 울고 가도록...<br />
<br />
넷째,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한권의 책을 만든다. <br />
나의 글과 사진(그림)으로 잉크냄새 풋풋한 내 역사를 그려보고 싶다.<br />
<br />
다섯째, 안나푸르나(히말라야) 트레킹을 떠난다. <br />
세상잡사는 잠시 접어두고 집사람과 오붓하고 끈끈하게 히말라야를 여행하고 싶다.<br />
<br />
여섯째, 정원이 근사한 우리 집에서 바비큐 파티를 여는 것은 어떨까. <br />
지글지글 삼겹살을 구우며 와인 잔으로 즐기는 쐬주! 크아~<br />
<br />
마지막으로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과 행복!<br />
앞에서 언급한 이런 일들은 내 가족의 도움 없이는 가능할 수 없는 일이기에 이들의 건강과 행복이 무엇보다 우선이리라.<br />
<br />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막상 적으려니 막막함이 앞선다. 현실의 벽이 높아서인지, 아니면 나의 의지력이 약해서인지 머릿속을 스쳐가는 생각들을 쉬 적기 힘들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내가 싶은 것들을 계속 추가해나가고 싶다. <br />
그리고 작은 걸음일지라도 그 목표를 위해 하나씩 준비해나가야겠다. 그래서 4,50년이 지나 인생의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달성’이라는 항목에 자신있게 체크할 수 있는 나였으면 좋겠다.<br />
<br />
<br />
-&#160;일단, 열심히 뛰어보는 거다!<br />
&#160; ( www.freeism.net )]]></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똥 없는 세상이 열리다 </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2906890</link><pubDate>Mon, 15 Jun 2009 14: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2906890</guid><description><![CDATA[똥 없는 세상이 열리다 <br />
<br />
<br />
몇 년 전에 블루베리색의 영국산 파카 조터(Perker jotter) 볼펜을 선물로 받아 사용한 적이 있었다. 클래식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모양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부드러운 필기감이 인상적이었는데 볼펜심을 넣고 뺄 때 나는 딸각거리는 소리까지도 음악처럼 들렸다. <br />
하지만 무엇보다 나를 사로잡은 가장 큰 매력은 ‘똥’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볼펜 똥으로 흔히 불리는 잉크덩어리가 전혀 보이질 않았다. 글을 쓸 때면 몇 글자마다 굵고 흉측하게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골칫덩어리가 이 볼펜에선 아무런 문제도 되질 않았다. 긴 선을 그을 때도 선의 두께는 언제나 미끈하고 일정했다.<br />
"이야, 드디어 나에게도 똥 없는 세상이 열리는구나!"<br />
이 볼펜은 인간의 기술로 만든 가장 뛰어난 물건인 것 같았다. 나는 조터 예찬론자가 되어 친구며 직장 선후배에게 그 우수성을 널리 보급하는 한편 인터넷으로 몇 자루를 더 구입해 선물하기까지 했다.<br />
<br />
하지만 나의 분신 같았던 조터와의 동거가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다. 일 년 가까이 나의 왼쪽가슴에 자랑스럽게 꽂혀있던 조터가 실수로 와이셔츠와 함께 세탁기에 들어가고 말았는데 검은 잉크를 가득 머금은 체 뜨거운 물과 세제 속에 몇 시간을 뒹굴었는지 모르겠다. 다행히 잉크가 물에 많이 번지지 않아 함께 넣었던 빨래가 눈에 띄게 검어진 것은 아니었지만 블루베리 색의 내 분신만은 검은 똥을 토하고 흉측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똥이라고는 누질 않는 조터의 몸에는 끈적끈적함만 가득했다. 찐득하게 묻어나는 검은 똥은 지워지지도 않을 뿐더러 오히려 내 손에 진한 흔적만 남기고 있었다.<br />
“아. 조터여, 이렇게 똥에 굴복하는 것이냐! ...”<br />
<br />
그렇게 그와의 작별을 아쉬워하던 차에, 조터 볼펜 하나가 다시 내 손에 들어왔다. 하지만 그놈만큼 애착이 가질 않았다. 나의 첫사랑도 아니려니와 대학홍보용 문구가 새겨진 사은품인지라 온전히 내 것 같지도 않았다. 왠지 모르게 손에서 자꾸 미끄러지는데 아니나 다를까 두세 달을 못 넘기고 잃어버리고 말았다. 물론 분실에 대한 애절함도 전보다는 훨씬 덜했다.<br />
