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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그려준.. 저승꽃으로

그냥 서재를 확 덮어 버렸다..

동생은 이거 스케치한 휘갈긴 이미지를 블로그 이미지로 쓰고 있는데

나두 좀 따 마음이 동하면 그걸로 바꿀까도 싶다.

아래는 동생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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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꽃을 소재로 그려봤다

석산화, 미안화 라고도 불리는데

옛날에는 저승꽃이라고 불렀고 나도 그렇게 부른다

이유는 잎과 꽃이 같이 나지 않아서 만날수 없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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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7-06-14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승꽃이라니..이름은 무서운데 넘 이쁘고 멋진걸요.
서재의 품격이 달라보임당...^^

토토랑 2007-06-14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호~~ 감사합니다.
근데 너무 깔끔해 보이지가 않아서.. 어떻게 수정할까 고민중이에요
우흐~~ 그래도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쿄쿄

해적오리 2007-06-14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렇기만 한 제 서재랑 격이 달라보여요. 멋있어요. ^^

토토랑 2007-06-14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님~~ 해적은 파랑물에 살으셔야죠 ^^* 범선 사진도 너무 멋진데요~
음...카리브의 해적의 한장면 인가요??

송이버섯 2007-06-14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미안화가 아니고 피안화.....(미안화는 미안한 꽃?...미안해..상태메롱이라서..orz;;)
 

 

 




 



 

 

 



 

 



 




 

 








 



 

2주전쯤에 8개월된 조카 꼬맹이를 위해

헝겊책을 만들었습니다. 종이는 손에 안잡혀서 엄청 답답해 합니다.

시나리오의 초안은 언니가, 그림은 제가, 바느질은 어머니가.

 

단 하루만에 설정이고 초안이고 나발이고 암것도 없이 정말 하루만에 다 그려서

완성도나 크기나 캐릭터도 완전 개발새발입니다만.

그래도 정말 부담없이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다만 대책없이 광목에다 실크염료를 써서 나중에 색이 거시기...하긴 하지만요.

 

여튼.

제목은 '구름할아버지의 선물'입니다.

지나가는 토끼들의 일곱가지 빛깔에 대한 무지개 얘기를 듣습니다.

궁금해진 아이는 산에 올라가 구름할아버지에게 부탁합니다.

일주일후 우산을 들고 오라는 얘기를 듣고 산에 올라간 아이는

비구름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무지개를 보게 되죠.

 

무지개는 비온뒤에 볼수있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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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9-12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안 보여요.

ceylontea 2006-09-12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그림 안보여요.. (무척 보고 싶어요..)

아영엄마 2006-09-12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제 보여요! 정말 멋진 선물을 만들어 주셨네요. 두고 두고 보고 간직할만한 소중한 책이어요!!

하늘바람 2006-09-13 0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너무 멋져요. 저도 헝겊책 만들까 생각하고 있는데 세상에 너무 멋지네요.
그림은 아클릴로 칠하신 건가요? 천에 칠하시려면 지워지지 않아야 하잖아요?
저도 만들어 볼래요.
아 세상에 너무 멋집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신가봐요

하늘바람 2006-09-13 0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토리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보림같은 곳에 공모해 보셔요

마노아 2006-09-13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아름다워요.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거예요. 대를 물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

urblue 2006-09-13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훌륭하십니다. 이렇게 멋진 책이라니요. 토토는 좋겠어요. ^^

토토랑 2006-09-13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지금 갑자기 회의들어가야 해서리.. 자세한 만드는 방법 있다가 올리겠습니다. 답글도 달께요

ceylontea 2006-09-13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멋진 그림책이네요... 토토는 좋겠당.

토토랑 2006-09-13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eylontea 님 ^^ 그러게요. 주변이 뭔가 만들수 있는 사람이 있는건 참 멋진거 같아요. ^^;; 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니 저렇게 되기까지 비용도 만만치 않은거 같아요..
Urblue님 ~ 헤헤 토토를 대신해서 감사합니다.
마노아님~ 토토가 벌써 다 구겨 놔서 대를 잇기는 좀 힘들거 같아욤 ㅡ.ㅜ
하늘바람님~ 아..집에 있는 광목 천에다가 동생이 실크용 물감으로 색칠했답니다. 정말 부담없이 그렸다고는 하지만.. 슥슥~ 하더라구요 ^^;; 참.. 참고로 만화학과 학도입니다. 아크릴 쓰실거면 아교에 한번 착색을 해주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비용을 좀더 쓰실거면 빼빼오 추천이구요..
아영엄마님~ 전 인제 이거하난데요 뭘 ^^;;;

비로그인 2006-09-13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하늘바람님. 칭찬 감사합니다. 정말 쉭쉭 그린거라 사실 (심히 많이) 부끄럽습니다. 저도 써본적이 없는 미지의 방법을 언니가 써놓아서 덧붙입니다^^;

동양화에서 천에 그림을 그릴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천에 아교를 먹여주어 종이처럼
만들어주는 효과를 가집니다.
아크릴은 두껍께 칠할경우 딱딱하고 물을 많이 타서 쓸 경우 세탁후의 색빠짐을 예측할수없습니다. 만약 두께감을 원하신다면 부드럽고 탄력있는 실리콘잉크를 이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제가 사용한 방법은 아크릴로 선을 그려준후 미리 만들어둔 염색용 염료를 이용해서 찜을 찌는 형식으로 열처리를 했는데 실크용염료라서 색이 좀 달라졌습니다.
일부러 기회가 되어서 제 방식과 맞는 방법을 찾기위해 다양하게 배우고 시도하고 있지만 시장에 나가기 위해 처음 사용했던 물감이 제일 궁합이 잘 맞는듯합니다.

