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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한겨레21> 커버스토리 중에 또 하나를 소개...
뭐.. 알라딘 나의서재를 들락거리는 사람이라면... 이런 하루키나 왕가위류의 책이나 영화는 다 보셨을테지만.. 나같이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을 안 본 사람을 위해서 게재를..




<120% coool>(그런데 야마다 에이미의 이 책은 알라딘에도 커버이미지가 없고, yes24와 교보문고에는 아예 책이 검색이 안되는군요. 그러니.. 더 읽고 시퍼라.. )

기사에 나온 것 중에서 내가 젤 쿨하다고 느끼는 건 바로 <네 멋대로 해라>. 복수와 정경.. 참 보기좋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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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토요일이라.. 3일을 푸욱~ 쉬었습니다. 물론, 월요일 오늘 여전히 피곤하기는 합니다만, 오랜만에.. 집에서 푸욱 쉰터라.. 상당히 좋았습니다. ^^

<100억짜리 기획력>
뭔가가 있을 줄 알고 읽었으나.. '역시나...' 제목을 너무 오버해서 단 책들이 많은데, 이 책도 그런셈. '초보 기획자들을 위한 가이드'정도가 맞을 것 같은데, 요즘 이런 식으로 제목을 지으면.. 책이 안 팔리니..
그리고, 요즘 '10억', '100억' 등으로 억단위를 등장시켜 제목짓는 것이 자기계발,비즈니스 분야의 트렌드인 듯.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재미있게 단숨에 읽었다. 내가 원래 이런 걸 하나 쓰려고 했는데.. 물론 책은 아니고 앞으로 나만의 홈페이지가 하나 생기면, 연재식으로 하려고 했는데.. 안타깝다.
앞으로 80년대를 소재로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많았으면 좋겠다. 나의 초.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인 80년대.. 그 때 추억을 하면 재미있다.
이 책의 저자의 경험담인 듯 싶은데, 정말 초등학교때 프로야구의 인기는 높았다. 맨날 손야구를 하고, 야구선수 스티커 모으기를 하고...
난 경북에서 산지라 모두들 '삼성 라이온스' 팬인데도 불구하고, MBC 청룡을 좋아해서 친구들한테 욕을 먹었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삼성라이온즈 어린이클럽의 옷을 입고 다니는게 얼마나 부럽던지.. 집에 조르다가 얻어터지고..
암튼.. 80년 초에 초등학교를 다닌 남자분들께 재미있는 책이 되지 싶다.
그리고 이책을 읽고 얻은 교훈이 있다. '너무 빡세게 살지말자'다. 오늘부터 정말 느슨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 오늘 당장 정시에 퇴근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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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케무사>
예전에 고시원 생활할때 졸면서 본 작품을 다시 봤다. 이번에도 졸음은 밀려왔지만 예전에 볼때와는 달리 봤다. '구로자와 아끼라'라는 일본의 거장 감독이 1980년에 만든 이 작품은 무거운 역사를 개인이 가지는 보편적인 감성으로 엿볼수 있게 하는 것 같다. <7인의 사무라이>, <라쇼몽>도 예전에 보았으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역시 '감독'을 알고 보는 것고 그냥 그렇게 보는것은 역시 차이가 있나보다.
이 영화를 보면 나처럼 대부분 잠들것 같다. 카메라의 움직임이 적고, 특수효과는 물론 없고,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도 없다. 일본 역사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는터라 등장인물의 이름도 헷갈리고, 흑백영화인듯한 느낌이 딱 잠오기 알맞을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 영화에서는 다루어지기 힘든 신선한 소재가 이번엔 나를 끝까지 감상하게 만들었다.
'실체가 없는 그림자', 그 그림자의 삶은 무엇일까.. 하는 주제가 어렵지만 묘하게 끌린다. 그리고 다음에 말도 너무 좋다.

'움직이는 것은 바람과 같고, 조용하기는 숲속과 같고, 적을 무찌를땐 불과 같으며, 무겁기는 산과도 같도다.' (풍림화산(風林火山)

<희생>에 이어 잠을 참고 견디어 본 영화 중에 참 보람있는 영화다.
<7인의 사무라이>와 <라쇼몽> 등 이 거장의 영화를 모두 다시 봐야겠다. 그런데.. 진짜 졸리다. 건조한 영화에 길들어지기...

<똥개>
정말 재미있었다. 극장에서 볼 걸 그랬다. 근래에 나온 국산 작품 중에 최고로 꼽고 싶다. 역시 곽경택 감독이다.
현실감도 있고, 정우성과 김갑수의 연기가 천하일품이다. 갱상도에서 철든 나조차도 알아듣기 좀 힘들었는데, 다른 지방 사람들은 어떻게 잘 들으셨는지 모르겠다.
차지도 넘치지도 않는 것이 좋은 영화의 기본 요건이라고 생각하는데, 똥개는 재미도 있고 그런점도 좋았다.
그리고 김갑수가 데려온 여자애. 그 배우(엄지원)는 내 방돌이가 아는 사람이라고 한다. 같은 단대라는데 어떻게 소개 좀 시켜달랬더니.. '잘 모른다'고 하니.. 아쉬울 따름이다.