하지만 나에게 똥 없는 멋진 신세계를 알게 해준 그를 어찌 쉽게 잊을 수 있으랴. 굳은 마음으로 입양을 결심하고 인터넷을 뒤져 이전에 썼던 놈과 같은, 블루베리 색의 조터 볼펜으로 주문했다. <br />
기술의 위대함과 똥 없는 볼펜이라는 경외감을 함께 느꼈던 조터, 물론 내 첫사랑과 같을 수야 없겠지만 이제는 새롭게 정을 붙이고 오래오래 살고 싶다. ‘똥’ 없는 세상에서 마음껏 쓰고 그리고 싶다. <br />
<br />
<br />
<br />
<br />
( www.freeism.net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93495173461423.jpg</url><link>http://blog.aladin.co.kr/freeism/2906890</link></image></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청소년 문고에 빠지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2898813</link><pubDate>Thu, 11 Jun 2009 11: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289881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980954&TPaperId=2898813"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86/8/coveroff/8957980954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878071&TPaperId=2898813"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49/98/coveroff/8990878071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청소년 문고에 빠져있다.<br />
어젠 &lt;뚱보, 내 인생&gt; 이라는 외국작가의 책을, 오늘은 &lt;주머니 속의 고래&gt;라는 이금이 님의 책을 읽고 있다.<br />
중고생들이 읽기 편한 내용과 분량으로 어렵지 않게, 잔잔한 미소와 함께 재밌게 읽혀진다.<br />
깊이 있는 사상이나 심오한 철학이 담겨있는 건 아니지만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그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br />
<br />
학생들&#160;선물해 주려고 구입한 책을 하나씩 읽고 나니 괜히 나눠주기가 싫어진다.<br />
또다시 고개 드는 책 욕심~ ^^<br />
&#160;]]></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product/49/98/cover150/8990878071_2.jpg</url><link>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878071</link></image></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어항 속에는</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2539049</link><pubDate>Tue, 20 Jan 2009 10: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2539049</guid><description><![CDATA[<br />
<br />
생전 처음 열대어를 키운다.<br />
<br />
지인이 갖다 준 구피 두 마리!<br />
<br />
어항을 장만해 구피를 풀어놨더니 여간 신기한 게 아니다.<br />
<br />
얼마 전 낳은 새끼까지 더해지니 어항에는 즐거움이 가득이다.<br />
<br />
이놈들만 보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br />
<br />
<br />
어항 속에는 가족이 산다!<br />
<br />
<br />
- 2008/12/17, Canon 40D<br />
&#160;&#160;영화, 경우, 그리고 구피. ^^<br />
<br />
<br />
<!--"<-->&#160;( www.freeism.net )]]></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93495173423440.jpg</url><link>http://blog.aladin.co.kr/freeism/2539049</link></image></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당신은 어느 쪽이냐?</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2427953</link><pubDate>Fri, 28 Nov 2008 11: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2427953</guid><description><![CDATA[당신은 어느쪽이냐?<br />
