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읽기 시작!

손미나 작가님 책은 무조건 사야 하나, 마침 도서관에 보이길래 빌려왔습니다!

쭈욱 넘겨보니, 베르나르 베르베르와의 인터뷰 에피소드가 있네요^_^ 아, 재밌어ㅋㅋㅋ

미수다 손요씨의 서울 다이어리

손요, 서울에 물들다 - Sun Yao's Seoul Diary
손요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9월

미수다 손요씨의 <손요, 서울에 물들다> 도착했습니다^_^
미수다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책으로 만나니 더욱 반가워요.

책속에 손요씨가 직접 그린 그림이 가득해요.
알고 보니, 손요씨는 예술고등학교를 나와 미술대학 진학을 고민했을 정도로, 미술에 관심이 많으셨네요.

책의 포인트 [손요의 못다한 이야기]입니다.
에피소드를 만화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 냈어요.

우와. 여전히 아름다우시네요.
아, 갑자기 미수다 보고 싶다ㅠ.ㅠ 다시 부활 안하나요?

책에 실린 다양한 사진들.
우측 제일 위 사진에, 라리사씨도 보이네요.
(설마, 다른 분은 아니겠지ㅋㅋㅋ)

미수다를 즐겨 봤던 분이라면, 이 책도 꼭 읽어보세요.
손요씨가 한국에 오게 된 이유부터, 소소한 에피소드까지 정말 재밌어요^_^

YES24에서 산 열린책들 세계문학

미니북 증정이벤트 하길래 샀어요^_^

알라딘은 이벤트 안하더라고요.

YES24에서는 진짜 5년만에 산 거 같은데, (ㅋㅋㅋ) 배송이 진짜 빨라요.  

밤 11시에 주문했는데, 다음 날 도착예정으로 나오더라고요.

"이건 뭐지? 예정일 오류 같은데" 이랬죠. 근데, 진짜 다음 날 바로 오네요ㅋㅋㅋ

오전에 얼른 포장해서, 바로 보내는 건지, 빠르다 빨라.

'YES24야, 앞으로 책 많이 많이 사줄께~'

우연히 만난 재미있는 여행기,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

도서관 신착도서 코너에 있길래, "뭐지? 재밌을 거 같은데"하고 그냥 읽었습니다.

근데, 진짜 재밌네요ㅋㅋㅋ

1권을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2,3권은 빌려왔습니다. (집에 와서 바로 2권도 다 읽음ㅋㅋㅋ)

특히, 여행친구 카즈마와 티격태격하는 게 웃겨요.

미묘한 의견차이, 갈등, 우정 등이 솔직하게 드러나서 여행기의 감칠맛을 더해주네요.

때론, "아니, 저러면서도 같이 여행할 수 있나?"란 생각이 들 때도 있음-_-

“세상에 없는 즐거움을 주고 싶어요”라는 저자의 바램은, 곧 이루어질 것입니다. 

일단 저는, '세상에 없는 즐거움'을 200%이상 받았어요ㅋㅋㅋ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이전에, <1만 시간 동안의 남미>가 나왔더라고요.

얼른 찾아서 읽어야 겠어요. 도서관에 없으면 구입하겠습니다! 

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홍도>

홍도 - 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김대현 지음 / 다산책방 / 2013년 9월

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인 <홍도>가 도착했습니다!!

띠지에 "나는 400년 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캬~ 시공을 초월한 사랑이야기? 기대감 팍팍 자극하는 문구네요.

뒷 표지.
400페이지인데, 실제로 보면 더 두툼해 보입니다.
사이즈는 194*130 들고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죠^_^

엄청 재밌을거 같은 느낌이 벌써부터 드네요.
새벽시간 잘 골라서, 새벽에 읽을려고요.
정유정 작가님이 밤에 읽지 말라 하셨으니, 밤에 읽어야지ㅋㅋㅋ