<화양연화>
이것도 다시 보기 성공! 이 영화도 전에 졸면서 봤지만, 다시 정신 똑바로 차리고 보니.. '쬐끔만' 자면서 잘 봤다. ^^ (몇년전부터 '영화감상중수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처음에 볼 땐 못 느꼈었는데, 영화음악이 참 좋았다..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스캔들.. 다른 무엇보다도 '배용준 스타일의 변경'이 가장 볼만했다. 그래 배용준은 더 변신을 해야한다.
영화의 분위기는 약간 야한듯 하지만 외설로는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소품이나 의복은 좀 아쉽다. 정말 저렇게 화려하고 완전한 아름다움이 조선시대에 있었을까? 뭐.. 이런 아쉬움은 드라마를 볼때나 다른 역사관련 영화를 볼 때 언제나 드는 생각이지만...
코디나 메이컵아티스트의 손을 거친듯한 배우들의 모습이 난 사극에서만이라도 지양을 했으면 싶다. '맛이 안난다'
기대는 너무 하지 말고, 그냥 심심풀이로는 딱 재미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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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바람난 여우 > 마음에 새겨야할 15가지..

*첫 번째 메세지*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한다.

*두 번째 메세지*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세 번째 메세지*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네 번째 메시지*
먹이가 있는 곳엔 틀림없이 적이 있다.
영광이 있는 곳엔 틀림없이 상처가 있다.

*다섯 번째 메세지*
달릴 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 옷을 벗어 던지듯
무슨 일을 시작할 때는 잡념을 벗어 던져야 한다.

*여섯 번째 메세지*
두 도둑이 죽어 저승에 갔다.
한 도둑은 남의 재물을 훔쳐 지옥엘 갔고,
한 도둑은 남의 슬픔을 훔쳐 천당에 갔다.

*일곱 번째 메세지*
남을 좋은 쪽으로 이끄는 사람은 사다리와 같다.
자신의 두 발은 땅에 있지만 머리는 벌써 높은 곳에 있다.

*여덟 번째 메세지*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

*아홉 번째 메세지*
웃음소리가 나는 집엔 행복이 와서 들여다보고,
고함 소리가 나는 집엔 불행이 와서 들여다본다.

*열 번째 메세지*
황금의 빛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애욕의 불이 마음에 검은 그을음을 만든다.

*열 한 번째 메세지*
어떤 이는 가난과 싸우고 어떤 이는 재물과 싸운다
가난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많으나 재물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적다.

*열 두 번째 메세지*
느낌 없는 책 읽으나 마나, 깨달음 없는 종교 믿으나 마나.
진실 없는 친구 사귀나 마나, 자기 희생 없는 사랑 하나 마나.

*열 세 번째 메세지*
마음이 원래부터 없는 이는 바보이고,
가진 마음을 버리는 이는 성인이다.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는 이는 똑똑한 사람이고,
비뚤어진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열 네 번째 메세지*
누구나 다 성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도 성인이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신의 것을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열 다섯 번째 메세지*
돈으로 결혼하는 사람은 낮이 즐겁고,
육체로 결혼한 사람은 밤이 즐겁다.
그러나 마음으로 결혼한 사람은 밤낮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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卓秀珍 탁수진 2003-11-21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글이네요^^
 

재미있게 단숨에 읽었다. 내가 원래 이런 걸 하나 쓰려고 했는데.. 물론 책은 아니고 앞으로 나만의 홈페이지가 하나 생기면, 연재식으로 하려고 했는데.. 안타깝다.
앞으로 80년대를 소재로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많았으면 좋겠다. 나의 초.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인 80년대.. 그 때 추억을 하면 재미있다.
이 책의 저자의 경험담인 듯 싶은데, 정말 초등학교때 프로야구의 인기는 높았다. 맨날 손야구를 하고, 야구선수 스티커 모으기를 하고...
난 경북에서 산지라 모두들 '삼성 라이온스' 팬인데도 불구하고, MBC 청룡을 좋아해서 친구들한테 욕을 먹었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삼성라이온즈 어린이클럽의 옷을 입고 다니는게 얼마나 부럽던지.. 집에 조르다가 얻어터지고..
암튼.. 80년 초에 초등학교를 다닌 남자분들께 재미있는 책이 되지 싶다.
그리고 이책을 읽고 얻은 교훈이 있다. '너무 빡세게 살지말자'다. 오늘부터 정말 느슨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 오늘 당장 정시에 퇴근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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