<br />
<br />
당신은 좌익이요, 우익이요?<br />
- 그게... 음... 그러니까...<br />
이런 회색분자 같으니!<br />
<br />
당신은 좌익이요, 우익이요?<br />
- 단언컨데, 나는 좌익도, 우익도, 회색분자도 아니오.<br />
이런 기회주의자 같으니!<br />
<br />
좌우 대립이 한창이던 시절을 배경으로 하던 소설에서 본 내용을 각색해 적어봤다.<br />
좌, 우, 우리는 이 단음절이 갖는 미묘한 뉘앙스에 미쳐 목숨 걸고 싸웠었다. <br />
하지만 오늘날에도 그 갈등은 여전한 것 같다.<br />
모든 현상을 이중적인 대립구도로 해석하려 한다.<br />
문제에 대한 대화와 조율 보다는 어느편이지부터 구별해야 한다. <br />
친구가 아니면 적이고 자기편이 아니면 무조건 발포해버린다!<br />
<br />
왼손잡이면 어떻고 오른손잡이면 어떤가,<br />
친북세력이면 어떻고 반공주의자면 어떤가,<br />
개혁을 통해 발전을 바라든, 안정속에서 미래를 생각하든,<br />
자신으로부터,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한가지씩 바꿔나갈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정답이 아닐까.<br />
<br />
"그럼 자기만 정당하다면 내 이웃과 사회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단 말인가?"<br />
물론 아니다. 혹자는 이런 나를 보고 '자신'이라는 울타리 숨어버리는 개인주의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br />
극단적인 대립구도 속에서 어느 한쪽으로만 전적으로 몰입하기란 쉽지 않다.<br />
모두가 나쁘다기 보다는 양쪽 모두에서 좋은점을 찾을 수 있었기에 특정한 방향으로만 쉽게 나갈 수 없었다. <br />
<br />
왼손잡이면 어떻고 오른손잡이면 어떤가,<br />
친북세력이면 어떻고 반공주의자면 어떤가,<br />
개혁을 통해 발전을 바라든, 안정속에서 미래를 생각하든,<br />
자신으로부터,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한가지씩 바꿔나갈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정답이 아닐까.<br />
<br />
<br />
- 2008/09/24&#160;&#160;<br />
&#160;&#160;무엇이든 갈라놔야 직성이 풀린다!<br />
&#160;&#160;좌우로 갈리지는 우리 세상을 보면서...<br />
<br />
&#160; ( www.freeism.net )]]></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새로운 책 정리(?)법</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2397150</link><pubDate>Mon, 10 Nov 2008 23: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2397150</guid><description><![CDATA[새로운 책 정리(?)법
한 시간 가까이 책장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br />
책 제목을 이리저리 맞춰보며 혼자 웃고 있다.<br />
몇 편의 연작이 완성되자 아내에게 보여준다. <br />
<br />
"(웃음) 난 또 뭐한다꼬! 이거 한다고 그리 책장을 보고 있었나? 참~시간 많은 사람이네~" <br />
<br />
가끔씩 들르는 한 편집자의 블로그에서 봤던 내용을 따라 해봤다. <br />
좀 더 기발한 문맥, 그러면서 약간의 의미를 갖는 문장을 찾아 책장 안팎을 날아다닌다. <br />
은근히 빠져드는 이 중독성! <br />
<br />
 20세기 우리 역사, 모짜르트가 살아있다면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 
 예술가로 산다는 것 : 오지마을을 찾아서 작고 가벼워질 때까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콧수염 히틀러. 역사를 위하여 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 
 아내가 결혼했다... 괜찮다 괜찮다 다괜찮다. 나도 너에게 자유를 주고 싶다! 
