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럭
야쿠마루 가쿠 지음, 민경욱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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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랑끝으로 내몰린 살인 용의자 진짜 하드 럭의 `진`.
운 나쁜 녀석...근데 그게 나도 될수 있을것 같아서 섬뜩했다.



422 : `BL`은 배드 럭, 즉 운이 나쁜 녀석으로, 잘 걸려들었던 사람이야. 아니면 잘 걸려들 것 같은 사람이지.
`HL`은 하드 럭. 더 운이 나쁜 녀석으로, 목을 매 더 이상 쓸모가 없는 사람이란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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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약점이 있어요. 자기 자신만을 너무 사랑해요. 자기를 버리면 되는데, 마지막까지 그걸 못해요. 그래서 삶이 고통스러운 거예요.

217 : 살인은 외부의 힘으로 하는 게 아이다. 내면의 광기인기라. 그 광기가 오데 남자 여자 가리고 찾아오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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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5 22: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그재그 2016-03-05 23:03   좋아요 0 | URL
중도가 어렵죠~~^^;;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미스티 아일랜드 Misty Island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윤수 옮김 / 들녘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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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저뿐만이 아니에요.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 속에 있잖아요. 자신만의 이야기 속에요. 그리고 그 이야기는 항상 뭔가를 숨기려고 하고 또 잊으려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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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피크닉
온다 리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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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밤에 걷는다. 단지 그것뿐인데 말이야...

155 : `아뿔싸, 타이밍이 늦었다.` 어째서 이 책을 좀더 옛날, 초등학교 때 읽지 않았을까 몹시 후회했어. 적어도 중학생 때에라도 읽었더라면, 10대의 첫머리에서 읽어두어야 했어. 그랬더라면 분명 이 책은 정말 소중한 책이 되어, 지금의 나를 만들기 위해 뭔가가 되어주었을 거야. 그렇게 생각하니 분해서 견딜 수 없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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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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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자신의 죄와 제대로 마주 보지 않으면 마음이 자유로워지지 않는다.

406 : 난 당신 남편도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겠지요. 지금의 법은 범죄자에게 너무 관대하니까요. 사람을 죽인 사람의 반성은 어차피 공허한 십자가에 불과한데 말이에요 하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는 십자가라도, 적어도 감옥 안에서 등에 지고 있어야 돼요. (...)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음으로써 죗값을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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