직접 만드신다면 다리미로 열처리를 하는 직물용물감이 시중에 다양하게 나와있어서 취향대로 골라 쓰시면 좋을듯합니다. 반짝이색도 다양합니다^^
제작후 관리는 세탁시 마찰에 의한 색빠짐을 가장 주의하셔야 합니다.
세탁기에 돌려도 2~3년정도후 색이 약간 빠질뿐입니다만 세탁헹굼탈수과정에서 마찰, 비틀림등이 강하게 일어나 직물자체에도 손상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손상을 덜기위해서는 세탁기보다는 손세탁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바람 2006-09-13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어려운 것같아요 송이버섯님
앗 책만드는 길은 어렵네요

비로그인 2006-09-13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대! 안어렵습니다. 상품만드는것도 아니고 부담없이 그냥 일단 뛰어라는 기분으로 하시면 됩니다. 사실 저 헝겊책도 크기를 맞추고 시작한게 아니라서 다들 제각각 따로 논답니다. 다만 바느질로 이어놓고 책이라고 부를뿐이죠^^;;

ceylontea 2006-09-16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송이버섯님이 그린신거군요.. ^^
전 맨마지막의 물감이 퍼져서 만들어진 예쁜 무지개가 특히 마음에 들어요.. ^^

ceylontea 2006-09-16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아이들에게는 제각각의 책 크기도 무척 좋을 것 같아요.
 

이게 전복초. 


손바닥만한 전복에.. 전복 자체를 가미하여 만드는 거다. 전복이란 놈이 워낙 비싼지라..
전복이 생각보다 맛이 강하지 않다는걸 아시는지? 회로 먹으면 약간 달달하니 삼삼하고..
전복만 넣고 전복죽을 끓이면 다시가 많이 나지 않는다. 보통 밖에서 파는 전복죽은 홍합국물로 맛내고, 소라를 썰어 넣어서 전복처럼 보이게 하는걸 아시는지 ^^;;;

이건 조기...



사진에는 좀 작게 보이지만, 밑에 깔려있는 놈들이 팔뚝만한  애들이다. 
생선위에 여기다가 화려하게 장식을 하기도 하지만, 이건 재료가 워낙 튼실하니,  별다른 장식을 하지 않으셨다. 가만, 그러고보니 위에 얹은 큰놈은 도미같아 보이네 --;;; 으흠. 어무니께 다시 물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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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4 15: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토토랑 2007-04-04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 저희 어머니 보니, 정성도 정성인데.
워낙 재료값이 비싸더라구요. 다 국산에다가 그중에서도 최고급 재료를 사니까.. 수공은 인당 10만원 안팎이더라구요.. 저희 엄니만 그러신진 모르겠지만..
 

이건 전 한바구니.



왼쪽부터  대구, 동그랑땡, 표고, 브로콜리, 패주, 새송이 
패주는 식어도 맛나고, 브로콜리는 실물을 보면 아주 기깔난다.
사진을 줄여놔서 그렇지만, 꽤 많다...    전은 손이 참 많이가는 음식이다.. 그래서 비싸기도 하고.. 
요새 이바지 음식 하실때는.. 전이 조금 다른 종류가 들어가기도 한다. ^^;;

요건 문어~~



문어를 이쁘게 삶으려면, 꼭 홍차나 녹차물에 삶아야 한다. 그래야 이쁜 빨간 색이 나온다.

 

그리고 이건, 홍해삼..



이름이 정확한지는 헷갈리지만..ㅡ.ㅡ  이름이 이게 아니었던가?
엄마가 응용해서 만들어 낸 요리여서리..   이것도 맛나다 ~~
건해삼 불린것을  각종 0000 들로 감싸서 쪄낸요리. 해삼이 들어가서인지 고급스럽고 담백한 맛이난다.
무슨 소스만 하나 얹으면 충분히 일품요리 감이다. 근데 사진은 좀 별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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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시장에 나갔던 것..



 

 

 

 

 

 

 

 

 

 

 

 

 

 

 

  송이가 월하미인도 라고 이름 붙인것. 

 아까와 하더니 결국 못팔았다..이게 좀 비쌋지 아마?  그리는데도 꽤 시간이 많이 걸렸던거 같다.

아직도 못 팔고 있다. ^^

 



  

 

 

 

 

 

 

 

 

 

 

 

 

 

 

 

 

중간이 약간 허전해 보이긴 하지만,

키워서 보면 나비가 꽤 색감이 도드라진다.

개인적으로는 꽃이 조금만 컸으면 하는 아쉬움 남는...

 

 

 



뭔가 귀여운 것을 그려보고 싶었다는 작가의 변..

 

 



남설화.. 중국 그림책에서 봐서 중국이름만 아는 꽃이다.

실제로 보면 색감이 더 이뿌다.. 귀여운데 사진이 영 어둡고나

 

 



 등나무 꽃.. 요 녀석이 금방 팔린놈 인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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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8-12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재 월하미인도 넘 예뻐요

2007-04-04 15: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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