 아주 오래된 농담 : 옷 입고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신나는 일, 공부! 하악하악^^ 
- 2008/11/10 <br />
참고 웹사이트는... <br />
Clio님 블로그 : http://cliomedia.egloos.com <br />
호야의 읽기 아니면 죽기 : http://www.readordie.net]]></description><image><url>http://freeism.net/img/memo/mo08_003.jpg</url><link>http://blog.aladin.co.kr/freeism/2397150</link></image></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단편인간</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1258148</link><pubDate>Mon, 04 Jun 2007 16: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1258148</guid><description><![CDATA[단편인간<BR><BR><BR>&lt;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gt;라는 단편집을 읽었다. 에밀 아자르라는 필명으로도 책을 출판하기도 했던 작가 로맹 가리는 1980년 파리에서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했다.<BR>아무튼 조금은 유별난 삶을 살았을 그의 난해한 책을 읽자니 이런저런 생각이 꼬리를 문다. 이 책을 읽는 다른 어떤 이들은 상당한 깊이와 감명을 받았다는데 나는 도무지 그 실마리를 잡을 수 없었다.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도, 위트 섞인 유머도, 허를 찌르는 반전도 와 닿지 않는다. 작가가 의도한 사건의 요지는 물론 몇 줄로 이루어진 문단도 이해하기 힘들었다.<BR><BR>그래 나는 단편인간이다. <BR>사건을 둘러싼 시간과 공간을 작가 나름의 시선으로 함축해서 보여주는 단편소설을 이해하기에 나의 머리는 지나치게 단편적이다. <BR>하나의 사건을 등장인물과 사건, 시간과 공간의 묘사로 풀어놓는 장편에서는 잘 돌아가는 머리가 이런 단편만 만나면 앞이 캄캄해지는 먹통으로 변해버리는 이유가 궁금하다. 뭔가 줄거리와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문학적 강박관념인지, 시작과 끝이 명확해야된다는 결벽증적인 집착인지 단편이 갖는 모호함을 따라갈 수가 없다. <BR>남들이 추천한 책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모욕처럼 다가와서 다시 책장을 펼쳐보지만 그럴수록 책을 이해해야 한다는 중압감만 더 커질 뿐이다. 한 문장씩 끊어 읽어보지만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이전 문장의 의미를 찾고 있을 뿐이다.<BR><BR>수십 페이지 안쪽의 단편소설로 답답해진다. 단편의 모호함을 떠나 이런 짧은 글을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려고 미간을 찌푸리는 내 자신이 안쓰럽다. <BR>좀더 너그럽게 책을 대하고 읽었으면 좋겠다. 책 속의 글이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작가의 말이 와닿지 않더라도 대범하게 넘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상대방의 말을 인식하고 분석하려들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웃어넘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BR>나의 ‘단편’을 벗어던지고 싶다.<BR><BR><BR>- 2007/06/04<BR>&nbsp;&nbsp;어렵다... 읽기도, 말하기도,.. <BR>&nbsp;&nbsp;파트라크 쥐스킨트의 소설 &lt;깊이에의 강요&gt;가 생각난다.<BR>&nbsp;&nbsp;어쩌면 내 스스로 파놓은 깊이에 함몰되어가는 것은 아닐까. <BR>&nbsp;&nbsp;내 글을 내가 이해할 수 없다... <BR>&nbsp;&nbsp;아, 단편인간의 비애!<BR><BR><BR>&nbsp; (www.freeism.net)<!--"<-->]]></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살고 죽는 것</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1059664</link><pubDate>Mon, 12 Feb 2007 16: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1059664</guid><description><![CDATA[살고 죽는 것이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인데 <BR>요즘엔 왜 그렇게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많은지. <BR>힘들고 어려운 각자의 사정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BR>그렇다고 자신의 목숨값으로 그 문제를 해결한데서야 안될 말이지. <BR>어차피 자신이 짊어지고 해쳐나가야 할 스스로의 삶인데 <BR>맞서지는 못할망정 도망가지는 말아야지 않겠냐는 거지. <BR>현실을 직시하고 근본적인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려 노력할 때, <BR>어쩌면 시간이라는 치유제도 우리에게 힘을 보태주겠지. <BR>힘들지만 조금만 더 참고 견디자고! <BR>훗날 우리들을 자랑스럽게 할 훈장으로 남든, <BR>아팠던 과거를 기억하게 할 흉터로 남든지 간에 <BR>이는 우리가 살아가야할 소중한 삶이 아닌가 말이여... <BR><BR>"니가 그 일을 기억 못해서, 느이 식구들은 영영 그러길 바랬지만 나는 내내 걱정이었다. 늙어서 노망난 것도 아닌데 파릇파릇하니 자라는 것이 지가 겪은 일을 기억 못해서는 안 된다구 생각했단다. 다 알구, 그러구선 이겨내야지. 나무의 옹이가 뭐더냐? 몸뚱이에 난 생채기가 아문 흉터여. 그런 옹이를 가슴에 안구 사는 한이 있어두 다 기억해야 한다구 생각했단다.” <BR>(&lt;유진과 유진&gt; 본문 162쪽) <BR><BR>죽지들 말고 어디 열심히들 살아보자구~ <BR>]]></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수퍼맨 리턴즈...</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911144</link><pubDate>Sun, 09 Jul 2006 18: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911144</guid><description><![CDATA[성만 리턴즈<br />
<br />
<br />
<br />
<br />
세상을 구원하겠다던 어린 날의 야심은<br />
나를 알아가는 두려움에 묻혀버리고... 
하지만, 돌아올 수밖에 없지 않은가!<br />
<br />
<br />
- 2006/07/08<br />
&#160;&#160;영화 "수퍼맨 리턴즈"로 장난질...<br />
&#160;&#160;근데 이상한 점은 '슈퍼맨'이 아니라 '수퍼맨'이라는 것!<br />
&#160;&#160;‘성-마이’를 ‘승마-이’로 불렀던 어린 날의 친구들처럼... ^^ 
&#160;]]></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93495173410062.jpg</url><link>http://blog.aladin.co.kr/freeism/911144</link></image></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스케일링</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623462</link><pubDate>Sun, 13 Feb 2005 17: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623462</guid><description><![CDATA[스케일링<br />
<br />
<br />
스케일링[scaling] : 치아표면에 붙어 있는 치태, 치석, 니코틴, 색소 등을 제거하는 치료법. <br />
<br />
윙~ 지직, 지직, 윙~<br />
망할 놈의 기계는 이빨에 구멍을 뚫으려고 작정한 것 같다.<br />
치신경에 금속성 물질이라도 찔러 데는 듯한 싸-한 느낌이 등을 타고 흐른다.<br />
"내 돈 주고 뭔 고생이람?"<br />
<br />
그때, 살며시 실눈을 뜨자 한치 앞으로 다가선 그녀와 마주한다.<br />
은은한 샴푸향기와 늘어진 옷가지가 나의 얼굴을 스친다.<br />
입속을 가득 메운 기계들만 없다면, 그녀의 코와 입을 막은 마스크만 없다면,<br />
어느 연인들이 이만치 다정할 수 있을까....<br />
‘윙~’ 하며 치석을 깎아내는 소리는 발라드 음악으로 바뀌고<br />
치과의사를 애인으로 둔 나의 입가엔 음흉한 미소가 번진다.<br />
<br />
화답이라도 하듯 그녀는 몸을 더욱 밀착시키며 감미롭게 속삭인다.<br />
경직된 몸은 일순간에 나른해지고, <br />
첫사랑의 키스가 감미롭게 떠오르는 순간,<br />
“입술에 힘 빼라니까요.”<br />
<br />
파르르 떨리는 입술에선 그녀에 대한 원망만 가득하다... <br />
<br />
<br />
<br />
<br />
-&#160;memo<br />
&#160;&#160;치아건강을 위해 일년에 한번은 꼭 스케일링 받으세요. <br />
&#160;&#160;혹시 압니까? 근사한 일이 벌어질지...]]></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로댕갤러리를 가다</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615741</link><pubDate>Sat, 29 Jan 2005 15: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615741</guid><description><![CDATA[<h4>로댕갤러리를 가다</h4>
<br />
prologue 
로댕, 로댕의 손길을 느끼다.<br />
새해의 두 번째 날, 로댕갤러리로 향한다.<br />
뭐, 미술이나 조각에 남다른 조예가 있는 건 아니지만 얼마 전에 서현님의 &lt;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gt;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된 로댕갤러리인지라 이번 서울행에서 꼭 한번 둘러보고 싶었다. 
시청 앞을 지난다. 몇 해 전 시청 광장의 설계 공모에서 서현님의 ‘빛의 광장’이 당선되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지금은 잔디광장으로 변해버렸다. 탁상행정으로 왜곡된 건축가(아니 예술가다!)의 노력이 안타깝다.<br />
태평로를 따라 걷자 저기에 남대문(숭례문)이 보인다. 사람의 마을과 동떨어져 자동차 물결에 휩싸인 외딴 섬 같다. 사람이 지나다니지 않는 문을 누가 대문이라 하겠는가. 문화제보호와 도시계획의 여건상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일단은 사람들이 쉬 접근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화여야 하지 않을까...<br />
<br />
<br />
<br />
<br />
1. 로댕갤러리 
삼성생명 본관 옆에 로댕갤러리가 보인다. 반투명 유리로 둥글게 장식된 갤러리로 로댕의 조각상을 들여오면서 만들었다.<br />
“로댕을 담을 건물이 필요했다. 건축가가 직면한 문제는 모순된 것들이었다. 로댕을 담을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수준의 건물을 만들어야 했다. 그러나 로댕과 싸우겠다고 나서도 안 되는 것이다. 이 건물은 로댕을 담는 그릇이고 로댕을 보여주는 배경이 되어야 한다.<br />
그러나 무심해서도 안 되고, 무신경해서도 안 된다. 거듭, 필요한 것은 로댕의 수준에 맞는 건물이기 때문이다.”<br />
(&lt;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gt;에서)<br />
<br />
<br />
<br />
<br />
2. 깔레의 시민 
건물을 들어서자 먼저 &lt;깔레의 시민&gt;이 보인다.<br />
“로댕의 대표적인 공공기념조각인 &lt;깔레의 시민&gt;은 프랑스 북서부의 항구도시인 깔레시의 의뢰를 받아 제작된 작품으로 백년전쟁 당시 깔레시의 대표자 여섯 명이 위기의 상황에서 도시를 구하기 위해 나선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이 여섯 인물상은 각각 따로 제작하여 마지막에 결합했으며, 옷을 입히기 전에 먼저 나신상을 만들고 의상을 덧씌운 것이다.<br />
똑바로 서서 양발에 고루 무게를 둔 장 데르의 인물의 동세를 강조하는 콘트립포스토의 전통에서 비켜나 있지만 근육질 나신상의 온몸에서 느껴지는 긴장감 때문에 전혀 정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br />
(로댕갤러리, &lt;근대조각 3인전&gt; 작품설명서에서) 
한 가닥의 근섬유에서 시작된 요동은 힘줄을 타고 몸 전체로 퍼지며 청동조각을 박살낼 것 같다. 그 힘의 끝에 선 여섯 영웅은 검게 그을린 집념처럼 단단해 보인다.<br />
빙그르 한바퀴 돌면서 깔레의 영웅담을 둘러본다. 아니 각 조각들을 나신으로 만들고 거기다 옷을 덧씌우며 작업했다는 로댕의 진지함을 느껴본다.<br />
<br />
<br />
<br />
<br />
3. 지옥의 문 
그 뒤로는 고뇌하는 철학자의 굳게 다문 ‘입’처럼 엄청난 무게감으로 무장한 &lt;지옥의 문&gt;이 보인다.<br />
“1880년 로댕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신축 장식미술관 입구의 대형 청동문 제작을 의뢰받는다. 당시 단테의 신곡에 심취해 있던 로댕은 신곡의 &lt;지옥&gt;편을 소재로 한 수백 개의 드로잉과 인물습작을 거쳐 &lt;지옥의 문&gt;을 제작해내었다. &lt;지옥의 문&gt; 안의 인물들은 각각 독립적인 조각작품으로도 유명하며 특히 &lt;생각하는 사람&gt;은 로댕의 작품세계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손꼽힌다. &lt;지옥의 문&gt; 상단 상인방 중앙에 홀로 자리잡은 &lt;생각하는 사람&gt;은 전체 구성의 중심이자 작품을 지배하는 형상으로, 로댕의 정신적인 자화상이며 동시에 사유하는 인간의 보편적인 형상으로 간주될 수 있다.”<br />
(로댕갤러리, &lt;근대조각 3인전&gt; 작품설명서에서) 
끈끈한 개펄에서 힘겹게 버둥거리는 토막 난 지렁이처럼 수많은 군상들이 검은 어둠속에서 절규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내려다보며 생각에 잠긴 남자... 그를 중심으로 ‘T'자형으로 길게 뻗은 문틈(수직선)은 지옥을 벗어날 수 있는 실낱같은 ’희망‘처럼 부각되어 보인다.<br />
<br />
<br />
<br />
<br />
episode 
그때! 지.옥.을 보았다.<br />
굳게 닫힌 &lt;지옥의 문&gt;을 살짝 비켜서자 생전 처음으로 지옥의 실체와 마주한다. ...<br />
지옥은 네모다. 하얀색의 네모... ^^<br />
<br />
<br />
<br />
계속해서 부르델, 마이욜의 조각작품을 둘러본다. 마침 가이드의 작품설명이 있어 좀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었다. 물론 열심히 설명하던 ‘그녀’도 어느 조각상 못지않게 예뻤다.<br />
아무튼 이것도 여행인지라 그냥 마무리할 수는 없는 일. 막걸리 한사발로 로댕을 음미한다. <br />
<br />
( www.freeism.net )]]></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만년필</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577597</link><pubDate>Tue, 23 Nov 2004 22: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577597</guid><description><![CDATA[만년필<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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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대지의 검은 우물<br />
외줄로 흘러넘친 상념의 줄기는<br />
하얀 바다를 만나 사랑을 전한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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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22<br />
&#160;&#160;만년필을 선물 받다.<br />
&#160;&#160;펜촉의 유연함과 은은한 잉크냄새에 금방 반하다.<br />
<br />
&#160;&#160;하지만, “오리지널은 복원이 불가능한가?”<br />
&#160;&#160;무심결의 낙서가 맘에 들어 깔끔하게 옮겨보지만 <br />
&#160;&#160;처음의 거칠고 투박한 맛이 살아나질 않는다. <br />
&#160;&#160;결국 ‘무삭제판’을 스캔받아 조심스레 올려본다...<br />
<br />
&#160; (www.freeism.net)<!--"<-->
<!--"<--><!--"<-->]]></description></item><item><author>프리즘</author><category>일상에서...</category><title>양질의 섹스...</title><link>http://blog.aladin.co.kr/freeism/563892</link><pubDate>Tue, 02 Nov 2004 21: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blog.aladin.co.kr/freeism/563892</guid><description><![CDATA["양질의 콘텐츠를 결정하는 것은 다름아닌 책이다. 디지털은 아날로그의 도움 없이는 도구로서 올바른 구실을 할 수 없다는 역설을 진리로 우리는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 자체도 조화로워지려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알맞은 배합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 우리는 청소년들에게 컴퓨터와의 접속을 자주 끊고, 책을 읽으라고 적극적으로 설득하여야 하겠다. 컴퓨터를 주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주체를 함양해 주는 것이 바로 책인 것이다. 책은 반성적, 비판적 기능을 통하여 주체적 자아를 형성해 준다."<br/>(현기영님의 &lt;바다와 술잔&gt; 중 '터미네이터를 이기기 위하여'에서 발취)<br/><br/>좋은 말인 것 같아 옮겨본다. <br/>하지만... "컴퓨터와의 접속을 끊어라..."는 말에 괜한 딴지를 걸고 싶어진다. 결국 이곳의 접속도 끊어란 말이 아니던가! ^^<br/>컴퓨터를 '섹스'로, 책을 '사랑'으로 바꿔놓고 봐도 그런 대로 괜찮은 글이 되는 것 같아 과감히 올려본다.<br/><br/>"양질의 섹스를 결정하는 것은 다름아닌 사랑이다. 섹스은 사랑의 도움 없이는 도구로서 올바른 구실을 할 수 없다는 역설을 진리로 우리는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 자체도 조화로워지려면 섹스와 사랑의 알맞은 배합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 우리는 친구들에게 섹스에 대한 생각은 버리고, 사랑에 대해 느껴 보라고 적극적으로 설득하여야 하겠다. 섹스를 주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주체를 함양해 주는 것이 바로 사랑인 것이다. 사랑은 반성적, 비판적 기능을 통하여 주체적 자아를 형성해 준다."<br/>(현진영님의 &lt;바다와 술잔&gt;, '터미네이터를 이기기 위하여'에서 발취한 내용에 건전하게 딴지하다.)<!--Element not supported - Type: 8 Name: #comment-->]]></description></item></channel></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